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설비공학회는 11월29일 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2024년도 동계학술발표대회’에서 차세대 대체냉매 특별세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세션은 △R1132a- CF3I 혼합냉매의 상평형 특성에 관한 연구(김동호 한국기계연구원 책임연구원) △차세대 냉매 열물성(밀도, 점도)측정기술 개발현황: Calvet 열량계를 이용한 냉매의 비열측정 (이성준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열유체측정그룹 연구원) △R410A 대체냉매인 R1132a와 CF₃I혼합냉매를 적용한 가정용 히트펌프 냉난방 성능에 관한 실험적 연구(김정수 고려대학교 스마트융합학과 대학원생) △대체냉매 R466A를 적용한 VRF히트펌프 시스템의 시험 평가(정대연 오텍캐리어 연구원) △Low GWP 냉매를 적용한 VRF히트펌프 시스템의 실증운전결과 분석(이기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연구원) 등의 발표로 진행됐다. 이번 세션에서 발표된 연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주관하는 ‘차세대 대체냉매 및 고효율 냉난방기기 핵심기술·통합 운영시스템 개발’과제 지원으로 진행됐다. GWP 150 이하 대체냉매 연구 필수적김동호 한국기계연구원 책임연구원은 ‘R1132a·CF₃I 혼합냉매의 상평형 특성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발표
롯데글로벌로지스는 12월6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4년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인증서를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기업의 유연근무제 △근로시간 관리 △연차휴가 활성화 △일·육아 병행 지원 △일하는 방식 및 문화 개선 등의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이뤄졌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특히 가족친화기업인증과 직장어린이집 운영제도를 통해 근로자들이 자녀양육과 직장생활을 병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속가능한 경영과 ESG강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근로자 중심의 다양한 제도를 도입해 직원복지와 삶의 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 매월 두 차례 직원들에게 2시간의 지연출근 또는 조기퇴근 기회를 제공하는 ‘행복티켓’ 제도와 매주 두 차례 운영되는 ‘가족사랑의 날’을 통해 직원들이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일과 가정의 균형을 추구하고 있다. 또한 임신 및 육아기 근로자의 근무시간 단축과 남성 육아휴직 의무화를 시행해 ‘일·육아 병행’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사무실 내 임산부 배려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임산부 배려 표지판’을 설치하기도 했다. 셋째 자녀를 출산한 임직원 가정에는 대형승합차를 2년간
한진은 12월6일 NS홈쇼핑과 함께 홈쇼핑 고객사 상품이 업체에서 고객에게 바로 배송되는 당일배송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협약했다고 밝혔다. 기존 홈쇼핑의 당일배송은 대형 물류센터에 입점돼 있는 상품에 대해 일정시간에 주문된 상품에 한해 당일배송을 제공하는 형태였다. 그러나 이번 한진과 NS홈쇼핑이 제공하는 당일배송서비스는 홈쇼핑고객과 가까운 창고에서 바로 상품을 출고해 물류센터를 거치지 않으며 이를 통해 더 빠르고 편리한 당일배송서비스가 가능하다. 서비스 대상지역은 서울과 인천 및 경기도 일부지역으로 19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방송되는 일부상품에 대해 당일배송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실제로 한진은 지난 11월 중순부터 일부 방송상품에 대해 당일배송을 시작했으며 현재 서비스안정화가 이뤄져 고객들이 보다 편리한 당일배송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고객들은 가까운 위치에 있는 창고에서 직접 당일에 상품을 받을 수 있게 돼 일반적인 배송보다 훨씬 빠르게 오늘 아침에 주문한 상품을 오늘 저녁에 받아볼 수 있는 편리함을 제공받게 됐다. 당일배송을 위한 한진의 노력은 이번만이 아니다. 2021년 11월 해외 직구상품에 대해 서울 10개구에서 당일배송을 실시했으며 202
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이 대한민국 컴플라이언스 어워즈 대상을 수상하며 글로벌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준법경영 선도기업으로 인정받았다. CJ대한통운은 12월5일 ‘2024년 하반기 대한민국 컴플라이언스 어워즈’에서 기업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이날 시상식에서 CJ대한통운만의 컴플라이언스 가치체계와 목표‧주요 활동‧포털시스템 등 선도적인 준법경영 활동을 공유하는 우수사례 발표도 진행했다. 한국컴플라이언스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컴플라이언스 어워즈는 국내 컴플라이언스 발전에 기여한 기업공로를 기리며 올바른 준법경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되는 시상식이다. 각 기업의 컴플라이언스체계와 △내부통제 활동 △준법경영 문화정착 수준 등을 전문 심사위원단이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CJ대한통운은 이번 평가에서 기존의 탑다운(하향식)방식에서 벗어나 현장중심의 유기적이며 자발적인 컴플라이언스운영을 구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각 부서별 컴플라이언스 코디네이터를 선정해 업무특성에 맞춘 준법경영체계를 구축했으며 정기적인 간담회와 교육을 통해 소통을 강화했다. 또한 컴플라이언스포털을 구축해 부서단위로 리스크를 관리하며 우수 코디네이터 포상제도를 도입하며 내부 구성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2월6일 한국 스마트팜 기업 그린플러스가 약 3,900만달러(한화 약 550억원)규모의 호주 내 스마트팜 온실구축 프로젝트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호주 퀸즐랜드에서 열린 계약체결식에는 김종구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이 ‘한‧호주 스마트팜 협력위크’를 계기로 함께 참석해 한국과 호주 양 기업을 격려하며 향후 프로젝트 추진계획을 청취했다. 이번 계약은 국내기업 그린플러스와 호주기업 ‘퓨어그린팜(Puregreen Farms)’간 체결됐으며 총 1,000만㎡(10㏊)규모의 첨단 딸기스마트팜 온실을 구축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퓨어그린팜은 2017년 설립된 호주 온실전문 운영기업인 레드코코넛사(RedKokonuts Pty Ltd)가 운영하는 스마트팜기업이다. 그린플러스는 올해 9월 이미 해당기업과 1,900만달러 규모의 5만㎡(5㏊) 온실구축 수주계약을 체결한 바 있어 2024년에만 호주지역에 총 15만㎡(15㏊) 5,800만달러 규모의 수주성과를 달성했다. 그린플러스의 관계자는 “사전에 현지 대형 유통기업인 프리미어 프레쉬(Premier Fresh AUS)와 협약을 체결해 재배되는 작물 독점유통망을 확보했다는
물류자동화를 혁신하는 글로벌 창고기술기업 오토스토어(AutoStore)는 12월4일 시장조사기관 가트너(Gartner®)가 발표한 ‘가트너 창고운영 혁신기술트렌드-제3부:노동력 문제(Gartner® Technology Trends Transforming Warehousing—Part 3: Labor Challenges)’ 보고서에서 자동보관 및 출고시스템(AS/RS)부문 ‘샘플 벤더(Sample Vendor)’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가트너 보고서는 '물류기업은 노동력과 운영공간 및 자본부족으로 인해 사람중심환경과 전통적인 자재취급장비(MHE)를 자동화로 대체하거나 보완하는 방법을 찾을 수밖에 없다'라며 '2028년까지 창고 및 물류센터 80%가 어떤 형태로든 창고자동화를 도입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보고서는 설계형‧로봇큐브형 보관시스템(Engineered·Robotic Cube Storage Systems)계열 내부물류(인트라로지스틱스) 스마트로봇시스템과 같은 기술이 창고 및 풀필먼트산업에서 노동력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 특히 가트너 보고서는 인건비 부담을 완화하며 인력가용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창고운영
니어솔루션이 지능형 프로세스 최적화 솔루션 ‘니어솔로몬’을 활용해 스마트팩토리시장 진출을 가속화한다. 니어솔루션은 12월5일 에이펫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이펫은 반도체 제조용 기계전문기업으로 웨이퍼세정 및 건조분야에서 글로벌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스마트팩토리와 물류자동화 솔루션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니어솔루션은 자동화물류센터의 효율성 극대화 경험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기반 SaaS솔루션 ‘니어솔로몬’을 통해 제조 및 스마트팩토리의 생산성과 운영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니어솔로몬은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WES기능을 제공하며 다양한 제조 및 물류환경에 통합된다. NearView는 이미 글로벌 제조사들이 2차전지 및 배터리제조공정 모니터링에 활용하고 있는 스마트팩토리 모니터링솔루션이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공동마케팅과 영업전략을 통해 고객 프로세스를 개선하며 생산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니어솔루션의 물류기술력을 스마트팩토리로 확대하며 비즈니스 생태계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니어솔루션은 TCB-TI 1등급과 소프트웨어 서비스인증을 획득하며 시리즈A 투자유치를 통해 SaaS 기반 물류센터관리
에코알앤에스(대표 임송) 주력제품인 Eco Cooling Pad(에코쿨링패드)는 응축기 효율성을 유지시키며 탄소배출을 줄일수 있다. 기후위기시대 속 기업의 탄소중립 달성이 중요해지는 가운데 에코알앤에스 에코쿨링패드 적용시스템은 보다 효율적인 에너지운용으로 탄소배출을 감축할 수도 있다. 냉동공조분야에 공냉식 응축기를 적용한 시스템의 경우 외기 온도상승에 따른 응축기 성능저하가 발생되면 여러 악영향을 받게 된다. 소비전력 증가 및 냉동사이클 내 문제가 발생될 수 있다. 최근에는 이상기후로 인해 외기온도가 더욱 높아지는 추세이며 높은 온도에 노출되는 일수도 많아지고 있다. 응축기의 냉각효율이 급격하게 저하될시 냉동시스템이 최초 설계온도로 유지하기가 힘들어진다. 이로 인해 유지관리비가 급격히 증가되며 마트의 경우 압축기(Compressor)가동이 어려워져 상품폐기 율이 증가되기도 한다. 이러한 연쇄적인 문제상황을 개선하며 효율적인 운전을 위해 외부공기 흡입 AL FIN측 전단에 소량의 물 순환식구조를 갖는 물 접촉식 단열냉각패드를 설치하는 방법이 있다. 에코알앤에스의 에코 쿨링패드 적용시스템이다. 물 증발열로 열교환효율을 개선해 흡입공기를 예냉하는 물 순환식 구조로
산업용 냉동‧냉장기기 제조기업 보금냉열이 콜드체인 냉동‧냉장기기 에너지절감 기술개발을 선도해나가고 있다. 보금냉열은 기기 운영 시 불필요한 전력사용을 줄이며 좀 더 효율적인 운영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에너지절감에 앞장서고 있다. 보금냉열은 최근 고효율 저온저장고 실외기 제품 및 에너지 고효율화를 위한 시스템으로 △허니컴 송풍가이드(BBG: BOGEUM Blow Guide) △냉동기 에너지절감시스템(BRESS: BOGEUM Refrigerator Energy Saving System) △스마트 제상제어시스템 (BSD: BOGEUM Smart Defroster) 등을 출시했다. 원활한 기기운영 통한 전력절감허니컴 송풍가이드 ‘BBG’는 증발기 하부에 위치한 저장물 과냉을 방지하며 냉기를 고내에 원활하게 회전시킴으로써 저장물 신선도 유지에 도움을 준다. 냉기의 원활한 이동으로 내부 온도편차를 최소화시키며 냉동기 가동시간을 줄여 소비전력 절감을 가능케한다. 허니컴 송풍가이드 적용 시 소모전력은 기존대비 5~10% 절감되며 균일한 냉기전달로 저장고 내 온도편차가 최소화돼 고른 냉기분포가 가능하다. 냉동기 에너지절감시스템 ‘BRESS’는 실외기 열교환 코
냉동 및 냉장 솔루션을 선도하는 쿨리닉은 12월2일 스마트 제상기술(ADS)을 통해 제상에너지 절감률 96%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약 104일간의 테스트를 통해 검증됐으며 동일한 조건의 냉동창고에서 스마트제상과 기존 타이머제상을 비교해 얻은 결과다. 쿨리닉의 스마트제상시스템은 기존 타이머방식 제상과 달리 증발기 적상상태를 ADS카메라로 실시간 모니터링해 제상필요성을 판단한다. 적상수준을 퍼센트(%)로 계산해 설정된 기준치를 초과할 경우에만 제상작업을 수행하며 기준치에 도달할 경우 정지된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를 최소화한다. 쿨리닉은 총 8개의 냉동‧냉장창고에서 2대씩 짝을 지어 동일한 온도조건을 설정해 실제로 사용하며 테스트를 진행했다. 타이머 제상방식으로 사용한 룸과 스마트제상방식으로 사용한 룸을 비교했으며 각 그룹 테스트 결과 스마트제상은 타이머 제상대비 제상횟수를 획기적으로 줄였다. 총 제상시간 평균을 타이머 제상 160시간에서 스마트제상 6.1시간으로 크게 단축했다. 스마트제상시스템 설비 효율향상 가능쿨리닉의 스마트제상시스템은 냉동창고 온도와 냉동기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다. 단순히 제상 에너지절감만이 아니라
롯데글로벌로지스는 12월3일 서울 중구 신당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임직원과 함께 김장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사회 독거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서울시 중구자원봉사센터 및 신당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을 지원하며 따뜻한 공동체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롯데글로벌로지스 임직원들은 약 500포기의 김장 배추김치를 직접 담가 신당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전달된 김치는 서울시 중구 지역 독거 어르신과 취약계층 가구에 배분돼 온정을 더할 예정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ESG경영의 일환으로 △경계선지능인 인식개선 캠페인 △청각장애 어르신 희망의 소리전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정례화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데 앞장서 왔다. 롯데글로벌로지스의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연말을 만들어갈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다양한 나눔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