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원장 천영길)은 시험인증 전문기관으로서 건설·환경·에너지·바이오의료·생활용품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생산되는 제품에 대한 시험평가 및 인증 등을 수행하고 있다.또한 국내·외 표준화 연구 및 정부 R&D업무를 통해 산업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물류 및 패키징산업과 관련 △다양한 물류장비와 설비에 대한 시험평가 및 안전 인증 △유통물류 포장화물 안전성 확보와 과대포장 방지 시험평가 및 인증업무 △ 자동차, 철도, 선박 등 교통·운송수단 요소 부품안전성 및 신뢰성 시험 △친환경물류및 패키징기술 등과 관련된 연구개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인증체계 구축, 객관적 안전관리 토대
KCL은 ‘콜드체인물류 안전관리 인증체계 구축 및 시험평가 기술개발’ 과제에서 콜드체인물류 안전관리를 위한 요소 기술별 인증 가이드라인 개발과 시험평가 인프라 구축을 담당한다.
1차연도에는 콜드체인물류 안전관리 동향 및 기준조사를 진행한다. 2차연도에는 △안전관리 가이드라인 △평가체계 △시험평가 기술초안 및 실증기반 구축 등을 연구개발 목표로 삼고 있으며 3차연도에는 콜드체인 인증체계(안) 및 가이드라인 적용성 검증 및 제시를 계획하고 있다.
KCL은 국제표준화기구인 ISO TC122 (포장) 표준화연구를 통해 콜드체인산업관련 연구를 진행하기 시작했다. 콜드체인물류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패키징에 대한 신뢰성 확보 및 품질 가이드라인이 필수적으로 구축돼야하기 때문이다. 현재 KCL은 국내 포장·물류분야 표준화를 주도적으로 진행하고도 있다.
콜드체인물류는 ‘단절없는 연결(Seamless Link)’이 중요하다. 기업별로 각 구간 (창고-차량-항만)마다 관리방식이 상이하다면 온도이탈의 책임소재를 파악하기 어려우며 데이터의 연속성이 깨져 신뢰도가 하락하게 된다.
KCL의 관계자는 “표준화된 기준이 있을때 비로소 데이터기반의 객관적인 안전관 리가 가능해질 수 있다”라며 인증체계 구축 필요성을 짚었다.
이번 ‘콜드체인물류 안전관리 인증체계 구축 및 시험평가 기술개발’ 과제는 ‘실증 (Field Validation)’ 단계를 통해 인증체계 구축의 현장 도입가능성을 확인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 ‘실증’은 이론과 현장을 잇는 중요한 단계로 이번 과제에서는 실증 참여기업인 세중해운과 윌로그의 실증으로 해당단계를 수행한다.
개발한 인증기준의 현장 적합성을 검토하고 인증 프로세스 최적화를 통해 발생가능한 변수와 문제점을 파악하며 현장에서 적용가능한 표준운영절차를 개발할 계획이다.
KCL의 관계자는 “콜드체인은 단순한 배송을 넘어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인프라” 라며 “KCL은 이번 연구를 통해 국내 물류산업이 ‘경험’에 의존하던 과거에서 벗어나 ‘데이터와 표준’에 근거한 과학적 관리체계로 진입할 수 있도록 초석을 다지며 우리나라 기업이 세계무대에서 당당히 경쟁할 수있는 튼튼한 표준의 사다리를 구축하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