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농식품분야 데이터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돈(어미돼지)이력제, 귀농·귀촌 데이터 등 5개 분야 14종의 공공데이터를 오는 7월부터 단계적으로 개방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12월에는 시설원예분야의 온실종류, 형태, 재배품목, 에너지 사용현황 등 온실현황 및 에너지사용 데이터를 공개한다. 농식품부는 공공데이터의 민간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현재 ‘농식품 공공데이터 포털 누리집(data.mafra.go.kr)’을 운영하며 실시간 도매시장경락가격과 안심식당 등 527종 데이터를 개방하고 있다. 최근 데이터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산업군의 성장과 더불어 국민의 데이터 개방 요구가 점차 높아지고 다양화됨에 따라 농식품부도 추가 개방할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개방 시 다양한 서비스 창출 등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핵심 데이터를 찾아 국민이 이용하기 쉽도록 정비 후 단계적으로 개방할 계획이다. 올 상반기에는 소 이력제 데이터와 5대 채소(배추·무·말린 고추·마늘·양파)의 관측 실측 데이터를 개방한 바 있다. 농식품부가 내년 상반기까지 순차 개방할 데이터는 농업·농촌, 축산·방역, 식품·유통 등 5개 분야 14종으로 농식품부가 그간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성장실장은 최근 수도권의 확진자 증가세에 따라 7월9일 유동인구가 많은 여의도 소재 IFC몰을 방문해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업계의 방역관리 상황을 살펴보고 현장의견을 청취했다. 장영진 실장은 “방역점검을 하면서 본격적인 장마·휴가철을 맞아 쇼핑객 증가에 대비해 국민의 생활과 접점에 있는 유통시설의 환기·소독 등 철저한 여름철 방역관리 강화와 화재예방 및 근로자 건강관리 등 안전관리에 각별히 노력해 달라”라며 “IFC몰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정부의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방역당국에 적극 협조해 철저한 방역관리로 집단감염으로의 예방‧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업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 및 장마·휴가철을 맞아 중대본 지침에 따라 현장방역 강화를 위해 6월24일부터 7월14일까지 3주간 ‘유통시설 방역관리 특별점검’을 실시중이다.
서울특별시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 등이 하계 휴업에 들어간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에 따르면 가락시장 청과부류 중 채소부류는 8월5일 저녁까지 경매가 열리고 8월8일 저녁부터 다시 개장할 예정이며 과일부류는 8월6일 아침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8월9일 새벽 경매가 재개된다. 가락시장 수산부류 중 선어, 패류부류는 8월6일 아침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8월8일 저녁 경매부터 다시 시작될 예정이며 건어부류는 7월27일 아침까지 경매가 열리고 8월2일 새벽 경매부터 재개된다. 아울러 강서농산물도매시장 경매제의 채소부류는 7월29일 저녁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8월1일 저녁 경매부터 다시 시작될 예정이며 과일부류는 7월30일 아침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8월2일 새벽 경매부터 재개된다. 시장도매인제의 경우 7월30일 오후 6시까지 거래가 이뤄지고 8월1일 오후 6시부터 거래를 재개한다. 양곡도매시장은 7월30일 오후 6시까지 거래가 이뤄지고 8월2일 오전 7시부터 거래를 재개한다. 이니세 유통본부장은 “하계 휴업일 전후 원활한 농수산물 공급을 위해 도매시장법인 및 중도매인 등과 공조를 강화하고 수급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SG닷컴은 오는 18일까지 IT개발자를 모집 대상으로 하는 ‘2021년 하반기 Tech(기술) 직군 경력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채용 인원은 두 자릿수 규모로, 해당 직군 단일 채용으로는 2019년 3월 SSG닷컴 단독 법인 출범 이래 가장 크다. 모집분야는 ‘인공지능’, ‘머신러닝’ 등 최신 빅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SSG닷컴의 플랫폼 경쟁력을 견인하는 ‘데이터·인프라본부’ 산하의 총 14개 직무다. △서비스 기획 △소프트웨어 개발(프론트, 백엔드) 전 부문 △데이터분석 및 개발 △데이터예측 △딥러닝 개발 △시스템·미들웨어·네트워크 엔지니어 △DBA 등이 해당된다. 서류접수는 오는 18일 오후 11시까지다. 이후 서류 전형을 통과한 지원자에 한해 1차 실무진, 2차 임원진 면접을 거치게 된다. 이밖에 지원직무에 관한 자세한 내용 및 우대 사항은 SSG닷컴 채용 홈페이지(ssg.recruit.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사이트에는 현업 담당자의 인터뷰를 담은 ‘직무 소개 동영상’ 페이지도 신설했다. 이번에 채용을 진행하는 데이터·인프라본부는 SSG닷컴의 주문부터 결제, 배송에 이르는 전반적인 사업 영역에 깊이 관여하고 있는 핵심
1등 장보기 앱 마켓컬리 운영사 (주)컬리가 2,254억원 규모의 시리즈F 투자유치를 완료하고 기업공개(IPO)는 한국증시에 상장을 추진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컬리는 7월9일 2,254억원 규모의 시리즈 F 투자유치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리즈 F투자에는 기존 투자사인 에스펙스 매니지먼트(Aspex Management)와 DST Global, 세콰이어캐피탈 차이나, 힐하우스 캐피탈 등 다수의 투자자들이 참여했다. 신규투자자로는 자산규모 약 520억달러(한화 약 59조원)를 운용하는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중 하나인 밀레니엄 매니지먼트(Millennium Management)와 지난 4월 샛별배송 전국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CJ대한통운이 참여했다. 이번 시리즈F 투자에서 컬리의 기업가치는 지난해 시리즈E 투자 후 약 1년여만에 2.6배 오른 2조5,000억원 규모로 평가됐다. 기존 투자자 및 신규 투자자들이 2조5,000억원 규모의 기업가치를 인정한 이유는 크게 2가지다. 첫 번째는 컬리의 가파른 성장성이다. 컬리는 창사 이래 매년 두 자리수 이상의 고성장을 거듭해왔다. 2020년 9,53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년대비 2배 이상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최준욱)는 지난 7일 동양시스템즈, 이노메트릭스, 딥네츄럴, 녹원정보기술 등과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한 ‘2021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에 참여해 항만물류 데이터 확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개발에 필수적인 양질의 데이터를 대규모로 구축·개방하는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은 과기정통부가 시행한 디지털 뉴딜사업 중 하나로 국가산업에 지능화 혁신을 촉진하고 일자리 창출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총 9개 영역(음성·자연어, 비전, 헬스케어, 교통·물류, 농축수산, 재난·안전·환경 등) 86개 분야에 2,925억원의 정부 지원금을 통해 올해 12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IPA는 교통·물류 영역 ‘항만물류 데이터’분야에 과제를 제출했으며 항만-물류 자원들과의 연결성을 강화한 커넥티드 스마트항만 구축에 필요한 컨테이너, 항만 장비, 작업자 등과 관련한 300시간 이상의 영상과 60만개 이상의 정적·동적 객체 데이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정부 예산 약 19억원을 지원받아 인천신항을 실증지역으로 선정하고 실제 운영 중인 컨테이너에 대한 정보(식별 번호, Type Siz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최준욱)는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10공구 일원에 조성한 인천신항 배후단지 복합물류클러스터 1-1단계 1구역 입주기업인 (주)케이원이 지난달 상부시설 최종 준공허가를 받아 배후단지 운영을 본격 개시했다고 8일 밝혔다. IPA는 인천신항 물동량 견인을 위해 인천신항 배후단지 복합물류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2018년부터 순차적으로 입주기업을 모집해 지난해 9월 마지막 입주기업까지 총 8곳의 입주기업을 선정한 바 있다. 이번에 운영을 시작하는 케이원은 목재 수입·유통기업으로 2019년 7월 인천신항 배후단지 복합물류 클러스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같은 해 10월 IPA와 사업추진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케이원은 앞으로 인천신항 물류센터 운영을 통해 동남아시아 등 해외 수입 목재 물동량을 증대하고 수도권에 적기 공급함으로써 인천신항이 수도권 거점항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인천신항 배후단지 복합물류 클러스터 1-1단계 입주기업은 콜드체인 클러스터를 제외하고 총 8개사로 이중 6개사는 올해 하반기 내, 나머지 2개사는 내년 상반기 내 준공을 거쳐 운영을 개시할 예정이다. 김경민 인천항만공사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7월7일 올해 수산물 산지거점유통센터(FPC)* 보조사업자로 전라북도(운영담당: 어업회사법인 해진)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공모사업 참가자는 각 지자체이며 수협과 영어조합법인 등 해당지역 생산자단체에서 운영하게 된다. * 수산물 산지거점유통센터(FPC : Fisheries Products Processing & Marketing Center) : 산지에서 수산물을 매입·위탁하고 물량을 모아 전처리와 가공 등을 거친 뒤 상품화하거나 대형소비처에 공급하는 거점센터. 해수부는 산지 수산물 처리물량을 규모화하고 상품을 고부가가치화해 소비자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하고 생산자의 수취가격은 높일 수 있도록 2012년부터 전처리‧가공시설을 갖춘 수산물 산지거점유통센터(FPC) 조성사업을 추진해 왔다. 현재까지 수산물 산지거점유통센터는 △제주 한림 △강원 속초 △전남 완도 금일 △경북 경주 △경남 고성 △인천 강화 △강원 강릉 △전남 장흥 등 8개소가 운영중이고 충남 보령 1개소가 건립중이다. 올해 새롭게 선정된 전북 1개소는 군산지역에 총 60억원 사업비를 투입해 2023년까지 건립될 예정이다. 해수부는 2021년 산지거점유통센터 조성사업의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는 7월7일 서울 마포구 가든호텔에서 국제 물류애로 해소를 위한 수출기업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강성천 중기부 차관 △강기성 글로벌성장정책과장 등 중기부 관계자 3명,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글로벌성장본부장 △수출마케팅사업처장 등 중진공 관계자 4명, 수출중소기업으로는 대모엔지니어링 등 8개사가 참여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해운·항공운임 등 급속한 상승에 따른 수출중소기업 애로사항 청취와 상반기 물류지원 현황과 성과 등을 점검하고 추경안 반영내용에 대한 설명과 실행과정상 문제점 등을 사전점검해 정책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그동안 중기부에서는 물류대란을 해소하고자 △미주 서안 항로중심 임시선박 투입 △중소기업 전용선복 배정과 운임지원 △수출입물류 종합대응센터 개소 등 노력을 기울여왔다. 지난해 12월에는 수출바우처사업 지원사업 내 국제운송서비스분야를 신설해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5월부터는 국제운송비 지원한도를 기존 1,000만원에서 2,000만원까지 확대해 지원하고 있다. 중기부는 이런 노력에도 물류비 급등에 따른 중소기업 애로가 가중됨에 따라 추경예산 109억원(정부안)을 긴급편성해 물류전용바우처를 신설하고 1,00
덴마크에 기반을 둔 플레이트 냉동기술시장의 선두주자인 DSI Freezing Solutions A/S(이하 DSI)는 벨기에 극저온 냉동 전문기업인 Cryogenic Equipment and Services NV(이하 CES)와 기계식 냉동기술, 특히 스파이어럴 및 터널냉동기분야의 세계적 리더인 Dantech Freezing Systems A/S(이하 Dantech)를 인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DSI는 식품의 냉동, 냉각 및 열처리분야에서 업계에서 가장 광범위한 제품군을 보유한 새로운 글로벌기업으로 탄생했으며 현재 기존 고객과 미래 고객 모두에게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줄 3가지 유형의 냉동기술을 모두 제공하는 업계 유일의 글로벌 공급기업이 됐다. Lars Priess DSI CEO는 “이번 2건의 전략적 기업인수를 통해 우리는 식품산업에 모든 냉동기술을 비롯한 식품의 냉각 및 열처리를 위한 폭 넓은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유일한 글로벌기업이 됐다”고 밝혔다. DSI는 2017년 Nordic 사모펀드인 Procuritas Capital Investors에 인수된 이래 미래성장을 확보하는 강력한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결단력을 가지고 노력해 왔다.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코로나19 백신의 온도일탈 등 사고방지를 위한 ‘저온유통(콜드체인) 중앙관제 시범사업’이 추진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단장 정은경)은 7월8일 질병관리청 회의실에서 사단법인 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 심플랫폼(주)과 위탁의료기관의 안전한 백신 보관·관리를 위한 시범사업 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능형 사물인터넷(IoT)을 신속하게 적용·확산 가능한 전략분야를 선정해 지원하는 ‘2021년 지능형 IoT 적용 확산 사업’의 성과확산 사례로 추진된다. 사업 지원과제인 ‘지능형 IoT 통합 콜드체인 서비스’를 활용해 인공지능(AI)과 백신접종 병원 등의 냉동고에 설치된 사물인터넷(IoT) 센서가 온도 등을 모니터링하고 사고예방 및 예측서비스를 제공한다. 온도일탈 사고가 있었던 위탁의료기관 150개소를 선정해 현재 운영 중인 개별 앱의 기관별 자체 온도 모니터링(문자알림) 이외 중앙관제를 통한 온도 상황관리로서 백신 담당자에게 사고 상황을 문자나 유선으로 알려줄 뿐만 아니라 IoT, AI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취약시간 및 보관온도 변화를 감지, 분석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