서울시가 소방서, 자치구와 합동으로 서울시 내 중소·대형물류창고 30개소에 대한 화재·안전사고 예방 전수점검을 10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10월8일 올해 상반기 서울시 내 물류창고(5,000m² 이상) 12개소에 이어 하반기 5,000m² 미만 중소물류창고 18개소를 대상으로 합동 특별전수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상반기 점검당시 5,000m² 이상 물류창고 12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으며 나머지 17개서에 대해서는 자체점검표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점검했다. 하반기 점검대상은 상반기에 자체점검을 실시했던 5,000m² 미만 물류창고 17개소를 비롯해 지난 7월 이후 신규 등록한 1개소를 포함한 18개소다. 18개소는 △강서구(7곳) △성동구(4곳) △영등포구(3곳) △도봉구(1곳) △구로구(1곳) △금천구(1곳) △강남구(1곳) 등에 있다. 서울시는 지난 6월 발생한 이천 쿠팡물류센터 화재와 같이 물류창고 화재는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전수점검을 통해 화재유발요인을 보다 철저하게 관리하고 화재·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실시한다. 합동점검에는 소방관, 공무원 등 총 3명이 투입된다. 직접 현장에 찾아가 스프링클러,
BGF리테일은 10월6일 업계 최초로 ‘품질안전관리시스템(QSS: Quality Safety System)’을 도입하고 상품 입점부터 판매까지 물 샐 틈 없는 상품안전망을 구축한다. QSS는 BGF리테일이 30여년간 쌓아온 제조사 및 상품의 품질 데이터와 식약처의 공공데이터가 결합된 빅데이터시스템으로 CU에서 판매되는 상품의 잠재적 리스크를 예측하고 품질을 관리하는 핵심 툴(Tool)로 사용된다. 기존에는 상품의 품질 정보가 분산돼 관리됐기 때문에 같은 제조사 상품이라도 품질 수준을 참고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QSS 구축을 통해 CU는 업계 최초로 수백만개에 이르는 상품 품질 정보들을 일원화해 유관부서가 한 자리에서 품질정보를 유기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통합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제조사가 새로운 상품의 입점을 제안하면 CU는 해당 제조사가 과거에 납품했거나 현재 납품 중인 모든 상품에 대한 품질 심사 및 검사 이력을 QSS에서 한 번에 조회한다. 동시에 식약처 공공데이터에서도 해당 상품의 제조사가 받았던 행정처분 정보, 판매 중지 히스토리 등을 조회해 신뢰할 수 있는 제조사인지 일차적인 판단을 진행한다. 이 과정을 모두 통과하면 입점 희망 상품에 대한
배달의민족 B마트, 쿠파이츠 마트와 같은 퀵커머스 서비스에 대해 출점 시 상권영향평가를 실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형유통업체의 출혈경쟁을 방지하고 골목상권과의 상생을 위한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이동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0월5일 열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온라인 쇼핑 플랫폼과 배달앱, 유통대기업들이 퀵커머스 서비스에 경쟁적으로 진출하고 있다”라며 “도심 외곽에 물류창고가 도심으로 들어오고 이제는 주택가 골목까지 물류센터가 들어서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과거 도심 외곽에 대형마트가 도심으로 들어오고 SSM으로 골목상권까지 침투했던 것과 유사한 상황”이라며 “30분 이내 배송이 되는 퀵커머스는 골목상권과 경합성이 클 수밖에 없고 기존 상권에 큰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말했다. 퀵커머스는 온라인이나 모바일에서 결제가 이뤄지는 전자상거래에 일종이지만 ‘특정권역에서 근거리 배송’이라는 점에서 일반 소매업종과 특성이 다르지 않다는 것이 이 의원의 주장이다. 최근에는 B마트와 쿠팡이츠 마트 외에도 GS리테일, 롯데쇼핑, 홈플러스, CJ올리브영이 유사한 서비스를 시작했고 현대백화점과 이마트도 관련 서비스를 준비
로지스올그룹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와 함께 농산물 유통 ESG경영실천에 나선다. 한국파렛트풀, 한국컨테이너풀, 한국풀네트웍 등 로지스올그룹 3개 계열사는 aT와 10월1일 서울 aT센터에서 '물류기기공동이용지원사업 ESG경영실천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로지스올그룹 3개 계열사를 포함해 ‘물류기기공동이용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총 9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자원재활용 및 탄소저감, 사회공헌기금조성 등 친환경 사회적 가치공유를 위한 다양한 협력을 약속했다. 물류기기공동이용지원사업은 농산물 유통비용 절감 및 물류효율성 제고를 목표로 농산물 출하 시 파렛트, 플라스틱상자, 목재상자 등 물류기기를 공동이용해 출하하면 임차료의 40%(공영도매시장 출하 시 60%)를 보조하는 사업이다. 협약을 통해 로지스올그룹은 물류기기공동이용지원사업의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친환경 농산물 기부에 동참한다. 협약기관들과 함께 풀이용료 일부를 사회공헌기금으로 조성해 취약계층에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할 방침이다. 또한 로지스올그룹은 물류기기 공동개발에도 참여한다. 국내 최대 풀기업으로서 현재 물류기기에 대한 의견을 제출하고 친환경소재 물류기기 개발에 협력할
냉동·냉장 시스템 전문기업 캐리어냉장(회장 강성희)이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냉장고 4종을 출시한다. 10월부터 냉장고 소비효율 기준이 상향 조정된 가운데 선보이는 1등급 냉장고라 의미가 남다르다. 이번에 캐리어냉장에서 선보이는 냉장고는 클라윈드 228L·310L·311L 콤비 냉장고, 클라윈드 330L 일반형 냉장고로 총 4가지 모델로 구성됐다. 4가지 냉장고 모두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으로 전기요금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캐리어 냉장고의 핵심기술로 손꼽히는 고효율 인버터 컴프레서가 장착돼 높은 에너지효율로 냉장고 내 신선도를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다. 특히 클라윈드 228L·311L 콤비 냉장고는 자주 사용하는 냉장실이 상단에 있어 허리를 숙이지 않아도 음식을 꺼낼 수 있어 편리하고 냉동식품 보관 시 대용량 도어 바스켓이 있어 넉넉한 수납이 가능하다. 밤에 불을 켜지 않아도 눈부심 없이 사용 가능한 Shine LED가 장착됐다. 콤팩트한 사이즈에 감각적인 스타일로 고급스러운 메탈 소재를 사용했기 때문에 장소나 인테리어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배치가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내부공간 활용에 큰
세계적인 냉동공조 전문기업인 군트너(Güntner, 한국대표 신영수)가 안정적이고 견고한 설계와 더불어 스테인리스 구조로 내구성·내식성을 향상시킨 증발식 콘덴서(에바콘) ‘ECOSS G3’를 선보였다. 1931년 독일에서 설립된 군트너는 90년 기간 동안 열교환기, 유니트쿨러, 콘덴서 제조하며 글로벌시장에 제품을 공급해왔다. 독일, 헝가리, 루마니아, 인도네시아, 멕시코, 브라질 등지에 생산공장을 건설해 세계 각 지역에 원활한 공급이 가능하도록 인프라를 구축했으며 국가마다 필요로 하는 인증을 취득해 특정 지역 공급에도 유연하게 대응하고 있다. 특히 아시아지역에 공급하는 제품을 생산하는 인도네시아 공장은 3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특히 식품산업에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위생부문에 가장 신경을 쓰고 있으며 제품 개발 시 이러한 측면을 반드시 반영한다. 유니트쿨러 제품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설비로서 HACCP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증발식 콘덴서(에바콘) ‘ECOSS G3’은 안정적인 설계와 설치가 간편한 냉각시스템이다. 내구성이 뛰어난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해 내식성이 우수하고 이물질이 형성이 낮아 아연도금 및 강철보다 훨씬 긴 제품수명을 자랑한다. ECOSS
개미창고 파주물류센터는 10월5일 국토교통부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에서 본인증 4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제도는 인공지능(AI), 로봇 등 4차 산업혁명기술을 접목, 첨단·자동화된 시설·장비 및 시스템을 도입해 효율성, 안전성, 친환경성 등이 우수한 물류시설을 국가가 스마트물류센터로 인증하고 행정적·재정적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다. 개미창고는 자체 개발한 입출고 실시간 공유 원스톱 물류시스템을 비롯해 적재 공간 상태 실시간 관리시스템, 물류 통합 관리시스템을 탑재한 스마트물류 솔루션을 통해 제조사, 수입사, 벤더사 및 온라인 판매자 등 중소 e-커머스기업에 최적화된 첨단 스마트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손홍진 개미창고 대표는 “개미창고 파주물류센터가 e-커머스기업에 최적화된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을 받은 만큼 앞으로도 e-커머스기업 고객사에게 첨단화된 스마트물류서비스를 제공해 스마트물류센터로의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물류산업이 데이터 중심으로 변모하는 가운데 CJ대한통운이 미래 초격차 역량확보를 위해 임직원들의 첨단 기술역량 강화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CJ대한통운은 희망하는 임직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AI·빅데이터 역량강화 온라인 과정’을 운영한다고 9월30일 밝혔다.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역량개발에 관심있는 임직원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 진행하는 자기주도형 학습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관련 주요 프로그램의 사용법 △머신러닝과 딥러닝의 개념 이해 △빅데이터 분석기초 △머신러닝 기반 빅데이터 분석 등으로 구성돼 있다. 회사 측은 전체 임직원들이 가능한한 기본교육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로 했다. 또한 하반기 중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관련 중급 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해 정보기술(IT)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임직원들 외에 희망 임직원들에게도 문호를 개방해 운영할 계획이다. 물류산업은 대규모로 화물을 취급하고 다양한 운송수단과 과정을 거쳐 업무를 수행하는 특성상 필연적으로 대량의 데이터가 창출된다.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하기 위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 전문인력의 필요성은
쿠팡이 호남권역 최대 규모 첨단물류센터 건설을 위한 첫 삽을 떴다. 쿠팡은 광주광역시 광산구 평동3차 산업단지에서 물류센터(이하 광주FC) 기공식을 열었다고 9월28일 밝혔다. 기공식에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과 박대준 쿠팡 신사업부문 대표가 참석했다. 2023년 상반기 준공 예정인 광주FC는 약 17만m²(연면적) 규모로 호남지역에서 가장 큰 물류센터가 된다. 쿠팡은 광주FC에 2,000억원 이상의 투자금을 투입할 계획이다. 자체 개발한 물류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AI) 시스템을 비롯해 첨단 물류설비 등을 도입해 상품관리와 작업동선을 최적화할 전망이다. 이를 통해 작업효율은 대폭 높이고 직원들의 업무부담은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규모 물류센터인 광주FC 설립은 지역일자리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예정이다. 물류센터 건립으로 인한 신규고용 예상인원은 2,000명 이상(직간접 포함)으로 최근 20년 내 광주광역시가 유치한 투자 가운데 최대 규모다. 박대준 쿠팡 신사업부문 대표는 “광주FC는 호남권 최초로 전국 단위 로켓배송이 가능한 첨단물류센터로 세워진다”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고용창출, 호남지역의 우수 소상공인 지원지속 등을 통해 지역사
냉장·냉동시스템 전문기업 캐리어냉장(회장 강성희)이 9월30일 현대홈쇼핑 생방송에서 캐리어 홈프리저 앵콜 판매를 진행했다. 캐리어냉장은 8월6일 현대홈쇼핑에서 홈프리저 100L와 200L 판매를 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완판을 기록했을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은 것에 힘입어 캐리어 홈프리저 앵콜방송을 통해 한 번 더 홈프리저 100L와 200L를 한정 판매하게 됐다. 캐리어 홈프리저(CSC100FDBH)는 직접냉각방식의 다목적 냉동고로 도어를 상단에 부착해 최소한의 냉기손실로 효율적인 전력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빙과류부터 냉동식품, 냉동과일, 잡곡, 견과류, 어류, 육류 등의 다양한 냉동식품을 오랜시간 동안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 또한 섬세한 7단계 디지털 온도조절을 통해 -11℃에서 -29℃까지 원하는 온도로 설정이 가능하고 음식물을 한층 더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52시간 동안 멈춤 없이 급속냉동 이후 일반 냉동으로 자동전환 가능한 파워운전 기능도 갖추고 있다. 이밖에도 캐리어 홈프리저는 친환경 LED 고내등이 있어 어두운 곳에서도 환하게 사용할 수 있고 타사제품대비 4~8% 슬림한 디자인으로 공간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국내 편의점업계 1위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손잡고 안심 스마트 점포의 보안기술 개발과 실증을 위한 공동사업을 진행한다. BGF리테일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9월28일 한국인터넷진흥원 서울 청사에서 ‘국내 무인 리테일 보안 산업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이건준 BGF리테일 대표와 이원태 KISA 원장이 참석했다. BGF리테일은 ‘2021년 무인 리테일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반 환경 제공 용역사업’의 정부 사업 과제 입찰에서 국내 편의점 대표 사업자로 낙찰돼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이번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이번 사업의 중점 목표는 무인화시스템의 핵심기술에 대한 국산화를 돕고 보안성 강화를 통해 무인 서비스의 확산을 도모함으로써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무인점포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는 것이다. 양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무인 리테일 물리·정보보안 관련 기술 개발 및 서비스 고도화 △무인 리테일 보안 기술 관련 국내 유망 중소기업 발굴 및 기술 개발 지원 △국내 무인 리테일 제품 및 플랫폼 해외판로 개척을 함께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BGF리테일은 국내 중소기업이 보유한 무인점포 보안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