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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체인 인증체계 R&D 참여기관] 윌로그

IoT기반 콜드체인 모니터링 검증
데이터통합 평가·수입실증 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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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로그는 물류현장에서 발생하는 안전·품질관리 문제를 AIoT와 데이터 기반으로 해결해온 콜드체인기술기업이다. 운송과 보관과정에서 발생하는 온도·환경 데이터를 현장에서 정밀하게 수집하고 이를 바탕으로 물류 운영과정의 위험 요소를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이러한 기술적·운영적 역량을 기반으로 이번 과제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윌로그는 이번 과제에서 ‘화물상태 정보관제 관리 및 안전성 확보기술’분야를 담당한다. 콜드체인 모니터링 및 데이터관리, 실시간 모니터링체계 구축 기술 개발을 맡았다. 인하대학교와 KCL이 개발하는 안전관리기준과 시험평가기술을 실제 물류현장에서 검증하는 역할이다.

함께 실증을 진행하는 세중해운이 국내 생산화물의 해외수출 실증을 담당하며 윌로그는 해외에서 생산된 화물이 국내로 반입돼 유통되는 ‘수입실증’을 전담한다. 실증대상은 바이오의약품, 위험화물(배터리), 농수축산·화훼, 반도체 등으로 국외에서 생산·제조된 화물이 수출입을 통해 국내에 반입되고 유통되는 전 과정을 다룬다. 전주기 모니터링을 통한 안전관리에 특화된 실증이 특징이다.



데이터관리·활용연구⋯ 인증제 디지털화
윌로그는 1차연도에는 콜드체인 모니터링 및 데이터 사례분석과 체크리스트 도출작업을 진행한다. 수입실증 시나리오 및 테스트베드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콜드체인 모니터링 기록방식 및 관리기준 등을 설계한다. 특히 온도, 습도, 충격, 기울기 등 핵심시험평가 항목을 측정할 수 있는 IoT디바이스 시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2차연도에는 IoT 데이터기반 운송위험요인 도출 및 실증 시나리오 고도화가 이뤄진다. 통합평가·검증시스템 시제품을 개발하고 현장실증에 착수한다. 수입 실증, 실증결과보고서, 해외특허출원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3차연도에는 해외생산-국내유통 구간의 수입실증을 확대하고 모니터링통합 평가를 고도화한다. 디지털기반 데이터관리·활용연구를 통해 인증제 디지털화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 목표다. 

배성훈 윌로그 대표는 “온도와 환경데이터를 연속적이고 정확하게 관리·활용하는 것이 콜드체인 모니터링의 핵심”이라며 “실제 물류현장에서는 하역, 대기, 환적 등 다양한 상황이 발생하기 때문에 데이터의 조건과 맥락을 함께 고려한 정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콜드체인물류 안전관리 인증체계가 구축되면 국내 물류산업은 관행중심의 관리방식에서 기준과 검증중심의 체계로 전환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에는 화물 특성이나 업종, 기업별 운영방식에 따라 관리 수준이 상이해 사고발생 시 원인규명이나 책임소재를 명확히 가리기 어려운 구조적 한계가 있었다. 인증체계는 운송·보관 전 과정에 일관된 관리기준을 적용함으로써 물류안전관리 신뢰도를 높이고 현장의 관리수준을 단계적으로 끌어올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배성훈 대표는 “데이터는 물류산업을 보다 안전하고 투명하게 만드는 핵심 기반”이라며 “이번 과제는 단순한 기술개발을 넘어 물류과정 전반을 객관적으로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우리 사회의 물류안전망을 한층 더 견고하게 만드는 과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