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6월10일 서울에서 ‘2025 부산항 북항재개발 투자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부산항 북항 1단계 재개발구역의 사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국내·외 잠재 투자자 7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BPA는 부산항 북항재개발 사업현황 및 매각 예정부지 사업개요 등을 소개했으며 기업들과의 질의응답 및 사전 신청기업 대상 개별 면담도 진행했다. 송상근 BPA 사장은 “부산항 북항재개발사업은 지역경제 성장은 물론 원도심 활성화와 신해양경제 중심지 도약을 위한 핵심사업으로 민간사업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기대한다”라며 “향후 부산에서도 투자설명회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6월13일 현대건설기술교육원(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도림천로19길)에서 도급인과 수급인의 안전역량 강화 및 현장 중심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현장 중심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4월과 6월 총 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인천항만공사 임직원과 수급인 협력사 담당 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교육은 △가상현실을 활용한 밀폐공간 질식 및 고소작업 추락 사고 대응 △올바른 보호구 착용 및 심폐소생술 실습 △스마트 안전장비체험 등 이론보다는 현장중심의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도급인 인천항만공사는 수급인 협력사 담당자들과 함께 안전역량을 강화하고 안전의식 제고 및 안전문화 확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 이를 통해 위험 감수성 제고와 현장 안전 사각지대 해소 및 위기대응 능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체험교육에 참여한 정근영 IPA 건설부문 부사장은 “현장의 안전이 곧 인천항의 안전”이라며 “안전과 생명을 모든 경영활동의 최우선 핵심가치로 두고 안전문화를 전 협력사와 함께 내재화할 수 있도록 교육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항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6월12일 상상플랫폼(인천광역시 중구 월미로 33)에서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의 사업시행자인 인천광역시·인천항만공사·인천도시공사로 구성된 ‘인천시컨소시엄’과 지역주민, 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IPA는 공청회 참석자를 대상으로 사업계획에 대한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토론 및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지역과 상생하는 항만재개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공청회에서 제안된 의견들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기반시설에 총 5,906억원을 투입해 인천광역시 중구 북성동 및 항동 일원에 42만9,000㎡ 규모의 해양문화 도심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경규 IPA 사장은 “이번 공청회는 사업계획에 대해 지역주민과 전문가가 함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천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6월10일 인천항 아암물류2단지(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300-63)에서 ‘아암 스마트물류센터 신축공사 준공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건설공사 관계자 등 약 30여명이 행사에 참석했으며 신축공사의 성공적 준공을 함께 축하하며 그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준공행사는 준공표지판 제막, 준공기념 식수, 현판 제막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인천항만공사 및 건설공사 관계자가 신축공사에 기울인 노력과 스마트물류센터가 인천항에 가져올 혁신적인 변화에 대해 깊은 공감을 표했다. 해양수산부와 인천항만공사가 총 428억원의 예산을 투입한 스마트물류센터는 공공기관에서 직접 물류센터를 건립·공급해 물류센터에 입주하는 중소기업의 비용부담을 줄이고 해당 기업이 적극적으로 첨단 물류 장비를 투자·설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부 정책사업이다. 인천항만공사는 올해 5월18일 대지면적 2만2,620㎡, 연면적 1만9,085㎡ 지상 3층 규모의 스마트물류센터 신축공사를 완료하고 건축물 사용승인 등의 인허가를 추진 중이다. 인허가 완료 후에는 올해 3분기 중 운영사업자인 인천글로벌
에스티젠바이오(대표 최경은)는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6월13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총 계약금액은 98억원으로 최근 매출액 588억원대비 16.78%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기간은 올해 6월부터 2028년 5월까지 3년이다. 고객사와 제품명은 비밀유지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는다. 동아쏘시오그룹 바이오의약품 CMO전문회사인 에스티젠바이오는 활발한 수주활동을 벌이고 있다. 원료의약품(DS)과 완제의약품(DP), 상업화 물량 등 다양한 생산서비스 제공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뽐내고 있다. 특히 국내 CMO기업 중 유일하게 단일 사이트 내 cGMP 인증 제조시설을에서 DS부터 PFS(pre-filled syringe) 충전까지 원스톱 생산이 가능한 차별화된 역량이 에스티젠바이오의 강점이다. 이와 같이 고도화된 역량을 토대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와 유럽 의약품청(EMA) 실사를 한번에 통과했으며 영국, 태국, 튀르키예 등 글로벌 8개국 규제당국으로부터 GMP를 인증받았다. 에스티젠바이오의 관계자는 "선진화된 DP, DS 시스템을 토대로 글로벌향 전략적 파트너사를 확보하고 CMO 전분야에 걸친 서비스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라며 "신규 모달리티 및 품질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공사에서 운영하는 가락몰 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의 ‘2025 길 위의 인문학’ 및 ‘지혜학교’ 사업 대상 도서관으로 선정됐다고 6월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가락몰 도서관은 6월부터 가족과 성인을 위한 두 가지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 '숟가락 들고 세계일주'는 초등학생 자녀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체험형 인문학 수업이다. 쌀, 떡, 나물, 김치 등 익숙한 음식은 물론 세계 여러나라의 대표음식까지 다양한 주제를 통해 음식에 담긴 역사와 문화를 오감으로 체험하며 한국사·세계사를 배우는 시간을 제공한다. 가락몰 도서관의 특성화 주제인 ‘식문화’와 인문학을 융합한 이번 프로그램은 강의실 수업 외에도 떡 박물관 및 중남미문화원 현장 탐방이 포함돼 책을 매개로 한 지식습득과 실질적 경험이 어우러진 통합형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해당 강의는 2025년 6월부터 9월까지 매주 토요일, 총 8회의 강연과 2회의 탐방, 2회의 후속모임 등 총 12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초등학교 2~6학년 자녀와 학부모로 구성된 20가족(팀)이 참여할 수 있다. 성인 대상 심화형 세미나 '문학에서 찾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은 6월10일 오크우드프리미어 코엑스센터에서 관련업계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혁신물류 국제표준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했으며 KCL과 한국표준협회(KSA), 서울대학교, 로지스올이 공동주관한 이번 포럼은 빠르게 변화하는 유통물류시장의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표준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용득 국가기술표준원 과장은 개회사를 통해 “유통물류분야는 산업 전반의 연결고리이자 소비자 삶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로 국제표준화가 절실하다"라며 "도시화의 가속화, 디지털전환이라는 세계적인 흐름 속에 유통물류표준은 지속가능하며 효율적인 물류체계 기반을 다지는 핵심요소”라고 밝혔다. 이어 “국가기술표준원은 무인보관함, 무인매장을 비롯한 도시물류와 융복합물류기술 및 서비스 표준화를 적극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번 포럼이 표준화의 동향과 지식 공유를 넘어서 미래 혁신물류 표준화를 위한 국제협력을 공고히 하며 표준화전략을 심도있게 논의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이상권 KCL 부원장은 축사를 통해 “국제표준화기구 혁신물류기술위원회(ISO TC 344)는 혁신적인
2025 디지털 유통·물류대전(Retail & Logis Tech Show 2025)이 6월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코엑스 B홀에서 개최됐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한국자동판매기공업협회, 엑스포럼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AI 및 로봇기술의 발전과 함께 혁신하는 최첨단 물류솔루션과 유통산업의 트렌드를 제시했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로봇, 디지털유통 및 물류, 보안기술, 글로벌공급망 등의 디지털 핵심산업 전 분야를 아우르는 '제14회 스마트테크 코리아(STK 2025)' 연계행사로 진행됐다. 디지털 유통·물류대전에는 84개 기업이 306개 부스 규모로 참여해 유통데이터 서비스플랫폼, AI물류관제시스템, AI기반 마케팅・상품추천 자동화서비스 등 다양한 신기술을 선보였다. 박덕열 중견기업정책관은 축사를 통해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국가간 경계소멸에 따른 글로벌 경쟁 심화 등 국내 유통산업 환경 변화 속 경쟁력 확보를 위해 AI 등 첨단 디지털기술 활용 가속화가 가장 시급”하다며 “정부도 유통산업 AI활용률 제고를 위한 대표프로젝트 추진, 유통 AI생태계 활성화 등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aT에서 운영하는 ‘농식품바우처 플랫폼’ 누리집이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정보보안경영시스템(ISO 27001)과 개인정보보호경영시스템(ISO 27701)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6월5일 밝혔다. ISO 27001은 정보보안분야에서 가장 권위있는 국제표준으로 정보 자산의 기밀성, 무결성, 가용성을 보장하는 체계적 관리시스템을 갖춘 경우 부여된다. ISO 27701은 개인정보보호 관리 절차가 유럽의 개인정보보호법(GDPR) 등 국제적 요구사항을 충족할 경우 부여되는 인증이다. 최근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동시 인증 획득은 농식품바우처 플랫폼이 정보보안과 개인정보 보호에 대해 국제적 수준의 관리 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음을 공인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인증을 계기로 플랫폼 이용자들이 느끼는 신뢰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창국 aT 부사장은 "이용자의 정보관리에 대한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라며 "이번 ISO 국제인증 동시획득을 계기로 최고수준의 정보보안과 개인정보보호 체계를 유지해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종합물류서비스 전문기업 태웅로직스(대표 한재동·조용준)는 6월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ESG 실천 일환으로 전국 동시 플로깅(Plogging)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태웅로직스 본사 및 전국지사, 종속회사 임직원 약 50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서울 서초·역삼, 부산 APEC나루공원, 인천국제공항 등 전국 9개 거점에서 동시에 조깅과 쓰레기 수거를 병행하며 ESG 실천 의지를 다졌다. ‘세계 환경의 날’은 지난 1972년 유엔인간환경회의에서 지구환경 보전을 위해 제정된 국제기념일로 매년 6월5일 전세계가 동참해 환경보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태웅로직스는 지난해 ‘세계 환경의 날’ 기념 플로깅을 처음 도입했으며 올해도 실천을 이어가며 2년 연속 ESG 친환경 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용준 태웅로직스 대표는 “이번 플로깅을 비롯해 사내 ESG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사업 전 과정에서도 환경보호와 지역사회 상생을 우선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태웅로직스는 최근 대한적십자사 ‘산불피해 이재민 돕기’ 기부, SK이노베이션 ESG 우수협력사 선정 등 다양한 사회공헌프로그램들에 참여하며 ESG경영을 지속확장해 나가고 있
IoT기반 물류인텔리전스솔루션기업 윌로그(배성훈, 윤지현 각자대표)는 최근 기업 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산업안전보건법 근로자 온열질환 규제관련 캠페인’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54%가 개정안에 명시된 ‘체감온도 기록 의무’ 규정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6월부터 본격 시행되는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이하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에 대한 산업현장의 전반적인 인식과 대응이 부족하다는 점을 보여준다. 이번 개정안은 폭염∙한파로 인한 근로자 건강장해를 예방하기 위한 내용으로 △폭염 및 폭염작업의 정의 △실내 작업장 내 폭염 대응 방안 △온열질환 예방 조치 △폭염 시 근로자 휴식 보장 등의 조치를 명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사업주의 보건관리 의무와 책임이 한층 강화된다. 특히 체감온도 31℃ 이상인 작업장에서 장시간 일하는 경우를 ‘폭염작업’으로 규정하고 건구온도, 상대습도, 습구온도 등을 종합해 산출한 체감온도를 기록해 당해연도까지 보관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최대 1억원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윌로그는 기업들이 이번 개정안을 정확하게 인지하고 적절한 대응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난 5월부터 물류, 제조, 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