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박연재)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포장내용물 낭비를 줄이고 재활용성은 높이는 2건의 시험방법을 개발해 지난해 12월31일에 국가표준(KS)으로 제정·고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정·고시된 시험방법의 표준번호 및 표준명은 △KS T 0136 '일차포장 내 내용물 잔류량 측정방법' △KS T 0137 '포장재 표면의 접촉각 측정방법' 등이다. 그간 화장품, 샴푸·린스, 세제류 등 액상·반죽형 소비재는 내용물을 완전히 사용하기 어렵고 용기 내부에 잔류하는 경우가 많아 사용 후 용기는 폐기되거나 재활용과정에서 추가적인 세척이 요구되는 등의 환경적, 경제적인 문제가 있었다. 이번에 제정된 국가표준은 재활용성 향상을 목적으로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용기포장재의 설계단계에서 적용이 가능한 ‘젖음성 개선’과 사용단계에서 확인할 수 있는 ‘잔류량 검증’을 통해 환경성 개선을 위한 시험방법을 정립했다. ‘포장재 표면의 접촉각 측정방법(KS T 0137)’은 포장재와 내용물간 젖음성을 접촉각으로 측정해 내용물이 포장재 표면에서 얼마나 잘 흘러내리는지 설계단계에서 예측할 수 있도록 한다. 이는 개발 단계부터 ‘내용물의 잔류예방 설계’
냉매회수전문기업 윤정희 삼성이엔지 대표가 일회용 냉매용기 회수·재생체계를 민간 주도로 구축하고 온실가스 감축 및 냉매관리 선진화에 기여한 공로로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윤정희 대표는 2021년부터 냉매회수업을 시작해 ISO 14001 환경경영시스템 인증과 사내 ISO심사원 양성 등 환경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충청남도탄소중립생활실천단, 아산시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아산시 탄소중립지원센터, 충청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아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에 참여중이며 한국냉매관리기술협회 충남지부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충청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 NRC(재충전금지 냉매용기)회수사업을 제안하고 사업을 주관하고 있다. 2024년부터 충청남도 도의회와 공동으로 냉매정책에 대한 간담회 및 연구회를 수차례 실시해 ‘충청남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냉매관리 지원 조례’ 제정에 적극 참여했으며 2025년 08월21일 충청남도의회 구형서 의원 대표발의로 제정돼 전국을 선도하는 정책으로 평가받았다. 2025년에는 일회용 냉매용기 및 회수냉매의 적절한 처리를 위해 한국냉매관리기술협회 물류거점으로 등록하며 회수장비와 회수용기를 추가로 구입해 회수업자에게 대여할
공급망데이터 인텔리전스전문기업 와이와이소프트(대표 양홍현)는 미국 의약품공급망보안법(DSCSA)의 단계별 강제시행 일정에 맞춰 강화된 규제요건을 완벽하게 충족하는 ‘블록체인기반 공급망인텔리전스 추적솔루션’을 아마존웹서비스(AWS)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 정식출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출시는 2024년 11월 안정화기간 종료 후, FDA의 본격적인 집행이 시작됨에 따라 제조사, 도매상, 약국 등 공급망참여자들이 직면한 긴박한 규제대응문제를 해결하기 위함이다. 미국 FDA는 지난 2024년 10월9일 발표한 면제통지를 통해 공급망 참여자별 강제적용 마감시한을 확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제조사 및 재포장사(2025년 5월27일, 1단계 종료) △도매상(2025년 8월27일, 2단계 종료) △대형약국(직원 26명 이상, 2025년 11월27일, 3단계 종료)의 마감기한이 순차적으로 도래했다. 소형약국(직원 25명 이하)만이 2026년 11월27일까지로 유예된 상태다. 이에 따라 원재료공급부터 환자에게 전달되는 전 과정에서 양방향 추적성과 데이터 상호운용성 확보가 생존 필수과제로 부상했다. 분산제어형 블록체인 기술⋯ 데이터 신뢰성·변경불가성 보장 와이와이소프트
새로 짓거나 개보수하는 물류창고와 전통시장에는 아크차단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아크차단기는 전기화재를 일으키는 주요원인인 아크(전기불꽃)가 발생하면 전기를 자동으로 차단해 화재를 방지하는 장치다.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한국전기설비규정(KEC: Korea Electro-technical Code, 전기설비의 안전관리 및 기술적 사항을 규정한 기후부 공고)을 개정해 이 같은 내용을 지난해 12월30일자로 공고한다고 밝혔다. 기후부는 화재의 취약성과 사회적 파장 등을 감안해 물류창고와 전통시장에 아크차단기를 우선 도입하기로 했으며 다만 영세업자의 부담을 감안해 계약전력 100kW 이상인 시설로 한정하고 준비기간 등을 고려해 2년간 시행을 유예해 2028년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연평균 전기화재는 9,952건 발생하며 그 중 주거시설을 제외한 전통시장(음식점포함)은 7.5%, 물류창고는 4.5%로 비중이 크며 특히 재산피해는 물류창고가 가장 많아서 화재의 취약성과 사회적 파장이 크다. 이번 공고는 아크차단기 의무설치 외에도 40여건의 한국전기설비규정 기준을 개정했으며 산업현장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기준규정 등을 개선했다. 개선된 기준규정은 △
한국물류학회는 지난 12월6일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에서 '2025년도 동계공동학술발표대회 및 제26회 물류정책포럼'을 개최하고 글로벌 공급망 분열·재편 속에서 한국 물류산업이 나아갈 전략 방향을 집중 논의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한국물류학회가 주관하고 한국유통경영학회와 인천대학교 디지털경제연구소가 공동주최했으며 국토교통부, 한국연구재단, 인천대학교, LEE GLOBAL LOGISTICS, 우아한형제들이 후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24회 물류학술상(국토교통부장관상), 제27회 물류인대상, 공로상 등 학술·산업 발전에 기여한 인사들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제24회 물류학술상(국토교통부장관상)은 이철성 우아한형제들 박사가 받았다. 학회는 “물류·유통현장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연구성과가 높이 평가됐으며 디지털물류 혁신에도 크게 기여했다”고 수여이유를 밝혔다. 제27회 물류인대상은 이덕주 LEE GLOBAL LOGISTICS 대표에게 수여됐다. 이 대표는 한국 물류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주도하고 국제물류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견인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산학협력을 통해 해외 인턴십·취업 지원을 확대하며 청년인재의 글로벌 역량 강화에 기여했고 국
정부가 수소불화탄소(HFCs)에 대한 관리체계를 전면적으로 정비하며 국내 냉매 사용구조에 근본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산업통상부는 12월1일 공동으로 ‘수소불화탄소(HFCs) 사용제품의 물질전환 일정’을 공고했다. 지구온난화지수(GWP)가 높은 HFCs를 사용하는 각종 제품을 대상으로 Low GWP 물질로의 단계적 전환기준과 시기를 명확히 제시했다. HFCs는 냉장·냉동, 공조, 물류, 소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필수적인 역할을 해왔지만 기후변화 측면에서는 심각한 문제물질로 지목돼 왔다. 이산화탄소보다 수백배에서 많게는 수천배에 이르는 온난화효과를 지니고 있음에도 대체물질과 기술이 충분히 성숙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규제는 상대적으로 더뎠다. 그러나 국제사회는 이미 키갈리개정서 맞춰 HFCs 감축에 나서며 주요 선진국들은 사용제한과 기술전환을 빠르게 추진해 왔다. 우리 정부 역시 ‘오존층 보호 등을 위한 특정물질의 관리에 관한 법률’과 2024년 말 발표한 ‘수소불화탄소 관리제도 개선방안’을 통해 HFCs감축에 대한 정부의 방침을 밝혀왔다. 이번 공고를 통해 선언적 단계에서 실행단계로 진입하며 본격적인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가정용냉장고, 2027년
화학경제연구원(원장 박종우)은 지난 12월18일~19일 양일간 FKI타워에서 국내·외 환경규제 변화에 따른 포장재기술 대응과 용도별 패키징 개발트렌드를 공유하는 ‘2025 패키징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포장재 개발자, 소재 엔지니어, 지속가능성 담당자 등 업계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2026년 8월부터 EU는 새로운 포장 및 포장폐기물 규정(PPWR, Packaging and Packaging Waste Regulation)을 본격 시행한다. 기존의 지침(Directive)에서 규정(Regulation)으로 전환되며 EU 전역에 동일한 법적기준이 직접적용된다. 이 규정은 모든 포장재에 대해 재활용 가능성, 재사용성, 과잉포장 금지, 유해물질 제한 등을 요구하며 포장재산업 전반에 구조적인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PPWR은 2030년까지 재활용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포장재의 시장 퇴출가능성을 명시하고 있으며 플라스틱 포장재의 경우 재활용 소재 사용비율을 의무화하고 QR코드 또는 디지털제품 여권과 같은 디지털라벨링 등을 통해 포장재정보의 투명한 공개를 요구한다. 이에 따라 국내 기업들도 수출대응을 위해 포장재설계, 소재선택, 정보관리체
동아제약(대표 백상환)은 노사합동으로 참여하는 SWD(Safety Walk Day) 점검활동을 통해 현장중심의 안전보건문화를 지속강화하고 있다고 12월23일 밝혔다. SWD 점검활동은 경영진, 노동조합, 안전보건팀, 현장근로자가 함께 참여해 작업현장을 직접확인하고 소통하는 일명 ‘걷는 안전점검’ 활동이다. 점검과정에서는 작업환경의 △잠재적 위험요인 △근로자의 불편사항 △개선이 필요한 설비 및 작업방식 등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도출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조치하거나 체계적인 개선계획을 수립해 관리하고 있다. 동아제약은 SWD 점검활동을 통해 안전보건을 특정부서의 업무가 아닌 노사공동의 책임으로 인식하는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 2025년 한해 동안 SWD점검을 통해 총 36건의 개선사항이 도출됐으며 이 중 26건은 개선을 완료해 72%의 개선율을 달성했다. 나머지 10건에 대해서도 개선계획을 수립해 단계적으로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동아제약은 3개 사업장(△천안 △당진 △이천)을 대상으로 ISO14001 및 ISO45001 환경안전보건경영시스템 사후심사를 실시했다. 11월17일 이천공장을 시작으로 11월18일 천안공장, 11월19일 당진공장을
AIoT기반 공급망 인텔리전스솔루션기업 윌로그(배성훈, 윤지현 각자대표)는 다가오는 2026년 글로벌공급망의 변화와 대응전략을 담은 ‘넥스트 웨이브 2026: DX·AX로 완성되는 지능형 공급망’ 리포트를 12월23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불확실성이 상수가 되는 시대, 공급망의 안정성을 유지하기는 점차 어려워지고 있다. 이번 리포트는 지정학적 리스크와 경제 블록화, 환경규제 강화 등 복합적인 변수로 인해 효율성중심이던 글로벌공급망이 ‘복원력(Resilience)’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흐름을 조명했다. 윌로그는 이러한 불확실성시대에 물류가 단순운송을 넘어 기업생존과 직결된 전략적 안보솔루션으로 격상됐다고 분석하며 이에 대한 해법으로 디지털전환(DX)과 인공지능전환(AX)이 결합된 ‘점·선·면’의 단계별 진화모델을 제시했다. 리포트에 따르면 지능형공급망의 첫단계인 ‘점’은 파편화된 기초적인 물류망을 데이터로 연결하는 기초단계다. 윌로그의 IoT센서 디바이스는 화물단위에서 온도, 습도, 충격 등 조작불가능한 객관적 원천 데이터를 직접 수집해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표준을 확립한다. 두번째 단계인 ‘선’은 수집된 데이터를 연결해 끊김없는 가시성(End-to-End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2025년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인권경영시스템(HRMS: Human Rights Management System)인증은 조직의 인권경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방침 및 목표를 정하고 그 실행을 위한 요건을 갖춘 체계를 외부전문기관의 심사를 통해 인증하는 제도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2019년 인권경영헌장 제정과 인권경영체계 구축 이후 지속적으로 인권경영을 고도화하고 있으며 체계적인 인권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경영인증원(KMR)은 이번 인권경영시스템 인증결과에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국내에서 가장 다양한 이해관계자들로 구성되어 있으나 공사는 공사 전 임직원뿐만 아니라 공사와 연계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을 포함해 인권경영을 실행하고 노력하는 점을 특히 강점으로 보았다. 문영표 공사 사장은 “이번 인증으로 공사의 인권경영체계를 더욱 시스템화해 인권경영 선도기관으로서 공사의 인권경영 모범사례가 확산될 수 있도록 인권경영의 지속적인 노력과 책임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강원후평 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이 스마트 물류플랫폼구축사업의 일환으로 12월18일 춘천 더잭슨나인스호텔 크리스탈홀에서 '2026 산업전망 및 지역 제조업 물류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춘천산단 입주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비트렌드 변화와 AI기반 제조물류 혁신 등 지역산업의 미래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행사는 오전 물류협의회 간담회를 시작으로 트렌드분석과 제조전략 발표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공급망 불확실성과 디지털전환 가속화 등 당면한 환경변화에 공감하며 실질적인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기업별 규모와 여건에 맞는 전략적 선택이 필요하다는 점이 강조됐으며 지역제조업의 현실을 반영한 적용가능성이 중요하게 다뤄졌다. 트렌드코리아 2026 공저자 이수진 박사는 레디코어와 건강지능 등 산업과 제조에도 의미있는 변화를 예고하며 기업이 대응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한재훈 한림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는 "제조 및 물류분야에서 AI가 가져올 구조적변화에 맞춰 물류분야에서도 AI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기업은 생산성과 품질관리에 AI기반시스템을 적극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공급망변수 증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