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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신선농산물 상품성 강화 나서

풀무원기술원과 ‘신선농산물의 상품성 향상 연구’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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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풀무원기술원과 9월16일 충북 오송 풀무원기술원에서 ‘신선농산물의 상품성 향상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국산 신선농산물의 상품성 향상을 목적으로 두 기관의 협력 체계를 더욱 단단히 구축하고자 마련했다.

협약을 통해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신선농산물 품목별 선도 유지기술을 보급하고 지원에 나선다.   

특히 농산물 장기저장기술, 신선편이 신선한 상태의 농산물을 세척, 박피, 절단 후 포장해 소비자의 편리성을 높인 제품과 제품 신선도 유지 기술, 농산물 저장, 생리장해 예측제어 시스템 적용 등에 대한 기술을 지원한다.

또한 현장실증과 기술수요를 발굴하고 연구정보를 교류하는 한편 학술 토론회 등을 함께 여는 데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풀무원기술원은 신품종․신기술을 활용한 상품 기획․판매 등 신선농산물의 판매 촉진(마케팅)에 힘을 보태기로 약속했다.

이지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장은 “신선하고 안전한 제품 개발에 기여하는 풀무원기술원과 협약을 맺음으로써 신선농산물의 상품성을 높이고 신품종·신기술을 적용한 국산 농산물의 바른 먹거리 소비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윤 풀무원기술원 원장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상호 협력함으로써 산지에서 소비자까지 모든 단계별 안전먹거리 체계를 구축해 고품질 농산물 공급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