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이 안전경영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지난해 이어 올해도 정부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CJ대한통운은 11월2일 서울 중구에 있는 페럼타워에서 열린 ‘제22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시상식에서 우수기업상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소방청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권보호에 앞장선 안전관리우수기업과 공로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2002년부터 매년 우수기업상, 공로상, 공모전 분야에서 기업과 단체를 시상하고 있다. 이번에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CJ대한통운 인천공항특송센터는 해외 직접구매 등이 증가하면서 원활한 처리를 위해 2018년 인천 자유무역단지내 연면적 23만여㎡의 첨단물류센터를 구축했다. 인천공항특송센터 내에는 해외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상품 통관을 담당하는 ICC(Inbound Custom Clearance)센터와 일본, 홍콩, 싱가포르 등 동아시아 국가에 상품을 발송하는 GDC(Global Distribution Center)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최근 초국경택배로 불리는 CBE(Cross Border E-Commerce) 인기가 높아지면서 물류센터 첨단화, 안전성 등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201
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은 안성 MP허브터미널에 대한 스마트물류센터 1등급 정부 공인 인증을 획득하며 첨단 물류 역량을 인정받았다. 특히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이 적용된 차세대 물류인프라를 앞세워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CJ대한통운은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물류센터 인증’ 평가에서 안성 MP허브터미널이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최근 밝혔다. 곤지암 메가허브터미널, 군포 풀필먼트센터 등에 이어 9번째로 인증으로, CJ대한통운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1등급 스마트물류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은 국토부가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첨단물류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20년 도입한 제도로, 물류 처리과정별 첨단·자동화 정도 등 기능 영역 평가와 물류시설의 구조적 성능 및 정보시스템 도입 수준 등 기반 영역 평가를 통해 1등급부터 5등급까지 부여한다. 축구장 2개 크기인 1만2,000㎡(약 3,600평) 규모의 안성 MP허브터미널은 소형 상품 전담분류 시스템 MP(Multi Point)를 도입한 허브터미널이다. 하루 200만개의 소형 상품을 처리할 수 있도록 AI기반 첨단 자동화 분류시스템을 갖춘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
글로벌 종합 물류파트너 콜로세움(대표 박진수)는 10월30일 시리즈A 투자 유치를 성공함에 따라 국내를 넘어 미국과 아시아를 연결하는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를 구축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라운드에서는 넥스트랜스와 우리은행, 기술보증기금, 에이스톤벤처스, CTK가 참여했다. 2019년 설립된 콜로세움은 통합 AI 물류솔루션 COLO와 글로벌 물류전문가그룹 FD를 기반으로 국내·외 38개 물류센터 네트워크와 미들·라스트마일 배송망, 물류 자동화장비·설비 등 인프라를 연결해 이커머스 풀필먼트 및 리테일·B2B, 도심형 MFC를 포함해 크로스보더와 종합 컨설팅까지 제공하는 글로벌 종합 물류기업이다. 이번 투자는 설립 후 매년 3배 이상 매출과 물동량 성장을 이루고 있는 콜로세움이 높은 성장잠재력과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는 반증으로 여겨진다. 콜로세움은 글로벌시장 내 점유율과 성장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3년 내 국내·외 물류센터 네트워크를 100개소 이상으로 확장하는 액션플랜을 수립·이행하고 있다. 이러한 확장에 발맞춰 다양한 물류센터 여건 및 작업환경을 고려한 기능 및 배송망과의 연결성 개선을 통해 이커머스 풀필먼트를 비롯해 식자재·프랜차이즈 물류 및 화물
hy는 10월31일 신임 대표로 변경구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변경구 신임 대표는 영업전략을 시작으로 영업부문장, 마케팅부문장, 투자관리부문장 등을 역임하며 폭넓은 실무 경험을 쌓았다. 2015년 영업부문장을 맡아 영업 현장을 총괄하며 판매 채널 경쟁력 향상을 위한 중요 역할을 수행했다. 2018년부터는 마케팅부문장으로서 ‘장케어 프로젝트 MPRO3’ 등 다수 전략 제품 론칭에 기여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항공화물 세계 2위 수성을 위해 세계적인 국제특송기업인 DHL 익스프레스와 항공화물사업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최근 공사 회의실에서 존 피어슨(John Pearson) DHL 익스프레스 사장을 포함한 경영진과 환담을 갖고 향후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인천공항공사는 DHL 익스프레스 사장단에게 인천공항 항공화물 사업에 대해 소개했으며 DHL 익스프레스 사장단은 인천공항의 우수한 항공물류 네트워크 및 인프라에 대해 큰 관심을 표명했다. 양사는 글로벌 물류수요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공동 마케팅 추진 필요성에 공감하고 항공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제도를 마련하는 등 향후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또한 DHL 익스프레스 사장단은 감사를 전한 후 인천공항 북측 화물터미널 지역 내 위치한 DHL 화물터미널 현장을 둘러봤다. DHL은 앞서 2019년 '2단계 확장을 위한 변경 실시협약' 체결 이후 물동량 처리능력 증대와 물류설비 자동화를 위해 기존시설의 약 3배 규모의 DHL 화물터미널 확장을 추진해 지난 7월 운영을 개시했다. 이를 통해 시간당 처리 가능 물량이 기존 8,1
2023년 3분기 수도권 물류시장 신규 공급은 지난 상반기대비 소폭 줄어 총 11개, 약 28만1,161평 수준으로 파악됐다. 지난 분기 총 14개의 센터가 준공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공사 지연이 발생해 실제 공급 개수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물류센터 준공이 지연되는 이유는 PF시장 경색과 건설경기 위축이 극심한 상황이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JLL이 최근 발표한 상반기 물류시장 분석자료에 따르면 권역별 공급 현황은 북부 1개, 남부 3개, 남동부 5개, 서부 2개 센터가 신규 준공됐으며 이번 분기 중부권역에는 신규 공급이 없었다. 남동부권역에 가장 많은 개수의 공급이 관찰됐으나 면적으로는 서부권역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북부권역에는 이번 분기 포천시에 포천 로지스폴리스(연면적 약 1만4,296평)가 신규 준공됐다. 포천로지스폴리스센터는 준공과 동시에 전체 임차가 완료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남부권역에서는 안성에 HS협신 물류센터(연면적 약 1만6,131평), 대덕물류센터 A동(연면적 약 5만6,686평)이 신규 준공됐다. 두 센터 모두 상당부분 임차가 완료된 채 시장에 소개됐다. 평택에서는 리치로지스 평택센터(연면적 1만5,089평)가 준
2023년 3분기 물류센터 공실률이 13.1로 공실이 없는 수도권 북부를 제외한 모든 권역에서 공실률이 하락하며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JLL이 최근 발표한 'Korea Logisitcs Property Digest'에 따르면 2023년 3분기 SCA 권역 마켓의 순흡수면적은 역대 최대 수준인 약 36만5,907평으로 조사됐다. 2022년 전체 순흡수면적인 47만5,827평의 약 77%에 달하는 매우 많은 면적으로, JLL 관측 이래 최대의 분기별 순흡수면적을 기록했다. 공실률은 약 13.1%로 지난 분기대비 290bps 하락해 공실이 없는 북부를 제외한 모든 권역에서 공실률이 하락하며 직전 분기대비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번 분기에도 28만1,161평에 달하는 많은 면적이 공급됐으나 2022년 이후 공급된 비교적 신축 센터들 위주로 많은 임차활동이 발생하며 공실률 하락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중부권역의 공실률은 약 2.4%를 기록했다. 이번 분기 신규 공급이 없었던 중부권역에는 기존 센터들에 신규 임차인이 들어오며 공실률 하락을 견인했으며 서울과 근접한 우수한 입지적 요건을 자랑하는 중부권역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회장 서병륜)는 2024년 4월23일부터 26일까지 킨텍스에서 국내 유일 콜드체인 전문 전시회인 ‘국제콜드체인산업전(KOREA COLD CHAIN 2024)’을 개최하며 올해 12월 말까지 조기 신청 할인기간으로 전시 참가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식품콜드체인협회, 케이와이엑스포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세계콜드체인연합(GCCA: Global Cold Chain Alliance)이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는 국내 콜드체인산업 발전을 통해 국민의 식생활 안전과 신뢰할 수 있는 의약품 공급에 이바지하고 콜드체인과 관련된 국내 산업의 국가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9월 식품콜드체인협회와 협의체를 이룬 세계콜드체인연합(www.gcca.org)은 이번 국제콜드체인산업전부터 함께해 이번 전시회가 국제적으로 위상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시 모집분야는 총 6개로 △운송(냉동·냉장물류업체, 냉동·냉장 탑차, 쿨컨테이너) △제조·유통(바이오의약품 유통업, 식품 제조 및 유통업 등) △보관(냉동·냉장물류센터 개발·건축·시공 및 운영, 창고 3PL 및 임대) △포장용기(콜드체인 포장재 및 용기, 냉매) △냉동·냉장설비(공조설
화물 운송 플랫폼 스타트업 센디(대표 염상준, https://sendy.ai)는 기존 투자사에서 10억원의 추가 투자에 성공하면서 최종 70억원 규모로 시리즈B 라운드를 마무리한다고 10월24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올해 7월 KDB산업은행, BNK벤처투자, 신한자산운용,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로부터 유치한 시리즈B 60억원에 이은 후속 추가 투자 유치로 기존 투자사 위벤처스가 참여했다. 이로써 센디는 시리즈B 라운드를 70억원 규모로 클로징하며 현재까지 총 185억원의 누적투자를 유치하게 됐다. 센디는 AI 기반 화물 운송 관리 플랫폼 ‘센디(sendy)’를 운영 중인 스타트업이다. 화물 운송이 필요한 개인이나 기업이 앱 또는 웹을 통해 차량 배정부터 운송, 정산까지 간편하고 빠르게 화물운송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센디 플랫폼을 통해 비효율적인 배차 및 운송업무를 자동화해 물류업무 환경을 개선하고 있으며 자체 개발 배차시스템과 자체 보유한 전국 단위 차량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운송업무 전반을 시스템화해 운송프로세스의 자동화를 이뤄내고 있다. 이번 투자에는 센디가 운송시장에서 증명한 물류 혁신성과 AI 기반 자체 개발 배차시스템 등의 기술력
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이 미국, 인도,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주요 글로벌 계열사와의 정기적인 워크숍을 통해 첨단 기술 현장 적용을 가속화하고 미래 물류기술의 글로벌 표준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첨단기술 기반의 성장전략을 공유하기 위한 글로벌 TES 워크숍(Global TES Committee)을 개최했다고 10월20일 밝혔다. 2017년 처음 개최된 글로벌 TES 워크숍은 CJ대한통운 본사와 해외 핵심 계열사인 미국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 인도 CJ 다슬, 말레이시아 CJ센추리, 베트남 CJ제마뎁 등 4개사의 물류 기술 전문가 150여명이 화상 회의를 통해 참여했다. 7회째를 맞이한 글로벌 TES 워크숍은 국가별 현장 상황에 맞춰 기술을 최적화한 사례를 발표하고 본사의 표준 기술 및 시스템을 공유하며 글로벌 계열사의 기술 역량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부터는 주제를 IT에서 미래 물류 핵심역량인 TES(Technology, Engineering, System & Solution) 영역 전반으로 확대하고, 첨단기술 도입과 시스템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강화 사례를 폭넓게 공유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글로벌 기술 리더들은 각 물
로지스올 기술연구소가 10월18일 리모델링을 마치고 ‘로지스올 패키징혁신센터’를 개소했다. 로지스올은 기술연구소 산하 ‘LOGISALL 패키징혁신센터’를 부설기관으로 신설하고 10월18일 경기도 화성시 본소에서 준공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판식에는 서병륜 로지스올그룹 회장과 서도찬 로지스올 기술연구소장을 비롯해 로지스올그룹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다. 2012년 1월 경기도 화성시에 개소한 로지스올 기술연구소는 고객사 환경에 최적화된 물류 패키징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한 로지스올 자체 연구소로 제품 설계, 패키징 소재 연구, 제품 성능 평가, 품질 유지·관리 등을 진행해 왔다. 로지스올은 물류사업 신성장동력 발굴 및 자체 패키징 개발 역량 강화를 목표로 연구개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리모델링공사를 진행했다. 이로써 로지스올은 파렛트, 컨테이너 등 기존 보유 중인 패키징기술을 고도화하고 신규 패키징 솔루션 개발 속도를 올려 고객사의 물류 운영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로지스올은 패키징혁신센터를 기반으로 창의적이며 혁신적인 패키징 개발을 통해 로지스올만의 독보적인 물류 패키징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선도적인 패키징 역량 확보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