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가칭)인천신항스마트물류단지(주)가 제출한 인천신항 1-1단계 3구역과 1-2단계 94만m² 항만배후단지개발사업 민간제안에 대해 5월27일 전문기관(한국해양수산개발원, KMI)에 타당성 검토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민간에서 제안한 사업의 총 면적은 인천신항 항만배후단지 1-1단계 3구역 53만m²와 1-2단계 41만m²를 합한 총 94만m²로, 국제규격 축구장 면적(7,140m²)의 약 132배 정도 규모에 해당된다. 민간 제안자는 약 2,000억원을 투입해 항만배후단지에 복합물류 및 제조시설을 위한 47만m²(50.4%) 부지와 도로, 공원·녹지로 사용될 공공시설 46만m²(49.3%) 등의 부지를 조성하게 된다. 이중 약 50%에 달하는 공공시설은 향후 관리‧운영을 위해 기부채납 절차를 거쳐 국가에 귀속될 예정이다. 해수부는 제출된 민간 제안서가 인천신항 항만배후단지개발계획 목적에 부합하다고 판단하고 민간 제안사업의 경제성분석 및 적격성 여부 등을 확인하기위해 전문기관인 KMI에 사업 타당성 분석 검토를 의뢰했다. KMI가 올해 상반기까지 사업 타당성 분석 검토를 마치게 되면 올해 말 제3자 제안공모를 거쳐 2023년 하반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저감 등 대기환경보호에 대해 물류업계의 역할과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최대 물류기업인 CJ대한통운이 친환경 경영에 적극 나서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CJ대한통운은 5월26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 호텔에서 환경부가 주관하는 ‘2030 무공해차 전환100’ 제3차 선언식에 참석해 2030년까지 보유차량 100%를 전기·수소차로 전환할 것을 선언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한정애 환경부 장관을 비롯해 17개 대표기업이 참석했다. 이번 선언식은 물류·운수기업이 대상으로, 각 기업들이 보유·임차하고 있는 모든 차량을 전기·수소차로 전환하기 위해 환경부가 주관하고 있다. 환경부는 지난 3월 자동차 렌트·리스업, 4월 금융·제조업 등을 대상으로 선언식을 개최한 바 있다. 이번 ‘2030 무공해차 전환100’ 동참을 통해 CJ대한통운은, 자사가 직접 보유하거나 외부 임차하고 있는 화물차, 업무용 승용차 등 총 1,600여대를 2030년까지 전기·수소차로 전환키로 했다. 또한 전기차 충전소도 확대해 직원 차량과 방문고객 차량이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재 CJ대한통운은 1,400여대의 직영택배차량과 대형간선차량, 200여대의
이마트는 최근 집쿡(Cook)족 증가에 맞춰 소용량의 일렉트로맨 냉동고(155L)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렉트로맨 냉동고 155L’의 가격은 같은 용량의 타 상품대비 20%가량 저렴한 44만9,000원이다. 특히 이마트는 냉동고 첫 출시를 기념해 6월30일까지 행사를 진행, 고객들은 행사카드(삼성, KB카드)로 구매 시 10만원 할인된 34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일렉트로마트 냉동고의 온도 범위는 -14℃부터 -24℃까지이며 1℃단위로 조절이 가능해 세밀하게 냉동보관을 할 수 있다. 쾌속냉동(-24℃) 모드 가동 시 일정 시간(52시간)이 지나면 -20℃로 자동 전환되는 ‘자동 에코모드’가 있어 에너지효율성 역시 크게 높였다. 또한 ‘일렉트로맨 냉동고 155L’는 서랍 4칸, 선반 1칸으로 이뤄져 식품별 구분보관이 가능한 서랍형 냉동고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기존 냉동식품 이외에도 생선, 양곡 등 다양한 식품을 공간 별로 나눠서 보관할 수 있다. 크기(폭×높이×깊이: 550×1,434×557mm) 역시 1~2인 가구뿐만 아니라 4인가족의 세컨드 냉동고로 사용할 수 있을 사이즈로 맞춤 설계됐다. 냉동고 선택 요인 중 가장 중요한 A/S 역시
쿠팡풀필먼트서비스가 6월2일까지 ‘2021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진행한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대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온라인 박람회를 통해 일반물류사원(계약직), 현장관리자(정규직) 등 2개 부문 채용에 나선다. 이번 채용에서는 전국 쿠팡물류센터 중 희망 근무 센터, 희망 근무시간을 선택할 수 있으며 장애인도 다양한 분야에 지원 가능하다. 지원 방법은 간단하다. 포스터 속 QR코드를 스캔하면 ‘2021 상반기 온라인 채용 설명회’ 영상으로 연결된다. 영상 더보기란에 있는 지원 링크에 접속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번 채용에 참여하면 지원자들에게 선착순 한도 내에서 면접비를 1인당 3만원 지급한다. 유튜브 영상을 시청하고 지원 링크를 통해 입사하는 자에 한해 입사 후 결근없이 7일 근무 시 인센티브 10만원을 지급한다. 한편 쿠팡은 지난해와 올해 인력 채용에서 국내 기업 중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쿠팡은 현재까지 전국 30개 이상 도시에 100개가 넘는 독자적인 물류센터를 건립했다. 이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약 2만5,000개의 신규 일자리를 직접 창출했다.
노아코리아(대표 심현미)의 3HP 냉난방기 ‘에버그린’이 중소벤처기업부 공고한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 제품으로 선정됐다. 에버그린은 저온저장고용 히트펌프로 저온저장고가 필요한 모든 시설에서 사용 가능한 초절전 고효율 제품이다. 저온저장고 냉장 시 발생하는 폐열을 축열해 난방 또는 온수용으로 활용할 수 있어 에너지절감 효과가 탁월하다. ‘저온저장고용 히트펌프의 폐열을 이용하는 초절전 에너지효율시스템’ 특허기술은 물론 신기술을 획득한 ‘농업시설 냉난방을 위한 능동사이클절환 가변열교환기술’이 적용돼 기술력은 인정받은 결과다. 현재 냉방과 난방을 동시에 가동할 수 있는 시스템은 없다. 그 이유는 냉방과 난방을 동시에 운전하게되면 히트펌프의 특성 때문에 냉방이 만족되면 난방도 멈추기 때문이다. 즉 여름에는 냉방을 많이 필요로 하고 난방은 적게 필요하지만 동시운전시 난방이 필요없게 되면 냉방도 더 이상 할 수 없게 된다는 뜻이다. 그러나 에버그린은 능동절환 가변열교환기술을 도입해 계절에 따라, 환경변화에 따라 냉난방의 균형을 맞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효율을 극대화해 높은 에너지절감효과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에버그린의 가변 열교환기술은 기존 히트펌프의 응축과 증발의
경남 거창군 북부농협(조합장 이진욱)은 5월25일 북부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구인모 거창군수, 경남 도의원, 농협중앙회 거창군지부장, 북부농협 조합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북부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는 2019년에 농림축산식품부 산지유통센터 지원사업의 사업자로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23억여원을 투입했으며 선별장, 저온저장고, 비파괴당도 측정기 등 현대화된 유통 시설 및 장비를 갖춰 연간 2,000t(40t/일)의 사과를 처리할 수 있는 복합유통시설로 건립됐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축사를 통해 "코로나19 여파, 수입농산물 증가, 농산물 소비패턴의 변화 등 농산물 유통환경이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라며 "북부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 등 관내 산지 유통시설을 중심으로 농산물 규모화, 전문화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시장경쟁력 확보와 농업인 경영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북부농협은 농산물산지유통센터 활성화를 위해 농가 조직화, 농산물 연중 출하 시스템 구축, 대형거래처 발굴 등 산지 유통의 핵심 역할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5월25일 대구 엑스코에서 2022년 세계가스총회(World Gas Conference: WGC 2022)의 성공 개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구광역시(시장 권영진), 세계가스총회조직위원회(위원장 박봉규)와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채희봉 가스공사 사장과 홍의락 대구 경제부시장, 박봉규 조직위원장 등 각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이날 행사는 대구시가 주최하고 가스·에너지기업 및 학계, 연구기관 등 관계자 80여명이 참가하는 ‘대구국제가스심포지엄’에 앞서 진행됐다. 가스공사 등 3개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국내 천연가스 및 수소 산업 발전, 인적 교류를 통한 우수인력 양성, 국내외 가스 관련 기업 및 학계 홍보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채희봉 가스공사 사장은 “규모와 파급력에서 역대 최대를 자랑하는 내년 세계가스총회는 지난 38년간 천연가스업계를 이끌어오며 글로벌 수소 리더로 도약하고자 노력하는 가스공사의 위상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성공적인 국제 행사로 거듭나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WGC 2022는 전 세계 90여개국에서 에너지장관, 국제기구, 글로벌 에너지기업 CEO 등 약
CJ대한통운의 ESG경영 실천 노력이 국제 사회로부터 인정받으며 물류기업 중 유일하게 국제환경인증 ‘GRP’ 최우수등급을 획득했다.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플라스틱 업사이클링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아 전년대비 두 계단 높아진 최고등급을 받았다. CJ대한통운은 5월25일 UN 우수사례 국제 친환경인증인 ‘GRP(Guidelines for Reducing Plastic Waste & Sustainable Ocean and Climate Action Acceleration)’에서 물류기업 최초 최우수등급(AAA)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올해 최우수등급으로 선정된 기업은 국내외 총 12개사로 평가 대상이 된 570개 이상 글로벌기업 중 상위 2%에 해당한다. GRP는 플라스틱 저감 및 지속가능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한 글로벌 기후대응 가이드라인으로, 유엔이 우수사례(Best Practices in Mainstreaming SDGs)로 선정한 국제 친환경 인증제도다. 기후변화대응, 플라스틱 저감, 해양생태계 보호 등 지구 환경문제에 대한 30개 주요 이슈와 39개글로벌 가이드라인(지표)을 통해 UN SDGs 협회가 매년 5월 발표한다. CJ대한통운은 지난해 우수등급(A
CJ대한통운이 전기택배차 도입에 속도를 낸다. CJ대한통운은 경기도 분당을 비롯해 강원도 동해, 경남 창원, 대구광역시, 광주광역시 등에 총 13대의 전기택배차를 현장에 투입한다고 밝혔다. 연말까지 15대를 추가해 올해 총 28대를 도입할 계획이다. 지난해 경기도 군포와 울산에 배치된 4대와 2016년 제주도에 도입한 2대를 포함해 CJ대한통운은 올해 총 34대의 전기택배차를 운용하게 된다. 이번에 도입되는 전기택배차는 기아자동차 봉고3EV로, 한번 충전에 200km 주행이 가능하고 100kW 충전기로 1시간이면 완전 충전이 가능하다. CJ대한통운은 지난해 군포와 울산에서 4대를 운용해본 결과, 전기를 사용하는 것을 제외하면 일반 화물차와 제원이 동일해 출력이나 운행거리 등 택배배송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전기택배차는 경유차보다 연료비가 적게 드는 장점이 있다. 예를 들어 10km 주행을 기준으로 경유차는 1,153원의 연료비가 드는데 비해 전기택배차는 903원에 불과해 약 22% 절감효과가 있다. 유가상승으로 경유값이 인상될 경우 더 높은 절감효과를 얻을 수 있다. CJ대한통운은 우선적으로 직영 택배기사가 운용하는 택배차량을 전기택배차로 교체
대한민국 모든 지자체 243개는 5월24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글로벌 탄소중립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특별세션’에서 세계 최초로 ‘2050 탄소중립 공동선언’을 발표한다. * P4G : Partnering for Green Growth and the Global Goals 2030. 녹색성장 및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 정부기관과 더불어 민간부문인 기업·시민사회 등이 파트너로 참여하는 21세기 융합형 조직으로서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발전목표를 달성하려는 글로벌 협의체. 이번 행사는 5월30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2021 P4G 서울 녹색미래정상회의’에 앞서 P4G 녹색미래 주간(5월24일~29일) 첫날 개최되는 특별세션이다. 녹색미래주간은 지방정부 탄소중립, 그린뉴딜, 녹색기술, 산림 등 10개 특별세션으로 진행되며 탄소중립의 실질적인 실행을 담당하는 지방정부를 중심으로 글로벌 탄소중립을 위한 역할과 실천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지자체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6월 226개 전 기초지방자치단체가 기후위기 비상상황임을 인식하고 정부와 국회 탄소중립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지난 19일 ‘2021년 디지털물류실증단지 조성지원사업’으로 △물류서비스 실증지원 4건 △물류시범도시 조성지원 2건 등 총 6건 지원사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물류체계 구현을 통해 교통혼잡, 안전사고 등 도시의 물류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했다. 국토연구원이 사업관리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지자체와 공공기관 대상 공모방식을 통해 참여기관 모집 뒤 전문가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지원대상을 선정했다. 디지털물류실증단지 조성지원사업은 대상지역과 내용에 따라 물류서비스 실증지원과 물류시범도시 조성지원으로 구분했다. 물류서비스 실증지원은 로봇‧드론 등 스마트물류기술을 활용해 기존 도시에 새로운 물류서비스를 실증하는 사업이며 물류시범도시 조성지원은 물류시설, 물류망 등 신규 도시대상 물류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지자체, 공공기관은 규모, 특성 등을 감안해 각 5억~2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대상지역 물류계획을 마련하고 서비스 실증을 추진하게 된다.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지원사업은 스마트 물류기술을 활용한 로봇·드론배송, 소상공인지원 라스트마일 서비스 등 다채로운 실증사업이 선정됐으며 △김천시·경북-로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