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기반 WES(Warehouse Execution System)솔루션을 제공하는 니어솔루션(대표 정영교)은 3월5일 진코퍼레이션과 물류자동화사업을 위한 솔루션공급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클라우드기반 WES-WMS연동 솔루션 개발 및 스마트물류 솔루션 영업확대와 SDW(Software Defined Warehouse: 소프트웨어 정의 창고) 선도를 도모한다. 진코퍼레이션은 물류자동화 및 스마트팩토리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혁신적인 자동화시스템구축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PYRAON’이라는 진코퍼레이션의 새로운 글로벌플랫폼 솔루션으로 런칭했다. ‘PYRAON’이라는 이름을 명명해 회사의 사업구조를 개편하며 체질개선을 하는 동시에 신성장 동력을 발굴해 ‘기업을 돕는 기업, 스마트 솔루션 선도기업’이라는 역할에 힘을 싣고 있다. 니어솔루션은 AI기반의 WES솔루션인 ‘니어솔로몬’을 통해 최신 자동화설비의 통합·운영의 최적화를 지원하며 주문처리 효율을 극대화하는 WES솔루션과 물류센터 모니터링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WMS와 WES간 유기적 연계를 통해 △물류운영 최적화 △
쿠팡로지스틱서비스(CLS)가 고용노동부 근로감독 개선권고 및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청문회와 을지로위원회 상생협약 후속조치 일환으로 위탁배송기사 건강관리지원을 확대시행한다. CLS 및 위탁배송업체는 3월13일 검진전문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어 위탁배송업체 소속 배송기사(퀵플렉서)들에게 종합건강검진 및 전문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검진전문기관은 직업환경의학전문의·건강관리전문간호사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담팀을 운영하며 CLS는 관련비용을 전액지원한다. CLS는 3월부터 CLS와 위수탁계약을 맺은 위탁배송업체소속 배송기사를 대상으로 일반 종합검진수준의 건강검진과 검진결과에 따른 맞춤형 건강관리프로그램을 제공한다. CLS는 지난해 위탁배송업체 소속 배송기사를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건강검진’ 및 전문검진센터 건강검진을 지원해 위탁배송기사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CLS는 국내 최대 건강검진센터를 보유한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와 업무협약을 통해 배송기사들이 실질적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전문의료인이 배송기사와의 개별상담 등을 통해 8주간 식습관 개선, 운동프로그램 교육, 절주금〮연 등 건강습관 개선을 유도하며
글로벌 풀필먼트솔루션 선도기업 오토스토어(AutoStore™)는 3월12일 AI기반 자동화기술을 적용한 5가지 혁신적인 물류솔루션을 발표했다. 이번 솔루션은 주문피킹 자동화·운영 효율성 증대·유지보수 간소화 등을 목표로 해 △캐러셀AI™ △베르사포트 △에센셜 소프트웨어 패키지 △확장된 피오 제품군 △서비스타워 등으로 구성된다. 신속배송에 대한 소비자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오토스토어는 이 기술을 통해 기업들이 생산성과 투자 수익률(ROI)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24시간 연중무휴 자동화피킹, 캐러셀AI새롭게 선보인 캐러셀AI(CarouselAI™)는 오토스토어의 첫 AI기반 로봇 피스피킹솔루션이다. 로보틱스기술 선도기업 버크셔그레이(Berkshire Grey)와 협력해 개발됐다. 캐러셀AI는 주문 피킹 프로세스를 자동화해 연중무휴 24시간 운영이 가능하며 다양한 SKU를 효율적으로 처리해 풀필먼트효율성을 극대화한다. 특히 자동화확장을 고려하는 유통업체는 캐러셀AI를 통해 투자수익률을 빠르게 달성할 수 있다. 기존 오토스토어고객은 캐러셀AI업그레이드를 통해 기존 캐러셀포트4.0에서 대규모 인프라 변경없이 원활하게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이 솔루션
CJ대한통운은 3월10일 택배기사 건강관리를 위해 건강검진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한다고 밝혔다. 기존 60여개 검진항목에 통풍·류마티스·감염증·간암 검사 등 4개 항목을 추가하며 주말·야간에도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해 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추가된 검진항목은 택배기사의 운전·배송·대면 등 업무특성을 고려해 선정됐다. 통풍과 류마티스검사는 차량운전과 반복적인 배송업무로 인해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는 택배기사들에게 필수적인 검사다. 감염증(CRP)검사는 감기나 폐렴 등 급성감염 및 염증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 많은 사람을 대면하는 업무특성상 유용하다. 또한 간섬유화 검사와 영상검사로 조기발견이 어려운 간 질환을 보다 정밀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간암 검사도 추가됐다. 기본검진 외에 고위험군으로 분류될 경우 추가 정밀검진 비용까지 지원하며 검진 후 이상소견이 있을경우 의료진과의 건강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검진 당일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체배송비 지원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013년 업계 최초로 택배기사 대상 건강검진을 시작했다. 택배기사는 개인사업자로서 회사가 건강검진을 실시할 의무는 없지만 CJ대한통운은 차별화된 복지제도의 일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한 이상 기후현상으로 고온상승이 가속화되면서 기존에 설치된 공랭식응축기의 냉각효율이 떨어지며 이로 인한 부작용이 연쇄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물 접촉식 에코쿨링패드는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할 수 있는 설비로 유통사·물류센터·데이터센터·시스템에어컨 등에 꼭 필요합니다. 친환경경영은 앞으로 기업이 필수적으로 대비해야할 방향성입니다. 에코알앤에스는 꾸준한 기술개발로 유통사·물류사의 친환경경영을 지원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겠습니다” 에코알앤에스는 이상기후 상황 속 높아지는 고온의 외기에 대비해 냉동설비 응축기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는 물 접촉 예냉 에코쿨링패드(Eco cooling pad)를 개발해 제작·납품하며 친환경적인 냉동설비 운용에 기여하고 있는 기업이다. 임송 에코알앤에스 대표는 국내 쇼케이스 제조기업에서 기술팀장으로 근무를 시작해 35년 넘게 냉동설비업계에서 일해오고 있다. 국내 유통기업들이 성장하는 것을 함께 경험하며 유통업계 환경을 구축하는 설비제작과 납품을 도맡아왔다. 임 대표는 기업체라면 새로운 기술도입과 앞으로의 방향성 설정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며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가치관을 바탕으로 일본이나 유럽 등을 자주
CJ대한통운의 ‘매일 오네(O-NE)’가 생활소비재 및 패션 셀러들로부터 큰 관심을 얻고 있다. CJ대한통운은 3월12일 자체 집계결과 올해 1~2월간 유치한 신규고객 가운데 식품셀러 비중이 24.7%로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생활용품, 건강기능식품 등이 포함된 생활/건강카테고리 신규 셀러 비중은 23.7%로 두 번째로 큰 비중을 기록하는 등 소비재셀러들이 ‘매일 오네’ 서비스에 가장 큰 호응을 나타냈다. 소비재셀러 대거 유입배경에는 ‘끊김없는 배송’이 꼽힌다. CJ대한통운은 1월5일부터 일요일과 공휴일에도 택배를 받을 수 있는 ‘매일 오네’ 서비스를 개시했다. 과거에는 일요일과 공휴일을 포함해 연간 약 70일가량은 택배를 받을 수 없었다. 하지만 ‘매일 오네’ 도입으로 언제든 배송서비스가 이뤄져 셀러는 판매기회 확대를 얻었으며 소비자는 구매선택권 확대효과를 보고 있다. 식음료는 특히 ‘매일 오네’ 효과를 가장 크게 누릴 카테고리로 꼽힌다. ‘매일 오네’ 개시 전 택배서비스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주 6일만 이용가능해 품질민감도가 큰 식품류는 배송이 멈추는 일요일로 향할수록 주문이 줄어들 수밖에 없는 구조적 문제를 안고 있었다. 하지만 ‘매일 오네’ 도입으로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3월7일 도시 내 부족한 생활물류 인프라 확충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도시 생활물류 인프라확충 전담조직(이하 TF)을 구성해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TF는 급증하고 있는 도시물동량을 처리하기 위한 생활물류시설이 입지부족 등으로 도시 외곽으로 밀려나면서 발생하는 △택배 운행거리 증가 △교통체증 △대기오염 등의 사회적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출범됐다. TF에는 지자체·공공기관(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 등)·물류업계 등이 참여한다. 주차장 및 고가교 하부나 철도부지 등 도시 내 유휴부지를 생활물류용도로 활용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7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수시로 TF를 통해 도시 생활물류 인프라 확충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주차장 유휴공간에서 택배 환적작업을 허용해 도시 주차장을 생활물류 거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주차장 입지나 시간대 등을 중점 논의해 구체적인 실증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근오 국토교통부 물류정책관은 “급증하는 도시물동량을 처리하며 종사자 근로여건 개선 및 사회적 비용절감을 위해 물류업계의 도시 생활물류 인프라 확충이 긴요한 상황”이라며 “민·관이 머리를 맞대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
CJ대한통운의 디지털운송플랫폼 ‘더 운반(the unban)’이 화주고객확보를 위한 운임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화주의 물류고민을 줄일 수 있는 화물운송 서비스의 새로운 지평을 보다 널리 알린다. CJ대한통운은 3월6일 한 달간 ‘더 운반’ 첫 주문 화주를 대상으로 운임 50% 할인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더 운반에 가입한 화주라면 별도신청없이 첫 주문 및 운송완료 건에 대해 운임의 50%, 최대 10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더 운반은 95년 업력을 자랑하는 CJ대한통운의 노하우와 첨단기술을 결합한 디지털 화물운송 플랫폼이며 업무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운임부담까지 덜 수 있는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더 운반은 CJ대한통운이 보유한 빅데이터와 AI알고리즘을 활용해 최적운임을 산출하며 효율적인 운송경로와 복화운송으로 운임경쟁력을 확보했다. 또한 △원클릭 주문 △실시간 차량관제 △디지털 정산관리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등 여러 편의기능을 갖춰 고객의 불필요한 리소스소모를 줄이는 동시에 비용절감도 실현했다. 이와 함께 더 운반은 론칭 2년여간 ‘더 운반 차주’ 서비스를 바탕으로 전국의 5만 화물차주 네트워크를 구축해 화주주문에 대해 신속하며 정확한 차량매칭 노
리테일테크기업 컬리는 3월5일 지난해 처음으로 조정 상각전 영업이익(이하 EBITDA)흑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컬리가 5일 진행한 ‘2024년 경영실적 어닝스콜’에 따르면 기업의 2024년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대비 6% 증가한 2조1,956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영업손실은 1,253억원 줄어든 183억원이었으며 조정 EBITDA는 1,214억원 개선된 137억원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전체 거래액(GMV)은 12% 증가한 3조1,148억원을 달성했다. 통계청이 최근 밝힌 지난해 국내 온라인쇼핑 성장률(거래액 기준) 5.8%의 2배가 넘는 수치다. 지난해 국내를 덮친 경기침체와 소비위축 속에서 이뤄낸 사상 첫 EBITDA 흑자달성에 대해 기업측은 ‘손익과 성장’을 동시에 집중한 투트랙 전략의 성과라고 설명했다. 미래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현금흐름상 ‘손익분기점은 유지’하며 유입된 현금은 ‘성장을 위한 투자’에 사용해 외연확대를 이룰 수 있었다는 것이다. 실제로 컬리는 지난해 코어 경쟁력강화와 함께 신성장동력 발굴에 힘쓰는 양손잡이경영전략에 집중했다. 주력인 신선식품의 경쟁력은 올리면서 뷰티·패션·리빙 등 비식품군으로 카테고리를 확장했다. 파트너사
한진은 3월5일 경찰청과 함께 금융범죄예방을 위한 ‘세이프테이프(Safe-Tape)’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세이프테이프캠페인은 금융범죄예방 및 정책홍보 문구를 박스테이프에 프린팅해 소비자들이 택배를 받고 개봉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메시지를 인지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반복적인 노출로 소비자들의 경각심을 높이는 것이 주요 목표다. 세이프테이프에는 개인정보 유출방지와 보이스피싱예방을 강조한 문구가 포함되며 경찰청의 다양한 정책도 함께 홍보될 예정이다. 소비자들의 경각심을 높이며 안전한 금융거래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테이프는 약 25만박스에 부착돼 소비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진은 2020년 경찰청 및 우정사업본부와 함께 장기실종아동을 찾기 위한 ‘호프테이프(Hope-Tape)’캠페인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해당 캠페인은 ‘2020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한진의 관계자는 “세이프테이프 캠페인을 통해 금융범죄예방에 기여하며 소비자들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것이 목표”라며 “ESG경영을 적극실천해 소비자들의 안전한 소비를 위해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로지스올(LOGISALL)그룹계열사 마타주가 3월5일 단 한 개의 의류 및 신발도 저렴한 가격에 최상의 상태로 보관해주는 ‘1개 보관’ 서비스를 신규 런칭한다고 밝혔다. ‘1개 보관’ 서비스는 기존에 박스단위(의류 6벌, 신발 3켤레) 보관만 가능했던 의류·신발 보관서비스를 단일품목별로 이용가능하도록 한 서비스다. 낱개물품도 필요한 기간만큼 자유롭게 보관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1개 보관 서비스는 기존 박스단위 보관이 부담스러웠던 소량보관 수요자를 위해 출시됐다. 단 한 개의 물품일지라도 온·습도 및 보안통제 등 최상의 환경을 갖춘 마타주 전문센터에 보관되기 때문에 집에서 보관 및 관리가 어려운 물품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다. 특히 1개 보관 서비스는 단일물품인 만큼 이용방식이 번거롭지 않도록 편의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뒀다. 픽업신청 시 종이쇼핑백이나 비닐백 등 편한 방식으로 포장해 집 앞에 두면 수거해간다. 기존의 박스보관 서비스는 보관예약 시 포장재를 신청해 배송받거나 규격에 맞는 종이박스를 별도로 준비해 포장해야 했다. 또한 1개 보관서비스에 대해서는 기존 유료부가서비스인 보관물 사진촬영이 무료로 제공돼 보관한 물품 및 상태에 대한 기록을 남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