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기반 종합 유통물류브랜드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대표 유정범)는 7월22일 아모레퍼시픽에서 운영하는 뷰티 편집숍 ‘아리따움’의 당일배송서비스를 맡는다고 밝혔다. 부릉의 당일배송은 아리따움몰 및 모바일앱을 통해 주문 시 적용되며 오후 1시 이전 주문할 경우 당일 오후 4시30분까지, 오후 6시30분 이전에 주문할 경우에는 오후 9시30분까지 1일 2회 배송한다. 당일배송서비스는 전국 554개 아리따움매장에서 이뤄진다. 메쉬코리아는 IT기반 라스트마일 배송서비스와 함께 빅데이터 기반 IT물류솔루션을 함께 제공한다. 주문 물량이나 배송동선 등 관련 빅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매장 주문에 대한 대응과 관리가 용이한 부릉의 디지털물류시스템도 동시 구축한다. 메쉬코리아는 아리따움에 앞서 올리브영과 ABC마트, 슈마커, 발란 등 다양한 H&B, 패션관련 기업들과 당일배송서비스 제휴을 맺고 있다. 특히 도심형 물류거점 마이크로풀필먼트센터를 비롯한 부릉의 실핏줄 물류네트워크가 빠르게 변화하는 뷰티 및 패션업계의 배송서비스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메쉬코리아는 연내 서울 및 수도권을 중심으로 마이크로풀필먼트센터를 추가 개소함으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7월22일 전국 무역항에서 2021년 2분기에 처리한 항만물동량이 총 3억9,104만톤으로 3억6,045만톤인 전년동기대비 8.5% 증가했다고 밝혔다. 수출입물동량은 세계 경제회복의 흐름 속에서 석유화학 관련제품 및 자동차 수출호조세가 이어지며 3억463만톤인 전년동기대비 9.5% 증가한 총 3억3,357만톤으로 집계됐다. 또한 연안물동량은 시멘트, 광석 등 물동량 증가로 5,582만톤인 전년동기대비 2.9% 증가한 총 5,747만톤을 처리했다. 2021년 6월 항만물동량은 총 1억2,903만톤으로 전년동월대비 11.1% 증가했고 이중 수출입물동량은 총 1억1,031만톤으로 전년동월대비 12.4% 증가해 지난 2월부터 5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했다. 항만별 물동량은 부산항, 광양항, 인천항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17.2%, 7.8%, 4.5% 증가했고 울산항은 전년동기대비 0.4% 감소했다.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대美 강세2021년 2분기 전국 항만의 컨테이너 처리물동량은 수출입물동량과 환전물동량이 모두 증가해 전년동기대비 7.4% 증가한 772만TEU를 기록했다. 구 분 2020년 2분기 최근 3개월 2021년 2분기 2021년 4
CJ대한통운은 7월21일 e커머스 판매자들을 대상으로 한 ‘e-풀필먼트’ 서비스 확대를 위해 네이버와 손잡고 운영센터 규모를 66만1,157m²(약 20만평) 이상 추가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추가되는 풀필먼트센터는 46만개에 달하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CJ대한통운의 강점인 최첨단 물류기술과 오랜 물류운영 노하우가 대규모 인프라와 결합해 e커머스시장의 질적성장을 견인하고 다양한 라스트마일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CJ대한통운은 곤지암과 군포센터 등을 중심으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다양한 e커머스기업들에게 e-풀필먼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는 8월에는 경기도 용인시에 저온상품에 특화된 1만9,173m²(약 5,800평) 규모 콜드체인 풀필먼트센터 운영을 개시할 예정이다. 또한 의류, 화장품, 식품 등과 같은 소비재뿐만 아니라 의약품, 백신 등 다양한 제품군 맞춤 풀필먼트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풀필먼트 인프라 확장을 계기로 TES(Technology, Engineering, System&Solution) 기반 기술의 첨단화 및 고도화를 통해 ‘창고의 대변신’을 선도한다. CJ대한통운은 군포센터에
가락시장 청과부류 도매시장법인이 출하자로부터 받을 수 있는 위탁수수료 한도를 강서농산물도매시장(이하 강서시장)보다 낮게 규정한 ‘서울특별시 농수산물 도매시장 조례 시행규칙’이 평등원칙에 위배된다며 4개 도매시장법인이 제기한 행정소송에서 대법원이 서울시 조례 시행규칙이 적법하다고 판결했다. 그간 서울시는 도매시장법인의 과도한 수익과 매매차익이 유통비용 증가의 한 원인이라고 보고 도매시장법인의 위탁수수료를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려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왔다. 특히 도매시장법인이 부담해야 하는 표준하역비를 출하자에게 전가시키는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전국 공영도매시장 중 가장 영향력이 큰 가락시장 청과부류의 위탁수수료를 2016년 수준에서 더 이상 인상할 수 없도록 서울시 조례로 2017년 개정, 위탁수수료 한도를 강서시장보다 낮도록 제한했다. 이에 가락시장 청과부류 4개 도매시장법인은 위 조례 시행규칙이 헌법상 평등의 원칙에 위반된다며 2017년 서울행정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앞서 원심법원과 고등법원은 가락시장의 도매시장법인만 위탁수수료 한도를 별도로 정한 것이 평등원칙에 위배돼 위법하다고 판시했으나 대법원은 해당조항이 평등원칙이 위배되지 않는다고 봤다. 대법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은 목포항 수·출입 화물의 원활한 처리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 ‘목포신항 항만배후단지 조성사업’이 7월20일 준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목포신항의 항만배후지역(전남 목포시 달동 고하도 서측해역 일원)에 복합물류 제조시설, 업무편의시설, 근린공원 등이 입주할 수 있는 물류집적화 부지 48만5,000㎡(14만7,000평)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국비 452억원을 투자해 2017년 6월에 착공했다. 약 4년간의 공사를 거쳐 목포신항의 항만배후단지를 조성하는 것은 물론 도로를 비롯해 급·배수시설, 오수시설, 전기·통신시설 등 항만배후단지 내 입주기업의 경영활동에 필요한 기반시설 조성도 추진했다. 해수부는 이번에 조성된 목포신항 항만배후단지 중 목포신항 자동차 부두와 인접한 일부 부지(10만3,000㎡, 3만1,000평)에는 올해 하반기에 자동차 연관업체의 입주를 우선 추진하고 이 외의 부지에 대해서는 지역산업, 입주 희망기업 수요를 고려해 단계적으로 분양할 계획이다. 목포신항 항만배후단지에 민간기업들이 입주하면 연간 6만8,000TEU의 항만물동량 창출과 연간 155명의 고용창출의 효과가 예상되며 이를 통해 국내 수·출입기업의 활동지원, 목
IT기반 종합유통물류 브랜드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대표 유정범)는 7월20일 노량진 수산시장의 대표 맛집 형제상회(대표 황정훈)의 당일 배송서비스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릉은 형제상회에서 자체 운영하는 쇼핑몰을 통해 주문이 들어오는 수산물을 서울과 경기, 인천지역을 대상으로 당일 배송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메쉬코리아는 주문물량과 배송동선, 배송스케줄 등 물류프로세스 전반에 대한 빅데이터를 쉽게 활용할 수 있는 IT 솔루션도 형제상회에 제공할 예정이다. 형제상회는 노량진 수산시장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모둠회 브랜드다. 매장방문 없이도 소비자들이 간편하게 수산시장의 신선한 횟감을 받아볼 수 있도록 온라인몰을 직접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메쉬코리아는 형제상회를 포함한 소규모 D2C(Direct to Consumer) 셀러를 위해 IT기반 라스트마일 배송서비스와 함께 빅데이터 기반 물류시스템 ‘부릉TMS’를 활용한 IT솔루션을 함께 제공 중이다. D2C는 백화정이나 대형 소핑몰, 대형 온라인 플랫폼 등 거대 유통플랫폼을 거치지 않고 소비자에게 직접 제품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높은 수수료에 대한 부담과 지나친 가격경
CJ대한통운의 미국 통합법인인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의 ESG경영 실천노력이 현지 물류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는 7월20일 미국 물류전문지 인바운드 로지스틱스(Inbound Logistics)가 선정한 ‘2021 녹색공급망 파트너(2021 Green Supply Chain Partner)’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인바운드 로지스틱스는 매년 지속가능한 글로벌 공급망을 구축하고 사회적·친환경적 물류운영을 실천하고 있는 모범기업 75곳을 선정해 녹색공급망 파트너 명칭을 부여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DHL △UPS △Fedex 등 유명 글로벌 물류기업이 다수 포함돼 있으며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도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는 고객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지속가능경영 프로젝트를 지속 발굴하고 있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전기 △천연가스 △프로판 △물 △재활용 △폐기물 등 6가지 항목에서 자체 지표설정과 성과관리를 하고 있다. 또한 미국 전역에 있는 사업장에 대한 에너지사용량을 측정, 관리하고 정기적인 고객 컨설팅을 통해 최적화된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탄소배출량을 감축하고 있다. 특히 인바운드 로지스틱스는
최근 잇따른 사고들로 물류현장의 작업환경 개선에 대한 요구가 이어지는 가운데 물류장비 임대서비스 전문기업 한국로지스풀(대표 서병률)은 현장 안전성 강화를 위한 ‘물류장비 속도제어 솔루션(이하 솔루션)’을 출시하며 물류현장 안전성 강화에 나섰다. 이번에 출시한 솔루션은 작업자와 지게차간 거리를 인식해 위험 시 자동으로 지게차 속도를 제어하는 솔루션이다. 설정된 기준거리 이내로 지게차와 보행자가 가까워지면 자동으로 지게차의 브레이크를 제어해 운전속도를 낮추고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한다. 산업안전보건공단 조사에 따르면 지게차는 사망사고 기인물 1위에 꼽힐 정도로 위험도가 높은 장비다. 특히 작업자와의 충돌로 인한 사망사고 빈도가 높으며 로지스풀의 솔루션을 지게차에 적용할 경우 추돌사고를 예방해 산업재해를 줄일 수 있을 전망이다. 이와 함께 로지스풀은 작업자의 시인성을 개선하는 지면라이트를 비롯해 △LED바 △후방감지센서 △추락 및 끼임사고를 방지하는 후크감지센서 △EPT 안전범퍼 △안전벨트 인터락 등 물류장비 안전솔루션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 로지스풀의 관계자는 “국내 최대 물류장비 임대서비스기업으로서 물류현장의 안전 개선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들을 개발해 현장에 보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6월9일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현장을 방문해 차질없는 완공과 혁신밸리를 통한 스마트팜의 확산을 당부했다. 정부는 농업인력 감소, 기후변화와 같은 농업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농업과 첨단기술이 융합된 스마트팜 확산정책을 국정과제이자 8대 선도과제 중 하나로 추진해오고 있다. 이중 혁신밸리는 스마트팜 청년농을 육성하고 첨단 미래농업 기술을 생산하는 농업혁신의 거점으로써 이번 정부 스마트팜 정책의 핵심사업이다. 상주는 총 4개소의 혁신밸리 중 1차 조성지역으로 올 하반기에 준공을 앞두고 있다. 2019년 12월 착공해 보육온실‧임대온실 등 핵심시설의 막바지 공사가 진행중인 상태로 향후 차질없는 공사 마무리와 완공 후 운영을 위한 준비가 중요한 시점이다. 혁신밸리는 김현수 장관이 차관으로 재직하던 시절에 발표한 ‘스마트팜 확산방안’으로부터 시작됐다. 혁신밸리의 핵심기능은 △청년농에 대한 창업보육 △스마트팜 기술의 연구‧실증 지원 △임대형 스마트팜 운영 등이다. 청년창업보육센터에서는 청년농을 대상으로 20개월의 이론‧실습교육을 진행하며 우수 교육생에게는 스마트팜을 실제로 창업할 수 있도록 3년간 임대형 스마트팜을 제공한다. 실증단지에서는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7월18일 휴가·방학철을 맞아 코로나19의 지역확산 차단 및 수도권 확산세 안정을 위해 이마트 용산점을 방문해 업계의 방역관리 상황을 합동점검하고 현장의견을 청취했다. 이마트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영업시간 제한(22시), 시음·시식 금지, 집객행사 금지, 재택근무 확대 등 정부의 방역수칙을 적극 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방역 당국에 적극 협조해 철저한 방역관리로 집단감염으로의 예방‧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박진규 차관은 대형마트의 방역상황을 점검하면서 방역상황이 수도권을 넘어 비수도권으로도 점점 확산되는 매우 심각한 상황임을 강조했다. 국민 일상생활과 직결된 필수사업장인 유통업계가 매장방역뿐만 아니라 직원 공용공간인 휴게실·보관창고·구내식당·탈의실 등과 환기시설·화장실·세면장 등 취약시설에 대한 사업장 방역수칙도 빈틈없이 관리해 주길 당부했다. 특히 본격적인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지역간 이동량이 증가할 경우 유행확산 위험이 더욱 커질 수 있어 유통종사자는 물론 국민모두가 △휴가 분산실시 △휴가지 방역수칙 준수 △휴가 후 출근 전 유증상 확인 등 휴가철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하기를 강조했다. 아울러 전기사
현대차그룹이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기업으로의 전환에 속도를 낸다. 현대차그룹은 전기차 기반의 서비스 발굴 및 맞춤형 차량 제작 등을 통해 미래 물류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톤 포터EV를 활용한 도심형 딜리버리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현대백화점, 콜드체인(저온유통체계) 물류대행사 팀프레시와 함께 전기트럭 기반의 차별화된 배송서비스를 7월말부터 10월까지 약 3개월 간 시범운영한다. 친환경 포터EV 4대를 투입해 주문한 지 최소 10분에서 최대 30분 안에 과일, 야채, 정육 등 친환경 신선식품 배송을 완료하는 한편 고객이 원하는 시간을 설정할 경우 맞춤형 예약 배송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배송기사 역시 소음과 진동이 적고 탄소 배출 저감 효과가 있는 포터EV 주행으로 업무 피로도를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현대차그룹은 차량과 단말 및 플랫폼을 통한 물류솔루션을 제공한다. 현대백화점은 화주사로서 현대식품관 투홈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한 주문, 결재, 고객서비스 등을 담당하고 팀프레시는 차량 및 배송기사를 관리하며 고객에게 상품을 전달한다. 시범서비스는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 반경 3km 지역에서 이뤄지며 저상차 2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