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풀필먼트기업 위킵(대표 장보영)은 11월5일 글로벌 전자상거래플랫폼 카페24의 풀필먼트 서비스 ‘카페24 매일배송’ 공식운영사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위킵은 카페24를 이용하는 온라인사업자들이 주말과 공휴일에도 자정(24시)까지 주문을 접수하고 다음 날 바로 상품을 받아볼 수 있는 365일 출고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그동안 온라인 사업자들은 주말과 공휴일 배송이 중단되면서 판매기회를 놓치거나 고객불만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다. 위킵은 이러한 운영상의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주 7일·24시 마감 출고체계를 전격 도입하게 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이번 카페24 매일배송 운영에 참여하게 됐다.
이를 통해 판매자는 늦은 시간대의 구매수요를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으며 주말과 야간에도 끊김이 없는 물류운영이 가능해졌다.
위킵의 강점은 AI 예측형 물류시스템에 있다. AI가 판매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학습해 주문량을 예측하고 자동 발주(Reserved Order)와 사전 포장(Prepack)을 선행함으로써 출고효율을 극대화한다.
이 덕분에 자정직전 주문도 즉시 출고가 가능하며 실제 운영데이터 기준으로 출고 정확도 99.99%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AI+ 인증과 국토교통부 우수 물류신기술(NET)인증을 모두 보유하고 있어 기술적인 강점 또한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판매자는 카페24 스토어에서 ‘다양한 배송’ 앱을 내려받은 후 배송사설정에서 위킵 운영옵션을 선택하면 별도 절차없이 서비스를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상품 상세페이지에는 매일 배송 배지가 표시돼 소비자에게 빠른 배송을 명확히 알릴 수 있다.
위킵은 인천 허브센터를 중심으로 전국 주요 물류거점으로 운영범위를 확장하며 AI기반 자동화시스템을 고도화해 24시간 풀필먼트네트워크를 더 확대하겠다는 목표다.
장보영 위킵 대표는 “카페24와 협력을 통해 언제 주문이 와도 빠른 출고와 배송을 기본값으로 만드는 예측형 운영을 확산하겠다”라며 “AI 예측형 물류운영을 통해 브랜드는 속도와 신뢰를, 소비자는 일관된 경험을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