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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냉매 대표기업] 한국마이콤

NH₃·CO₂ 적용, 30% 비용절감
친환경·고효율 강점…–35~0˚C 라인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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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이콤(대표 Satoru Takaki)은 1924년 ‘고객과 함께 생각하며 창조하다’라는 모토로 창립된 마에카와의 한국법인이다. 한국마이콤은 창원에 자체 생산공장을 운영하며 1973년 창립이래 산업용냉동기 및 냉각장치제조 및 시스템 설계, 시공, 컨설팅, 감리 등을 수행하는 열에너지 토탈엔지니어링기업으로 성장했다. 

한국마이콤의 주요사업분야는 △산업용 냉동기 및 각종가스 컴프레셔 제조 판매 △농축, 수산, 식품, 음료관련 제조프로세스 냉각설비 설계·시공 △냉동· 냉장창고 냉각설비 설계·시공, 열절연공사 설계·시공 △히트펌프, 축열식 공조 설비 설계·시공 △에너지세이빙 등 플랜트엔지니어링 등이다. 

환경규제 가속화…미래지향적 솔루션 
최근 지구온난화 및 온실가스 배출에 대한 문제를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어 국제사회에서는 GWP, ODP 수치가 높은 냉매에 대한 규제를 단계적으로 실행하며 지구환경을 파괴하지 않는 새로운 냉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마이콤은 자연냉매인 ODP가 0이고 GWP가 1인 이산화탄소(CO₂)와 암모니아(NH₃)로 냉동기를 가동시키는 ‘NH₃·CO₂브라인 패키지(MC-500)’를 공급하고 있다. MC-500은 자연냉매를 사용해 친환경적이며 에너지성능이 뛰어나다는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냉각설비 전체 소비전력이 줄어들어 프레온 냉동설비대비 최대 30%의 전기요금이 절감된다. 

또한 냉매충진량은 0.5kg/kW로 기존 제품대비 85% 축소했다. 이에 따라 냉매 누설 시 위험성을 대폭 감소시켜 독성이 있는 NH₃를 냉매로 사용함에도 불구하고 안전한 운전이 가능하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프레온냉매에 대한 환경규제가 가속화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MC-500은 자연냉매인 NH₃와 CO₂를 채택함으로써 추후 프레온냉매 전폐의 상황에서도 사용이 100% 보장되는 미래지향적인 솔루션이다. 

암모니아는 자극적인 냄새로 누설 시 해당지점을 쉽게 찾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프레온냉매의 경우 무색·무취로 누설되는 경우 누설부위를 찾는 일이 굉장히 어렵고 연간일정량의 충전이 불가피해 시간이 지날수록 보충량이 늘어난다. 결국 상승하는 냉매가격 대응에도 유리한 솔루션이다. 

MC-500은 모든 시스템에 안전성을 추구하고 있으며 60.2RT부터 143.2RT까지 제품라인업을 확보하고 있다. 

단단압축기 이코너마이저가 적용된 MC-500R은 6개 모델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며 –35~0˚C의 냉동·냉장창고에 사용된다. 이단압축기가 적용된 MC-500F는 –35~–30˚C 프리저에 사용되는 5개 모델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