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설비공학회(회장 최준영)는 6월19일부터 21일까지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2024년 하계학술대회에서 ‘콜드체인부문위원회’ 특별세션을 개최해 탄소중립을 위한 콜드체인분야의 개선 방향성과 주요 이슈 등을 공유했다. 세션은 △냉수, 냉각수 시스템에너지 효율을 위한 적합한 온도센서 선정에 관한 연구(엄진호 지텍이엔지 기술사업부 차장) △냉수코일의 온도센서 반응속도에 따른 제어밸브성능에 대한 고찰(엄진호 지텍이엔지 기술사업부 차장) △냉수코일의 온도센서 반응속도에 따른 제어밸브성능에 대한 고찰(엄진호 지텍이엔지 기술사업부 차장) △무결정 가정용 냉장고의 에너지 소비와 응축기의 아울렛에서 R600a냉매 유권에 과냉도가 미치는 영향(왕잔저 부산대 기계공학과) △콜드체인 내 직접접촉방출 냉각방식 적용을 위한 제빙기 성능개선에 관한 연구(김준석 아주대학교 기계공학과 석사과정) △콜드체인설비의 신규품목도입을 위한 인증기술기준 수립 필요성(조정흠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 연구원) △CO2초임계냉동기의 실증사례를 통한 전력절감 효과분석(정연주 한국마이콤 선임) 등 순으로 진행됐다. 온도범위·정확도 비교 통해 적합한 온도센서 선정 필요엄진호 지텍이엔지 기술사업부 차장은 ‘냉수, 냉각수
세중해운 CXL BIO는 시지바이오와 '의료기기 콜드체인 물류혁신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후 첫 번째 제품이 바이오의약품 전용창고인 CXL BIO GSC(Global Supply Chain) 센터에 입고됐다고 7월1일 밝혔다. 이번 제품 입고는 양사 협력이 실제로 실행되는 첫 단계다. 지난 5월 세중해운은 시지바이오와 의료기기 콜드체인 물류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향후 제품 보관뿐만 아니라 물류센터로 입출고를 위한 운송, 의약품 분류·포장, 수출 등을 일괄처리하는 종합물류를 담당할 예정이다. 이번에 입고된 시지바이오 골대체·필러 등 의약품은 엄격한 유통관리가 필요한 제품들로 바이오의약품을 위해 특화된 전용 운송트럭을 통해 입고됐다. CXL BIO센터 대표서비스인 에어쉘터(입고 시 온도 노출 및 외부먼지 차단 시스템)를 통해 온·습도를 유지한 채 냉장창고에서 안전하게 보관될 예정이다. 오송바이오생명과학단지에 지난해 준공된 CXL BIO GSC센터는 7,008㎡(2,120평)의 건축면적에 바이오의약품 전용물류를 위해 2~8℃의 냉장·냉동창고와 15~25℃의 항온·항습보관 가능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국토부스마트물류센터 예비인증과 함께 KGSP(의약품
써모랩코리아(대표 최석)는 7월10~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바이오-인터펙스코리아2024(BIX KOREA 2024)'에 참가해 바이오·제약분야 신규 콜드체인 모니터링 솔루션 및 온도제어패키징 라인업 등 고도화된 제품들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BIX KOREA 2024는 세계 최고 바이오·헬스케어 컨벤션을 주제로 전 세계 15개국에서 250여개 기업이 참가하며 바이오·제약산업 전반에 걸친 기업들이 다양한 기술을 소개하며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통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자리다. 써모랩코리아는 올해로 2회째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며 코엑스 C홀 B21에서 고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블루투스 기반의 쉽고 빠른 콜드체인 모니터링솔루션 Smart Pod X1(데이터로거 및 클라우드 서비스)을 비롯해 오는 하반기 정식출시를 앞두고 있는 LTE 기반 실시간 콜드체인 모니터링 솔루션 Smart Pod X2(데이터로거 및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전 공개해 다양한 고객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써모랩코리아 Smart TCP는 ISTA 7D 국제표준을 준용한 성능검증으로 신뢰성을 확보했으며 사용자
경상북도가 대구·경북공항에 콜드체인시스템을 구축하며 항공물류산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방안을 모색한다. 경북도는 6월27일 칠곡향사아트센터에서 대구경북공항 물류산업 활성화를 위한 콜드체인시스템 구축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토론회에는 이남억 경상북도 대구경북공항추진본부장, 임휘승 칠곡군 부군수 등 도내 신공항추진 관련 공무원 및 기업관계자, 칠곡군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콜드체인시스템 구축에 대한 토론을 주목했다. 임휘승 칠곡 부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칠곡군은 국내 물류의 양대축인 경부 고속도로와 경부선 고속철도가 지나며 영남 복합 화물터미널을 보유하고 있는 물류중심 도시지만 전략부재로 그동안 활성화되지 못했다”라며 “대구경북공항이 항공물류허브로 자리잡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토론에 앞서 이남억 대구경북공항추진본부장은 대구경북공항 추진상황을 브리핑했다. 이 본부장은 “경북도는 여러 산업이 골고루 발달한 내륙물류 중심지며 지역에서 약 10만톤 정도 항공물류가 발생하지만 항공물류시설이 열악해 물류가 99% 인천공항으로 가고 있다”라며 “이로 인해 기업들이 물류비용 부담을 느껴 수도권으로 이전하며 지방소멸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
한진은 6월28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일우재단 장학생 초청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조현민 사장과 노삼석 사장 및 20년 전의 일우재단 몽골장학생들이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나눴다. 조 사장과 노 사장은 장학생들과 앞으로의 한-몽 교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꿈과 미래를 응원했다. 이번 행사는 일우재단이 1998년부터 몽골유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온 데서 비롯돼 글로벌 인재양성리더십 일환으로 개최됐다. 20년 전 일우재단 지원으로 학업을 이어간 장학생들은 몽골 정부기관 및 산업현장에서 중추로 활약하고 있으며 몽골인 최초로 구글에 취업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등 사회 전반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일우재단은 1991년 설립 이래 매년 국내‧외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며 인재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해외장학사업은 1998년 몽골을 시작으로 2009년엔 캄보디아‧우즈베키스탄까지 확대됐다. 현재까지 일우재단 해외장학생으로 선발된 누적 수혜학생은 총 200명 가량이다.
GS리테일이 ESG경영을 강화하며 지속성장할 수 있는 미래 환경을 만드는데 앞장선다. 최근 ‘서스틴베스트’의 ESG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를 획득하며 ‘ESG 베스트 컴퍼니’에 선정된 바 있는 GS리테일은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비전을 집대성한 4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6월30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는 기후위기에 대처하는 GS리테일의 환경경영(E)과 가맹점·협력사와 동반성장 등 사회책임 경영(S), 투명한 지배구조(G) 성과 등이 핵심 내용으로 구성됐다. GS리테일은 데이터에 근거한 친환경 경영 기반 구축을 위해 기후변화에 따른 영위 사업 전반의 물리적 위험도를 측정해 정량화했다. 2050년까지 이상기온, 도시 홍수, 태풍 등 8개 자연재해 유형별로 GS리테일의 자산가치 손실률을 예측한 데이터로 구축됐으며 GS리테일의 친환경경영 방향성과 기후변화 대응 전략을 수립하는 핵심지표로 활용됐다. GS리테일은 기후변화 대응 경영 전략으로 △친환경 상품 확대 △친환경 매장 전개 △자원 선순환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친환경 밸류체인 고도화 카드를 꺼내 들었다. 환경중심의 소비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232종의 친환경 인증 상품
hy가 로컬상권을 중심으로 주문 중개 서비스에 진입한다. hy는 6월27일 배달앱 ‘노크(Knowk)’를 론칭하고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노크는 서울시 강서구에 한해 운영한다. 노크는 주문중개플랫폼이다. 어플 이름인 노크(Kn1owk)는 ‘Know’와 ‘K-local’의 합성어로 ‘지역 상권을 알아가다’라는 뜻이며 ‘고객집 문을 두드린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 앱 이름은 hy가 추구하는 장기적 비전과 맞닿아 있다. hy는 소비자의 합리적 구매활동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노크를 육성하며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사업으로 축적한 데이터는 로컬배송에 강점을 가진 ‘프레시 매니저’와 협업모델 구축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용고객은 상점이 설정한 최소 주문금액만 충족하면 배달료 없이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첫 주문 시 5,000원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점주부담도 낮췄다. 업계 최저 수준의 수수료율을 적용하며 광고비‧가입비를 부과하지 않는다. 고객만족도를 기준으로 상점을 노출하며 평점은 배달서비스와 음식을 분리해 운영한다. 가맹점 홍보활동도 지원한다. 유명 인플루언서의 상점 방문콘텐츠를 제작해 앱을 통해 노출한다. hy의 합리적 운영방식이 입소문을 타 이미
한진이 글로벌물류사업 확장을 위해 몽골 물류시장 개발에 나섰다. 한진은 6월25일부터 27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에 방문해 현지 물류기업 ‘투신(Tuushin)’과 물류네트워크를 상호교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2차산업 물자 수‧출입 등 교역증가로 중앙아시아와 몽골 등 아시아 북서부지역이 대륙간 교역에서 핵심 물류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조현민 사장과 노삼석 사장은 한-몽간 교역을 위한 물류루트를 개척하는 한편 현지 물류시설 환경점검 등을 통해 글로벌사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한진은 6월25일 투신그룹과 물류네트워크 상호교환 등 광범위한 협력을 논의한 데 이어 26일에는 통합물류센터 건립을 위해 울란바토르외곽 터미널과 창고부지 등을 둘러보며 한‧중‧몽 수송루트 등 향후 확대될 물류거점으로서 몽골시장의 잠재력을 확인했다. 27일에는 지난해 10월 개설한 한진의 몽골대표사무소를 방문해 몽골 내에 광범위하게 퍼진 한류상황에 대해 점검하고 몽골진출 한국기업들에게 최적의 물류서비스를 제시하기 위한 역량 개발과 해외네트워크 교차활용을 통한 거점확대 등을 집중 점검했다. 한진이 미주와 유럽 및 아시아 등 해외거점을 올해 42곳으로 확대하는 등 글로벌사업을 공격적
컬리는 6월27일 ‘컬리멤버스’ 고객대상으로 2만원 이상 구매하면 무료배송을 받을 수 있는 쿠폰 31장을 매달 제공한다고 밝혔다. 사실상 한 달간 매일 무료배송인 셈이다. 컬리멤버스는 월 이용료 1,900원만 내면 2,000원을 즉시 적립금으로 돌려받는 구독형 멤버십서비스다. 장보기 스타일에 따라 자주 구매형 ‘코어’와 대량 구매형 ‘플러스’ 중 선택할 수 있다. 실질구독료 0원에 △무료배송 쿠폰 1장 포함 4종 쿠폰팩 △멤버스한정 할인 △오프라인제휴 등 고객에게 필요한 혜택만을 큐레이션한 서비스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왔다. 컬리멤버스 가입자는 올 5월말 기준 지난해 8월 론칭 첫 달대비 3배 증가했다. 특히 10명 중 9명이 재구독을 하는 등 높은 멤버십 만족도를 유지하고 있다. 컬리는 7월1일부터 ‘코어’ 옵션에 무료배송 혜택을 강화해 멤버스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구독료 인상없이 무료배송으로만 9만3,000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새로워진 컬리멤버스 코어는 △무료배송 쿠폰 31장 △3만원 구매 시 3,000원 쿠폰 1장 △6만원 구매 시 5,000원 쿠폰 1장 △뷰티 20% 쿠폰 1장 △최대 7% 구매적립금 혜택 등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더해
스마트팩토리 물류로봇솔루션 전문기업 제닉스(ZENIX, 대표 배성관)는 6월24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린 ‘2024년 스마트테크코리아(STK2024)’에 참가해 자사 주력제품인 AGV와 AMR의 기술력을 홍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제닉스가 선보인 AGV와 AMR은 무인물류자동화시스템(AMHS: Automated Material Handling System)의 핵심장치다. AGV(Automatic Guided Vehicle)는 유도장치에 의해 주행경로가 미리 설정된 일정한 경로로 운행하는 무인이송전기차량이며 AMR(Autonomous Mobile Robots)은 주변환경을 인식해 스스로 길을 탐색하는 기능이 추가된 자율주행‧이동 로봇이다. 제닉스는 최근 본사가 소재한 천안시로부터 기술적‧사업적 우수성을 인정받아 ‘C-STAR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사업은 천안시가 자체검증을 통해 성장가능성이 높은 예비 유니콘 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한다. 앞으로 제닉스는 천안시의 행정적 지원을 통해 지속성장 발판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배성관 제닉스 대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당사의 우수한 기술력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었다”라며 “현장을 찾은 고객 및 업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