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텍그룹 계열사이자 국내 상업용 냉동·냉장 1위 기업 CRK는 4월8일 예산군청에서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한 냉동·냉장 가전 기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예산군 내 사업장을 둔 향토기업으로서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에 기탁된 CRK 가전제품은 예산군 사회복지시설과 푸드마켓, 저소득 한부모 가정에 우선 배분되며 우수한 품질의 냉동·냉장기능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생활 편의와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할 예정이다. 저온 보관이 필요한 식품의 신선도 유지와 위생적인 저장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일상생활 질 향상은 물론, 가계 에너지비용 절감과 경제적 안정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예산에 본사와 공장이 위치하고 있는 CRK는 냉동·냉장 기술력을 바탕으로, 생산부터 보관·유통까지 이어지는 저온유통(콜드체인) 체계 전반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으로 평가된다. 또한 고효율 인버터 냉동기를 적용해 실시간 통신제어하여 효율적으로 운전함으로써 에너지 사용 저감에 기여하고 통합관제 플랫폼 ‘CRK SQUARE’와 설치실명제, 본사 감리 체계를 기반으로 설치·서비스 표준화를 강화해 왔다. 24시간 모니터링과 예지서비
국내 대표 종합물류기업 한진(이하 한진)이 11번가와 풀필먼트사업 운영을 통해 이커머스 물류 시장 내 입지 강화에 나선다. 한진이 월평균 이용자 860만명 규모의 대형플랫폼 전담운영을 맡으며 풀필먼트사업 고도화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한진은 4월7일 11번가와 물류서비스운영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5년이며 이번 계약에 따라 한진은 수도권에 위치한 약 8만6,000㎡(2만6,000평), 4개소 규모의 11번가 풀필먼트센터 내 시설과 인력, 자동화장비 등을 전담 운영하게 된다. 이번 협력은 양사가 가진 사업 전문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다. 오랜 기간 파트너십을 이어온 양사는 한진의 독보적인 물류네트워크와 11번가의 방대한 커머스데이터를 결합해 시장 수요에 최적화된 풀필먼트 서비스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한진은 이번 협력을 통해 거대 이커머스플랫폼의 복잡한 주문 연동체계와 방대한 SKU(상품 관리 단위), 개별 배송 조건 등 11번가가 축적해온 이커머스 주문 및 배송 데이터를 직접 다루게 된다. 이를 통해 대규모 물류처리 과정의 운영노하우를 빠르게 내재화해 한진의 풀필먼트서비스 역량을 한 단계 격상시킨다는 방침이다. 아울
전 세계 상업용 냉장·냉동설비시장이 2030년 596억달러로 성장할 전망이다. 글로벌시장조사 전문기업 리서치 앤 마켓츠(Research and Markets)는 4월7일 보고서를 발표하며 전 세계 상업용 냉장·냉동설비시장이 2025년 459억달러에서 2030년 596억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해당 기간 동안 연평균 성장률(CAGR)은 5.3%로 전망됐다. 보고서는 △신선식품 및 가공식품에 대한 소비자 수요 증가 △냉동·냉장제품 소비 확대 △조직화된 소매·슈퍼마켓 네트워크 확장 등이 냉장·냉동설비시장 성장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신흥경제국의 외식산업의 급속한 발전도 성장요인으로 꼽혔다. 이와 함께 냉동·냉장설비 업계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기술개발들이 시장 확장을 주도하고 있다. 제조업체들은 냉동·냉장설비의 지속가능성 요건을 충족하고 에너지효율화 및 시스템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친환경 냉매 적용 제품과 스마트 기술 개발에 집중하는 흐름이다. 이번 보고서는 냉장·냉동설비를 사용하는 최종 사용자를 위해 장비유형과 냉매유형 등을 중심으로 글로벌시장 동향을 조사했다. 조사 지역은 북미, 유럽, 아시아 태평양, 중동 및 아프리카, 남미를 대상
제4회 국제콜드체인산업전(KOREA COLD CHAIN 2026)이 3월31일부터 4월3일까지 4일간 KINTEX 제2전시장에서 개최됐다.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와 케이와이엑스포, 경연전람이 주최하고 세계콜드체인연합(GCCA),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부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콜드체인 운송·유통, 보관, 패키징, 냉동·냉장설비, 모니터링솔루션 등 콜드체인 전 분야의 최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대거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는 △국제물류산업대전 △국제포장기자재전 △국제의약품·바이오산업전 등과 동시개최됐다. 특히 디지털대전환 흐름에 맞춰 ‘제1회 국제다크팩토리 산업전’이 처음으로 함께 개최됐다. 2023년부터 전문관으로 구성된 국제콜드체인산업전은 올해 한국·미국·인도네시아 총 3개국 26개사 85개 부스로 참여했다. 물류효율화와 친환경, 자동화 등을 화두로 한 스마트 콜드체인기술이 한자리에 선보이며 국내·외 업계 전문가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주요 참가기업으로는 △청운시스템 △탑런콜드체인솔루션 △신트로밸리 △아이에코랩 △쿨세이버 △얼라이브 △에이피이노 △에코알앤에스 등 친환경 콜드체인설비 및 패키징기업과 △윌로그 △위밋모빌리티 △동우텍 △대주 △비오씨코리아 △에이치
EU와 한국이 불화온실가스(F-gas) 감축을 논의하는 자리를 통해 기후위기에 대응한다. 주한 유럽연합(EU) 대표부 주관으로 ‘EU-한 F-gas 감축 및 관리방안 세미나’가 지난 3월25일 서울 켄싱턴호텔에서 개최됐다. EU-한 그린파트너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세미나에는 냉난방공조(HVACR)·반도체업계 관계자와 정책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해 불화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정책방향과 기술적 대응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우고 아스투토 주한 유럽연합(EU) 대사는 개회사를 통해 “에어컨, 히트펌프, 단열재 등 산업공정에 널리 사용되는 F-gas는 소량으로도 강력한 온난화효과를 유발하며 기상패턴 교란, 해수면상승, 생태계파괴의 원인이 된다”라며 “EU는 2024년 새로운 F-gas 규정을 채택해 2050년까지 HFCs를 단계적으로 폐지하고 산업혁신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기후위기는 단독으로 해결할 수 없는 만큼 다자주의에 기반한 공동행동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서만 해결이 가능하다”라며 “2023년 출범한 한-EU 녹색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협력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번 세미나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모여 지속가능한
식품·의약품을 넘어 배터리·고가물품 등 온도관리가 필요한 콜드체인 산업영역이 확장되고 있다. 이 가운데 환경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냉매전환, 에너지절감 방식 등도 콜드체인업계가 풀어야 할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확장되는 콜드체인산업의 각 분야를 주목하며 향후 해결해야 할 과제까지 종합적으로 언급하며 변화하는 콜드체인시장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자리가 열렸다. 한국콜드체인협회는 4월1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4회 국제콜드체인산업전’에서 ‘콜드체인 고도화를 위한 신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 콜드체인유통·물류파트 관계자 및 냉장·냉동창고업 종사자 등 180여명의 참석자가 자리했다. 세미나는 △의약품 운송혁신: Insulation Box의 효율적 활용(홍승현 GC녹십자 팀장) △콜드체인 산업의 새로운 규칙: 냉매 관리의 시대가 온다(정형조 한강화학 이사) △에너지 사용없는 에너지 절약(신봉욱 쿨세이버 한국공식총판 청담정보기술 이사) △물류비즈니스를 새로 짓다: AI-Building기반 콜드체인 물류혁신(이준우 트러스트에이엔씨 대표) △콜드체인 관리의 진화: 온습도 관리에서 ESG까지(김찬우 CJ대한통운 수석연구원) 등으로 구성됐다. 서병륜 콜
한진이 규범준수경영시스템의 국제 표준인 ISO 37301 인증 사후심사를 3년 연속 통과하며 글로벌 종합 물류기업으로서 독보적인 ESG 경영체계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진은 최근 한진빌딩에서 진행된 ISO 37301 사후관리 심사에서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ISO 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규범준수 경영시스템의 국제 표준이다. 기업이 법적 리스크를 식별하고 관리하는 체계가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지를 평가하는 척도로 국제 상거래 시 비즈니스파트너를 선정하는 데 주효한 판단기준으로 활용된다. 특히 이번 심사통과는 한진이 2024년 최초 인증 취득 이후 3년 주기의 인증 유효 기간 동안 매년 실시되는 사후심사를 모두 완벽히 통과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는 한진의 준법감시 및 내부통제 시스템이 일회성 구축에 그치지 않고 조직문화로 완전히 뿌리내렸음을 의미한다. 준법경영… 글로벌 파트너십 동력한진의 준법경영은 경영진의 강력한 실천의지에서 시작된다. 대표이사가 직접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 운영전반을 챙기며 준법경영에 대한 확고한 철학을 전파하고 있으며 전 임직원이 지켜야 할 행동강령과 정책을 명확히 공표한다.
지오영그룹이 창사이래 처음으로 연간 매출 5조원을 돌파했다. 국내 최대 헬스케어 플랫폼 지오영(회장 조선혜)은 4월1일 2025년 연결기준 매출 5조3,509억원, 영업이익 1,03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도 4조 6,707억원대비 14.6% 증가하며 창사이래 처음으로 연간 5조원의 벽을 넘었다. 영업이익 역시 전년도 811억대비 27.7% 상승하며 외형 성장과 이익개선을 동시에 달성했다. 개별 기준으로도 매출 3조4,849억원, 영업이익 72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도 대비 각각 8.7%, 16.3% 성장했다. 이번 매출 5조원 돌파는 3PL·4PL부문을 비롯한 전체 사업부의 고른 성장이 뒷받침된 결과다. 특히 고부가가치 물류사업인 3자물류(3PL)·4자물류(4PL)부문이 성장을 주도했다. 지오영은 다변화되는 전문의약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고객사 포트폴리오를 꾸준히 확대해왔다. 이러한 중장기전략이 이번 실적에서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났다. 의약품유통에서는 전국 약국의 약 80%와 거래하는 국내 최대 의약품유통 네트워크와 전국 주요 종합병원·클리닉을 아우르는 공급망을 바탕으로 오프라인·온라인 전 채널에 걸쳐 고른 매출성장을 달성했다. 지오영의
AI 리테일테크 전문기업 딥핑소스(대표 김태훈)는 4월2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열린 ‘2026 딥핑소스 기자간담회’를 통해 공간 AI에이전트 ‘SAAI(Spatial Agentic AI)’를 공식 공개했다고 밝혔다. SAAI는 △매장 운영(스토어 케어·Store Care) △데이터 인사이트(스토어 인사이트·Store Insight) △AI 최적화(스토어 에이전트·Store Agent) 등을 하나의 루프로 통합한 에이전트다. 딥핑소스는 이를 통해 오프라인매장의 완전 자율운영을 실현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딥핑소스가 현재 주력 제품으로 내세우는 스토어케어는 기존 CCTV를 활용해 매장 내 진열 상태, 청결, 안전, 설비 이상을 24시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필요한 순간에만 점주와 직원에게 알림을 전달하는 운영 자동화 솔루션이다. 매장 직원부터 슈퍼바이저, 본사까지 각 역할에 맞는 뷰를 제공하며 손가락 3개 크기의 장치 하나만 꽂으면 당일 바로 작동한다. 김태훈 대표는 “누가 일해도 언제나 매장을 완벽하게 만들어주는 AI를 추구한다”라며 “오늘 들어온 직원이 오늘 그만두는 상황에서도 시스템이 제안하는 대로만 따라하면 매장이 잘 돌아가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
CJ대한통운은 4월6일 우리금융미래재단,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기부문화 확산 및 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2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윤재승 CJ대한통운 오네(O-NE) 본부장, 우리금융미래재단 장광익 사무국장, 밀알복지재단 한상욱 굿윌부문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 내용은 택배를 통해 기부한 물품의 판매수익으로 발달장애인 자립을 지원하는 것이다.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모아 ‘우리WON뱅킹’ 앱에서 기부를 신청하면 CJ대한통운에서 방문해 기부물품을 수거한 후 굿윌스토어 매장으로 신속하게 배송한다. 굿윌스토어는 재사용이 가능한 물품을 선별하고 상품화해 전국 매장에서 판매하며 우리금융은 프로젝트 운영비용 지원과 온라인 기부채널 관리를 담당한다. 기부 물품의 판매수익금은 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용한다. 현재 국내 46개의 굿윌스토어 매장에서는 약 500명의 발달장애인이 당당한 사회의 일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기존에는 기부자가 물품을 가지고 굿윌스토어 오프라인 매장을 직접 방문하거나 굿윌스토어 직원들이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수거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하지만 국내
글로벌 통합물류플랫폼 ‘아르고’를 운영하는 테크타카는 최근 일본 치바현에 물류센터를 설립하고 현지 물류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테크타카의 일본 내 매출규모는 지난해 5월 일본 특송서비스 론칭 이후 4개월 만에 약 16배 성장했다. 일본 진출을 희망하는 고객사 문의도 크게 증가하면서 지난해 원활한 풀필먼트서비스 지원을 위해 지난해 7월 일본 도쿄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기도 했다.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치바현 물류센터는 테크타카가 일본 법인설립 이후 처음으로 구축한 현지 물류거점이다. 물류센터는 일본 최대 소비시장인 도쿄를 비롯해 아마존 거점 창고와도 인접해 있어 국내 이커머스 사업자의 일본 내 물류처리 속도를 높이며 안정적인 출고운영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테크타카는 한국어와 일본어에 능통하고 현지 물류환경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전문 인력을 영입해 K뷰티 제품 인·허가지원 등 일본시장 진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물류이슈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운영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지난해 12월 일본 이커머스플랫폼 라쿠텐(Rakuten)과 인터페이스 연동을 완료하고 이달에는 일본 틱톡샵 연동까지 마쳤다. 이로써 테크타카는 일본 3대 주요마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