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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창고 투자 성공기업] 메테우스자산운용

대체자산투자 중심 ‘콜드체인’ 개발사업 5,000억원대 운용
2022년 여주·이천·용인 등 새 프로젝트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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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테우스자산운용은 2017년 부동산전문 자산운용사로 설립해 2018년 6월 사모집합투자업자 등록을 완료해 본격적인 금융투자업을 개시했다.

3조원 이상 주식·채권·부동산 운용경험과 다각화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 지 3년여만인 지난 3분기 국내 318개 자산운용사 중 총자산이익률(ROA) 138%로 1위, 자기자본이익률(ROE) 158.5%로 3위를 기록했으며 2020년 영업이익 145억원으로 연평균성장률 242.5%를 달성하는 등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다.

네트워크 활용 협업…전문성 강화
메테우스는 1인가구 비율 증가, 비대면 소비트렌드 활성화 등에 대비하기 위해 코로나19 이전부터 콜드체인 물류개발사업에 진출, 활발하게 투자하고 있다.

포스트코로나 시대 물류량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기존 운영 중인 물류창고를 매입하는 것에서 나아가 수도권 및 각 권역별 핵심 물류거점 중심으로 개발사업을 진행 중이다.

김정현 투자운용부문대표는 “빠르게 성장하는 물류시장에 대응해 물류센터개발펀드를 설정하는 등 부동산 투자시장 변화에 주목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완공된 경기도 광주 도척저온물류센터를 비롯해 고양시, 대구시, 부산시, 여주시, 용인시 등에 프로젝트 추진을 준비 중이며 콜드체인 물류센터관련 총 운영규모는 약 5,000억원 수준이다.

안정적인 수도권 물류수요 대응에서 나아가 서울·동남권에 치우친 포트폴리오를 지방 및 주요 거점도시·지역으로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여주 신해리 복합물류창고 개발사업은 연면적 약 3만3,000㎡(약 1만평) 규모로 내년 초 착공해 2023년말 준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천 수정리 복합물류센터 개발사업은 약 1,200억원을 투자해 약 8만2,645㎡(약 2만5,000평) 규모로 추진된다. 용인 냉동물류센터는 내년 4월 착공할 예정이며 시설 전체를 100% 냉동창고로 구성할 계획이다.

특히 메테우스는 투자자산가치를 높이기 위해 고성능 콜드체인 물류창고 건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건설사·제조사 등 네트워크를 활용, 협업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차별화할 방침이다.

김정현 투자운용부문대표는 “시대흐름에 맞춰 환경과 사람이 중심이 되는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투자를 지속검토하고 있다”라며 “투자자산 내 에너지효율 등을 고려하는 신규아이템을 발굴, 적용하고 있으며 개발 중인 물류창고 역시 옥상태양광 적용, 친환경자재 사용 등 작은 부분부터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