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온·오프라인 주요 유통업체 매출을 조사한 결과 온라인 유통업체는 15.9% 증가했으나 오프라인 유통업체 1.9% 증가에 그쳐 온라인 유통시장의 눈에 띄는 성장세가 나타나고 있다. 최근 산업부 발표에 따르면 2018년 주요 유통업체 매출이 전년대비 6.8% 증가한 가운데 온라인(15.9%)이 오프라인(1.9%)에 비해 큰 폭의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시장동향은 오프라인부문에서는 △백화점(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대형마트(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편의점(CU, GS25, 세븐일레븐&바이더웨이) △시업형슈퍼마켓(SSM)(이마트에브리데이, 롯데슈퍼, GS, 홈플러스익스프레스)를 조사했으며 온라인부문에서는 △온라인판매중개(이베이코리아, 11번가, 인터파크, 쿠팡) △온라인판매(이마트, 신세계, AK몰, 홈플러스, 갤러리아몰, 롯데닷컴, 롯데마트몰, 위메프, 티몬) 등 총 26개 회사를 조사했다. 구 분 2017 2018 매출비중 매출증감률 매출비중 매출증감률 대형마트 24.0% △0.1% 22.0% △2.3% 백 화 점 19.6% 1.4% 18.6% 1.3% 편 의 점 16.9% 10.9% 17.2% 8.5% S S M
신진에너텍(대표 박진섭)이 (사)한국강소기업협회 주최로 지난해 12월13일 개최된 ‘2018 제1회 대한민국 강소기업 대상’ 시상식에서 국내 최초 복합 냉동·냉장기술을 인정받아 ‘혁신상품 냉동시스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신진에너텍은 친환경 녹생성장을 이루고자 설립된 냉동·냉장관련 시스템 개발 및 에너지관리 제품 생산·설비 전문회사로 시스템효율 극대화를 통한 에너지절감을 실현하며 현재 13개의 국내·외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강소기업이다. 에너지 효율향상과 온실가스 배출감축을 위한 정부의 규제강화 에너지비용 부담증가 전력공급 부족 등의 사태로 에너지소비 절약과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으나 생산환경과 생활에 필요한 에너지는 계속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에너지절약을 위해서는 지속적이고도 실효성 있는 체계적인 실천구도가 필요하지만 지금까지는 만족할 만한 수단이 제시되지 못한 상황에서 신진에너텍는 이를 실현하기 위한 지속적인 혁신과 도전을 하고 있다. 주력제품으로는 산업용, 농업용, 서비스산업용 냉동·냉장시설을 비롯해 에너지 절감장치 ‘Frost eye(적외선 성에감지 제상장치)’를 생산 및 판매하고 있으며 농림축산식품부의 신기술인증(NET) 인증제품인 ‘
하니웰은 도시바 캐리어(Toshiba Carrier)가 현재 HVAC업계에서 VRF 시스템의 표준으로 사용되는 R410A를 대체할 수 있는 Solstice® N41(R466A)의 잠재력을 확인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같은 시험 결과는 일본 고베에서 열린 제13차 신냉매 및 환경기술 국제 심포지엄에서 발표되기로 했다. 도시바 캐리어가 공개한 시험 결과는 N41이 적용된 VRF 시스템의 효율과 냉난방 용량은 R410A가 적용된 시스템과 거의 동등하고 직간접 배출량이 포함된 N41 수명주기 환경 성능은 R410A보다 30% 낮았다. 또한 N41의 설계압력은 R410A보다 다소 낮은 수준이므로 시스템 재설계 필요성이 감소해 전환 비용이 절감되는 것으로 나왔다. 지구온난화를 가중시키는 제품의 단계적 퇴출을 의무화한 수많은 규제(유럽의 불화가스(F-Gas) 규정과 국제적으로 비준된 몬트리올 의정서 키갈리 개정의정서)에 직면한 HVAC업계는 기존의 업계 표준냉매였던 R410A를 성능은 그와 비슷하거나 더 우수하면서도 에너지효율이 높고 GWP가 낮은 불연성 냉매로 대체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왔다. N41은 HVAC업계 고민이 한데 결합된 냉매 제품으로 시공업체와 고
산업통상자원부 동해자유무역지역관리원(원장 이제오)이 동북아 수산물의 신성장기지가 될 콜드체인 허브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해자유무역지대에 추진되고 있는 ‘수산물가공 저온저장시스템(콜드체인) 클러스터 구축사업’은 2019년까지 총사업비 251억원을 투입해 동해자유무역지역 내 저온물류창고(공장)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기존에 조성된 공장부지를 활용, 수산물 수출 제조·국제 물류, 유통 등 가치사슬 집적화를 통한 활성화를 추진한다. 자유무역지역은 ‘자유무역지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의거, 관세법 및 국유재산 특례가 적용되는 지역으로 동해자유무역지역 입지여건에 맞는 콜드체인 가공·저장 처리 시설인 저온물류창고(공장)을 구축해 특성화 사업을 추진해 왔다. 콜드체인 클러스터 구축사업은 동해와 러시아산 수산물을 저장·가공하는 콜드체인 선진기지를 구축하고 내수시장과 중국, 일본 등에 판매망을 연결시킨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동해자유무역지역 내 콜드체인 단지에 입주한 기업들의 동반상승 효과를 창출하고 동해시를 동북아시아 수산업의 새로운 성장거점으로 도약의 계기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생산유발 530억원, 고용창출 430명의 경제적 효과 및
(주)이에스티(대표 이정근)는 2007년 설립된 국내 유일 PCM기술을 냉동·냉장분야에 적용한 축냉시스템 전문기업이다. PCM(Phase Change Material)은 NASA에서 우주탐사 시 오랜시간 동안 일정한 온도를 유지시키기 위해 개발된 상변화 물질이다. PCM은 고체냉각 시 열에너지를 저장하고 액화과정에서 주변 열을 흡수하며 주위 온도를 저온으로 오랜 시간 유지시키는 기능을 수행한다. 이러한 성질을 이용해 축열하고 방냉하며 저장된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캡슐형 축열식 냉방설비는 피크시간을 벗어난 심야시간에 냉동기를 가동해 얼음형태로 잠열을 저장했다가 주간 및 야간시간대 냉방에 활용하는 시스템이다. 전력부하가 적은 심야시간으로 냉동기 가동시간을 이전함으로써 전력수급 안정화와 냉방설비 운전비용 감소 등 경제적 이득을 얻을 수 있다. 이러한 원리를 차량에 적용하면 엔진과 연결된 메인냉동기를 돌리지 않고도 저온으로 차량을 운행할 수 있으며 차량을 운행하지 않는 시간에 전기를 이용해 PCM모듈을 축냉, 운송비를 절감할 수 있다. 특히 공회전이 금지된 지하매장에서 온도관리가 가능하며 유류소모량 및 CO₂배출량 역시 일반 냉장차대비 현저히 적다. 차량
글로벌 냉동공조 전문기업인 댄포스가 ‘엔지니어링 투모로우’ 캠페인을 통해 유통업계의 에너지비용 절감 및 식품신선도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전 세계적 환경정책 변화에 발맞춰 대한민국 정부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2030년까지 37% 절감하는 목표를 세웠다. 이에 따라 유통산업에서도 에너지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한 친환경 기술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댄포스의 스마트스토어 솔루션은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유통업체의 냉동공조, 조명, 기타 시스템을 최적화해 통합관리함으로써 식품안전성을 확보하고 에너지비용을 절감하며 시스템 비용을 대폭 줄였다. 이러한 댄포스의 에너지효율 솔루션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5만개 이상의 슈퍼마켓에 설치돼 콜드체인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롯데마트, 친환경 콜드체인 실현 국내 유통업계를 선도하는 롯데마트는 2025년까지 에너지절약률을 8%까지 끌어올리고 탄소배출량을 감축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하는 등 친환경정책에 대한 국제적 흐름과 식품에 대한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한국의 식품 유통업체로는 최초로 서초점, 대구점, 김포점에 댄포스의 저온용 스크롤압축기 LLZ034를 적용했다. 이는 식품의 품질과 신선도를 최상으로 유지
날로 가속화되는 지구온난화와 이를 억제하기 위해 강화되고 있는 환경규제로 전 세계 냉동공조산업은 자연냉매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40℃ 이하의 초저온 용도에 적용 가능한 이산화탄소·암모니아 냉동 패키지유니트가 주목 받고 있다. 존슨콘트롤즈(Johnson Controls)가 전 세계 시장에 판매하고 있는 YORK 이산화탄소·암모니아 냉동패키지(CAFP: CO₂·Ammonia Freeze Package)는 저온 측에 CO₂ 사이클과 고온 측에 암모니아 사이클로 구성된 이원냉동시스템이다. 존슨콘트롤즈는 YORK 브랜드로 덴마크와 중국 공장에서 생산한 냉동패키지 유니트를 완제품으로 수입해 국내에 판매하고 있다. 성능·설치면적·안전성 ‘ok’이원냉동시스템은 이산화탄소 캐스케이드 쿨러를 설치해 고온측 암모니아 사이클에서 응축된 냉매가 케스케이드 쿨러셸측으로 흘러가 증발이 이뤄지고 저온측 이산화탄소 압축기의 토출측 냉매가스가 캐스케이드 쿨러 튜브측으로 흘러 응축이 이뤄지는 구조다. 이산화탄소를 냉매로 사용하는 압축기는 같은 용량의 암모니아를 냉매로 사용하는 압축기에 비해 능력이 8~12배 크다. 이산화탄소는 암모니아에 비해 8배 토출량이 적고 오일체적은
상업 및 주거용 시설에 최적화된 냉동냉장 및 냉난방공조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에머슨(Emerson)이 부산에 ‘클라이밋 통합 솔루션 시험실(Integrated Climate Solutions Laboratory)’을 설립하며 상업 및 주거용 통합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 한 단계 도약하는 밑거름을 만들었다. 에머슨은 지난 18일 하칸 에르다마 에머슨 아시아·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 대표, 정재욱 에머슨 부사장, 이건필 냉동공조산업협회 부회장, 오종택 전남대 교수, 장인성 동원과학기술대 교수를 비롯해 협력기업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60만달러를 투자한 ‘클라이밋 통합 솔루션 시험실’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칸 지역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에머슨은 설립 이해 최첨단 에너지효율성과 지속가능한 에너지를 개발하며 사람들의 안전을 위해 세계의 어떤 어려움도 극복해 낼 기술을 실현하는 꿈을 갖고 성장해 왔다”라며 “우리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낼 수 있는 에머슨의 효율적인 시스템 개발을 통해 사람들은 편안한 주거와 상업공간 및 효율적인 저온창고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하칸 대표는 이어 “시험실 개관은 한국에서의 목표를 향한 흥미로운 첫발이자 아시아시
냉매는 기후·생태계 변화유발물질 중 열전달을 통한 냉난방, 냉동·냉장 등의 효과를 목적으로 사용되는 물질이다. 현생 인류에게 상당한 혜택을 주고 있어 이를 대체할 만한 물질이 쉽게 떠오르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냉매는 일명 ‘프레온가스’로 불리는 수소불화탄소(HFCs), 수소염화불화탄소(HCFCs), 염화불화탄소(CFCs)가 해당된다. ‘2017 국가 온실가스 인벤토리 보고서(NIR)’에 따르면 이산화탄소의 140~1만1,700배에 높은 GWP로 인해 온실가스이기도 하다. 대기 중으로 배출 시 오존층을 파괴하고 지구온난화를 유발하는 기후·생태계변화유발물질이기도 하다. 또한 파괴된 오존층으로 피부암 등을 유발하고 지구온난화로 인한 가뭄, 홍수 등과 같은 기후변화를 야기시키고 있다. 최근 몇 년간 극심한 폭염과 한파가 기후변화가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에 따라 냉매의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올바른 관리가 필요하다. 결국 냉매의 적정한 관리는 궁극적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함과 동시에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최소한의 방안이다. 냉매관리 범위 확대 지난 11월29일 본격 시행된 대기환경보전법은 적정한 냉매관리방안을 담고 있다. 적정한 냉매관리는 회수
이탈리아 기업인 ARNEG와 삼성전자의 합작으로 1999년 설립된 아르네코리아(대표 이성규)는 쇼케이스 및 냉동시스템 제품을 제조하며 국내 콜드체인산업을 이끌고 있는 냉동·냉장분야 전문기업이다. 반세기(1963~2018년) 역사와 함께 전 세계 20개 생산공장 및 25개국 네트워크를 보유한 ARNEG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해외시장에서 검증이 완료된 우수한 기술 및 제품을 국내에 보급하는 데 힘쓰고 있다. 특히 고품격 디자인과 최고의 기술력, 탄탄한 고객서비스체계를 바탕으로 고객만족 실현, 과감한 혁신, 가치창조의 지속적 추구로 국내를 비롯해 해외 유통시장까지 진출하는 등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단열·에너지절감 높은 효율 자랑아르네코리아는 쇼케이스뿐만 아니라 저온저장고용 패널시장에서도 탁월한 제품성능으로 두각을 보이고 있다. 이탈리아의 최첨단 자동화 설비시스템으로 안정된 품질과 신속·정확한 생산과 납품을 수행하며 고객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특히 에너지절감을 위해 고밀도 친환경 경질 우레탄폼 보온재(KS M3809 2조1호)를 적용해 단열성이 뛰어나며 기초조립대는 고강도 PVC를 적용, 습한 조건에서도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친환경 제품이다. C
급성장하고 있는 고부가가치 산업인 콜드체인의 미래와 시장동향을 살펴보는 기회가 마련됐다. 한국물류과학기술학회가 주최하고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정석물류학술재단, 인하대물류전문대학원이 주관한 ‘2018 서울콜드체인포럼’이 11월28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됐다. 지난해 산·학·연 각계에서 많은 관심을 모으는 데 성공, 올해 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콜드체인기술과 서비스, 시장과 산업, 정책과 표준을 심도있게 다루는 국내 유일의 포럼으로 자리잡았다. 식음료품, 의약품, 스마트패키징, 블록체인, 스마트유통 등 콜드체인과 접목한 다양한 아이디어, 신기술을 소개하고 관련산업 관계자들의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박노철 물류과학기술학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물류에서 콜드체인분야는 아직 매출비중이 크진 않지만 가정간편식, 신선식품, 식배송시장을 중심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고부가가치 시장”이라며 “국내 콜드체인산업이 해외시장에서 경쟁하기 위해서는 기업과 정부, 학계가 각자의 지식과 경험, 비전을 공유하고 협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명 KCL 융합기술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전 세계 콜드체인시장은 내년 2,339억달러로 성장할 것이 예상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