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종합물류기업 세방(대표 최종일)이 최우선 경영방침인 ‘정도경영’을 더욱 굳건히 이행하기 위해 한국국제규격인증원(KIC)으로부터 관련 국제표준인 부패방지 경영시스템(ISO 37001)과 규범준수 경영시스템(ISO 37301)에 대한 통합인증을 획득했다고 9월4일 밝혔다. 두 경영시스템의 도입 및 인증을 통해 세방은 글로벌기준에 부합하는 정도 경영, 윤리경영, 준법경영 시스템의 수준을 대·내외적으로 입증했다. 세방은 지난 2023년부터 컴플라이언스 전담 부서를 개편하고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을 도입해 운영해왔다. 특히 세방은 회사의 핵심가치인 ‘정도경영’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경영수준을 강화하며 대내·외 이해관계자의 요구사항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세방 최종일 대표이사는 "이번 부패방지 및 규범준수 경영시스템 국제표준에 대한 통합인증 획득을 계기로 일시적이고 형식적인 단순홍보를 위한 인증이 아니라 현재에 안주하지 않는 더 높은 수준의 실효성 있는 경영시스템을 지향하며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지난 3년 동안 운영해 온 CP의 내재화 수준을 점검할 목적으로 오는 2026년에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이 시행하는 CP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문영표 사장 주재로 지난 9월2일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특별 안전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산업현장에서 잇달아 사망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정부에서도 중대재해예방에 대한 공공기관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공사가 관리 중인 가락시장, 강서시장, 양곡시장, 서울친환경유통센터에서도 언제든 중대재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인식에 따라 선제적으로 안전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회의를 개최했다. 그동안 공사는 안전보건 세부실행과제 323개 과제를 선정해 추진사항에 대해 문영표 사장이 직접 점검을 하고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인증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하는 등 체계적으로 중대재해 예방에 만전을 다해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인해 현재까지는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앞으로도 더욱 꼼꼼하게 점검하고 문제점을 개선해 사각지대를 없앨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특히 문영표 사장은 각 부서장들이 직접 현장을 점검하며 조금이라도 안전에 위해한 사항이 있으면 즉시 조치하도록 했다.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전동차 등 물류운반장비 정기검사도 최대한 신속히 점검을 마무리하도록 했으며 화재 발생시 유통인과 시장이용객이 안전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026년도 예산안을 총 8,122억원으로 편성했다고 9월3일 발표했다. 이는 올해 예산 7,489억원과 비교해 633억원(8.4%) 증가한 수치다. 이번 예산안은 새 정부의 국정과제를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 관련 예산을 중점 편성했으며 재정효율화를 위해 강력한 지출구조조정도 병행 추진했다. 2026년도 예산안의 주요내용은 △제약·바이오헬스 안전 및 혁신성장 기반 확충 △규제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식의약 안전 지원 강화 △먹거리 안전 및 건강한 식생활 환경 조성 △미래를 대비한 선제적 식의약 안전관리 체계 구축 등 네가지 분야로 정리된다. 제약·바이오헬스분야 안전관리 체계 강화 제약·바이오헬스 안전 및 혁신성장기반 확충 분야에는 총 1,704억원이 배분됐다. 희귀·필수의약품센터 지원예산은 2025년 45억원에서 2026년 67억원으로 확대돼 공급중단품목에 대한 주문생산을 확대하며 극소수요 자가치료의약품의 긴급 도입 전환 등 희귀·필수의약품의 안정적인 공급 기반을 강화한다. 화장품 안전관리 예산도 21억원에서 50억원으로 크게 늘어 유럽, 중국 등의 안전성평가 제도와 이슬람권 국가의 할랄 인증 등 비관세장벽 해소를 위한 업계 컨설팅
오텍그룹 계열사 국내 1위 상업용 냉동·냉장 전문 기업 CRK(회장 강성희)가 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강영종)과 손잡고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혁신과 지속가능한 콜드체인 솔루션 고도화에 속도를 낸다. 글로벌 캐리어(Carrier)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냉동·냉장산업분야 기술을 선도해온 CRK는 9월10일 본사 회의실에서 한양대와 AI기술을 중심으로 한 냉동·냉장산업의 디지털전환 및 고도화 공동추진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양대의 AI 연구역량과 CRK의 산업 현장 경험을 결합해 △CRK의 통합관제 서비스 플랫폼 ‘CRK SQUARE’를 활용한 냉동·냉장 장비 데이터 분석 및 AI 예지보전시스템(Predictive Maintenance: AI 분석을 통해 이상징후를 조기에 감지해 고장을 예방하는 시스템) 개발 △사물인터넷(IoT) 센서 기반 데이터수집 및 시간의 흐름에 따라 수집되는 온도, 전력사용량 같은 데이터를 다루는 방법에 대한 공동 개발 △실증 데이터 기반 AI 모델 성능 검증 및 적용 가능성 평가 △공동 연구과제 발굴 및 학술적 성과 창출 △AI 융합 기술 관련 세미나 및 워크숍 공동
한국콜드체인협회(회장 서병륜)는 ‘제10기 콜드체인전문가(콜드체인관리사) 양성과정’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콜드체인관리사 자격과정으로 우리나라 콜드체인 선진화를 이끌 콜드체인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국콜드체인협회가 개설한 국내유일 콜드체인 교육프로그램이다. 콜드체인전문가 교육은 매년 상반기(3월)와 하반기(9월)로 연 2회 실시되며 이번 10기 교육과정은 9월5일부터 12월5일까지 총 13회에 걸쳐 진행되며 △콜드체인산업 △식품 콜드체인관리 △의약품 콜드체인관리 △콜드체인 세미나·전시회 참가 및 참관 △현장견학·해외연수(말레이시아) △콜드체인운송 △콜드체인패키징 △콜드체인설비 △콜드체인물류시설 △콜드체인사례 연구 △콜드체인관련 법규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론강의·과제연구와 함께 우수 콜드체인 현장방문, 전시회 참관, 세미나 참가, 해외연수(말레이시아 콜드체인 연수) 등으로 구성된 교육과정은 실무와 이론을 융합한 현장지향형 교육으로서 대면과 비대면(ZOOM) 강의가 동시에 진행된다. 또한 콜드체인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교육참가자들이 밀접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학계, 업계, 정부, 연구분야 전문가와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기업이 안고 있는 문제
AI기반 물류솔루션기업 위밋모빌리티는 오는 9월10일부터 12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SCM FAIR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전시부스는 Q21번이며 이번 전시의 핵심은 내년 신규사업 계획을 준비 중인 물류·유통업기업을 위한 1:1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이다. 위밋모빌리티는 각 기업의 운영구조와 목표에 맞춰, 실제 적용 가능한 전략과 솔루션을 현장에서 직접 제안할 예정이다. 상담 참가기업은 위밋모빌리티의 대표 솔루션인 루티(ROOUTY)와 루티 콜드아이(ROOUTY Cold Eye)를 중심으로 운송비절감을 위한 데이터기반 시뮬레이션을 경험할 수 있다. 실제경로와 운행데이터를 바탕으로 AI 알고리즘이 제시하는 최적화 방안을 통해 물류비절감 효과를 수치로 검증하는 방식이다. 현장에서는 기업별 맞춤형 ROI분석 보고서도 제공되며 솔루션 도입 시 기대되는 비용대비 효과를 구체적으로 예측할 수 있다. 이번 상담은 제품소개를 넘어 2026년 물류전략 수립을 위한 실질적 실행안을 마련하려는 기업에게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공한다. 특히 PoC상담을 통해 솔루션을 실제 업무에 적용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기술도입 결정의 신뢰도를 높일
AI기반 물류솔루션기업 위밋모빌리티는 오는 9월12일 오후 2시30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SCM FAIR 2025 SUMMIT’ 현장 컨퍼런스룸에서 발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발표제목은 ‘비효율 배차, AI로 해결하다’이며 연사는 위밋모빌리티 이원엽 PO다. 이번 세션에서는 AI기반 디지털솔루션이 물류운송 현장의 반복적 비효율 배차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소개한다. 위밋모빌리티는 AI 물류최적화솔루션 ‘루티(ROOUTY)’를 통해 기존 배차시스템의 한계를 분석하고 이를 자동화 알고리즘으로 개선한 구체적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차량 적재율, 기사 근무시간, 배송 요청시간 등 다양한 조건을 동시에 고려해 운송비절감·운행거리 단축·탄소배출 저감 등을 달성한 사례가 수치와 함께 공유된다. 이번 발표에서는 식자재 유통, 중소 운송사, 콜드체인뿐만 아니라 대규모 물류네트워크를 운영하는 기업까지 루티를 활용하고 있는 다양한 사례도 소개된다. 루티는 SaaS 기반으로 제공되며 독립적 시스템 구축 없이도 유연하게 도입이 가능해 기업규모와 상관없이 널리 활용되고 있다. 위밋모빌리티의 관계자는 "AI기술은 물류운영 효율성뿐만 아니라 경영전략
친환경 첨단 냉매 ‘프로필렌(R1270)’이 국내 산업 현장에 본격 상륙했다. 친환경 냉매의 신흥 강자인 가스쏠루나는 최근 업계 최초로 99.9% 초고순도 프로필렌 가스를 대량 도입했다고 밝혔다. 프로필렌(R1270)은 최근 글로벌 친환경 트렌드 속에서 각광받는 탄화수소계 냉매다. R1270은 극저온 가스운반선 재액화시스템과 산업용 냉동공조시스템에서 탁월한 성능을 자랑하며 절단가스로도 활용도가 높아 해외에서는 이미 ‘멀티플레이어’ 가스로 인정받고 있다. 가스쏠루나는 최근 신형 T-50 ISO탱크를 활용해 99.9%의 고순도 프로필렌 가스(일반 냉매는 99.5%)를 국내에 대량 수입, 자체 충전공장에서 벌크 및 용기 공급을 시작했다. 이로써 고순도 프로필렌을 필요로 하는 수요처에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함으로써 친환경냉매시장에서 한국의 경쟁력을 한 차원 높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가스쏠루나의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 제조업 및 에너지시장 변화에 한발 앞서 고순도·친환경 메탄, 에탄, 에틸렌, 프로판, 이소부탄, 이소펜탄 등 탄화수소계 가스들에 관련된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친환경·고효율 콜드체인 토탈 솔루션 제공기업 아르네코리아(대표 이성규)는 광주광역시가 추진하는 ‘2045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업탄소액션’ 평가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9월8일 협약식에서 광주광역시장 표창과 현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기업탄소액션’은 온실가스 감축 의무가 없는 중소·중견기업이 자발적으로 감축 활동에 참여해 광주시가 국가배출권거래시장(ETS)을 준용해 마련한 배출권거래시스템에서 모의거래를 통해 성과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올해 평가는 참여기업들의 온실가스 감축 성과와 이행 활동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뤄졌다. 아르네코리아는 2024년 한 해 동안 총 113톤의 온실가스를 줄이며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이는 자발적 참여와 꾸준한 개선 활동을 통해 얻어진 결과로, 친환경경영 실천 의지를 보여준다. 아르네코리아는 그동안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먼저 발포원료 저장탱크의 운전방식을 점검해 불필요하게 상시 가동되던 냉각칠러를 정지시키고 실온 유지만으로도 적정 온도를 확보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평균기온이 20℃ 이상인 약 5개월을 제외한 간절기와 동절기 7개월 동안 칠러를 정지하고 필요한 경우 외기온도와 히터를 탄력적으로 활용해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원장 천영길)은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로지스올 이천물류센터에서 ‘콜드체인 물류센터 에너지통합관리시스템(C-TES: Cold Chain-Total Energy Solution) 실증 시연식’을 개최했다고 9월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KCL이 주관기관으로 수행한 정부사업인 ‘정온 물류용 에너지 효율화 솔루션 개발 및 실증’의 연구성과를 현장에서 공개하고 실효성을 검증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구의 핵심개발 기술은 △정온물류 운송용적재함 전력화 및 에너지효율 향상 △정온물류센터 온도제어와 작업설비 에너지저감 △물류활동기반 정온 물류센터 에너지 관리시스템 및 전력품질 효율화 등이다. KCL은 이를 위해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한양대학교 △숙명여대 △이온 △네오피스 △로지스올 △선광엘티아이 등 총 16개 산·학·연 연구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연구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과제 총괄을 맡은 오재영 KCL 소재융합본부 유통물류센터장은 “이번 과제는 5년간 16개 산·학·연기관 협력으로 수많은 허들을 넘어 실증기술을 현장에서 시연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물류센터는 주요에너지 소모처인 냉
로지스올(LOGISALL)이 경기도 이천에 최신 자동화시스템과 에너지절감 솔루션을 갖춘 풀필먼트 거점 ‘로지스올 이천물류센터’를 완공하고 9월3일 개소식을 열었다. 이번 개소식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원장 천영길)이 주관기관으로 수행한 ‘정온물류용 에너지효율화 솔루션 개발 및 실증’의 연구성과인 ‘콜드체인물류센터 에너지통합관리시스템(C-TES: Cold Chain-Total Energy Solution) 실증 시연식’과 함께 개최됐다. 이번 센터 개소로 로지스올은 첨단 물류서비스 역량을 한층 강화하며 미래형 스마트물류 체계로의 전환을 가속화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서병륜 로지스올 회장, 천영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원장, 이재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본부장, 김영주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첨단물류시스템연구실장, 이디야 문창기 회장, LG전자 박완규 상무 등 고객사와 파트너사, 로지스올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해 센터 구축과정과 첨단 자동화설비 시연, 실제 운영프로세스 등을 확인하며 로지스올이 제시하는 미래물류 비전을 공유했다. 서병륜 로지스올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랜 시간 공동물류시스템을 주도하며 물류산업 전체의 생산성과 효율성 혁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