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과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11월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0회 한국 SCM 산업대상 시상식’에서 ‘로지스틱스부문 대상’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한국 SCM 산업대상은 공급망관리시스템(SCM: Supply Chain Management)의 확산과 정착을 고취하기 위해 성공적인 업적을 이룬 기업과 개인에게 한국 SCM학회가 주는 상이다. 쿠팡과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자체적으로 구축한 전국의 물류인프라를 기반으로 지역 소상공인과 농수축산민에게 새로운 판로와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직고용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 고객에게는 새벽·당일배송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쿠팡은 2014년 로켓배송을 선보인 이후부터 지금까지 전국 30여개 도시에 100여개 이상의 독자적인 물류인프라를 구축해오고 있다. 특히 쿠팡은 배송인력(쿠팡친구)을 모두 직고용하고 있으며 지역에 물류센터가 설립될때 마다 여성과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지역주민을 우선 채용해 일자리 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쿠팡의 물류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직매입 시스템은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매출성장과 제품 경쟁력 강화에 긍정적인 영향
물류산업진흥재단(이사장 심재선)은 오는 11월2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2021 물류산업진흥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2021년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물류산업계에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특히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및 ESG경영은 대기업과 중소물류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조건으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물류산업진흥재단은 변해가는 물류산업의 환경에 발맞춰 대기업과 중소물류기업 및 스타트업이 상생을 도모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이번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컨퍼런스에서는 물류관련 연구과제 및 논문공모전과 스타트업 경진대회 등의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우수중소물류기업인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된다. 기업부문에서는 최우수상에 한국초저온이 선정됐다. 한국초저온은 국내 최초 LNG냉열을 활용한 에너지자립형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코로나19 백신보관을 통해 국민보건 증진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우수상에 선정된 다윈로지스틱스는 물류분야 종사자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했으며 노인 무료급식, 불우청소년 학비지원 등 사회공헌에도 공로를 가지고 있다. 밸류링크유는 중소기업을 위한 디지털화 지원을 위한 공유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무역·물류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은 11월1일 공사 인천비축기지를 방문해 시설 및 현황을 점검하고 비축농산물의 컨테이너화물 육상 운송용역에 대한 개선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보세창고로서 인천비축기지의 효율적인 활용방안을 강조하며 차질 없는 통관 및 운송 등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을 통해 실수요업체 등 소비자에게 비축물자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김포비축기지를 들러 비축시설의 안전 및 위생관리를 점검하고 농산물의 품질 등 수급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냉동·냉장시스템 전문기업 캐리어냉장(회장 강성희)이 현대백화점 대구점 2층 럭셔리 부티크에서 11월8일까지 프리미엄 와인셀러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팝업스토어에서는 많은 고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유로까브 프로페셔널’ 3종(170병, 118병, 38병)부터 ‘아르떼비노’ 2종(용량 230병, 98병), ‘테타테’까지 다양한 프리미엄 와인셀러를 선보인다. 새롭게 선보이는 신제품 아르떼비노 블랙프레임도 만나볼 수 있다. 캐리어냉장은 ‘와인셀러는 더 이상 가전이 아니다. 신과 인간이 만든 예술품’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까다롭게 선별된 프리미엄 와인셀러를 선보이고 있다. 캐리어냉장이 판매하고 있는 유로까브 프로페셔널과 아르떼비노는 1976년 처음 만들어진 이후 40년 이상의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했을 정도로 역사 깊은 와인셀러다. 유로까브 프로페셔널은 프랑스에서만 디자인되고 제조됨을 보증하는 ‘오리진 프랑스(Origin France)’ 인증제품으로 온도를 1℃ 단위로 정밀하게 제어가 가능하고 와인보관 시 맛의 변질을 좌우하는 습도를 60~70% 사이로 유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아르떼비노는 빛에 취약한 와인을 위해 와인셀러 내에 조명이 없어 다량의 와인을 적재하
냉동·냉장·공조부문 선도기업인 대성마리프(대표 최성호)가 지난 10월26~29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1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스마트비즈엑스포’에 참가해 스마트팩토리 구축현황과 이를 통해 생산한 제품홍보를 통해 참관객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번 전시회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와 삼성전자(스마트공장지원센터)가 함께 추진한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보급사업(삼성전자)’ 구축기업의 성과홍보과 판로개척의 장으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총 80여개 중소기업(스마트공장 구축사업 참여기업, 패밀리혁신, K-방역기업 등)이 홍보부스를 설치해 기업별 제품 전시, 구매상담회 및 홍보를 통해 판로개척을 위한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 중기부는 민간이 협업하면 정부가 후원하는 상생형 스마트공장을 2018년도부터 추진해 대‧중소기업 상생을 통한 민간주도의 보급확산 체계를 지원 중이다. 특히 삼성전자는 2018~2020년까지 총 300억원을 출연, 1,416개 중소기업에 삼성제조 노하우 전수를 통한 맞춤별 스마트공장 구축을 모범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대성마리프는 업무효율화를 위해 각 지역별로 산재돼 있던 생산공정을 현재의 화성공장으로 일원화, 중기부와 삼성전자가 공동으
냉동·냉장시스템 전문기업 캐리어냉장(회장 강성희)이 혈액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혈액 냉동·냉장고를 출시한다고 10월28일 밝혔다. 이번에 캐리어냉장에서 선보이는 혈액냉동고와 냉장고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의료기기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제품의 품질과 안전성이 보장됐으며 시약 및 의약품부터 혈액까지 모두 보관이 가능하다. 또한 온도이탈이나 문 열림 등의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화면표시와 신호음으로 알려주는 안전경보기능과 다양한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7인치 Full 터치 디스플레이가 장착됐다. 혈액냉동고는 410L, 620L, 730L의 싱글타입 3종과 동일한 용량의 듀얼 타입 3종으로 기본운전 온도는 –32℃다. -40℃부터 -20℃까지 운전 가능하다. 혈액냉장고는 410L, 620L, 730L, 1,350L의 싱글 타입 4종과 동일한 용량의 듀얼 타입 4종으로 총 8종이다. 이 중 가장 큰 용량인 1,350L의 혈액냉장고만 2도어로 구성됐고 운전온도는 0℃에서 20℃, 기본운전 온도는 4℃다. 특히 싱글 타입은 컴프레서 1개가 장착된 제품인 반면 듀얼타입은 2개의 컴프레서가 각각의 독립냉각으로 운전하는 시스템으로 동시 운전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쿠팡이 인천서부소방서와 손잡고 물류센터 안에 화재진압대를 갖춘다. 쿠팡은 10월20일 인천서부소방서와 지역사회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김명규 쿠팡 물류정책 전무와 송태철 인천서부소방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서부소방서에서 열렸다. 협약을 통해 쿠팡과 인천서부소방서는 각종 비상 재난상황을 예방하고 대비하기 위한 안전관리체계 확립 및 발전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양측은 쿠팡 인천4물류센터내 화재진압대를 설치해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과 대응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쿠팡이 제공하는 시설물에 인천서부소방서는 소방인원과 소방차량 등을 배치하며 화재예방을 위한 합동점검 및 교육·훈련을 지원한다. 쿠팡은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한 소방정책 홍보 및 소방안전대책 추진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쿠팡의 관계자는 “센터 내 소방시설이 들어옴에 따라 비상시 소방차 출동시간이 획기적으로 줄어들 것”이라며 “근로현장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안전에도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쿠팡 인천4물류센터는 인천지역에 위치한 쿠팡 물류시설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의 메가FC(풀필먼트 센터)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는 10월21일 서울 aT센터에서 ‘제2차 식량안보 CEO자문위원회’를 열어 식량위기 대응을 위한 콤비나트(Kombinat) 조성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식량안보 분야의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식량위기 대응을 위해 공사에서 수립한 ‘식량·식품 종합가공 콤비나트’ 추진 전략과제를 공유하고 추진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aT는 안정적인 공공비축을 위한 물류·저장시설과 식품 가공공장을 집적하는 모델인 콤비나트를 장기적으로 동북아 식량·식품 허브로 조성하겠다는 비전을 설정했다. 이와 함께 △실효성 있는 식량공공비축모델 마련 △곡물비축 전문인프라 확충 △동북아 가공중계무역 기반 구축 △소재식품 및 식품가공산업 육성 △농수산식품 수출 연관산업 집중 △친환경 콤비나트 조성 등 9개 전략과제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특히 자문위원들은 최근 예측 불가한 기후변화 현상, 코로나19 팬데믹 국면 장기화와 낮은 곡물자급률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국가 곡물 공공비축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콤비나트의 성공적인 구축을 위한 정책적 지원과 공감대 조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김춘진 aT 김춘진 사장은 “식량위
고종원 캐리어냉장 전무가 정온유지 개선 및 모니터링시스템 구축 등 연구개발에 적극 참여해 국내 바이오 콜드체인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냉동공조산업 유공자포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고종원 전무는 코로나19 백신의 안전한 수송을 위한 냉동·냉장 탑차 출시와 –90℃까지 안정적인 온도를 유지하며 보관이 가능한 초저온 냉동고 개발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이를 통해 캐리어냉장은 기존 신선식품의 보관 및 운송은 물론 바이오 제품까지 포괄하는 완벽한 콜드체인시스템을 구축하게 됐으며 고내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공기유로 및 모니터링을 탑재해 외기온도에 영향을 받지 않고 정온유지가 가능한 냉동·냉장탑차를 개발했다. 바이오 냉동·냉장탑차는 차량 내부를 –20℃에 맞게 설정할 수 있으며 백신용 특수포장 용기를 사용, -70℃로 보관운송이 가능하다. 특히 공기유로 시스템을 구축, 탑차 내부 어디든지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며 온도편차 폭을 기존제품대비 50% 이내로 줄였다. 혹서기 및 혹한기에 관계없이 4계절 내내 일정온도를 유지할 수 있는 전천후 수송차량이다. 의약품 및 백신 보관창고로부터 소비처까지 운송에 완벽한 정온유지 솔루션을 제공하며 냉동·냉장을 포함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는 10월15일 서울 aT센터에서 ‘제2회 ESG경영 CEO자문위원회’를 열어 농어민과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ESG경영 실행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자문위원회는 학계, 국제기구, 언론, 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해 공사의 ESG경영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친환경·포용·공정경제를 뒷받침할 ESG경영 실행력 강화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 자문위원들은 공사의 △ESG경영 전담조직 신설 △ESG경영 공시 강화 △환경경영 성과목표 설정 노력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개진했으며 앞으로도 성과강화를 위한 대내외 소통이 더욱 확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SG경영 추진단장인 김춘진 사장은 “국민 먹거리를 책임지는 공공기관으로서 ‘농장에서 식탁까지 Net Zero(탄소중립)’를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라며 “국민 눈높이에 맞는 ESG경영·투명경영 강화를 위해 ESG경영부 출범, 윤리경영TF 운영 등 실행 인프라 확충”을 강조했다. aT는 지난 4월 ESG경영을 선포한 이래 △ESG경영 자문위원회 출범 △고객사와의 ESG경영 서약 △이사회 ESG전문위원회 발족 △ESG경영 확산을 위한 협업 확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가축분뇨 처리시설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회수해 재활용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축산농가에서 수거된 분뇨는 가축분뇨 처리시설을 거쳐 고체와 액체로 분리, 발효된 다음 고체비료와 액체비료(액비)로 만들어진다. 가축분뇨 처리시설 가운데 액비를 처리하는 발효조에서는 미생물이 유기물을 분해하면서 겨울철에도 약 38℃의 반응열이 발생한다. 가축분뇨 처리시설의 액비 발효 과정에서 생기는 열을 회수해 재활용하는 시스템을 개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작기(가축분뇨 폐열회수 성능 확인 시험장치) 규모의 폐열회수 시스템(5RT, 17.5kW)을 가축분뇨 처리시설에 적용해 에너지로 만들 수 있는 회수열량을 분석한 결과 액비를 분당 76L 순환했을 때 폐열회수 시스템은 시간당 77.4MJ의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다. 1일 기준 619MJ의 에너지를 회수해 활용할 수 있다. 회수된 열은 온수 급탕량 산정방법으로 비교했을 때 15인 공장에서 약 1일 온수·급탕 부하를 감당할 수 있는 양이다. 연구진은 폐열회수를 통해 저장된 열에너지를 온풍 또는 온수로 이용할 수 있게 팬 코일, 퇴비 건조기 등으로 구성된 건조 시스템도 개발했다. 건조시스템을 이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