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26일 기준 폐기된 코로나19 백신 총 201건, 976바이알, 8,886회분 중 온도일탈을 원인으로 폐기된 백신이 86%를 차지해 의료부문 콜드체인 정비가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근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코로나19 백신 폐기현황에 대한 자료를 분석하고 백신 콜드체인 구축 및 보관에 대한 제도적 강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신현영 의원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의 주된 폐기사유는 온도일탈이 842건(86.2%)으로 가장 많았으며 용기파손이 98건(10.0%), 접종과정 오류가 19건(1.9%), 유효기간경과 12건(1.2%), 시간경과 5건(0.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온도일탈 사유가 가장 크게 조사됨에 따라 백신보관 냉장고 설치, 지속적으로 점검가능한 시스템 구축, 전력차단 등 응급상황 시 보관가능한 대안 장소 마련 등의 방법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온도일탈 용기파손 시간경과 유효기간경과 접종과정오류 합계 의원 AZ 291 36 3 330 Pf 1 1 JJ 5 1 1 7 병원 AZ 227 43 10 280 JJ 8 3 11 M 3 3 Pf 1 3 4 요양병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은 최근 식중독 환자 발생이 늘어남에 따라 8월13일 김밥 프랜차이즈 음식점을 점검하면서 “폭염과 코로나19 유행 속에서 즉석섭취식품 조리현장의 철저한 식품안전관리와 식중독 예방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식약처는 기온과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 특히 식중독 예방이 중요함에 따라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을 강조하고 있다. 생활 속에서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세척·소독하기 △구분 사용하기 △보관온도 지키기 등을 준수해야 한다. 특히 김밥을 말 때 사용하는 김발과 위생장갑은 수시로 교체해 식재료와 도마나 칼 등 식품기구‧용기와 교차오염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하며 계란 깨기, 생고기 썰기 등 식재료 취급 후에는 반드시 세정제로 손을 씻고 장갑을 착용하고 조리 중이었다면 장갑을 교체해야 한다. 김 처장은 “여름철에는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아 계란(지단) 등을 많이 사용하는 조리 현장에서는 살모넬라균과 병원성대장균 으로 인한 식중독사고를 예방하는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식중독 발생이 줄면 국민건강을 지키는 것은 물론 코로나19 유행 속에서 방역과 보건의료 현장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최준욱)가 친환경에너지를 통한 사회환원 활동으로 ESG경영에 앞장서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IPA는 최근 현재 인천항 유휴자원을 활용해 총 2.86MW급(4인 가구, 약 955세대 사용량) 태양광발전소 5곳(인천 북항 2곳-나음햇빛발전소, 인천 내항 3곳-국민햇빛발전소)을 운영 중이며 그중 인천 북항 배후단지내 2곳의 전력판매 수익으로 저소득 가정 및 취약계층 대상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지난해 9월 IPA와 인천항 그린뉴딜 파트너십이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항만 유휴자원 활용 신재생에너지사업으로 코로나 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취약계층 가정 및 소아암 환우를 대상으로 핀셋 지원한다. 인천항 그린뉴딜 파트너십은 인천항만공사, 인천광역시, 인천남부교육청,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이브더칠드런,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등이 체결했다. 먼저 국민햇빛발전소 수익금은 국제 구호개발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지원 우선순위에 따른 인천 거주 저소득 가정 45곳에 각 20만원을 ‘인천e음’ 머니로 지원한다. 또한 백혈병어린이재단과 협력해 나음햇빛발전소 수익금 2,500만원을 백혈병 소아암 환우를 위한 나음 쉼터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최준욱)는 8월11일 인천항만물류협회, 인천항보안공사(IPS), 인천항시설관리센터(IPFC)와 함께 인천항 탄소중립 달성시기를 2050년으로 밝히는 탄소중립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IPA는 인천항의 2050 탄소중립 로드맵을 마련해 우선 IPA의 역할이 가능한 영역부터 탄소중립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1기는 2030년까지 IPA 자체 탄소중립을, 2기는 2040년까지 항내 하역기능부문을, 3-1기는 2045년까지 항만배후단지를, 3-2기는 2050년까지 해상·육상수송 연계부문 탄소중립 달성이 목표다. 먼저 탄소중립 1기(2021∼2030년) 동안 ‘2030 인천항만공사 자체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올해 △인천항 탄소중립 선언 △인천항 탄소중립 자문위원회 구성 △인천항 탄소중립 기반 현황연구 등을 추진하고 내년에는 탄소중립 중장기 세부계획을 수립해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온실가스 관리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2023년부터는 지속적인 항만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관리 기반 구축 및 탄소중립화 방안을 단계적으로 수행한다. 특히 IPA 자체 EV-100 달성을 위해 우선적으로 업무차량을 전기, 수소 등 신재생에너지원 차량으로 사용할
CJ대한통운이 택배업계 최초로 도입한 첨단 지능형 스캐너 ‘ITS(Intelligent Scanner), 자동 분류기 ‘휠소터(Wheel Sorter)’ 등을 곤지암허브터미널에 이어 이천MP허브터미널에 설치하며 구조적 경쟁력과 초격차 핵심 역량을 확보하고 택배업계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020년 9월 택배업계 최초로 소형 택배를 전담으로 분류·중계하는 최첨단 ‘이천MP허브터미널’을 구축해 올해 7월말까지 2억개가 넘는 택배 물량을 처리했다. 이천MP허브터미널은 전국에서 모인 소형 택배를 지역별로 분류해주는 역할을 하는 소형 택배 전용 허브터미널이다. 이커머스시장 성장과 함께 계속해서 증가하는 소형 택배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지난 2020년 9월 시범 가동을 시작으로 처음 문을 열었다. 전국에서 오는 택배 물량을 처리하기 위한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경기도 이천에 구축됐으며 대지 면적만 8,592평 규모다. 이천MP허브터미널은 전국 서브터미널에 설치된 소형 택배 전담 분류기 ‘MP’ 44대와 연계해 운영하고 있다. 고객이 주문한 상품은 1차로 쇼핑몰(화주사) 물류창고에서 집화돼 각 지역 서브터미널로 모이게 된다. 이중
롯데글로벌로지스는 8월12일 ESG 책임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ESG위원회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설된 롯데글로벌로지스의 ESG위원회는 ESG경영 최고 의사결정기구로서 롯데글로벌로지스의 ESG전략 및 정책을 심의·의결하며 ESG 중점 추진과제를 점검·자문한다. ESG위원회는 신임 위원장으로 이기권 사외이사를 포함한 사외이사 3명과 사내이사 1명을 선임했다. 제5대 고용노동부 장관을 역임한 이기권 위원장은 노동분야 전문가로서 롯데글로벌로지스의 사회적 책임을 대변하고 ESG 주요사안을 의결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속가능한 가치를 미래세대로 전달합니다’라는 ESG비전을 수립하고 △Green Logistics 2040 △고객 및 구성에 대한 사회적 책임 실천 △국내 물류업계 ESG리더의 전략목표 달성을 위한 7대 중점추진과제 등을 선정했다. 7대 중점추진과제는 △ESG역량 강화를 위한 기반 및 인프라 구축 △DT기반 친환경 물류솔루션 개발 △폐기물 및 탄소배출 저감 △안전·보건 중심의 업무환경 구축 △고객·사회 ESG 지원 강화 △적극적 대외소통 △공급망 ESG관리역량 구축 등으로 구성돼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의 관계자는 “친
IT기반 종합유통물류 브랜드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대표 유정범)는 8월10일 SM엔터테인먼트그룹의 식음료 사업부문인 비컨홀딩스와 실시간 배송서비스 제공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메쉬코리아는 비컨홀딩스에서 운영하는 복합 외식공간 ‘SMT 라운지’ 머큐어 엠버서더 서울 홍대점으로 주문되는 프리미엄 다이닝의 실시간 배송서비스를 담당한다. 이와 함께 주문물량과 배송동선, 배송스케줄 등 물류프로세스 전반에 대한 빅데이터를 손쉽게 파악하고 활용할 수 있는 IT기반 배송솔루션도 함께 제공한다. 특히 메쉬코리아와 비컨홀딩스는 식자재 물류프로세스의 디지털화부문에서도 협력을 이어간다. 신선식품 및 식자재의 냉장·냉동보관이 가능한 풀콜드체인시스템을 갖춘 김포·남양주물류센터를 활용하고 물류프로세스 전반의 디지털화를 통해 더욱 투명한 수·배송라인을 설계함으로써 신선식자재 배송 최적화영역에서도 추가 협업기회를 모색한다. 비컨홀딩스는 SM엔터테인먼트가 운영하는 ‘SMT HOUSE’를 중심으로 음식과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새로운 외식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향후 메쉬코리아가 제공하는 토탈 물류프로세스를 활용해 비즈니스 본연의 경쟁력 강화에
CJ대한통운이 통관기능을 갖춘 ‘글로벌 e-풀필먼트센터’를 신규 오픈하고 관세청·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 5,000여 중소·중견기업들의 수출을 지원하는 상생협력모델을 구축한다. CJ대한통운은 8월9일 서울시 서초구 KOTRA본사에서 임재현 관세청장, 유정열 KOTRA 사장,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전자상거래 수출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중소·중견기업들의 성공적인 해외 전자상거래시장 진출과 수출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수출통관 및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 마련됐다. CJ대한통운은 이번 협약으로 모집된 수출유망기업을 대상으로 물류서비스와 통관기능을 동시에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중소·중견기업들은 수출물류절차를 간소화하고 행정업무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되며 수출국가에 따라 15%에서 30%의 국제특송비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등 비용부담도 감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CJ대한통운은 수출물류 전과정을 원스톱으로 수행하기 위해 ‘글로벌 e-풀필먼트센터’를 신규로 운영한다. 새롭게 운영될 글로벌 e-풀필먼트센터는 인천시 중구에 위치한 약 9,900m²(3,000평) 규모의 센터로 수출상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우리 농수축산물의 판매를 촉진하고 유통인의 영업활성화를 위해 이번 광복절 연휴기간 동안 가락시장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무료개방 시간은 8월15일 오전 6시30분부터 17일 오전 6시30분까지이며 해당기간 동안 가락시장은 소매권역(가락몰)을 포함해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공사에서는 광복절 연휴 기간에도 유통인에 대해 시장 내 마스크를 상시 착용하고 발열, 호흡기 증상자(기침, 호흡곤란 등) 시장 출입금지 및 즉시 코로나 검사 실시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운영할 계획이다. 권기태 교통질서팀장은 “주차장 무료개방 기간에도 가락시장을 이용하는 고객들과 유통인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시장 내 교통질서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성규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8월11일 국내 첫 스마트물류센터 1등급 인증을 받은 CJ대한통운 곤지암 메가허브터미널을 찾아 스마트물류기술이 도입된 물류 현장을 시찰하고 코로나19 방역 현황을 점검했다. 황 차관은 CJ대한통운이 물류 선도기업으로서 축적한 노하우를 토대로 자동화설비와 정보시스템을 자체 개발한 점을 높이 평가하며 “이와 같은 우수사례가 확산된다면 우리가 물류 강국으로 도약하게 될 것”이라며 “특히 곤지암 허브터미널에 도입된 최첨단 자동 분류기 등을 통해 택배 대분류 작업이 모두 자동화되면 택배 종사자들의 작업강도가 상당부분 경감돼 안전하고 질 좋은 일터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황 차관은 이어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고강도 방역에 만전을 기해 달라”라며 “생활물류는 이제 국민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서비스라는 사명감을 갖고 물류서비스가 멈춰서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방역지침을 이행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연이은 폭염으로 물류센터 내 온열질환과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만큼 작업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시설의 적정온도 유지 등 대응책도 마련해야 한다“라며 “우수한 기술과 과감한 투자로 스마트물류센터 인증기업으
물류 데이터 관제 솔루션을 제공하는 윌로그가 법인 전환 2개월 만에 이지스투자파트너스, 신한캐피탈, 아주IB투자로부터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8월9일 밝혔다. 윌로그는 물류관제가 필요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기반의 SaaS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기존 데이터로거의 단점을 보완하고 급변하는 스마트물류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3년간의 연구 끝에 QR기반의 데이터처리기술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물류관제에 불필요한 비용을 줄이고 편의성을 높여 각 산업군에서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지스투자파트너스의 담당자는 “윌로그의 기술력은 다양한 산업군에 접목될 수 있으며 물류산업을 한층 더 발전시킬 수 있는 솔루션으로 판단했다”라며 “압도적인 기술력으로 시장의 판도를 흔들고 있다“며 투자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콜드체인 물류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현시점에 업계에서 유일하게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며 발빠르게 스마트물류를 리드하는 윌로그의 행보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윌로그가 자체 개발한 솔루션은 △온도 △습도 △조도 △충격 등의 데이터를 QR코드 형식으로 기록하는 H/W 디바이스와 기록된 데이터를 관제, 분석하는 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