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컨테이너풀(대표 서병륜)이 2021 국제물류산업대전에서 친환경보냉컨테이너 ‘CoCon Box’를 처음 선보였다. CoCon Box는 한국컨테이너풀과 롯데케미칼과 공동개발한 스마트보냉컨테이너로 콜드체인 SCM(Supply Chain Management)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CoCon Box는 온도관리를 위한 스마트기술과 친환경 제품설계방식을 적용했으며 농·축·수산별, 용량별로 다양한 라인업을 갖췄다. 박스 내 시스템을 갖춰 원격으로 박스 내부온도를 확인하고 박스위치를 추적할 수 있는 원격 온도관리 시스템이 적용됐다. 스마트폰으로 박스 옆면에 부착된 NFC 센서를 태그하면 박스를 열지 않고도 IoT 센서를 통해 내부온도를 바로 측정할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서버 모니터링시스템에 기록돼 박스 현재 온도와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CoCon Box는 임대방식인 풀링시스템을 통해 재사용이 가능하며 30L급 내용량 대비 무게는 2.6kg 남짓으로 가볍고 환경호르몬을 배출하지 않는 PP(폴리프로필렌, polypropylene) 단일소재로 제작됐으며 박스파손 시 모든 파편은 재활용처리가 가능하다. 사용하지 않는 빈 박스는 여러 개를 겹쳐서 보관할 수 있어 공간활용 측면
제2회 인천국제해양포럼(Incheon International Ocesan Forum 2021)이 오는 6월30일부터 7월1일까지 인천송도컨벤시아 그랜드볼룸과 오크우드인천 프리미어룸 등에서 개최된다.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와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가 주최하고 인천항만공사(사장 최준욱)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 주제는 ‘세상이 묻고, 바다가 답하다(The World Calls, The Ocean Waves)’이며 지난해 11월19일~20일에 이어 개최되는 두 번째 포럼이다. 포럼은 5개 세션과 특별세션으로 구성되며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첫째날은 개회식·기조연설에 이어 세션1은 ‘GSCM 미래전략-글로벌공급체인망(GSCM)의 변화와 미래전략’이라는 주제로, 세션2는 ‘AI·스마트항만-AI혁신으로 진화하는 스마트항만’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둘째날은 세션3가 ‘항만네트워크-ESG경영과 연계한 주요 항만의 미래전략’을 주제로, 세션4가 ‘해양환경-①해양에서의 기후변화 대응 ②해양자원을 활용한 순환경제 발전전략’에 대해, 세션5가 ‘해양관광-With COVID19, 백신과 크루즈관광 세계 전망’으로 연이어 개최된다. 7월1일에는 ‘해양디자인-인천항 디자인혁
BGF리테일은 강원도와 지난 3월 체결한 ‘일자리&복지&그린뉴딜 융합 사회복지서비스형 일자리사업’ 업무협약에 따라 기업과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ESG모델을 공동 운영한다고 5월30일 밝혔다. ‘사회복지서비스형 일자리사업’은 정부가 전 부처 및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공과 민간이 함께 할 과제를 공모해 제출된 254개 과제 중 전문가 평가 및 국민심사 통해 선정된 ‘2021년 정부 7대 중점 협업과제’ 중 하나다. 강원도는 이번 사업 내용에 따라 삼척시를 시작으로 공공 이불빨래방을 오픈하고 이를 거점으로 배달원들이 취약계층의 대형 이불을 수거해 무상으로 빨래를 지원하는 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BGF리테일은 강원도와의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5월31일부터 공공 이불빨래방 인근 CU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생필품을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지역물류센터 역할을 수행한다. 어르신 배달원들이 이불 빨래를 수거하는 과정에서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물건을 주문 받아 공공 빨래방에서 가까운 CU를 방문하면 해당 품목을 특별 할인가에 판매하는 방식이다. 할인 대상 품목은 라면, 밀가루, 즉석밥 등 식료품부터 화장지, 샴푸, 면도기 등 생필품까지 1,000여개 상품이며
2021년부터 2030년까지 10년에 걸쳐 추진되는 제5차 국가물류기본계획(안)은 ‘현장밀착형 스마트기술기반 물류서비스 강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국토교통부와 해양수산부는 5월28일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국가물류기본계획(안) 공청회를 온라인 개최했다. 국가물류기본계획은 육상·항공·해운물류 발전방향과 추진전략에 대해 국토부와 해수부가 공동수립하는 10년단위 최상위계획이며 이번 계획은 5번째 계획이다. 공청회에서는 최근 비대면경제가 활성화됨에 따라 물류산업 비중이 높아지고 패러다임변화가 가속화되면서 물류서비스가 신성장동력을 얻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산·학·연 관계자들과 토의를 통해 물류분야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오재학 한국교통연구원장은 개회사에서 “물류분야는 기술기반, 서비스산업 혁신성, 지속가능성, 고용안정성 측면에서 외연이 확장되고 있다”라며 “물류산업 경쟁력을 제고하는 방향으로 현장밀착형 물류계획이 필요하다”라고 언급했다. 장영태 한국해양수산개발원장은 “국가물류기본계획에서 필요한 것은 스마트인프라구축, 새로운 기술, 법·제도 개선, 인력양성”이라며 “현재 우리가 생각하는 제도와 생각은 국내중심이지만 시야를 세계로 더 확대해야 한다”고
냉동·냉장·상온 식품의 수·배송 시 생산자에서 소비자까지 신선함을 전달하기 위한 콜드체인 전문기업인 FMS코리아(대표 최동호)는 지난 5월25~28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11회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 2021)에 참가, 식품·바이오산업에서 내용물을 안전하게 수송할 수 있는 콜드체인 패키징 제품을 선보였다. FMS코리아는 콜드체인 패키징 제품공급을 통해 폐기물 감소, 비용절감, 최상의 품질유지 등 효과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백신 △검체 △바이오 △의약품 △반도체소재 등의 특수분야에서 인류의 안전을 위한 안전온도솔루션을 고객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국내 첫 코로나 백신용기인 GVP C10, GIO series는 아스트라제네카를 안전하게 전국 각 의료시설로 수송하는 데 기여했다. -70℃, -20℃, 2~8℃ 등 각 온도대별 성능테스트를 완료한 제품으로 프리저,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등 다양한 백신을 수송할 수 있다. 이외에도 강력한 내구성을 보유한 제품이나 전력공급이 끊겨도 목적온도를 유지할 수 있는 제품 등이 있으며 △Sensor △Pallet shipper △Single use △Bio bottle △Gu-Box △Semicon △
환경·ICT분야 융복합제품 공급기업으로 출발해 콜드체인 모니터링 전문기업으로 성장한 동우텍(대표 전광규)는 지난 5월25~28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11회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 2021)에 참가, 스마트폰으로 쉽게 관리할 수 있는 DW-콜드체인 미니키퍼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DW-콜드체인 미니키퍼는 장소의 구애없이 안드로이드 및 ISO 시스템에 쉽게 페어링해 온·습도를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제품이다. DW-콜드체인 미니키퍼는 △정확하고 빠른 응답 △명확한 디스플레이 △프로브 모드 △데이터저장 및 샘플링 간격 △무료 앱 등이 특징이다. 프랑스의 차세대 온·습도 센서인 HTU21D를 사용해 전력소비는 줄이고 측정수명은 늘렸다. 또한 스마트 LCD 화면을 제공해 온·습도를 명확히 제공하며 내·외부 프로브를 제공해 내부 브로브는 실내·외 공간을 측정, 외부 프로브는 액체 온도를 모니터링 한다. 특히 기본 샘플링 간격이 1분이고 20일동안 데이터를 저장하며 샘플링 간격을 별도로 설정할 수 있다. 동우텍의 콜드체인 모니터링 솔루션인 스마트태그 시스템은 DW-콜드체인 미니키퍼 외에도 △콜드체인키퍼 △리얼타임 센서 태그 △스마트태그 등이 포함됐다
PCM 축냉물질을 적용한 다양한 물류어플리케이션을 개발·제조·납품하고 있는 이에스티(대표 이정근)는 지난 5월25~28일까지 4일간 킨텍스(KINTEX) 제11회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 2021)에 참가해 PCM 축냉시스템은 탑재한 냉동탑차를 선보였다. 이에스티는 축냉 냉동탑차를 선두로 축냉냉장시스템, 축냉이원시스템 등 수송분야에 집중해오고 있으며 최근 저장·보관시장 확대에 발맞춰 축냉냉동창고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에스티는 2020년 백신운송 중 발생한 온도관리 사고로 인해 콜드체인에 대한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축냉기술의 친환경적, 경제적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폭증하고 있는 도심형 유통, 배달서비스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형태의 패시브타입 어플리케이션을 준비 중이며 해외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날 선보인 전기차용 PCM 축냉 냉동·냉장 탑차는 차량을 운행하지 않는 시간에 전기를 사용해 PCM에 저온에너지를 저장하고 차량운행 시에는 저장된 에너지를 이용, 냉동 또는 냉장온도를 유지할 수 있다. 엔진이 없는 전기화물차에 정온관리가 가능토록 한 유일한 솔루션으로 배송제품의 안전성, 공해물질 배출방지, 초기 투자비용 및
코로나로 인해 더 중요해진 Logistics 4.0 최신 트렌드와 첨단장비 및 솔루션 등이 한자리에 모인 제11회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 2021)이 5월25~28일까지 4일간 고양 킨텍스(KINTEX) 제1전시장 2홀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하는 KOREA MAT은 한국통합물류협회(회장 최원혁)와 경연전람이 공동주최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의 물류산업 전문전시회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기존의 오프라인 전시회에 더해 일부 참가기업의 제품을 온라인으로 홍보하는 하이브리드 전시회로 운영됐다. 온라인 전시관에서는 전시회 참가기업 및 제품검색, 온라인 미팅, 바이어 매칭 등 기업의 사전 마케팅에 초점을 맞췄다. KOREA MAT에서는 운송·서비스·자동화·물류설비, 로봇 등 물류 전 분야를 아우르는 관련기업이 참가하며 코로나 이후 물류산업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관련기술 및 서비스를 전시·홍보했다. 특히 분야별 특별관을 개설해 물류산업에 접목 가능한 인공지능, ICT뿐만 아니라 자동화 솔루션, 저온물류수요 확대 등에 따른 콜드체인 기술, e커머스 관련기술 등 물류산업 종사자들이 포스트코로나를 대비해 최고의 물류전문가와 서비스, 물류장
해양수산부는 민간투자 방식으로 시행되는 ‘평택·당진항 2-3 단계 항만배후단지 개발사업’의 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해 5월21일부터 8월18일까지 90일간 제 3자 제안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평택·당진항 항만배후단지 개발사업 은 경기·수도권지역의 산업·경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현재 1단계 개발사업인 항만배후단지 143만m²를 조성·임대하고 물류기업 15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 오는 7월부터는 2-1단계 개발 공사에 착공해 2025년까지 항만배후단지 113만m²를 조성·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를 진행하는 ‘평택·당진항 2-3 단계 항만배후단지 개발사업’의 경우 경기평택항만공사에서 사업을 최초로 제안함에 따라 항만법 제 47조에 의거 제 3자 공모를 진행하게 됐다. 제 3자 제안공모는 민간의 최초 사업제안 이후에 그 외의 사업 참여 희망자에게도 기회를 제공하고 효율적인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시행되는 것이다. 이번 제안공모의 사업대상지는 평택·당진항 동부두에 인접한 1종 항만배후단지 2-3 단계 구역(22.9만m²)으로, 복합물류 및 제조시설, 업무 편의·공공시설 등이 입주할 수 있으며 총사업비는 약 580억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
1등 장보기 앱 마켓컬리를 운영하는 컬리는 5월27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가 중소기업의 광고를 진흥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만든 2021 ‘혁신 AD-Venture 대상’에서 260개 우수 중소기업 중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혁신 AD-Venture 대상’은 국내 최초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광고상이다. 대기업 위주의 기존 광고제와 달리 우수한 중소기업의 광고를 소개하고 사기 진작을 위해 코바코가 올해 처음 신설했다. 매출 성장, 고용 증가 등 계량평가와 크리에이티브를 합산 평가하는 대상을 비롯해 계량적 수치로 평가하는 TV부문의 매출성장, 일자리 창출, 라디오부문의 매출성장, 일자리 창출 그리고 지역상생, 특별상 등 총 7개 부문을 시상한다. 컬리는 제1회 대상에 선정돼 5월27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했다. 이번에 컬리가 대상 수상을 받은 광고는 2020년 10월 진행한 ‘사랑을 말하는 가장 쉬운 방법, 요리’ 편이다. 광고 내용은 할머니께서 손주들에게 푸짐한 밥상을 차려 주셨는데 이 밥상이 마켓컬리를 통해 주문한 상품으로 차린 식탁이었다는 내용이다. ‘러브 푸드, 러브 라이프(LOVE FOOD, LOVE LIFE)’라는 슬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 강서지사는 지난해 기술봉사단을 창단하고 관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최근 4월과 5월에는 강서구 자원봉사센터와 협의를 통해 선정된 취약가구의 집수리를 위한 기술봉사 활동을 두 차례 진행했다. 기술봉사단은 선정된 취약가구가 쾌적한 생활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노후된 LED 등기구와 전기콘센트 교체, 화재감지기 설치, 창문의 방열필름 부착, 전선 몰딩작업 등을 통해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임재근 강서지사 시설관리팀장은 “코로나19로 외부 도움을 받기가 더욱 어려운 취약계층을 찾아가 안전한 거주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집수리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기술봉사를 받은 한 가구의 거주자는 “등기구 교체로 어두운 거실이 밝아져 훨씬 쾌적해졌고 전기시설도 보수해줘 안전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기술봉사단에 감사함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