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 및 주거용 솔루션 기업인 에머슨(Emerson)은 운송과정에서 부패하기 쉬운 제품의 신선도 유지를 위해 시간, 온도 및 습도 데이터를 수집하는 ‘GO USB 데이터 로거(GO USB Data Logger)’ 제품군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프로그램 설정 및 재사용이 가능하며 중요한 콜드체인 정보를 활용해 신선도 및 안전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한 제품만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특히, 세계보건기구(WHO: World Health Organization) 및 질병통제예방센터(CDC: Centers for Disease Control)의 가이드라인에 맞춰 다양한 백신 취급 요건을 충족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맞춤형 콜드체인 측정 솔루션 에머슨의 GO USB 데이터 로거는 재배·운송, 물류, 소매, 식품업체 및 생명과학업계 담당자가 콜드체인 데이터를 기록 및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GO USB 데이터 로거 제품군에는 △외부 온도만을 측정하는 ‘GO USB Temp’ △외부 온·습도 측정을 위한 ‘GO USB Humidity’ △외부 및 프로브(probe) 온도 측정을 위한 ‘GO USB Probe’ 등 3가지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8월20일 수산물품질관리원 서울지원에서 영상회의로 진행된 ‘제8차 한‧중‧일 교통물류 장관회의’에 참석해 한·중·일 3국의 교통물류분야 코로나19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목표를 설정하고 협력을 결의하는 내용의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공동선언문은 △코로나19 사태로 와해된 공급망 복원을 위한 탄력적 물류망 구축 △물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3국간 물류 표준화 △환경친화 물류 구축을 위한 공동연구와 민·관 협력 증진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한중일협력사무국(TCS: Trilateral Cooperation Secretariat)이 운영하는 누리집을 통해 성과 공유, 3국간 협의 활성화, 정책문서 및 연구자료 교환 등 지속적 소통을 이어가고 코로나19 극복 이후 개최될 제9차 한중일 교통물류 장관회의는 중국에서 개최키로 합의했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물류센터 통근 셔틀버스에 체온측정과 좌석번호 입력을 위한 키오스크를 설치해 코로나19 확산방지에 나서고 있다. 쿠팡은 버스에 설치된 키오스크로 탑승 전 체온을 체크하고 정상체온이 아닌 직원의 경우 버스에 탑승할 수 없도록 규제한다. 기존에는 별도인력을 투입해 사람이 직접 체온을 체크했으나 최대한 모든 과정을 비대면으로 진행하기 위해 올해 4월부터 단계적으로 모든 셔틀버스에 키오스크를 설치해왔다. 또한 키오스크 QR 스캔을 통해 본인이 앉을 좌석번호를 선택하도록 돼 있어 만약 탑승객 중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즉각적으로 확진자가 이용한 버스와 동선을 파악할 수 있도록 자동화 시스템을 마련했다. 쿠팡은 물류센터 직원들이 일반 대중교통 대신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셔틀버스로 집과 직장 사이를 오갈 수 있도록 지원 중이다. 일용직, 계약직을 포함해 쿠팡 물류센터에서 근무하는 모든 직원들은 누구나 무료로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을 원하는 직원은 스마트폰에 셔틀버스 어플리케이션을 다운 받아 손쉽게 발권을 신청할 수 있다. 현재 전국에서 쿠팡 물류센터 직원 출퇴근용으로 매일 총 1,000대 이상의 버스를 운영 중이며 2021년 상반기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스마트물류센터 시설투자 비용에 대한 대출이자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작하고 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이 최초로 대출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출이자 지원은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을 받은 사업자를 대상으로 최대 1,500억원의 대출금에 대해 7년간 지원하며 지원율은 인증등급과 기업규모에 따라 2%p 범위 내에서 결정된다. 인증등급 중소기업 중견기업 계열대기업 등 1등급 2.00%p 1.75%p 1.50%p 2등급 1.75%p 1.50%p 1.25%p 3등급 1.50%p 1.25%p 1.00%p 4등급 1.25%p 1.00%p 0.75%p 5등급 1.00%p 0.75%p 0.50%p <스마트물류센터 시살투자 이자지원 등급> 첫 번째 지원업체는 중소기업인 파스토로, 용인 풀필먼트센터 내 자동화 설비 투자비용 70억원에 대해 7년간 2%p의 이자비용 지원을 받게 된다. 파스토는 지난 7월29일 제1호 스마트물류센터 인증 1등급을 받았으며 로봇피킹이 가능한 자동창고시스템(AutoStore)과 분류‧포장 작업을 고속 수행하는 최첨단 분류기(SureSort) 등을 국내 물류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물류작업 전반에 자동주행로봇, 무인지게차를 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와 서울꽃동네(원장 이해숙), 송파구 관내 지역아동센터 2곳(송파희망세상, 누리미 지역아동센터)은 각 기관이 보유한 자원을 연계해 지역사회 아동·청소년의 인성과 창의성 향상을 도울 수 있는 재능기부 교육을 8월19일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지역아동센터는 아이들의 다양한 교육수요를 파악해 ‘자원봉사와 생활’이라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제안했고 공사는 이를 오랜 자원봉사 경험이 있는 이해숙 서울꽃동네 원장의 재능기부와 연계해 청소년의 인성성장을 위한 온라인 강의를 진행했다. 아울러 수도권 코로나19 4단계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온라인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보유시설과 전산장비도 지원했다. 이번 지역사회 아동·청소년 대상 공헌활동은 공사와 외부 협력기관 간 관련정보를 공유해 취약계층 아동들이 실제로 원하는 것을 파악하고 각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연계, 지역 공헌활동을 진행했다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종근 경영본부장은 “앞으로도 협력기관과 다양한 사회공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연대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성구 누리미 지역아동센터장은 “아이들이 원하는 교육수요에 맞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동원시스템즈는 8월18일 이차전지용 캔 제조 자회사인 엠케이씨(MKC)를 소규모 합병 계획을 공시했다. 합병계약 체결일은 8월20일이며 합병 뒤 엠케이씨는 소멸하고 동원시스템즈가 모든 지위를 승계한다. 사명은 동원시스템즈로 유지되며 합병 후 대표이사는 현재 동원시스템즈 대표이사인 조점근 대표이사가 맡는다. 합병 비율은 동원시스템즈와 엠케이씨가 각각 1대0이다. 동원시스템즈는 엠케이씨 주식의 100%를 소유하고 있으며 신주를 발행하지 않는 무증자 방식으로 오는 11월1일 합병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동원시스템즈는 동원그룹의 계열사로 무균충전 음료를 비롯해 레토르트 식품, 펫푸드용 포장재부터 연포장, 스틸캔, 종이, 산업용 필름 등 식품·음료·화장품·생활용품·전자 기기를 포함한 소비재 전반의 포장재를 생산할 수 있는 국내 1등 종합 포장재 기업이다. 최근에는 이차전지 부품사업에도 진출하며 첨단소재기업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충남 아산시에 있는 아산사업장에 이차전지용 알루미늄 양극박 생산라인을 증설한 데 이어 이번 엠케이씨 합병을 통해 이차전지용 캔사업까지 확대하며 이차전지를 중심으로 한 첨단소재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엠케이씨는 2002년 설립 이후 일
산업용 냉동·냉장장비 전문제조기업 경동산업이 수입에 의존하는 산업용 플레이크형 제빙기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제빙기는 1980년대 들어서며 소득이 늘어나면서 업소용 위주로 보급되기 시작해 1990년대 들어서면서 가정용까지 보급이 확대됐다. 규모가 큰 산업용 제빙기는 수산물 냉각 보존용으로 각(Block) 얼음 형태로 오래 전부터 사용돼 왔으며 1990년 이후 사용용도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얼음들을 만드는 제빙기가 보급되고 있다. 국내 제빙기시장은 수요가 크지 않아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현실이다. 경동산업은 수입에 의존하는 제빙기 개발에 성공하며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 개발한 제빙기의 얼음은 1.5~2.2mm의 얇은 조각(플레이크, Flake) 형태이며 다른 얼음에 비해 표면적이 크고 냉각물의 틈새사이를 잘 채울 수 있어 냉각효과가 크다. 특히 생산물과 혼합이 쉽고 면이 매끈한 게 특징이다. 제빙기 유니트에 제빙에 필요한 모든 펌프와 감속기 등을 탑재해 고객이 제빙에 필요한 냉수만 연결해주면 바로 얼음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설치에 편리성도 추구했다. 또한 저온창고분야의 전문 제조기업에서 응용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경동
국토교통부는 최근 2030년까지 국내 물류산업의 성장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는 ‘제5차 국가물류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국가물류기본계획은 육·해·공 물류 분야 전반을 포괄하는 계획으로 대한민국 물류의 종합적인 발전방향과 추진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현대사회는 디지털·플랫폼 기반 경제활동에 대한 국제규범 정립 및 디지털 통상협정이 증가하는 추세로 자국산업 보호 및 디지털표준 선점에 대한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와 함께 테러위험과 사이버전쟁 심화로 국가안보와 IT보안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으며 복합 디지털경제 활성화를 위한 규제개선 및 R&D 요구가 확대되는 상황이다. 특히 경제구조는 XaaS로 대표되는 서비스중심경제로 재편되고 있으며 공간, 국가를 초월한 디지털 경제권이 출현했다. 자산의 소유가 아닌 공유 중심으로 전환됨에 따라 새롭게 창출된 시장과 기존 시장 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으며 미국이 세계경제를 주도하는 일극체제에서 벗어나 중국, 인도 등 경제다극화가 예상, 경제성장 둔화에 따라 자국중심의 보호무역기조는 지속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ICT 기반의 초연결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센서, 네트워크, 컴퓨터를 통해 모든 정보가 실시간 공유·연결되며 정보
쿠팡의 물류 자회사인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가 삼복 더위의 마지막 날인 말복을 맞아 현장직원들 건강 챙기기에 적극 나섰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말복을 맞아 전국 물류센터 직원들에게 삼계탕, 닭곰탕, 철판 삼겹살 구이 등 몸 보신에 좋은 다양한 영양식을 제공했다고 10일 밝혔다. 물류센터별로 구내식당과 함께 준비한 이번 특식 이벤트는 무더위 속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물류센터 별로 영양식을 비롯해 아이스티, 과일주스, 아이스크림 등 무더위로 인한 피로를 잊게 해줄 후식도 제공됐다. 일부 물류센터에서는 자체적으로 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깜짝 이벤트도 마련됐다. 부천1물류센터에서는 수박무게를 가장 근접하게 맞춘 직원에게 시원한 수박을 선물로 주는 ‘수박무게 맞추기 이벤트’를 진행하며 직원들이 함께 소통하며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쿠팡은 혹서기를 맞아 직원들이 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펼치고 있다. 전국 배송캠프와 물류센터에 시원한 생수와 얼음물 등을 매일 제공하고 있으며 차가운 물 이외에도 추가로 아이스크림, 식염포도당 등을 제공하고 있다. 물류센터에서는 각 공간별 상황에 따라 에어컨, 이
쿠팡이 ‘택배없는 날’을 맞이해 택배기사들을 응원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주5일 근무와 15일 연차 등 연 130일 휴무를 보장받는 쿠팡 배송기사와 달리 주5일 근무 보장을 받지 못하는 타 택배기사들의 휴식을 응원한다는 것이 주요내용이다. 영상은 이번 택배없는 날을 앞두고 타 택배기사들의 휴무일인 택배없는 날을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또한 ‘쿠팡친구(배송인력)들은 평소 주5일 근무와 충분한 휴무를 통해 일요일에도 배송이 가능하며 지금도 쿠팡친구 3명 중 1명은 쉬고 있다’는 메시지도 전했다. 쿠팡의 관계자는 “쿠팡은 배송인력인 쿠친을 직고용하고 주5일 근무를 실시하며 쿠친들은 15일의 연차 휴무와 연 130일 휴무를 보장받는다”라며 “매일 쿠친 3명 중 1명은 쉬고 있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쿠친은 4대보험 적용, 차량, 유류비, 통신비, 퇴직금 등을 지급받고 있다. 여기에 최대 4주 유급휴식 프로그램인 ‘쿠팡케어’도 제공한다. 최근 ‘쿠팡 뉴스룸’ 유튜브 채널에 쿠팡케어 1기 쿠친의 체험기 영상을 공개해 하루 만에 조회수 1만을 기록하는 등 주목을 받았다. 쿠팡이 의료·헬스케어분야 전문가들과 공동으로 개발한 쿠팡케어는 혈압·혈당 등 건강지표가
쿠팡은 2020년 초부터 현재까지 직원안전과 건강관리에 약 2,300억원을 투자하고 600명 이상의 전담인력을 고용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수준의 직원안전 및 건강관리체계를 갖추겠다는 노력의 일환이다. 과감한 투자를 통해 직원들이 유급휴식을 취하며 건강관리 코칭을 받을 수 있게 하고 근무시간을 물류업계 평균보다 약 30% 적게 보장하겠다는 것이 쿠팡의 입장이다. 쿠팡은 지난 4월 말 배송기사 및 물류센터 직원들의 건강개선을 위해 업계 최초의 유급 건강 증진 프로그램인 ‘쿠팡케어’를 도입했다. 쿠팡케어는 혈압·혈당 등의 건강지표에 이상이 있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4주 동안 업무를 멈추고 건강관리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상직원은 업무에서 배제되지만 월급은 평소와 동일하게 받는다. 쿠팡케어 1기에 참여한 직원 중 약 60%가 4주라는 짧은 기간동안 혈압·혈당·허리둘레 등 주요 건강지표의 유의미한 개선을 경험했다고 밝혔다. 이 중 복부 비만이었던 참가자의 45%가 4주만에 정상 허리둘레가 됐고 고혈압 증상자 중 37%가 정상 혈압을 회복했다. 또한 쿠팡은 혹서기를 맞아 직원들이 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펼치고 있다. 쿠팡의 관계자는 “전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