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은 8월9일 연결재무제표기준 2분기 매출이 3조59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3% 증가했다고 밝혔다. △기술경쟁력에 기반한 수주확대 △미국·인도 물류사업 호조 △초국경 전자상거래(CBE: Cross-Border Ecommerce)물량 확대에 기인한 결과로 설명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매출확대 및 생산성 혁신활동 등으로 지난해 2분기대비 11.5% 늘어난 1,254억원을 기록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택배·이커머스사업 매출은 9,427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2.3%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0.2% 증가한 617억원으로 집계됐다. 글로벌 이커머스플랫폼 및 패션·뷰티커머스 중심의 물량확대 효과가 반영됐다. △계약물류(CL)사업은 W&D(보관·창고·운송)부문의 외형확장 덕을 봤다. W&D부문은 올 2분기 물류컨설팅 역량을 기반으로 다수의 신규 3PL(3자 물류)고객을 유치했으며 전년동기보다 11% 증가한 3,397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 결과 CL사업 총 매출은 7,37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3.3%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13.3% 증가한 426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사업은 포워딩과 CBE물류사업 확대 및 미국·인도 등 해외 주요국가
니어솔루션은 최근 ‘주문처리비 절감을 위한 실시간 최적박스 추천방법 및 시스템’과 ‘고차원 클러스터링 알고리즘을 활용한 최적 주문 처리 방법 및 시스템’ 등 이커머스·풀필먼트 최적화 기술 2건을 특허출원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원한 특허는 복잡한 주문과 변동성이 큰 출고량을 처리하는 이커머스·풀필먼트센터 운영에 특화됐다. ‘주문처리비 절감을 위한 실시간 최적박스 추천방법 및 시스템’은 포장최적화를 통해 탄소배출과 포장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고객주문 처리과정에서 제품의 체적·속성 등 주문정보를 최적화해 여러 개의 제품으로 구성된 주문에 가장 적합한 박스를 추천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제품에 비해 과도하게 큰 박스를 사용하는 것을 방지하며 △박스비용 △택배비용 △상품파손 △정부규제에 따른 벌금가능성 등을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고차원 클러스터링알고리즘을 활용한 최적 주문처리방법 및 시스템’은 주문처리 생산성을 높여 현장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주문데이터를 분석해 유사한 SKU(Stock Keeping Unit)로 구성된 주문을 선별하며 기존 방식대비 주문처리에 필요한 SKU 수를 줄이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물류효율 향상 △물류센터 내 업무
국내 1위 의약품 유통기업 지오영(대표 조선혜)은 최근 ‘창립 22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오영그룹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급자 임명장 수여 및 장기근속자 시상과 창립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조선혜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의료공백 장기화로 인한 시장 위기를 언급하며 △최고의 고객 서비스창출 △목표달성을 위한 확고한 의지 △소통을 통한 하나 된 지오영 등을 강조했다. 조 회장은 “지금의 지오영을 만든 가장 큰 경쟁력은 바로 고객 만족으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라며 “의약품 구매부터 영업 및 배송까지 매순간 모든 임직원이 정성을 다해서 분명한 목표설정과 굳은 의지로 통해 ‘위기에 강한 지오영’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의약품유통 △GPO(병원 구매대행) △헬스케어IT △방사성의약품 등 각 조직에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라며 “국민건강에 이바지한다는 하나의 목표를 위해 소통과 협력을 통한 진정한 원 팀(One Team)이 되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주문했다. 지오영은 지난 2002년 1,000개 넘는 업체가 경쟁하는 국내 의약품 유통시장에 후발주자로 출발하며 업계 최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8월4일부터 가락시장에 반입되는 물량에 대해 공동물류 공동이배송사업을 시범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범기간은 8월 한달이며 시범품목은 현대화사업 완료에 따라 채소2동에 입주하는 품목인 대파·무·배추·양배추 등이다. 서비스 내용은 점포로의 이송 또는 차량으로의 배송이며 우선 가락시장 내에서만 행해지는 이배송만 해당된다. 공동이배송 시행사는 한국로지스풀·에스케이·디타스 컨소시엄이며 올해 3월 선정됐다. 시범기간 습득한 데이터와 노하우는 스마트물류시스템 구축을 위한 자료로 활용되며 정식시스템이 구축되면 공영도매시장 최초로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는 공동물류가 시행된다. 그동안 가락시장은 개별물류에 따른 극심한 혼잡으로 물류장비 안전사고가 거의 매일 발생하고 있으며 물류장비의 인근 도로 역주행, 보도공간 주행·무단 주정차 등으로 지역주민에게서 지속적인 민원을 받아왔다. 서울농식품공사는 공동물류사의 질서있는 이배송을 통해 혼잡이 완화되고 안전사고가 감소하며 지역주민 민원이 근절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공동이배송이 성공해 정착되면 현재 중도매인을 비롯해 유통인들이 겪고 있는 인력난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
종합물류서비스기업 태웅로직스(대표 한재동)는 4년 연속 인제군청에 1,00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했다고 8월9일 밝혔다. 인제군청에서 열린 이번 기부식에는 최홍식 태웅로직스 부사장과 임직원, 최상기 인제군수와 군청직원 등이 참석했다. 장학금은 인제군 관내 고등학생과 대학생,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학생, 장애인가족 자녀, 예체능특기자 등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한재동 태웅로직스 대표는 “태웅로직스는 항상 사회와 함께 성장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라며 “이번 장학금이 우리사회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한편 태웅로직스는 설립 이후 김천대학교 기부, 강원도 인제도서관 설립 후원, 세종문화회관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국악단 지원, 물류 전공 학생 대상 장학제도 운영 등 학생 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앞으로도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로지스올그룹이 창립 40주년을 맞이해 공존경영의 가치를 실현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오 주목받고 있다. 로지스올그룹은 8월7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과 로지스올 마포본사에서 ‘사랑의 생명나눔’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생명나눔협약은 대한적십자사 산하 지역혈액원이 헌혈참여를 원하는 기업 및 단체와 체결하는 협약이다. 로지스올과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적인 헌혈운동 △헌혈의 사회적 가치 창출 △생명나눔문화 확산과 실천 등을 위한 다양한 사업활동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사랑의 생명 나눔’ 행사는 로지스올그룹이 창립 40주년(9월1일)을 뜻깊게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헌혈·걸음기부·플로깅 등 3대 캠페인 중 하나다. ‘물류기기가 물류활동을 가능케하며 원활한 혈액순환과 같은 역할을 하듯 로지스올 임직원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필수가치를 창출하는 존재가 되자’라는 의미로 기획했다.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은 8월7일 오전 10시부터 본사 앞에 마련된 헌혈버스에서 헌혈에 참여해 발급된 헌혈증서를 기증했다. 현장에서 직접 참여하지 못한 임직원은 보유하고 있던 헌혈증서를 기증하며 행사에 동참했다. 또한 전국 사업장소속
물류로봇솔루션 기업 플로틱(대표 이찬)은 8월6일 인공지능 AI로봇솔루션 기업 씨메스(대표 이성호)와 국내 물류자동화 환경구축을 위한 전략적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보유한 독보적인 로봇솔루션기술을 활용해 효율적인 물류센터 입·출고 프로세스를 구현하고 물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협력을 다각도로 모색할 예정이다. 씨메스는 물류·제조·인스펙션 등 다양한 사업분야에서 AI와 3D비전을 결합한 랜덤 △디팔레타이징 △팔레타이징 △피스 피킹 등과 같은 지능형 로봇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쿠팡·현대·기아차·나이키와 같은 유수의 고객사 레퍼런스를 비롯해 다양한 물류현장에 솔루션을 도입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코스닥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하며 올 하반기 IPO를 앞두고 있다. 플로틱은 효율적인 이커머스물류센터 피킹을 위한 자율주행로봇솔루션 ‘플로웨어(Floware)’를 개발·제공하고 있다. 플로웨어는 최소한의 설비와 투자비용으로 약 6주내 센터 시스템연동부터 실제운영까지 가능하며 기존 수작업대비 최대 3.5배 생산성 향상을 이루는 솔루션이다. 플로웨어는 변동성이 높은 물류센터를 타겟한 다중로봇제어기술을 핵심으로 하며 입출고프로세스 자동화를
한진이 허브터미널 설비투자를 통해 B2B 패션물류시장 1위를 확고히하며 내년까지 시장점유율 60% 달성을 목표로 세운다. 한진은 8월8일 경기도 용인시 백암면에 위치한 백암 B2B 허브터미널에 노후설비를 교체했으며 휠소터와 상차슈트 등 자동화설비 확대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처리수준이 하루 평균 12만박스에서 최대 15만박스로 20% 이상 확대됐다. B2B 패션물류는 백화점 및 쇼핑몰 등에서 판매하기 위한 의류운송이다. 매장 운영시작 전 진열을 위해 상품들이 도착해야하기 때문에 주로 심야에 작업이 이뤄진다. 주요고객사는 신세계인터내셔날과 코오롱인더스트리FnC를 비롯해 신성통상·에프엔에프 등 국내·외 유명패션브랜드들이며 한진은 특히 패션물류업계 최대 규모인 전국 62개 네트워크와 전담배송인력을 운영하며 서비스경쟁력을 확고히 하고 있다. 한진의 B2B패션물량은 지속증가세다. 2023년 1,820만박스에서 2024년에는 전년대비 7.1% 증가한 1,950만박스로 증가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설비투자를 통해 처리물량이 증가하면서 패션고객사를 추가로 확보해 총 2,400만박스 규모로 기존 48%에 달했던 시장점유율을 60% 수준까지 끌어올려 압도적 1위를 공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2024년(2023년 실적)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고등급인 ‘가’등급을 받아 공사 창립 이래 최초로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차지했다고 8월7일 밝혔다. 서울농식품공사는 농산물 유통‧물류체계 디지털화, 농산물 팰릿단위 로드맵 수립시행 등 획기적 업무혁신과 물류비용 절감을 위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창립이래 최대 매출액 및 당기순이익을 달성하는 등 우수한 경영성과를 보였다. 이와 함께 경험이 풍부한 민간 출신 CEO가 직접 나서 경영환경을 바탕으로 도출한 전략들을 임직원들과 집중토론을 통한 실행계획으로 침체돼가는 공영도매시장을 ‘장사 잘되는 시장’으로 만들기에 적합했다는 평가의견도 있었다. 고유사업 및 신규사업에 대응한 조직 운영 방향성을 설정하며 적극적인 개편활동을 통해 업무간소화 및 자동화, 협업분야 등을 발굴하고, ESG 기반 이해관계자별 분류 및 맞춤형 대응전략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소통과 협상 노력을 통해 복잡한 이해관계를 잘 해결해 나가고 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또한 안전한 도매시장을 위해 전문성과 전문자격을 보유한 인력을 안전분야에 확대 배치하며 전문기관과 협력을 유지하면서 임직원, 유통인과 함
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이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자원순환사업을 경남도로 확대하며 전국화에 시동을 걸어 기업의 사회적책임을 강화한다. CJ대한통운은 8월6일 경남도청에서 ‘경남형 종이팩리사이클솔루션 동행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경남지역 어린이집에서 배출되는 종이팩 자원순환 모델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종이팩자원순환 어린이집이 전국 1만곳 이상으로 확대된다. CJ대한통운은 앞서 지난해 대구‧부산‧포항지역과 올해 서울지역 등 8,000여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종이팩수거 및 재활용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자원순환 프로젝트는 경남지역 어린이집 약 1,800곳에서 배출되는 우유팩‧멸균팩 등의 종이팩을 CJ대한통운의 오네(O-NE)배송망을 활용해 수거하며 재활용하기로 한 내용이 골자다. 업무협약에는 CJ대한통운 외에도 △경상남도 △경남어린이집연합회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CJ프레시웨이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등 6개 기관 및 기업이 참여한다. 협약에 참석한 기관과 기업은 각자의 역할을 분담하며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어린이집이 사용한 종이팩을 씻어 모아둔 후 수거신청을 하면 CJ대한통운은 택배네트워크를 활용해 재활용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