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이 윤진 전 FT본부장을 한국사업부문대표에 보임하며 국내 물류운영의 미래혁신성장동력을 한층 더 강화한다. CJ대한통운은 5월14일 한국사업부문대표에 윤진 전 FT(Fulfillment and Transportation)본부장을 승진시켰다고 밝혔다. 최근까지 CJ대한통운 한국사업부문대표는 지난 2월 그룹정기인사에서 총괄 대표이사로 승진한 신영수 대표가 겸직하고 있었다. 2002년 CJ그룹에 입사한 윤 신임대표는 CJ대한통운에서 △해외사업담당 △W&D본부장 △CL(계약물류)부문장 등을 역임한 물류전문가다. 최근에는 FT본부장으로 CL사업을 총괄하며 생산성 혁신 프로젝트를 주도했으며 수익성 개선과 양적성장을 모두 잡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CJ대한통운은 지난해 CL사업에서 매출액 2조8,536억원, 영업이익 1,443억원으로 역대 최대실적을 달성했다. 한국사업부문은 △FT본부 △오네(O-NE)본부 △영업본부 등으로로 구성되며 기업고객영업과 택배‧수송‧물류센터‧항만사업 등 국내사업을 총괄한다. CJ대한통운은 신영수 총괄대표 아래 한국사업과 글로벌사업 양대 부문별 대표 체제로 이뤄져 있다. CJ대한통운의 관계자는 “윤 신임대표는 20년 이상 근무하며
종합 물류서비스기업 태웅로직스(대표 한재동)는 2024년 1분기 매출액이 2,023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대비 8.5%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44억원, 당기순이익 3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7% 감소했다. 태웅로직스의 관계자는 “우즈베키스탄 물류사업 중 일부 현지기업의 결제지연에 따른 대손충당금 증가가 이번 영업이익 감소에 반영됐으나 해당 채권은 올해 4월부터 순조롭게 결제 중으로 대손충당금 또한 영업이익으로 환입되는 과정에 있다”라며 “2분기 결산에는 이에 따른 영향이 해소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태웅로직스가 최근 주력하고 있는 사업은 이차전지 글로벌 벨류체인 물류망 구축이다. 이미 국내 대형배터리 생산기업과 벤더사의 생산설비 운송을 진행 중이며 동유럽과 북미지역에 대해 양극재를 비롯한 이차전지소재, 폐배터리와 완제품 내륙 및 해상운송, 공급자 주동형 재고관리(VMI)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태웅로직스는 위험물 보관, 관리, 운송에 대한 전문지식과 나라별 인허가 확보를 단계별로 추진해 중장기적으로 전기차충전기, 파워모듈, 폐배터리까지 이차전지 글로벌 밸류체인 전반을 다루는 전문 운송기업으로 산업 내 입지를 다진다는 방침이다. 또한 정부의 공적개발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5월10일 IPA사옥에서 인천항 컨테이너화물 운송 환경개선을 위한 ‘IPA-화물연대·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IPA는 주요 항만이용자인 컨테이너 화물기사의 의견을 직접 청취해 인천항 이용편의를 향상하며 애로사항을 파악하고자 이번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IPA 항만운영실 및 화물연대 인천지역본부, 인천광역시 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가 참석해 컨테이너 운송업계 동향을 공유하며 인천항 물류서비스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IPA는 인천신항의 반·출입 시간이 크게 개선돼 화물기사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인천신항 HJIT의 경우 2024년 초반 반·출입 시간지연으로 잦은 민원이 발생했으나 적극적인 개선과제를 발굴·이행해 4월 현재 반·출입시간 15.6분을 기록하며 1월 평균 반·출입시간 29.6분대비 14분을 단축했다. 또한 화물기사들의 터미널 내 하차 시 안전모, 안전조끼 착용 필요성에 대해서도 공감대를 형성했다. IPA는 화물연대, 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및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 공동으로 안전의식 개선 캠페인을 실시하며 화물기사들의 근무환경 안전개선을 위해 노력하기
CJ대한통운과 창고 자동화솔루션분야 전문기업 오토스토어(AutoStore™)가 손잡고 CJ대한통운의 풀필먼트 효율성과 정확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아시아‧태평양 이커머스시장 공략에 나선다. 오토스토어와 CJ대한통운은 최근 풀필먼트 효율성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경을 넘나드는 이커머스분야에서 CJ대한통운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하는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오토스토어의 아시아‧태평양지역 사업확장에도 중요한 성공사례로 여겨진다. 오토스토어는 CJ대한통운 인천GDC(Global Distribution Center)에 오토스토어의 창고자동화솔루션을 설치했다. 지난해 오토스토어시스템 설치 및 통합작업을 우선적으로 진행하고 11월에 공식적으로 오토스토어시스템 가동을 시작했다. CJ대한통운 인천GDC에서 사용 중인 오토스토어시스템은 작업능률을 향상시키는 큐브형태의 모듈식자동창고기술이다. 140대 물류로봇이 연중무휴 24시간 작동하며 아시아·태평양 4개국 고객들에게 주문‧배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토스토어의 라우터소프트웨어는 인천GDC의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보장해주고 있다. 라우터소프트웨어는 로봇의 모든 경로를 매 순간 계산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와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5월10일 나눔문화 기반 ESG 실천 강화와 저탄소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저탄소식생활을 통한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과 저탄소친환경 문화확산 △기부, 자원봉사, 헌혈 등 나눔문화와 사회적가치에 기반한 ESG경영 실천 등에 적극 협력키 했다. 이번 협약은 건강한 국민 먹거리 확보와 먹거리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aT와 세계 인류복지와 인도주의 실현에 앞장서는 대한적십자사가 협력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ESG가치 전파, 저탄소식생활 글로벌확산에 시너지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김춘진 aT 사장은 “유엔환경계획(UNEP)에 따르면 전 세계 7억8,000만명이 굶주리고 있는 상황에서 매일 10억끼 분량의 음식물이 버려지고 있다”라며 “적십자 활동에서 강조하는 인도주의이념에 따라 누구나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저탄소식생활에 적극 동참해 하나뿐인 지구를 지키고 지속가능한 미래사회를 만들자”고 말했다.
의약품 유통기업 지오영(대표 조선혜)이 동물의 질병예방과 치료를 위한 의약품 공급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5월14일 밝혔다. 지오영은 2024년 기준 180종, 총 210만개의 동물용의약품을 유통하고 있다. 2021년 100만개에서 2022년 146만개, 2023년 186만개로 매년 유통하는 의약품수가 증가하는 추세다. 또한 전 세계 110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빅5 동물의약품 전문기업인 세바 상떼 아니말 등의 국내 물류를 도맡고 있다. 양돈, 양계, 축우 등 가축질병용 의약품에서 반려동물 의약품까지 다양한 동물백신 및 치료제를 취급한다. 동물용 백신의 경우 인체용 백신과 같이 외부 환경변화에 매우 민감한 편으로 권장온도를 벗어나면 효능이 크게 떨어진다. 각 제품마다 요구되는 적정온도 상태로 보관·유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지오영은 냉장(2~8℃)과 냉동(-20℃ 이하), -190℃ 이하 초저온 등에서 취급해야 하는 까다로운 동물용백신을 위한 다양한 온도별 제품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 제품을 최적상태로 공급하기 위해 업계 최고수준의 고도화된 콜드체인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자체적으로 사물인터넷(IoT) 온·습도센서를 개발하는 등 콜드체인 모니터링서비
로지스올그룹이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기업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로지스올그룹은 5월14일 가족친화경영 일환으로 패밀리데이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달부터 시행된 패밀리데이는 매월 둘째주, 넷째주 금요일마다 전직원이 2시간 단축근무하는 제도다. 패밀리데이 시행과 함께 미취학자녀에게 월 20만원 한도로 실비지급되던 교육비를 월 20만원 정액지급방식으로 변경했다. 지난달에는 출산장려금을 첫째 기준 300만원으로 확대한 바 있다. 이외에도 로지스올은 노사협의회를 통해 △조직문화 △근무환경 △복지제도 △처우개선 등에서 건의되는 안건들을 적극 수용하고 있다. 물가인상을 반영한 복리후생비 증액에 이어 동호회 지원금 확대와 유연근무제 필수근무시간 축소 등이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개선된 제도다. 로지스올의 관계자는 “임직원 패밀리십 강화와 워라밸 향상을 위한 패밀리데이를 시행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고있다”라며 “구성원들이 자부심을 품고 일하는 회사를 만들기 위해 사원대표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필요성에 공감하는 제도를 빠르게 도입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Güntner는 독일 기계엔지니어링부문에서 상당한 성과를 올렸습니다. 올해는 상업용 냉동분야 투자가 지연되는 등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지만 성과를 지속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마이클 프라이헤르(Michael Freiherr)와 게르노트 푼티감(Gernot Puntigam) Güntner 이사가 독일산업 중요매체인 Kälte Klima Aktuell(KKA)과 최근 이같은 내용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2023년 Güntner GmbH는 뛰어난 회계연도였다. 이는 독일 기계엔지니어링부문의 일반적인 추세에서 확실히 눈에 띄는 성과를 보였다. 하지만 만족스러운 결과에도 불구하고 Güntner 올해와 내년도에 대해 조심스럽게 전망하고 있다. 이는 상업용 냉동분야에서는 경제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많은 투자가 연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결국 어려운 경기여건은 Güntner가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았다. 마이클 프라이헤르 이사는 “회사는 지속해서 공급망, 자재공급 및 자재가격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러한 요소는 생산능력을 유지하고 배송 신뢰성을 보장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라며 “Güntner는 원활한 운영과 고객만족을 보장하기 위해 지속적인 주의와 적응하는데 노력하겠다”고
기후변화 위기와 2050 탄소중립정책에 따라 친환경 재생에너지로의 에너지원 전환이 절실한 상황이다. 대표 재생에너지 중 하나인 수열에너지는 친환경적이며 높은 잠재량을 가져 주목받고 있다. 물은 비열이 공기보다 훨씬 크기 때문에 여름에는 공기보다 차갑고 겨울에는 공기보다 따뜻한 특성이 있다. 수열에너지는 이러한 물의 특성을 이용하는 것으로 에너지사용량 절감과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할 수 있는 비고갈성 에너지다. 드림원은 최근 그동안 대부분 버려지던 지하수, 하천수 등에서 수열에너지를 대량 회수해 건축물이나 스마트팜의 공랭식 히트펌프에 인가(impression: 전기회로 단자 사이에 전원전압을 가하는 것)시켜 활용하는 ‘수열에너지 회수키트’를 개발해 친환경 재생에너지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권용준 드림원 대표를 만나 수열에너지 회수키트 특장점과 사업계획 등을 들었다. ▎드림원 수열에너지 회수기술은열 전도율이 높은 물의 특성을 이용해 물 표면의 표면적을 극대화시키는 원리다. 특허받은 물회전분사장치에서 물의 분사력과 회전력 차이를 유발해 분사되는 물줄기를 수없이 단락시켜 수많은 물방울로 갈라지게 한다. 갈라진 물방울의 넓은 둥근구의 표면적을 유입된 공기와 접촉시켜
"스마트팜 성공에서 중요한 점은 산업화 가능성이 확실한 수익성 기반의 작물을 선택해야 합니다. 이에따라 고부가가치 작물인 와사비의 수익성에 집중해 세계 최초의 와사비 수직농장 상용화에 성공하며 2종 수중분무방식 컨테이너와 수직농장으로 스마트팜 큐브를 개발했습니다. 일반적인 토경와사비묘 사용이 아닌 고품질의 와사비 조직배양묘 사용으로 생산수율 70% 이상으로 높은 수익을 보장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스마트팜은 정보통신기술(ICT)를 활용해 시간과 공간 제약없이 원격으로 작물의 생육환경을 관측한 뒤 최적상태로 관리한다. 또한 농업뿐만 아니라 수산업, 축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가능하며 생육환경 유지관리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온실·축사 내 온·습도, CO₂수준 등 생육조건을설정할 수 있다. 이를 자동으로 데이터화해 상황에 맞게 냉난방기를 구동하고 창문을 개폐하며 CO₂와 영양분, 사료를 자동으로 공급한다. 화학비료를 쓰지 않고도 병충해를 예방할 수 있으며 물 사용량 역시 1/100정도 줄일수 있다. 면적대비 생산성도 기존 농장의 350배 가량 높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17년 11월 스마트팜 확산을 혁신성장 핵심 선도사업의 하나로 선정하며 2018년 4월 관계부
"Honeywell은 10년 이상 전부터 세계가 기후변화에 대처할 수 있도록 지구온난화 가능성이 낮은 솔루션에 대한 시장 필요성을 예견했으며 Solstice® 기술의 연구개발 및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습니다. 특히 2035년까지 시설과 운영분야에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연구개발에 지속투자하겠습니다" 하니웰(Honeywell)은 혁신과 변화를 통해 불소화합물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촉진하고 전 세계가 기후변화에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고객이 최종제품의 성능 저하없이 탄소발자국을 줄이고 에너지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Honeywell의 혁신적인 Solstice® 수소불화올레핀(HFO) 기술은 슈퍼마켓, 편의점, 냉동창고용 냉매, 가정용 에어컨, 히트펌프, 자동차 및 트럭용 에어컨 냉매, 단열재용 발포제, 방열용 유체, 화장품 및 가정용 제품의 에어로졸 추진제, 세정용 용매 등 다양한 응용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Honeywell은 이미 10여년 전부터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Low GWP 솔루션의 필요성을 예상하고 연구개발 및 새로운 생산능력에 10억달러를 투자해 왔다. 하니웰에너지 및 지속가능성솔루션(Energy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