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지금배달’ 서비스를 통해 이륜차 배송 기반 퀵커머스 경험을 제공한다. 네이버는 5월15일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이하 네플스)에서 CU 편의점 입점을 시작으로 이륜차 배송 기반 퀵커머스를 강화하는 ‘지금배달’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지금배달’ 서비스는 네플스 웹과 앱에서 사용자 주변 1.5km 내 1시간 내외로 빠르게 배달 받을 수 있는 상품과 스토어를 보여주고 퀵커머스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존 장보기 서비스를 빠른 배송 중심으로 개편한 것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상품을 직접 검색하면 편의점을 포함해 마트나 동네슈퍼 등 내 주변 ‘지금배달’이 가능한 스토어도 더 쉽게 찾을 수 있게 된다. 이에 더해 내달에는 ‘주변 검색’ 기능도 추가 도입해 ‘지금배달’이 가능한 내 주변 스토어를 지도 정보로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게 된다. 네이버 ‘지금배달’을 통해 새롭게 만나볼 수 있는 스토어는 CU이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종료시간은 지점별로 상이) 1만원 이상 구매 시 CU가 자체적으로 확보해 운영 중인 이륜차 배달망을 통해 1시간 내외로 배송된다. 이에 따라 네플스 사용자들은 자신의 주변 CU 점포에서 인기 간식거리와 간편 소
로지스올(LOGISALL)그룹계열사 마타주가 5월20일 기존 보관서비스에 이어 고객일상의 편의를 책임지는 ‘가전가구 클리닝서비스’를 마타주 앱을 통해 출시했다고 밝혔다. 마타주는 지난 4월부터 에어컨 청소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이번 론칭을 통해 서비스범위를 에어컨·매트리스·패브릭 및 가죽소파·카페트까지 확장해 보다 종합적인 생활클리닝솔루션을 갖추게 됐다. 이번 서비스 출시를 통해 고객은 보관을 포함한 다양한 생활편의서비스를 한 플랫폼에서 통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신규 론칭되는 가전가구클리닝서비스는 모바일 앱에서 간편하게 신청가능하며 마타주가 직접 선정한 직영점기반 신뢰할 수 있는 협력업체를 통해 운영된다. 이를 통해 서비스품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 고객 불안요소였던 현장추가비용을 없애기 서비스별 정찰제를 도입했다. 마타주가 운영하는 서비스에선 신청 시 안내된 금액 외에는 추가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서비스가격은 다음과 같다. 에어컨은 벽걸이기준 7만1,000원부터, 매트리스는 싱글 및 슈퍼싱글기준 6만원부터, 패브릭 소파는 1인용기준 2만원부터, 가죽소파는 6만원부터, 카페트는 1m 기준 4만원부터 시작된다. 별도 프로모션없이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
트위니(대표 천홍석·천영석)는 5월19일 아세테크(대표 박종석)와 전략적 파트너십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트위니는 근로자의 단순반복 이동을 대체하며 오피킹을 최소화해 물류센터 전체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자율주행로봇기반 솔루션 ‘나르고 오더피킹’을 개발했으며 국내 물류센터에 공급하고 있다. 아세테크는 WMS(창고관리시스템)와 TMS(운송관리시스템) 같은 물류운영솔루션 및 DPS(디지털 피킹 시스템) 등 설비를 개발하는 물류자동화솔루션 전문 SI기업이다. 트위니와 아세테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해 향후 스마트시티 및 국책사업 등 자율주행로봇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모델을 논의·확장을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아세테크의 영업조직과 제조 인프라를 활용해 트위니의 자율주행로봇 위탁생산과 커스터마이징 및 제품확산을 위한 협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트위니는 관련 기술 및 품질기준을 아세테크에 제공하는 동시에 나르고 오더피킹을 아세테크 로봇물류시스템센터에 구축해 상시 홍보하는 효과를 얻는다는 계획이다. 또한 다년간 축적해 온 트위니의 로봇기술을 기반으로 아세테크 고객군에 적합한 맞춤형 로봇개발에도 협력할 예정이
로지스올(LOGISALL)그룹 계열사 마타주가 공간정리 서비스기업 ‘정리습관’과 생활편의서비스 연계에 나선다. 로지스올(LOGISALL)그룹은 5월15일 ‘정리습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정리정돈·보관·청소서비스 등 생활편의서비스연계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간의 가치를 높이는 서비스에 공통 분모를 둔 두 기업이 협력해 서비스를 확장하며 시장점유율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비스 연계를 통한 양사 고객 교차 이용활성화 △고객데이터기반 공동분석 △콘텐츠·브랜딩 공동마케팅 진행 △통합서비스 상품기획 및 운영참여 △인적·물적자원 상호교류 △기타 상호화합 및 이해증진 등 사업 및 마케팅에서 다양한 협업과제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정리습관은 2023년 설립된 공간정리 서비스플랫폼 스타트업이다. 거주환경변화 및 사용자 생활패턴을 반영한 공간컨설팅부터 정리수행·가구 재배치·폐기물처리까지 공간효율을 높이기 위한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마타주는 물건보관서비스 전문기업으로 계절의류부터 신발·잡화·도서 등 고객의 다양한 물건들을 전문보관센터에 보관해 수납공간 부족을 해결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에는 에어컨보관과 짐정리 및 청소서비스를 출시하는
스마트 모빌리티플랫폼기업 위밋모빌리티와 방문차량 정비전문기업 타이어케어가 스마트모빌리티 기반의 방문차량 정비서비스를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5월21일 밝혔다. 양사는 동등한 사업주체로서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공동사업의 성공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물류 기술과 방문정비서비스를 융합해 차량관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사는 각각의 핵심역량을 결합해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창출하며 효율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갖춘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위밋모빌리티는 AI기반으로 간선운송, 밀크런, 미들마일, 라스트마일 등 다양한 물류방식에서 공차율을 최소화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자사의 물류 플랫폼 ‘루티(Roouty)’는 운송계획부터 배차, 모니터링, 정산까지 전 과정을 디지털화해 물류 운영 효율을 극대화한다. 이를 통해 운송비용은 물론 유휴시간, 연료비, 인건비 등 물류프로세스 전반의 총 소유비용(TCO)을 실질적으로 절감하고 있다. 타이어케어는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이동정비 전문차량과 전문기사가 방문해 타이어 등의 소모품 교체 및 경정비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서비
한진이 K상품 수출증가와 북미시장 내 공급망다변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미주지역 물류인프라 및 네트워크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진은 5월19일 조현민 사장과 노삼석 대표를 비롯한 경영진이 지난 4월 말 약 열흘간 미국과 멕시코를 방문해 현지법인과 핵심 물류파트너사를 직접 만나며 주요 물류거점의 인프라 및 사업방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한진은 최근 LA에 두 번째 풀필먼트센터를 새롭게 오픈하며 현지 물류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이는 2022년 LA에 첫 풀필먼트센터를 구축한 이후 두 번째 확장이다. 올해 1분기 LA풀필먼트센터 처리물량은 전년동기대비 439% 성장을 실현하며 미주사업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한진의 관계자는 “현지 풀필먼트수요가 급증하면서 기존 센터의 처리용량이 한계에 이르렀다”라며 “한진은 이에 따라 LA지역 두 번째 풀필먼트운영을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진은 북서부 물류거점인 시애틀공항의 항공물류인프라도 강화했다. 한진 경영진은 시애틀 타코마 공항 내 새롭게 확장한 화물터미널을 직접 방문해 시설운영 현황과 향후 사업전략을 점검했다. 현지 고객사와 협력강화도 주요 일정 중 하나였다. 경영진은 LA·애틀랜타·달라 등의 고
IoT기반 물류 인텔리전스솔루션기업 윌로그(배성훈, 윤지현 각자대표)가 한국통합물류협회와 함께오는 5월28일 ‘물류 통합 가시화와 데이터 분석’ 세미나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5월28일 수요일 오후1시30분부터 통합물류협회 교육장에서 ‘통합 물류가시화와 데이터분석’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창고 및 국제운송 등 물류운영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제 사례중심의 실무 활용 정보를 제공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물류 전 과정에 산재된 복잡한 데이터를 통합해 가시성을 확보하며 이를 통해운영효율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소개한다. 이어지는 두 번째 세션에서는 데이터기반 의사결정체계 구축방안을 중심으로 물류 비즈니스혁신의 핵심요소로 주목받고 있는 데이터 활용전략과 예측기반 의사결정사례를 공유한다. 이를 통해 실질적인 물류전략 수립에 도움이 되는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윌로그는 IoT기반 물류인텔리전스솔루션기업으로 단순한화물 위치추적을 넘어 물류과정 전체를 투명하게 관리하고 예측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허받은 IoT 디바이스를 활용해 실시간 위치 정보 뿐만 아니라 온도, 습도, 공기질 등 화물 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환경 데이터를 정밀하게 수집하며 이
IoT기반 물류 인텔리전스솔루션기업 윌로그(배성훈, 윤지현 각자대표)는 오는 6월 시행되는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이하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에 따라 폭염대비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기업대응 가이드라인을 5월13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은 고용노동부가 입법예고한 것으로 폭염과 한파에 따른 근로자의 건강장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를 담고 있다. 주요 내용은 △폭염 및 폭염작업의 정의 △실내 작업장 내 폭염 대응 방안 △온열질환 예방 조치 △폭염 시 근로자 휴식 보장 등이며 이에 따라 사업주의 보건 관리 의무와 책임이 한층 강화된다. 이에 따라 사업주가 해당 조치를 위반할 경우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 벌금, 근로자 사망 시에는 7년 이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특히 개정안은 ‘폭염작업’을 체감온도 31℃이상인 작업장에서 장시간 근로하는 경우로 정의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반 온도계로 측정할 수 없는 체감온도에 대한 명확한 이해와 대비가 사업주에게 요구된다. 체감온도는 건구온도, 상대습도, 습구온도 등을 종합해 산출하며 관련 데이터는 해당 연도 말까지 보관해야 한다. 윌로그는 이번 개정안에서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5월15일 부산항을 이용하는 선사를 대상으로 부산항 환적지원시스템(Port-i와 TSS) 설명회를 개최했다. 부산항만공사는 부산항 이용고객이 쉽고 빠르게 환적화물을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다수의 터미널로 구성된 부산항의 환적경쟁력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환적모니터링시스템과(Port-i) 환적운송시스템을(TSS)개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두 시스템의 소개와 이용방법, 기대효과 등을 선사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공유했다. Port-i는 선박 및 화물 모니터링, 통합 선적스케줄, 실시간 이상탐지 및 알림 등의 기능을 통해 환적 이상상황 발생 시 이용자에게 알려 최대한 선박적재율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TSS는 다른 부두간 환적 운송 시 다수차량과 화물을 묶어 한번에 전송하는 그룹오더 기능을 통해 차량이 부두 진입 시 최적화물을 할당받도록 해 대기시간 감소, 복화율 증대 등 운송효율을 극대화한다. BPA는 부산항 이용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시스템을 제공해 선박 및 화물의 회전율을 증대시키며 미주향 마지막 항구인 부산항에서 최대한 많은 화물을 적재하도록 하는 등 부산항의 환적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
편의점 세븐일레븐(대표 김홍철)이 항공사, 식품사와 손잡고 이색상품을 선보였다. 세븐일레븐은 5월28일 일본 라멘 본고장으로 알려진 도쿠시마현의 라멘을 ‘도쿠시마 라면’으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도쿠시마 라멘은 도쿠시마 현지 주민들의 소울푸드로 불리며 간장과 돼지 뼈를 베이스로 진한 국물과 날계란을 올린 것이 특징으로 일본 대표 라멘종류 중 하나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반드시 먹어봐야 하는 요리를 뜻하는 ‘먹킷리스트’가 유행하면서 지역 명소를 방문하여 현지 식문화 체험을 희망하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몇 년간 엔저현상으로 일본 여행 경험이 증가하며 일본 식문화에 대한 관심도 함께 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 세븐일레븐은 ‘인천-도쿠시마’를 단독으로 운항하는 이스타항공과 종합식품기업 하림과 손잡고 일본 현지 도쿠시마 라멘을 한국식 컵라면으로 재해석해 상품화했다. 약 1년간의 기획·상품발굴·제조·마케팅 등 분야에서 3사의 긴밀한 협업이 진행됐다. 도쿠시마라면은 도쿠시마 스타일 라멘을 모티브로 개발돼 간장베이스 소유라멘과 돈육베이스의 돈코츠라멘 특징을 모두 가지고 있다. 또한 계란블록을 추가로 동봉해 도쿠시마 현지 라멘의 맛을 살렸다. 해당 상품은 지
지오영이 수도권 남부지역 물류망을 강화하며 ‘초격차’ 유통전략에 속도를 낸다. 국내 1위 의약품유통기업 지오영(대표 조선혜)은 5월13일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에 ‘신강남센터’를 오픈해 본격적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신강남센터는 과천과 의왕에 위치했던 기존 강남센터와 경기센터를 통합한 전략적 물류거점으로 수도권 남부지역 의약품공급망 정밀도와 운영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총 면적 3,613㎡(약 1,093평)의 신강남센터는 의약품 적정관리기준(KGSP)에 따라 상온·냉장·냉동·향정의약품·의약외품 등 다양한 품목을 적정한 환경에서 보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센터내부는 품목별 보관구역이 체계적으로 분리돼 있으며 입·출고 처리과정 흐름도 개선돼 물류운영 정확성과 안정성이 강화됐다. 아울러 배송차량의 진출입 동선도 새롭게 정비해 전반적인 운송효율도 향상시켰다. 이번 센터통합은 수도권 내 증가하는 물류수요와 다양한 고객요구에 신속하며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다. 기존 두 센터 장점을 결합함으로써 운영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향후 예상되는 수요증가와 서비스확대에 대한 대응역량까지 확보하게 됐다. 지오영은 앞서 2024년 11월 인천에 스마트허브센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