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회장 서병륜)는 4월3일 국내 유일의 콜드체인 관련 전문가를 양성하는 핵심인재 프로그램인 ‘제1기 콜드체인전문가 양성과정’을 개강했다. 코로나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대면강의와 zoom을 활용한 비대면 강의로 동시 진행됐다.
한국물류연구원과 협력해 개최한 이번 교육은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콜드체인의 선진화, 기업의 안전경영과 성장, 신규 비즈니스 창출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동원로엑스, 용마로지스, 한국컨테이너풀 등의 기업과 대학교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총 22명이 교육을 신청했다.
총 16회차로 이어지는 과정은 5개의 knowledge, 4개 Solution 및 현장연수 등으로 7월1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첫 강의는 마이클 포터의 Value Chain을 근거로 SCM 프로세스 내에서 Value(금맥)이라고 할 수 있는 ColdChain Plus에 대한 학습과 토론을 통해 콜드체인산업에 대해 알아보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의 특징은 실무와 이론을 융합한 현장지향형 교육으로 콜드체인과 관련된 전문지식의 습득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의 네크워크를 형성할 수 있다. 교육에 참가한 기업이 콜드체인 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비즈니스의 기회창출과 성장동력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콜드체인협회의 관계자는 “콜드체인 선진화를 통한 국민의 식생활 안전과 콜드체인산업의 발전을 위해 전문가의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하반기에도 제2기 과정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