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대표 김민영)는 법무팀이 ‘아시아에서 가장 우수한 사내 법무팀 TOP 15(ASIA TOP 15 IN-HOUSE TEAMS 2024)’에 선정됐다고 5월28일 밝혔다. 미디어그룹 톰슨 로이터의 계열사인 글로벌 법률 전문매체 ‘ALB(Asian Legal Business)’는 매년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본사를 둔 기업의 법무조직을 평가해 상위 15곳을 선정하고 있다. ALB는 동아에스티 법무팀의 △법률전문성 △효율성 △창의성 △기술활용 △시장인지도 및 평판 등을 평가해 아시아에서 가장 우수한 사내법무팀 TOP 15로 선정했다. 동아에스티 법무팀은 △특허권 및 상표권 등 지적재산권 관리 △M&A·라이선스계약 자문 및 검토 △사규·지침개정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외 △특허관리 효율화를 위한 특허관리시스템 구축 △임직원 역량강화를 위한 사내 특허교육 실시 △정도경영 실천을 위한 준법지원 역할강화 등의 성과를 창출했다. 홍경표 동아에스티 법무팀 상무는 "글로벌 헬스케어기업으로 도약하려는 동아에스티의 노력에 부합하고자 법무팀도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며 성과를 창출해 글로벌 전문 평가기관으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법무분
CJ대한통운이 올해 말 사우디 킹칼리드국제공항 인근에 ‘사우디GDC’를 구축하는 등 중동 이커머스산업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초국경물류(CBE)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CJ대한통운은 6월2일 인천GDC(Global Distribution Center)를 견학한 사우디 통합물류특구운영사 실즈(SILZ: The Special Integrated Logistics Zone)에 첨단물류기술을 소개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5월30일 진행된 견학에는 실즈의 파디 알 부하이란(Fadi Al Buhairan) 최고경영자(CEO)와 티노 비에르바메트(Tino Bierbamet) 최고운영책임자(COO) 등 8명의 고위급 인사들이 참여했다. 실즈는 사우디통합물류특구 운영프로젝트의 실행기관으로 △투자자·임차인유치 △인허가심사 △인프라구축관리 등 물류특구 운영 전반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특구 내 기업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개선하고 요청사항을 지원하는 등 주요한 역할도 수행한다. 통합물류특구는 사우디의 수도인 리야드지역에 약 300만㎡ 규모로 조성돼 있으며 입주사들에게 법인세 50년 면제 및 부가세 면제 등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실즈 대표단이 방문한 인천GDC는 물류
글로벌종합물류파트너 콜로세움코퍼레이션(대표 박진수)이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며 태국을 거점으로 동남아시아 풀필먼트 물류시장 확장에 나선다. 콜로세움은 5월31일 태국 기반 이커머스솔루션·물류기업 Oasys와 ‘SEA(동남아시아)거점 풀필먼트물류망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윤태식 콜로세움 CSO와 타왓차이 캐우사이 오아시스 대표는 태국 논타부리에 위치한 오아시스의 물류현장을 방문해 물류처리환경을 살피며 태국 현지 물류망구축을 통해 K-브랜드의 빠른 성장을 함께 지원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콜로세움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2024년 온라인수출 공동물류사업’ 수행사 중 유일하게 태국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력은 새로운 물류망구축으로 K-브랜드의 원활한 해외진출을 위해 체결됐다. 이번 MOU를 통해 국내기업들의 △Shopee △Lazada △Tiktok △Facebook △Line Myshop △V rich △WooCommerce 등 태국 현지 이커머스플랫폼 입점을 적극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인근 동남아국가에도 빠르게 진출할 수 있도록 기존 말레이시아 거점간 In-land Transportation망을 구축할 방침으
GS리테일는 최근 주주가치 제고와 기업 밸류 업을 위해 파르나스호텔 인적 분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적 분할은 존속 회사인 GS리테일과 신설 회사인 가칭 파르나스홀딩스(이하 파르나스홀딩스)로 나누고 파르나스홀딩스 산하에는 현 GS리테일의 자회사인 파르나스호텔과 후레쉬미트가 속하게 된다. 주요 사항으로 △분할기일은 2024년 12월26일 △분할비율은 GS리테일 0.8105782 대 파르나스홀딩스가 0.1894218 △분할 신설법인 상장일은 2025년 1월16일 등으로 예정하고 있다. 이번 결정은 편의점·홈쇼핑·슈퍼마켓·호텔 등 GS리테일의 각 사업부가 업계를 선도하는 높은 실적을 내고 있으면서도 복잡한 사업구조로 인해 단일 업종의 타 경쟁사들보다 시가총액 등의 기업가치가 저평가됐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GS리테일은 랄라블라, GS프레시몰 등 부진 사업을 정리한 것에 이어 이번 분할을 통해 편의점·홈쇼핑·슈퍼마켓 중심의 우량 유통사업을 꾸리고 파르나스홀딩스는 호텔업과 식자재가공업(후레쉬미트)을 통한 사업 시너지를 꾀할 수 있게 됐다. GS리테일은 기업의 밸류 업 여건을 마련한 것 외에 여러 활동을 통해 주주 가치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일단 물적 분할이 아
한진이 미국‧일본 내 풀필먼트센터 및 원스톱물류서비스를 중심으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구성한 ‘글로벌 이커머스 지원협력체’에 참여해 국내 중소기업 온라인수출 지원에 힘을 보탠다. 한진은 5월31일 서울 을지로 DDP아트홀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을 비롯해 글로벌플랫폼 및 마케팅 지원과 온라인몰 등 5개 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온라인 수출 저변 확대를 위한 글로벌이커머스지원협력 협약식 및 공동선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중진공 주최로 열렸으며 ‘제7회 2024 글로벌 이커머스 포럼 행사’ 일부로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한진과 중진공은 △국제특송 △포워딩 △물류거점 지원 △공동웨비나 등 교육협력 등 물류지원정책에 있어 협력을 이뤄갈 방침이다. 한진이 자체적으로 가지고 있는 해외배송서비스인 ‘원클릭글로벌’을 중심으로 다양한 인프라를 연결해 국내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추진할 전망이다. 한진은 수출입관련 물류인프라인 인천공항GDC와 미국‧일본 내 풀필먼트센터 및 라스트마일 서비스 등 광범위한 물류망을 갖춰 많은 중소고객사들의 물류고민을 덜고 있다. 특히 미국 LA풀필먼트센터의 경우 미주 진출기업들의 호황으로 물량이 증가함에 따라 풀필먼트공간을
한진이 한국항공대와 함께 미래물류산업을 이끌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기회를 가졌다. 한진은 5월30일 한국항공대와 공동으로 주관한 ‘한진&한국항공대 아이디어허브 공모전’ 최종발표회를 한국항공대 항공우주센터 2층 비전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한진이 추진하는 사업과 프로젝트에 대해 창의적이며 도전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사업화하며 물류산업미래를 개척할 수 있는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한국항공대 학생들이 참여했다. 2023년 10월 진행된 조현민 사장의 항공대 특강에서 한 학생의 제안을 조 사장이 적극수렴해 추진된 공모전이다. 공모전 주제는 3가지로 △농업인들에게 택배이용편의를 제공하기위해 2017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농협택배’를 활용한 농협 및 지역농가 활성화방안 △2023년 론칭한 C2C 해외직구 플랫폼 ‘훗타운’ 이용활성화방안 △ESG경영실천을 위한 전통시장 활성화 일환인 ‘수원 지동‧못골‧미나리광시장 로컬브랜딩 프로젝트’ 시행 방안 등이다. 한진은 올해 3월 한국항공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모전 설명회를 진행했으며 4월 서류접수와 심사를 거쳐 최종 발표팀을 선발했다. 본선 진출팀에게는 5월 초 한진이 수도권에 보유하고 있는
리테일테크기업 컬리는 5월31일 평택물류센터가 정부로부터 ‘스마트물류센터’ 본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컬리에 따르면 평택물류센터는 5월14일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도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심사심의’에서 1등급 인증을 통보받았다. 앞서 컬리는 2022년 9월 예비인증을 취득한 후 물류센터 안정화 및 고도화 등에 힘썼으며 그 결과 올해 본인증을 받게 됐다. 국토부는 기존 물류센터를 초고속 화물처리가 가능한 첨단센터로 전환하기 위해 2021년부터 스마트물류센터인증제를 도입 및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은 물류센터 건축 전 설계도 등으로 인증하며 예비인증과 준공 이후 본인증으로 나뉜다. 인증기준은 △입고부터 출고까지 물류과정별 첨단·자동화수준(기능영역) △건축물의 구조적성능(기반영역) △친환경성·안전성(기반영역) 등이 있다. 총 1,000점(만점)을 기준으로 1~5등급으로 차등 부여하며 컬리가 받은 1등급은 950점 이상이다. 컬리의 관계자는 “평택물류센터가 자동화설비설계와 운영‧안전‧환경‧물류정보시스템 등 모든 항목에 걸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경기도 평택시 청북읍 고려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평택물류센터는 컬리물류센터 중 최대 규모로
한진이 K패션 브랜드 해외진출을 지원하고자 론칭한 ‘숲(SWOOP)’과 물류서비스를 특화한 ‘숩핑(SWOOPPING)’을 중심으로 국내‧외 패션물류시장 공략에 나선다. 한진은 5월29일 조현민 한진 사장이 한국패션산업협회(회장 성래은)가 개최한 글로벌패션포럼에서 ‘글로벌 런웨이: 성공적인 글로벌 패션시장 데뷔를 위한 준비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고 밝혔다. 조 사장은 협회 회원사대표 및 임원 130여명이 참석한 강연에서 국내 패션브랜드들이 해외시장에서 성공적으로 데뷔할 수 있는 전략을 직접 소개하며 한진의 ‘숲(SWOOP)’을 소개했다. 조 사장은 “최근 몇 년간 K-팝과 K-드라마 등 K-콘텐츠가 세계 각지에서 인기를 끌면서 전 세계인들에게 K패션이 주목받는 시대가 온 것 같다”라며 “한진은 이러한 흐름을 읽고 2년 전부터 K패션 브랜드들이 성공적인 글로벌 데뷔를 할 수 있도록 물류 및 현지비즈니스를 돕는 통합서비스들을 준비해 왔다”고 말했다. 조 사장은 “K패션 브랜드들이 해외시장에 진출할 때 전문파트너사를 통한 통합솔루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브랜드입장에서는 상품개발과 제작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파트너사가 브랜드에 맞는 채널을 찾아주며
글로벌 종합 물류파트너 콜로세움코퍼레이션(대표 박진수)이 물류효율화 솔루션을 통해 동남아와 북미지역을 중심으로 글로벌 스마트물류시장 입지를 강화한다. 콜로세움코퍼레이션은 5월28일 스마트물류솔루션기업 니어솔루션(대표 정영교)과 ‘차세대 글로벌물류 솔루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콜로세움은 물류센터 네트워크운영 및 이커머스 최적화 솔루션 역량을, 니어솔루션은 자동화·지능화 물류센터 역량을 공유해 물류센터 효율화 솔루션을 구축해 나간다. 이렇게 마련된 솔루션을 바탕으로 콜로세움의 네트워크물류센터 생산성을 높이며 물류효율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물류센터 개선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양사는 올해 하반기 베트남을 시작으로 동남아, 북미 등에 물류센터 효율화 솔루션을 공급에 집중할 예정이다. 콜로세움은 국내·외 42개소 규모 글로벌 물류센터 네트워크 및 AI 기반 통합 물류솔루션 ‘COLO’을 바탕으로 온디맨드형 글로벌 종합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커머스는 물론 글로벌, 당일배송, 프랜차이즈 등의 특성을 가진 B2B·B2C 물류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높은 완성도와 안정성을 자랑한다. 2017년 설립된 니어
리테일 테크기업 컬리가 신선배송‧큐레이션 역량을 기반으로 품질우선주의를 가진 파트너사들과 협력해 컬리뿐만 아니라 파트너사의 동반성장도 이끌어냈다. 컬리는 5월21일 2016년 론칭때부터 현재까지 함께하고 있는 30여개 주요협력사 매출이 2023년말 기준 평균 40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9년간 함께하고 있는 파트너사의 성장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컬리와 파트너사가 함께 한 △신상품 공동기획 △품질관리 △브랜드가치 상승 등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컬리가 구축한 풀콜드체인(full-cold-chain)을 비롯해 △상품큐레이션 △샛별배송 △데이터 분석 시스템 ‘데이터 물어다 주는 멍멍이’ 등은 파트너사들의 성장동력이 됐다. 컬리에서 오랫동안 다양한 샐러드상품을 공급하는 파트너사 ‘샐러드판다’는 매출이 약 140배 성장했다. 샐러드판다는 창업이후 늘어나는 주문량을 소화하기 위해서 신선배송과 관리 및 수요예측 등이 필요했으며 컬리는 이를 함께 해소해 줄 수 있었다. 반찬가게의 편견을 깬 ‘도리깨침’ 역시 컬리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파트너사로 꼽힌다. 도리깨침은 편리하면서도 세련된 맛과 건강을 만족시키는 업체다. 이러한 품질우선주의는 컬
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이 한국과 미국, 일본을 잇는 물류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역직구 물류사업을 본격화한다. CJ대한통운은 5월29일 미국과 일본의 현지 대표 물류기업들과 손잡고 △수출통관 △포워딩 △현지배송까지 원스톱으로 연결하는 역직구 물류네트워크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CJ대한통운이 가진 국내 물류운영역량과 현지 물류사들의 안정적인 배송망을 결합시켜 신성장동력으로 떠오르는 초국경물류(CBE)사업에 한층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미국의 경우 CJ대한통운의 배송파트너로 페덱스(FedEx) 등 복수의 현지 대표물류사들이 협력사로 나선다. CJ대한통운이 항공포워딩을 통해 미국 LA국제공항, 뉴욕 JFK국제공항 등으로 운송하면 촘촘한 라스트마일 배송망을 갖춘 현지 물류사가 배송을 담당한다. 일본은 CJ대한통운과 배송계약을 체결한 현지 1, 2위 택배사들이 일본 도쿄 나리타공항 등에 도착한 역직구 상품을 최종 고객에게 배송한다. 이에 앞서 CJ대한통운은 지난 4월 동남아시아 역직구 물류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닌자밴(Ninja Van)과 통관‧배송서비스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CJ대한통운이 동남아시아국가로 상품을 발송하면 닌자밴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