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본사를 둔 글로벌 창고자동화로봇기업 엑소텍 SAS(Exotec SAS, CEO 로맹 물랭)의 한국 법인인 엑소텍코리아(이하 엑소텍)는 6월17일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차세대 데모센터(Next-Generation Demo Center)’의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급망 혁신 기술 세미나(Tech Seminar on Supply Chain Revolution)’와 함께 개최돼 빠르게 성장 중인 한국 이커머스시장에 대한 엑소텍의 장기적 시각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한국은 높은 소비자 기대 수준과 고도화된 공급망 구조를 갖춘 세계적인 디지털 커머스 선도국가다. 하지만 인력부족, 물류안전 규제, 고성능 물류시스템에 대한 요구 등 다양한 도전과제에도 직면해 있는 상황이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데모센터는 연중 상시 운영되는 상설전시장으로 국내 고객 및 파트너가 엑소텍의 혁신적인 ‘Skypod® 시스템’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현장시연과 맞춤형 상담을 통해 유통 및 제조기업의 물류효율성과 확장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자동화솔루션의 가치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La French Tech Seoul과
세중해운의 바이오의약품 콜드체인 전문 브랜드인 CXL BIO는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과 함께 바이오 콜드체인 품질검증체계 구축 및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월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바이오의약품의 유통품질에 대한 신뢰도 제고를 위해 시험·검증기반의 콜드체인 품질관리 체계 구축과 밸리데이션 기반 기술 자문, 물류인프라 공동 활용, 대외 홍보 협력 등 실행중심의 통합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CXL BIO와 KCL은 시험장비 및 공간의 공동 활용을 포함한 콜드체인 시험 인프라 운영방안을 별도 실무협의를 통해 구체화하며 연구성과 및 지식재산권은 상호기여도에 따라 공동 활용 또는 귀속한다는 계획이다. 세중해운은 품질기반 콜드체인 체계를 실현하기 위해 2024년 KOLAS(국가공인시험기관) 인증을 획득했으며 바이오의약품 전용 물류센터로서 국토교통부의 스마트물류센터 인증도 획득하는 등 시험·검증부터 물류인프라까지 일관된 품질관리 체계를 갖추고 있다. CXL BIO는 단순물류를 넘어 바이오물류연구소 개념의 플랫폼으로 KCL과의 협력 외에도 시지바이오 등 국내 유수의 바이오기업들과 공동연구 및 전략적 파트너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지난 6월13일 한국생산성학회가 주최한 ‘2025 대한민국 지속가능경영 대상’에서 환경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지속가능경영 대상’은 ESG를 중심으로 지속가능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공공기관 및 기업을 선정해 수여하는 권위있는 상이다. BPA는 항만물류분야에서의 ESG 경영 정착과 확산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BPA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부산항의 친환경 전환에 힘쓰며 국제표준(ISO14001)에 부합하는 환경경영시스템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환경경영체계를 구축해 왔다. 특히 △LNG·메탄올 등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 환경 조성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확충 △100% 전기로 가동되는 완전자동화 부두 개발 등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송상근 BPA 사장은 "이번 수상은 부산항의 친환경 항만 조성을 위한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ESG경영을 강화해 항만생태계 전반에 지속가능경영 가치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6월10일 서울에서 ‘2025 부산항 북항재개발 투자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부산항 북항 1단계 재개발구역의 사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국내·외 잠재 투자자 7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BPA는 부산항 북항재개발 사업현황 및 매각 예정부지 사업개요 등을 소개했으며 기업들과의 질의응답 및 사전 신청기업 대상 개별 면담도 진행했다. 송상근 BPA 사장은 “부산항 북항재개발사업은 지역경제 성장은 물론 원도심 활성화와 신해양경제 중심지 도약을 위한 핵심사업으로 민간사업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기대한다”라며 “향후 부산에서도 투자설명회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6월13일 현대건설기술교육원(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도림천로19길)에서 도급인과 수급인의 안전역량 강화 및 현장 중심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현장 중심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4월과 6월 총 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인천항만공사 임직원과 수급인 협력사 담당 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교육은 △가상현실을 활용한 밀폐공간 질식 및 고소작업 추락 사고 대응 △올바른 보호구 착용 및 심폐소생술 실습 △스마트 안전장비체험 등 이론보다는 현장중심의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도급인 인천항만공사는 수급인 협력사 담당자들과 함께 안전역량을 강화하고 안전의식 제고 및 안전문화 확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 이를 통해 위험 감수성 제고와 현장 안전 사각지대 해소 및 위기대응 능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체험교육에 참여한 정근영 IPA 건설부문 부사장은 “현장의 안전이 곧 인천항의 안전”이라며 “안전과 생명을 모든 경영활동의 최우선 핵심가치로 두고 안전문화를 전 협력사와 함께 내재화할 수 있도록 교육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항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6월12일 상상플랫폼(인천광역시 중구 월미로 33)에서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의 사업시행자인 인천광역시·인천항만공사·인천도시공사로 구성된 ‘인천시컨소시엄’과 지역주민, 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IPA는 공청회 참석자를 대상으로 사업계획에 대한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토론 및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지역과 상생하는 항만재개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공청회에서 제안된 의견들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기반시설에 총 5,906억원을 투입해 인천광역시 중구 북성동 및 항동 일원에 42만9,000㎡ 규모의 해양문화 도심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경규 IPA 사장은 “이번 공청회는 사업계획에 대해 지역주민과 전문가가 함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천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6월10일 인천항 아암물류2단지(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300-63)에서 ‘아암 스마트물류센터 신축공사 준공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건설공사 관계자 등 약 30여명이 행사에 참석했으며 신축공사의 성공적 준공을 함께 축하하며 그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준공행사는 준공표지판 제막, 준공기념 식수, 현판 제막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인천항만공사 및 건설공사 관계자가 신축공사에 기울인 노력과 스마트물류센터가 인천항에 가져올 혁신적인 변화에 대해 깊은 공감을 표했다. 해양수산부와 인천항만공사가 총 428억원의 예산을 투입한 스마트물류센터는 공공기관에서 직접 물류센터를 건립·공급해 물류센터에 입주하는 중소기업의 비용부담을 줄이고 해당 기업이 적극적으로 첨단 물류 장비를 투자·설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부 정책사업이다. 인천항만공사는 올해 5월18일 대지면적 2만2,620㎡, 연면적 1만9,085㎡ 지상 3층 규모의 스마트물류센터 신축공사를 완료하고 건축물 사용승인 등의 인허가를 추진 중이다. 인허가 완료 후에는 올해 3분기 중 운영사업자인 인천글로벌
에스티젠바이오(대표 최경은)는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6월13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총 계약금액은 98억원으로 최근 매출액 588억원대비 16.78%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기간은 올해 6월부터 2028년 5월까지 3년이다. 고객사와 제품명은 비밀유지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는다. 동아쏘시오그룹 바이오의약품 CMO전문회사인 에스티젠바이오는 활발한 수주활동을 벌이고 있다. 원료의약품(DS)과 완제의약품(DP), 상업화 물량 등 다양한 생산서비스 제공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뽐내고 있다. 특히 국내 CMO기업 중 유일하게 단일 사이트 내 cGMP 인증 제조시설을에서 DS부터 PFS(pre-filled syringe) 충전까지 원스톱 생산이 가능한 차별화된 역량이 에스티젠바이오의 강점이다. 이와 같이 고도화된 역량을 토대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와 유럽 의약품청(EMA) 실사를 한번에 통과했으며 영국, 태국, 튀르키예 등 글로벌 8개국 규제당국으로부터 GMP를 인증받았다. 에스티젠바이오의 관계자는 "선진화된 DP, DS 시스템을 토대로 글로벌향 전략적 파트너사를 확보하고 CMO 전분야에 걸친 서비스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라며 "신규 모달리티 및 품질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공사에서 운영하는 가락몰 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의 ‘2025 길 위의 인문학’ 및 ‘지혜학교’ 사업 대상 도서관으로 선정됐다고 6월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가락몰 도서관은 6월부터 가족과 성인을 위한 두 가지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 '숟가락 들고 세계일주'는 초등학생 자녀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체험형 인문학 수업이다. 쌀, 떡, 나물, 김치 등 익숙한 음식은 물론 세계 여러나라의 대표음식까지 다양한 주제를 통해 음식에 담긴 역사와 문화를 오감으로 체험하며 한국사·세계사를 배우는 시간을 제공한다. 가락몰 도서관의 특성화 주제인 ‘식문화’와 인문학을 융합한 이번 프로그램은 강의실 수업 외에도 떡 박물관 및 중남미문화원 현장 탐방이 포함돼 책을 매개로 한 지식습득과 실질적 경험이 어우러진 통합형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해당 강의는 2025년 6월부터 9월까지 매주 토요일, 총 8회의 강연과 2회의 탐방, 2회의 후속모임 등 총 12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초등학교 2~6학년 자녀와 학부모로 구성된 20가족(팀)이 참여할 수 있다. 성인 대상 심화형 세미나 '문학에서 찾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은 6월10일 오크우드프리미어 코엑스센터에서 관련업계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혁신물류 국제표준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했으며 KCL과 한국표준협회(KSA), 서울대학교, 로지스올이 공동주관한 이번 포럼은 빠르게 변화하는 유통물류시장의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표준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용득 국가기술표준원 과장은 개회사를 통해 “유통물류분야는 산업 전반의 연결고리이자 소비자 삶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로 국제표준화가 절실하다"라며 "도시화의 가속화, 디지털전환이라는 세계적인 흐름 속에 유통물류표준은 지속가능하며 효율적인 물류체계 기반을 다지는 핵심요소”라고 밝혔다. 이어 “국가기술표준원은 무인보관함, 무인매장을 비롯한 도시물류와 융복합물류기술 및 서비스 표준화를 적극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번 포럼이 표준화의 동향과 지식 공유를 넘어서 미래 혁신물류 표준화를 위한 국제협력을 공고히 하며 표준화전략을 심도있게 논의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이상권 KCL 부원장은 축사를 통해 “국제표준화기구 혁신물류기술위원회(ISO TC 344)는 혁신적인
2025 디지털 유통·물류대전(Retail & Logis Tech Show 2025)이 6월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코엑스 B홀에서 개최됐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한국자동판매기공업협회, 엑스포럼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AI 및 로봇기술의 발전과 함께 혁신하는 최첨단 물류솔루션과 유통산업의 트렌드를 제시했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로봇, 디지털유통 및 물류, 보안기술, 글로벌공급망 등의 디지털 핵심산업 전 분야를 아우르는 '제14회 스마트테크 코리아(STK 2025)' 연계행사로 진행됐다. 디지털 유통·물류대전에는 84개 기업이 306개 부스 규모로 참여해 유통데이터 서비스플랫폼, AI물류관제시스템, AI기반 마케팅・상품추천 자동화서비스 등 다양한 신기술을 선보였다. 박덕열 중견기업정책관은 축사를 통해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국가간 경계소멸에 따른 글로벌 경쟁 심화 등 국내 유통산업 환경 변화 속 경쟁력 확보를 위해 AI 등 첨단 디지털기술 활용 가속화가 가장 시급”하다며 “정부도 유통산업 AI활용률 제고를 위한 대표프로젝트 추진, 유통 AI생태계 활성화 등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