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글로벌로지스(대표 강병구)가 3월24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해 유가증권(KOSPI) 시장상장을 위한 공모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롯데글로벌로지스의 총 공모주식수는 1,494만4,322주이며 주당 공모희망가 범위는 1만1,500원~1만3,500원, 공모 예정금액은 공모가 밴드 상단기준 2,017억원 규모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4월24일부터 30일까지 기관투자자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확정하며 5월12일, 13일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장대표주관회사는 한국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이며 공동주관회사는 KB증권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롯데그룹계열의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으로 택배·공급망관리(SCM)·글로벌 물류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22년 1월 구축한 진천 ‘중부권 메가허브터미널’ 등 첨단물류인프라를 통해 신속하며 정확한 맞춤형 물류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글로벌시장에서는 포워딩·인터모달(복합운송)· 항만운영 등 다양한 분야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배터리와 수소밸류체인 구축을 포함한 고부가가치 분야로도 사업영역을 넓히고 있다. 국내 물류시장에서는 택배와 공급망 관리분야에서 대규모 네트워크와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전국
한국통합물류협회가 국내 물류기업들의 글로벌 진출 확장을 지원하고자 협력을 도모한다. 통합물류협회는 최근 다래전략사업화센터(대표 배순구)와 물류산업과 물류기업의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통합물류협회는 회원사 대상으로 △물류기술사업화 △글로벌 R&D공동연구사업(Horizon Europe) △글로벌 진출 △국제전시회 참가지원 등에 관한 협력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물류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며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다래전략사업화센터는 기술사업화분야 전문 엑셀러레이터로서 기술분야 박사·R&BD 기획전문가·변리사·기술거래사 등으로 구성돼 기술사업화 전반에 대한 업무 및 스타트업에 대한 직접 투자도 진행하고 있다. Horizon Europe과 협력해 운영 중이다. Horizon Europe은 EU에서 1984년부터 시작한 EU 최대 ‘다자 연구혁신 재정지원 사업이다. EU 최대 연구혁신분야 재정지원사업이며 EU에 소속된 여러 단체(기관)·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제안해야 하는 특징이 있다. 한국은 2025년 1월1일부터 Pillar2분야에서 준회원국자격으로 EU회원국 연구자들과
SSG닷컴이 빠른 배송을 강조하며 고객에게 상품배송 시점을 더 직관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배송브랜드 개편에 나선다. SSG닷컴은 3월18일 ‘쓱배송’을 쓱닷컴 장보기 배송서비스 전체를 아우르는 통합브랜드로 리브랜딩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자체 당일배송을 지칭하던 ‘쓱배송’은 ‘쓱 주간배송’으로 이름을 바꾸며 모바일앱에서는 ‘주간배송’으로 노출된다. ‘쓱 주간배송’은 마트업계 1위 이마트의 신선식품을 비롯한 장보기상품을 지역에 따라 오후 1~2시까지 주문하면 당일 받아볼 수 있는 쓱닷컴 대표 배송서비스다. 주문일기준 3일 뒤까지 원하는 날을 지정해 배송받을 수도 있다. 특히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어 접근성이 높다. 수도권 및 강원, 충청, 영·호남, 제주까지 서비스가 제공된다. 구체적으로는 △서울 △인천 △대전 △광주 △대구 △울산 △부산 등 특별시·광역시와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외 △경기도(고양, 광명, 남양주, 부천, 수원, 오산, 안산, 안성, 안양, 양주, 용인, 의정부, 이천, 파주, 평택, 포천, 하남, 화성) △강원도(강릉, 동해, 속초, 원주, 춘천) △경상북도(경산, 구미, 김천, 안동, 포항) △경상남도(거제, 김
스마트공장 및 자동화기술의 최전선을 살펴볼 수 있는 2025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 2025)가 3월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코엑스 전관에서 펼쳐졌다. AW 2025는 7만여명의 참관객이 방문해 참가업체는 전년대비 10%, 참관객은 전년대비 15% 증가한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의 성과를 거뒀다. 코엑스,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 첨단, 한국무역협회가 공동주최했으며 ‘자동화에서 자율화로(Automation to Autonomy)’를 주제로 AI·스마트공장솔루션·물류로봇·산업용로봇 등의 최신 기술을 선보였다. 전시는 △스마트공장(Smart Factory Expo) △국제공장자동화전(aimex) △한국머신비전산업전(Korea Vision Show) 등으로 구성됐다. ‘자동화에서 자율화로’라는 주제에 걸맞게 올해는 AI를 기반으로 한 솔루션 및 운영효율을 위한 모니터링시스템 등이 돋보였다. 특히 올해는 ‘스마트물류특별관’이 조성돼 참관객의 이목을 끌었다. 스마트공장솔루션에서 나아가 공장 내에서 상품을 이송하며 보관하는 물류 역시 자동화의 영역으로 확실히 전환되는 방향성을 볼 수 있었다. 콜드체인분야 물류자동화 가능성 확
화장품 수출 100억달러 시대를 맞이해 한진이 K-뷰티의 성공적 해외진출 지원에 나섰다. 한진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서울 인디뷰티쇼’에 참여해 참가업체들을 대상으로 물류상담을 진행하며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서울 인디 뷰티쇼’는 인디브랜드의 시작부터 성장 및 글로벌브랜드로의 도약까지 필요한 모든 것을 아우르는 비즈니스 이벤트로 다양한 인디 뷰티브랜드들이 참여했다. 한진은 이번 행사에서 인디 뷰티업체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물류솔루션을 제안하는 컨설팅 상담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박람회 참가기업 및 행사에 방문한 바이어 약 80여명을 대상으로 K-뷰티브랜드의 일본 시장진출을 위한 절차 및 운영프로세스를 소개하는 비즈니스 세미나를 진행했다. 세미나 종료 후에는 네트워킹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진은 지난해부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및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소상공인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해 이를 통해 베트남 현지매장 ‘Dook’n Dook’n(두근두근)’에 국내 소상공인의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해외배송을 간편하게 지원하는 ‘원클릭 글로벌’을 운영하며 국내 소상공인의 원활한 해외진
스마트물류 선도기업 파스토(FASSTO)는 3월17일 전 직영센터로 당일배송서비스를 확대해 풀필먼트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고 밝혔다. 파스토는 지난 1월15일부터 일부센터에서 네이버 도착보장서비스와 연계해 당일배송을 도입해 수도권고객들에게 신속하며 안정적인 배송환경을 제공해왔다. 해당서비스는 파스토의 첨단 IT기술과 한진의 물류인프라를 기반으로 해 △오전 11시 이전 주문 시 당일배송 △자정까지 주문 시 익일배송을 보장하는 차별화된 시스템 등으로 주목받았다. 도입 초기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은 당일배송 서비스는 지속적인 확대요청을 받아왔다. 이에 파스토는 기존 일부센터에서 운영하던 서비스를 전 직영센터로 확장해 주 7일 내내 당일배송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실제 당일배송을 도입한 고객사들은 매출증대와 배송 만족도 향상이라는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25년 1월부터 진행된 시범운영 결과에 따르면 당일배송을 이용한 고객사의 출고량이 비이용 고객사대비 평균 21% 증가하며 빠른 배송이 소비자 경험개선과 직접적인 판매증대로 이어진다는 점이 입증됐다. 네이버와 협력강화, 스마트물류 고도화파스토는 주 7일 당일배송 서비스확대를 비롯해 24시 주문마감·도착보장·새벽
AI기반 WES(Warehouse Execution System)솔루션을 제공하는 니어솔루션(대표 정영교)은 3월5일 진코퍼레이션과 물류자동화사업을 위한 솔루션공급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클라우드기반 WES-WMS연동 솔루션 개발 및 스마트물류 솔루션 영업확대와 SDW(Software Defined Warehouse: 소프트웨어 정의 창고) 선도를 도모한다. 진코퍼레이션은 물류자동화 및 스마트팩토리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혁신적인 자동화시스템구축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PYRAON’이라는 진코퍼레이션의 새로운 글로벌플랫폼 솔루션으로 런칭했다. ‘PYRAON’이라는 이름을 명명해 회사의 사업구조를 개편하며 체질개선을 하는 동시에 신성장 동력을 발굴해 ‘기업을 돕는 기업, 스마트 솔루션 선도기업’이라는 역할에 힘을 싣고 있다. 니어솔루션은 AI기반의 WES솔루션인 ‘니어솔로몬’을 통해 최신 자동화설비의 통합·운영의 최적화를 지원하며 주문처리 효율을 극대화하는 WES솔루션과 물류센터 모니터링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WMS와 WES간 유기적 연계를 통해 △물류운영 최적화 △
쿠팡로지스틱서비스(CLS)가 고용노동부 근로감독 개선권고 및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청문회와 을지로위원회 상생협약 후속조치 일환으로 위탁배송기사 건강관리지원을 확대시행한다. CLS 및 위탁배송업체는 3월13일 검진전문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어 위탁배송업체 소속 배송기사(퀵플렉서)들에게 종합건강검진 및 전문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검진전문기관은 직업환경의학전문의·건강관리전문간호사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담팀을 운영하며 CLS는 관련비용을 전액지원한다. CLS는 3월부터 CLS와 위수탁계약을 맺은 위탁배송업체소속 배송기사를 대상으로 일반 종합검진수준의 건강검진과 검진결과에 따른 맞춤형 건강관리프로그램을 제공한다. CLS는 지난해 위탁배송업체 소속 배송기사를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건강검진’ 및 전문검진센터 건강검진을 지원해 위탁배송기사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CLS는 국내 최대 건강검진센터를 보유한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와 업무협약을 통해 배송기사들이 실질적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전문의료인이 배송기사와의 개별상담 등을 통해 8주간 식습관 개선, 운동프로그램 교육, 절주금〮연 등 건강습관 개선을 유도하며
글로벌 풀필먼트솔루션 선도기업 오토스토어(AutoStore™)는 3월12일 AI기반 자동화기술을 적용한 5가지 혁신적인 물류솔루션을 발표했다. 이번 솔루션은 주문피킹 자동화·운영 효율성 증대·유지보수 간소화 등을 목표로 해 △캐러셀AI™ △베르사포트 △에센셜 소프트웨어 패키지 △확장된 피오 제품군 △서비스타워 등으로 구성된다. 신속배송에 대한 소비자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오토스토어는 이 기술을 통해 기업들이 생산성과 투자 수익률(ROI)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24시간 연중무휴 자동화피킹, 캐러셀AI새롭게 선보인 캐러셀AI(CarouselAI™)는 오토스토어의 첫 AI기반 로봇 피스피킹솔루션이다. 로보틱스기술 선도기업 버크셔그레이(Berkshire Grey)와 협력해 개발됐다. 캐러셀AI는 주문 피킹 프로세스를 자동화해 연중무휴 24시간 운영이 가능하며 다양한 SKU를 효율적으로 처리해 풀필먼트효율성을 극대화한다. 특히 자동화확장을 고려하는 유통업체는 캐러셀AI를 통해 투자수익률을 빠르게 달성할 수 있다. 기존 오토스토어고객은 캐러셀AI업그레이드를 통해 기존 캐러셀포트4.0에서 대규모 인프라 변경없이 원활하게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이 솔루션
CJ대한통운은 3월10일 택배기사 건강관리를 위해 건강검진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한다고 밝혔다. 기존 60여개 검진항목에 통풍·류마티스·감염증·간암 검사 등 4개 항목을 추가하며 주말·야간에도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해 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추가된 검진항목은 택배기사의 운전·배송·대면 등 업무특성을 고려해 선정됐다. 통풍과 류마티스검사는 차량운전과 반복적인 배송업무로 인해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는 택배기사들에게 필수적인 검사다. 감염증(CRP)검사는 감기나 폐렴 등 급성감염 및 염증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 많은 사람을 대면하는 업무특성상 유용하다. 또한 간섬유화 검사와 영상검사로 조기발견이 어려운 간 질환을 보다 정밀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간암 검사도 추가됐다. 기본검진 외에 고위험군으로 분류될 경우 추가 정밀검진 비용까지 지원하며 검진 후 이상소견이 있을경우 의료진과의 건강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검진 당일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체배송비 지원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013년 업계 최초로 택배기사 대상 건강검진을 시작했다. 택배기사는 개인사업자로서 회사가 건강검진을 실시할 의무는 없지만 CJ대한통운은 차별화된 복지제도의 일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한 이상 기후현상으로 고온상승이 가속화되면서 기존에 설치된 공랭식응축기의 냉각효율이 떨어지며 이로 인한 부작용이 연쇄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물 접촉식 에코쿨링패드는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할 수 있는 설비로 유통사·물류센터·데이터센터·시스템에어컨 등에 꼭 필요합니다. 친환경경영은 앞으로 기업이 필수적으로 대비해야할 방향성입니다. 에코알앤에스는 꾸준한 기술개발로 유통사·물류사의 친환경경영을 지원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겠습니다” 에코알앤에스는 이상기후 상황 속 높아지는 고온의 외기에 대비해 냉동설비 응축기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는 물 접촉 예냉 에코쿨링패드(Eco cooling pad)를 개발해 제작·납품하며 친환경적인 냉동설비 운용에 기여하고 있는 기업이다. 임송 에코알앤에스 대표는 국내 쇼케이스 제조기업에서 기술팀장으로 근무를 시작해 35년 넘게 냉동설비업계에서 일해오고 있다. 국내 유통기업들이 성장하는 것을 함께 경험하며 유통업계 환경을 구축하는 설비제작과 납품을 도맡아왔다. 임 대표는 기업체라면 새로운 기술도입과 앞으로의 방향성 설정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며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가치관을 바탕으로 일본이나 유럽 등을 자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