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냉장시스템 전문기업 캐리어냉장(회장 강성희)이 백신 및 의약품, 시약품 등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의약품 냉장고를 9월1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캐리어냉장의 의약품 냉장고는 국내 최초로 인버터기술을 적용해 의약품 보관 시 가장 중요한 안정적인 온도유지를 할 수 있다. 캐리어의 인버터기술은 온·오프를 반복하는 정속형대비 일정한 속도로 전력을 움직이며 압축기 회전을 빠르거나 느리게 조정해 설정온도까지 단시간 내 도달, 고내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캐리어냉장의 의약품 냉장고는 보건복지부 백신보관 기준온도인 2~8℃ 유지가 가능하다. 만일 의약품을 보관하던 중 온도가 미달되면 의약품 효능저하 및 부작용 위험에 노출될 수 있어 안정적인 온도유지가 의약품 냉장고에 가장 중요한 핵심기능이다. 또한 캐리어냉장 의약품 보관냉장고는 인버터 제어와 이중 냉각팬을 사용해 문을 열고 닫을 때 온도변화 폭을 최소화해 설정온도로 회복하는 시간이 빠르고 냉장고 내부온도를 상·중·하단에 고르게 유지할 수 있다. 의약품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안전장치 중 하나인 온도기록장치 ‘열전사 프린터(Thermal Printer)'도 탑재돼 지속적인 온도체크를 기록
CJ대한통운이 우수 물류 IT인재 선발을 위한 등용문을 열었다. 입상자에게는 상금과 입사 기회 등 다양한 특전이 부여된다. CJ대한통운은 8월31일 첨단기술 중심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자 역량있는 인재의 발굴을 위한 ‘CJ대한통운 미래기술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Open System, Open Data, System & Solutions Innovation’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CJ대한통운 미래기술 챌린지’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우수한 역량을 갖춘 인재들을 선발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소프트웨어 등 관련 분야에 관심과 경험이 있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개인 또는 4명 이내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다. 주어지는 영역별 과제 5개와 자유 과제 1개 등 총 6개 과제 중 하나를 선택해 주어진 데이터를 대상으로 수요예측, 알고리즘 분석, 머신러닝, IoT 등의 기술을 적용해 유의미한 결과물을 도출하는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는지를 평가한다. 총 10개팀을 선발해 시상할 계획이다. 선발된 10개팀 중 대상 1팀 1,500만원, 최우수 2팀 각 800만원, 우수 3팀 각 400만원, 입선 4팀 각 200만원 등
신세계푸드가 고객들의 눈높이 보다 더 높은 수준으로 식품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식품안전센터의 운영수준을 한층 높인다. 식품제조, 식자재 유통, 급식, 외식, 베이커리 등 다양한 식품사업을 펼치고 있는 신세계푸드는 각 사업별로 최적의 식품안전 관리를 위해 전문인력과 최신장비을 활용해 체계적인 관리를 하는 식품안전센터를 운영 중이다. 센터장 1명에 20여명의 식품안전 전문가들이 연구분석, 식품위생, 품질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식품안전센터 자체적으로 정부 공인기관 수준의 검사를 수행하기 위해 외부기관과 연구소 등에서 5년 이상 경력의 전문 연구인력도 꾸준히 영입하고 있다. 검사와 연구에 필요한 설비만도 30억여원 규모로 유전자, 미생물 분석부터 곰팡이독소, 아크릴아마이드, 중금속과 같은 유해물질 분석, 식중독균을 신속하게 검사할 수 있는 다양한 전문장비를 운영하며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신세계푸드 식품안전센터는 바로 섭취하거나 제품의 원료로 쓰이는 신선 식자재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2017년부터 잔류농약 시험법을 도입해 현재 540여개의 항목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는 식약처에서 진행하는 검사의 대부분을 자체 역량으로 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식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울산항에 해외 그린수소 공급망 및 물류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8월26일 관련 공공기관‧기업과 온라인으로 ‘울산항 그린수소 물류허브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2050 탄소중립, 수소경제로의 전환 등 국내외 친환경 에너지전환 추세에 따라 국내 항만에서도 수소수입을 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우리 정부도 수소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 문제를 해결하고 화석연료보다 경쟁력 있는 수소가격을 달성하기 위해 2030년까지 해외수소 생산기지를 구축, 수소를 수입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러한 정책의 일환으로 국가 탄소중립 실현과 성공적인 수소경제 전환을 위한 해외수소 공급망을 확보하고자 해양수산부는 이번 ‘울산항 그린수소 물류허브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항만에 필요한 기능을 면밀히 검토하고 관련시설 기반을 갖춰 나갈 예정이다. 울산항은 2020년 국내 유류화물(석유, LNG 등) 총 물동량 4억4,915만톤 중 34%인 1억5,315만톤을 처리한 국내 제1의 에너지 수출입 관문이자 액체화물 처리도 세계 4위 수준인 동북아 에너지허브 항만이다. 특히 울산항은 액체 형태로 수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최준욱)는 최근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대비하고 이용자 맞춤형 인천항 조성을 위해 기존에 운영하던 물류환경개선단을 확대·개편한다고 밝혔다. IPA는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감소추세 극복을 위해 2018년 인천항 범비상대책위원회를 발족했으며 2019년 2월 해당 위원회를 활용한 물류환경 개선단을 운영하는 등 인천항 물류 환경을 개선하고자 노력해왔다. 이번 확대·개편하는 물류환경 개선단은 IPA 각 부서장을 분과장으로 하며 기존 4개 분과에서 △운영전략 △해상운송 △부두운영 △배후단지(부지) △육상운송 △여객운송 △항만환경·안전 등 총 7개 분과로 확대 구성한다. 또한 분과별로 비대면 설문 및 타깃군 심층 인터뷰, 인천항 이용자를 포함한 이해관계자의 다양한 의견 수시 수렴 등을 통해 물류환경 개선과제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발굴된 개선과제 중 시급성·파급효과 등을 고려한 중점과제를 선정해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인프라 확충(개선) △제도개선 △마케팅 강화 △고객서비스 강화 등이 실현될 수 있도록 각 분과별 개선과제 추진실적을 분기별로 모니터링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IPA는 고객 의견 수렴 및 맞춤형 물류서비스 제공
CJ대한통운이 패션, 반려용품, 콜드체인에 이어 중소형 전자기기 전문 풀필먼트 서비스를 선보인다. 오는 10월 용산전자상가 중소형 전자기기 도소매상들을 대상으로 첫 서비스를 제공하며 향후 전자기기 제조사, 전문몰 등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CJ대한통운은 지난 8월24일 용산전자상가 전자기기 주문정보 통합 플랫폼 1위 기업 이커먼트와 ‘전자기기 풀필먼트 구축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제품 속성, 예상 물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물류 운영 방식을 설계하고 시스템을 구축해 오는 10월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커먼트는 셀러툴 전문기업 윈윈소프트와 빅데이터분석 전문기업 이펙트랩의 합작법인이다. 셀러툴이란 개별 판매자가 다양한 오픈마켓을 통해 진행해야 하는 상품등록, 주문취합, 정산 등 모든 과정을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용산전자상가 전자기기 도소매상의 약 80%가 윈윈소프트의 셀러툴을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CJ대한통운은 이커머스 주문처리에 특화된 e-풀필먼트센터를 통해 품질 높은 물류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커먼트 입점 도소매상들이 판매하는 키보드, 마우스, 와이파이 공유기 등 중소형 컴퓨터 주변기기들을 공동 보관한 뒤 온라인 주문
종합물류업계와 정유업계 최고 기업 CJ대한통운과 SK에너지가 도심 주유소를 전기차 충전 플랫폼을 갖춘 ‘마이크로 풀필먼트센터’로 전환하는 내용의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CJ대한통운은 8월26일 SK에너지와 도심 내 주유소를 다양한 라스트마일 물류서비스 거점으로 활용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도심 물류서비스 및 친환경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신영수 CJ대한통운 택배부문대표와 오종훈 SK에너지 P&M CIC 대표 등 양사 경영진들이 참석했다. 이날 맺은 업무협약에 따라 SK에너지는 자사의 주유소에 전기·수소차 충전설비와 배터리 교체 플랫폼을 마련하고 CJ대한통운은 주유소 공간을 기반으로 도심 내 신속배송이 가능한 도심형 마이크로 풀필먼트센터(MFC)를 구축하게 된다. 일반적인 물류센터가 도시 외곽지역에 위치한 반면 마이크로 풀필먼트센터는 도심 내에 위치해 소비자에게 더 빠르고 차별화된 배송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마이크로 풀필먼트센터에 소비자 선호를 예측해 온라인 쇼핑몰 상품을 미리 입고시켜 두면 주문접수와 배송 도착 사이의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배송에는 전기화물차를 비롯한 다양한 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영세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가락·강서·양곡시장 및 친환경유통센터 임차인과 중도매인을 대상으로 2021년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임대료·시설사용료를 50% 감면해준다. 이번 임대료 감면은 지난해 1차(2020년 2~7월, 6개월), 2차(2020년 9~12월, 4개월) 및 올해 3차(2021년 1~6월, 6개월) 총 111억5,700만원 감면에 이은 4차 감면으로 연평균 매출액 50억원 이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855개 점포에 44억원을 감면하게 된다. 또한 코로나19로 매출감소 등의 피해가 크게 발생했으나 소상공인이 아니어서 임대료 감면 혜택을 받지 못한 34개 점포에도 4억8,500만원을 감면해준다. 감면금액은 각 점포별 매출액 감소율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공사는 코로나19 피해지원을 위해 임대료·시설사용료 감면 이외에도 중도매인 최저거래금액 미달 시 행정처분을 1/2로 감경하고 있으며 코로나19가 장기화될 경우 최저거래금액 조정 등의 대책을 추가로 검토할 계획이다. 김경호 사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입주자들의 어려움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피해지원에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캐리어냉장의 ‘유로까브 프로페셔널’이 와인애호가들뿐 아니라 최근 소믈리에나 여러 유명호텔 등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유로까브 프로페셔널’은 와인의 본고장인 프랑스에서 디자인되고 제조됐다는 것을 보증하는 ‘오리진 프랑스(Origin France)’ 라벨인증을 받은 유일한 와인셀러다. 1976년 와인셀러 역사상 최초로 발명돼 45년의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 세계 70개국 이상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전 세계 30만명의 고객이 있을 정도로 세계 최고의 와인셀러를 만든다는 와인보전에 대한 철학 및 장인정신이 녹아 있는 제품이다. 13개 이상의 특허기술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특징인데 엄격한 품질검사 및 절차를 통해 가장 이상적인 환경에서 최상의 와인 퀄리티를 보장한다. 특히 와인보관 시 맛의 변질을 좌우하는 습도를 60~70% 사이로 유지가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와인을 보관할 때 코르크 마개가 건조해지면 세균이나 냄새가 침투해 맛이 변질되기 때문에 습도유지가 잘 되는 와인셀러일수록 높은 품질로 인정을 받는다. 온도 또한 1℃ 단위로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어 와인의 풍미유지 및 시음에 최적화됐다. 다른 와인셀러 제품과는 다르게 벽면 모두가 전도체 역할을 하
한진과 SK 루브리컨츠의 화물차량 탄소 감축을 위한 ‘친환경 윤활유 협력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3월 양사는 화물 차량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축을 위한 ‘친환경 윤활유 협력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4월부터 최근까지 친환경 윤활유를 사용한 화물차량을 대상으로 실차 테스트를 진행했다. 실차 테스트를 위해 한진은 친환경 윤활유를 사용한 8톤부터 25톤까지 차량 20대와 일반 윤활유를 사용한 차량의 주행기록을 제공했으며 SK 루브리컨츠는 친환경 윤활유 제품과 교체비용 지원 및 각 차량의 연비와 이산화탄소 배출 결과를 분석했다. 실차 테스트 분석 결과 친환경 윤활유를 사용한 차량의 연비는 최대 3.1% 까지 향상됐다. 이산화탄소는 차량별 연간 1.4톤에서 2.8톤까지 감축 등 일반 윤활유대비 눈에 띄는 매연 저감 효과와 연비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양사는 친환경 윤활유를 활용한 ESG 관리지표를 운영하며 친환경 윤활유 사용의 효과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통해 녹색 물류 체계 활성화로 ESG경영을 강화하고 화물운송 종사자의 유류비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진의 관계자는 “녹색성장을 위한 양사의 협력
위니아딤채(대표 김혁표)는 딤채 고유의 발효과학기술로 면역력을 높여주는 김치숙성 알고리즘을 개발해 새롭게 탑재하고 소비자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만족시키는 2022년형 김치냉장고 ‘딤채’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8월2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2022년형 딤채는 위니아딤채만의 독보적 기술인 ±0.1℃ 초정밀 정온기술이 더욱 향상됐다. 특히 저장고 자체를 직접 냉각하는 방식의 오리지널 땅속냉각과 탑쿨링시스템 등 딤채만의 고유기술로 완성된 10대 김치 전문 숙성모드와 함께 딤채에 보관한 숙성김치의 항산화능(활성산소 제거 능력)을 초기 보관한 김치 대비 2배 이상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숙성 알고리즘도 적용해 김치냉장고 1위 브랜드 명성에 걸맞은 김치 숙성기술을 강화했다. 이번 신제품은 김치냉장고 본연의 기능인 보관, 숙성 및 발효과학의 고도화된 기술력을 넘어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레드와인, 화이트와인, 스파클링와인을 종류별로 선택 보관할 수 있으며 맥주 및 소주까지 전문적으로 보관해주는 ‘보르도스페셜’ 룸을 탑재한 4도어5룸 플래그십 모델을 출시해 소비자 라이프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최근 식문화 트렌드인 홈술, 홈메이드를 반영해 막걸리와 과일청을 직접 만들어 보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