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의 ESG경영이 글로벌기업들 가운데 최상위 평가를 받았다. CJ대한통운은 12월2일 올해 발간한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최근 미국커뮤니케이션연맹(LACP: 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s Professionals)이 주최한 ‘2024 LACP 스포트라이트 어워즈(Spotlight Awards)’에서 대상(Platinum)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스포트라이트 어워즈는 세계 최대규모 커뮤니케이션제작물 경연대회로 2001년부터 매년 전 세계 기업 및 기관에서 발간한 연례보고서를 평가해 시상한다. 이번 어워즈에서 CJ대한통운 보고서는 총 6개 평가항목 중 △첫인상 △내용 △디자인 △명확성 △적합성 등 5개 항목에서 만점을 획득했다. CJ대한통운은 대상 수상요인으로 공시범위 확대 친환경경영 등 전년대비 향상된 보고서 콘텐츠를 꼽았다. 우선 CJ대한통운은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대응을 위해 보고사업장 범위를 본사 포함 총 14개 연결종속법인으로 확대했다. 이어 기후 및 생물다양성 공시강화 차원에서 기후시나리오분석 결과와 재무영향도 등을 공개했다. 신규 콘텐츠를 통한 친환경경영 강화의지도 드러냈다. CJ대한통운은 국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여행객 편의를 위한 새로운 수하물서비스 브랜드 ‘LUGGAGE LESS(러기지레스)’를 선보인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11월28일 서울 중구 명동에서 LUGGAGE LESS 첫 매장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브랜드 론칭은 여행 중 수하물관리 불편을 해소하며 현대적인 여행방식을 선도하기 위해 이뤄졌다. LUGGAGE LESS 명동점은 여행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5가지 핵심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한다. △이지드랍(EasyDrop)서비스 △김포공항 수하물배송서비스 △택배서비스 △수하물보관서비스 △사무지원서비스 등이다. 대표적 서비스인 ‘이지드랍’은 고객이 매장에 맡긴 수하물을 도착지 공항까지 안전하게 운송하며 탑승수속을 사전에 완료하는 서비스다. 짐을 직접 운반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이며 고객이 짐 걱정없이 자유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공항에서 탑승수속이나 수하물위탁을 위한 별도절차를 거칠 필요가 없어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지드랍서비스는 인천국제공항 출발 항공편(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제주항공‧티웨이항공)에서 이용가능하다. 롯데글로벌로지스가 기존에 운영 중인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서울홍대(1호점)
롯데글로벌로지스는 11월27일 티엑스알로보틱스와 물류자동화사업을 위한 전략적파트너십(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로봇 및 물류자동화사업을 위한 비즈니스모델개발 및 협력을 통해 스마트물류 혁신을 가속화하며 국내‧외 물류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위해 진행됐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협약에 따라 물류자동화 사업모델을 설계하며 이를 실증할 테스트베드를 지원해 효과성을 검증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티엑스알로보틱스는 롯데글로벌로지스 물류자동화를 위한 사업화지원 및 기술개발에 상호협력한다. 특히 양사는 자율이동로봇(AMR)과 다양한 제어기술을 바탕으로 롯데글로벌로지스 물류센터 운영에 최적화된 솔루션 개발에 긴밀히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양사는 물류자동화기술 상용화를 목표로 긴밀한 협력을 이어나가며 이를 통해 물류산업 디지털전환을 가속화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의 관계자는 “티엑스알로보틱스와 협력은 첨단기술과 물류역량을 결합해 고객맞춤형 자동화솔루션을 제공하며 스마트물류 혁신을 실현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경쟁력을 강화하는 다양한 기술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11월25일 농협물류(대표 최선식)와 ‘농산물 판매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 중구 롯데글로벌로지스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강병구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 최선식 농협물류 대표가 참석해 농업인 소득증대와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글로벌로지스와 농협물류는 △물류자원 공동활용을 통한 농산물배송 효율화 △산지농산물 공동물류를 통한 농업인 물류비 절감 △농업인 실익증진을 위한 택배사업 협력 강화 △농산물 사내 판매확대를 위한 업무교류 협조 등 총 4가지 주요협력 범위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농산물 물류서비스 품질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 신속‧신선배송(Urgent)서비스와 약속배송서비스를 도입한다. Urgent서비스는 농산물신선도를 최우선으로 유지하면서 긴급상품을 당일배송하는 맞춤형 서비스다. 특히 KTX와 연계해 빠르며 정확한 배송을 구현함으로써 시간‧품질면에서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의 기대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약속배송서비스는 주문된 농산물에 대해 다음날 지정된 시간대에 맞춰 배송하는 ‘맞춤형 시간대 배송서비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최근 혜영수산, 천일산업과 함께 ‘제주 화순항 스마트 수산물유통물류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주 화순항을 첨단 스마트물류중심지로 발전시키며 수산물유통효율성과 품질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롯데글로벌로지스는 화순항 스마트유통물류센터 구축 및 운영에 필요한 전문 컨설팅과 제주도와 내륙간 콜드체인네트워크 구축 및 수산물유통망 효율적 운영을 지원한다. 혜영수산은 지역수산물의 안정적 공급을 통해 생산‧소비연결을 강화하며 천일산업은 수산물 유통전반을 책임진다. 이번프로젝트는 지속가능한 첨단 수산물 물류체계구축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며 2026년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화순항 스마트수산물유통물류센터에는 최신 냉동·냉장기술 및 자동화시스템이 적용돼 수산물 품질유지와 유통효율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지역어업 가치 제고는 물론 화순항은 내륙시장과 연결되는 핵심 유통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의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제주지역 기반 스마트물류생태계를 조성하며 지속 가능한 수산업 발전의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파트너사와 협력을 통해
통합 물류플랫폼 ‘아르고’를 운영하는 테크타카(대표 양수영)는 11월28일 고객사 수요증가에 따라 경기 동탄물류센터를 1만5,500㎡규모의 남이천 물류센터로 새롭게 확장, 이전했다고 밝혔다. 아르고는 2020년 서비스 출시 때부터 고객사들에게 자체 개발한 시스템중심의 효율적인 물류처리를 제공하기 위해 동탄‧인천 등 총 6개 직영·파트너 물류센터를 운영해 왔다. 올해 아르고는 △네이버도착보장 △당일배송서비스 등을 잇달아 개시하면서 물류처리량이 전년대비 3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에 따라 기존 동탄센터보다 2.5배가량 큰 1만5,500㎡규모 남이천물류센터로 이전하게 됐다. 남이천물류센터는 체계적인 공간구획화로 △고가품 전용보관 구역 △의류제품전용 행거랙 등이 신설됐으며 △입고전용 도크 증설 △자동화설비 투입 등으로 제품 입·출고에 필요한 리드타임을 크게 단축시켰다. 아르고는 이번 물류센터 확장이전에 앞서 철저한 일정계산과 시뮬레이션을 거쳐 물류센터 운영과 이전을 동시에 수행하는 무중단 재고이관 방안을 도출했다. 이를 통해 이관과정에서 재고가 품절로 인식돼 발생할 수 있는 매출감소 등 고객사 손실없이 이전을 완료했다. 또한 아르고는 고객사와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한진이 항만의 안전한 시설과 작업환경을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진은 11월26일 올해 2회째를 맞은 ‘제2회 항만안전대상’에서 해양수산부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항만안전대상은 한국항만물류협회가 항만하역 재해예방에 기여한 기업과 개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시상식으로 중대재해처벌법과 항만안전특별법 시행으로 항만안전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실시하고 있다. 대상을 수상한 한진은 안전한 사업장을 위한 △적극적인 안전시설 및 장비투자 △안전 전담조직 및 전산시스템 구축 △경영층 안전리더십 등 다양한 안전수행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진은 항만사업장 재해예방시설에 스마트에어백‧안전작업대‧출차주의 등 안전장비를 마련했으며 △항만안전을 위한 작업자대상 보호구 지급 △여름철 근로자를 위한 작업장 내 그늘막 설치 △복포작업용 안전작업대 등 안전관리시설 및 장비 등에 총 9억2,000만원 상당의 비용을 투자하며 적극적인 안전투자를 이어나갔다. 또한 본사와 현장 안전전담조직 운영을 통해 안전시스템을 체계화했으며 안전관리 전산시스템 구축을 통해 법적 안전의무이행을 체계적으로 관리했다. 한진 경영층은 매월 안전전략회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매주 화요일 현장 안전점
글로벌 물류기업 콜로세움은 11월27일 ‘2024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Korea Invention Patent Exhibition)’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은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혁신적인 기술과 특허제품을 발굴하며 이를 홍보 및 사업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수상은 콜로세움 특허기술 ‘재고 및 판매량 분석을 활용한 데이터 기반 평가 방법 및 서버’의 혁신성과 실용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이 기술은 물류서비스 과정에서 축적되는 재고‧판매량‧거래실적 등의 데이터를 활용해 온라인 판매자의 신용도를 평가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기존 개인신용등급 기반평가의 한계를 보완하며 판매자특성을 반영한 데이터기반 평가방식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다. 콜로세움의 특허기술은 콜로세움이 보유한 AI기술을 활용해 데이터분석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며 재고와 판매데이터를 기반으로 신뢰도가 높은 신용도평가를 가능하게 했다. 또한 복잡한 기존평가절차를 간소화해 사용자 편의성을 크게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콜로세움은 현재 △46개 이상 글로벌 물류센터네트워크 △AI기반 통합물류솔루션 COLO AI △글로벌 전문가그룹 FD(F
한국통합물류협회가 국내물류기업 ESG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탄소배출량 산정 글로벌표준안을 번역해 제공한다. 통합물류협회(회장 신영수)는 11월29일 물류분야 탄소배출량 산정의 글로벌 표준으로 인정받는 ‘GLEC Framework v3.0’을 번역해 출간했다고 밝혔다. GLEC Framework v3.0은 물류분야 탄소배출량 산정 및 보고를 위한 글로벌 표준으로 화물부문 효율성과 온실가스 제로화를 위한 연구·표준화 활동을 하는 국제 비영리단체인 SFC(Smart Freight Center) 산하 전문가 커뮤니티인 GLEC에서 개발했다. GLEC Framework v3.0은 EU‧미국 등 150여개기업‧기관이 참여해 개발했으며 EU에서는 물류분야 탄소배출량 산정 관련 의무표준으로 인정받고 있다. 국제표준을 제정하는 비정부기구인 ISO의 물류분야 탄소배출량 표준인 ISO 14083(운송망 운영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의 정량화 및 보고)의 기반이 되고 있다. 미국환경보호청(EPA) 역시 ISO 14083 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으며 운송분야 탄소배출량 측정표준으로 권장하고 있다. GLEC Framework v3.0은 ISO 14083과 연계되기 때문에 물류기
로지스올그룹이 11월28일 ‘2024년 언어폭력 없는 기업’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윤경ESG포럼이 주최하는 ‘언어폭력 없는 기업공모’는 윤리 및 ESG경영실천을 위해 언어폭력을 줄이기 위한 기업 노력과 실적을 평가해 우수기업에 대한 인증을 확산하고자 개최됐다. 인증대상은 △CEO의 솔선수범 △기업의 역할 △윤리경영 의지 등 4가지 파트로 구성된 체크리스트와 기업 내 실천 사례에 기반한 심사를 거쳐 80% 이상 높은 평가점수를 받은 기업이 선정된다. 로지스올그룹은 2022년 전직원 호칭을 ‘프로님’으로 통일해 상호존중문화를 형성했으며 정기적인 윤리경영교육 및 캠페인 실시와 ESG제보시스템 마련으로 건전한 조직문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올해 5월 윤경CEO서약식에서 ‘언어폭력 없는 사회’ 실천서약에 참가한 바 있다. 로지스올의 관계자는 “창립당시부터 이어온 ‘공존공영(共存共榮)’ 경영이념이 지금의 로지스올을 만들었다”라며 “앞으로도 ESG경영실천과 더불어 상호존중하는 기업문화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은 11월28일 구세군 자선냄비캠페인에 사용되는 자선냄비 세트(종‧모금통‧자원봉사자 패딩 등) 1,000개의 물품을 전국 구세군거점에 배송했다고 밝혔다. CJ대한통운은 11월20일부터 4일간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구세군 대한본영에서 자선모금물품을 집화해 전국 17개 시도 316여곳의 구세군 거점에 배송을 완료했다. 모금이 진행되는 12월 중 파손‧분실된 물품 교체배송에 이르기까지 모든 배송비용은 CJ대한통운에서 지원한다. CJ대한통운은 2014년부터 구세군 배송지원을 시작했다. 기업 고유의 업인 물류를 통해 사회에 공헌하는 방법을 고민하던 중 구세군과 만나게 됐으며 구세군 자선모금물품 배송지원을 시작해 올해로 11년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국에 배송한 자선모금물품은 누적 1만1,000여개에 달한다. CJ대한통운 고객사인 휘슬러코리아 역시 21년째 구세군과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구세군의 빨간 자선냄비는 CJ대한통운 고객사인 휘슬러코리아에서 2004년부터 제작 및 후원을 담당하고 있다. 구세군은 세계 134개국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구세군 한국국군은 지난 1908년 시작돼 현재에 이르고 있다. 전국 190여개 교회와 100개 사회복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