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이 세계 최대 규모인 항공물류 국제행사에 참가해 초국경 물류사업과 글로벌 복합운송서비스를 대대적으로 알렸다. CJ대한통운은 11월15일 미국 마이애미에서 개최된 ‘TIACA 국제항공화물포럼 2024(Air Cargo Forum 2024)’에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함께 참가해 전 세계 유수 항공물류 관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TIACA 국제항공화물포럼 2024’는 항공화물 관련 협의체인 국제항공화물협회(The International Air Cargo Association)에서 주관하는 항공화물 전문행사다. 올해로 개최 34년째를 맞이했으며 팬데믹 이후 주춤했던 항공화물이 재차 성장기조에 들어섬에 따라 전 세계 공항, 항공사, 물류기업 등 항공화물 관계자 약 4,000여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 참가자 수를 기록했다. CJ대한통운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함께 구성한 홍보관을 활용해 인천공항이 갖춘 화물노선과 자유무역지역을 기반으로 운용가능한 다양한 글로벌 물류사업모델을 소개했다. 직구‧역직구‧GDC 등 CJ대한통운의 차별화된 초국경물류(CBE)사업과 함께 해상과 항공을 연계한 글로벌 복합운송서비스가 행사참가자들로부터 주목을 받았
로지스올그룹 계열사 로지스올시스템즈는 11월18일 오뚜기물류서비스 통합물류관리를 위한 무인화 솔루션 ‘OLS 키오스크’를 개발‧공급했다고 밝혔다. 로지스올시스템즈가 개발한 ‘OLS키오스크’는 물류기기 출하업무에 키오스크를 도입해 전표 발행과 같은 단순 반복업무를 자동화해 24시간 출하서비스를 가능케하는 솔루션이다. 물류운영 프로세스를 비대면 디지털방식으로 전환해 업무생산성 및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오뚜기는 이번 OLS키오스크 도입으로 물류센터 및 거래처에 대한 배송‧직송‧수송 등 파렛트 출하가 동반되는 모든 물류업무를 키오스크만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무인자동화를 통해 관리직 1명당 하루 평균 3시간의 업무시간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키오스크시스템 개발 △ 고객 및 렌탈사 시스템과 연동 △각 시스템 인터페이스개발 등이 포함됐다. 이 과정에서 외부시스템과 연동 및 확장성을 고려한 표준인터페이스 및 모듈화설계와 데이터오류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이터관리 프로세스 구축도 함께 진행됐다. 로지스올시스템즈는 개발과정에 사용자 편의성 및 보안성을 고려해 거래명세서‧상차지시서‧파렛트전표 등 필요한 문서출력을 자동화했으며 출력물디자
로지스올그룹 계열사 로지스올홈케어는 11월15일 휴테크산업과 사후관리서비스(A/S)및 물류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기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객만족도 극대화와 서비스품질 향상을 위한 A/S와 물류분야의 다양한 협력방안을 포함하고 있다. 양사는 △A/S 및 설치물류 품질개선 △현장 VOC데이터공유 △서비스교육 강화 등 구체적인 협력사항을 추진한다. 또한 물류서비스 인프라운영의 효율성 제고와 비용 절감을 목표로 상호 협력해 고객응대역량을 높이며 서비스정책 투명성과 신뢰성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주성진 휴테크산업 대표는 “로지스올홈케어와 이번 협약을 통해 고객들에게 한층 더 높은 품질의 고객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고객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순호 로지스올홈케어· 대표는 “휴테크와 함께 고객서비스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협력모델을 구축하게 돼 기쁘다”라며 “양사의 기술과 노하우를 통해 고객신뢰를 받을 수 있는 A/S 및 선진 물류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진이 미국 LA풀필먼트센터에 투자를 확대하며 한국 내 미국 진출기업들을 유치해 차별화된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박차를 가한다. 한진은 11월15일 노삼석‧조현민 한진 사장이 미주법인의 뉴저지 B2B센터와 시카고센터 등을 직접 방문하며 현장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미국 내 한진 주요거점들을 방문해 자사 물류인프라를 재점검했으며 KOTRA시카고관과 시카고영사관을 방문해 현지 물류시장동향을 파악하는 일정을 가졌다. 미국 내 풀필먼트사업 투자에 앞서 한진 미국동부지역 사업방향성과 거점별 현안을 확인했다. 한진은 연내 멕시코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다. 미국과 시너지를 통한 북미통합 물류네트워크 구축 및 남미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교두보이자 니어쇼어링(Nearshoring)트렌드에 따른 물류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멕시코법인은 포워딩 및 미국연계 트럭킹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북미지역 내 물류서비스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LA풀필먼트센터, 미국시장 호황 시너지 기대한진 미주법인 LA풀필먼트센터는 라스트마일(Last Mile Delivery)서비스 등 물류전과정이 이뤄지는 장소다. 최근 국내에서도 관심이 커지는 풀필먼트서비스는 B2B산업 성
한진이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주간사로 공식 선정됐다. 한진은 11월13일 인천항만공사(IPA)가 주관하는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부두 운영사 선정 사업시행자로 결정돼 본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신항 컨테이너터미널은 2015년 1-1단계를 시작으로 이번 1-2단계에는 인천항 최초 완전자동화부두를 구축할 계획이다. 연간 컨테이너 물동량 138만TEU를 처리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한진은 △선광 △E1 △고려해운 △HMM 등과 함께 인천글로벌컨테이너터미널(가칭)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 5월17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최종적으로 본 협약을 성사시켰다.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터미널은 2027년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처리 물량이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한진은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터미널의 성공적인 개장과 운영을 바탕으로 국내‧외 물류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한진은 1974년 인천항에 국내 최초로 민자부두를 개시한 이후 2016년 인천신항 1-1단계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HJIT)을 개장했다. 2020년에는 인천항 최초로 단일 컨테이너터미널 연간기준
CJ대한통운의 AI기반 화물운송 플랫폼 ‘더 운반(the unban)’은 11월13일 차주용 앱을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번 앱 개편은 운임 익일지급 정책을 통해 상생플랫폼으로 자리잡은 데 이어 화물차주를 위한 운행편의성을 높이며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해 ‘통합 운송플랫폼’으로의 위상을 다지겠다는 전략이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AI기반 서비스고도화다. ‘더 운반’은 화물차주별 운행이력‧선호도‧현 위치 등을 AI가 분석해 최적운송거리를 추천해 주는 ‘맞춤 오더’와 진행 중인 오더상황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내 오더’ 등의 카테고리를 새롭게 적용했다. 또한 월간누적운임과 같은 정산정보 및 최적운송경로와 현재 날씨 등 주요 운행정보도 함께 파악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했다. 더 운반 앱을 통한 화물차거래도 가능해진다. 더 운반은 중고화물차거래 전문플랫폼인 ‘직트럭’과 협업으로 ‘내 차 사고 팔기’서비스를 개시했다. 차주는 실시간으로 차량시세를 조회할 수 있으며 매매과정에서 번거로운 절차없이 앱에서 △매물등록 △계약서 작성 △실제 판매 △구매 등의 모든 절차를 막힘없이 이용할 수 있다. GS칼텍스와 협력해 출시한 ‘주유 멤버십’도 이번 앱 개편의 핵심콘텐츠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11월11일 소방청주관으로 서울시 중구 소재 중부소방서에서 열린 제62주년 소방의 날 행사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안전경영 강화 및 체계적인 안전관리로 화재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됐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전국 사업장에서 화재 및 재해예방을 위해 △본사 Q.C.S(Quality‧Cleanliness‧Safety)점검 △사업장 자체점검 △외부 컨설팅을 통한 점검 등 3단계 안전점검 체계를 운영해 오고 있다. 이처럼 체계적이며 철저한 점검활동을 통해 사업장 내 안전관리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또한 화재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롯데글로벌로지스는 물류시설 내 화재위험을 줄이기 위해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주관하는 ‘물류시설 화재안전연구단’과 협력을 통해 화재 안전성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이를 통해 최신기술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물류시설 화재안전수준을 높이며 현장적용 가능한 예방책을 연구·개발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이외에도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사업장 내 안전환경 조성을 위해 시설안전 개선공사를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임직원 대상 화재예방교육 및 안전의식고취 활동을 정기적으로
로지스올(LOGISALL)그룹은 11월8일 10월29일부터 3일간 중앙대학교 국제물류학과 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물류센터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로지스올그룹과 중앙대 국제물류학과의 산·학협력 일환으로 진행됐다. 로지스올은 실무적이며 전문적인 교육과 경험을 학생들에게 제공하면서 물류인재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견학참가 대학생들은 로지스올그룹이 운영하는 물류센터 3곳을 방문해 각 센터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사업모델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을 둘러봤다. 첫째날은 3PL 및 프랜차이즈 물류사업이 진행되는 이디야 드림물류센터를 방문해 전국 △가맹점 및 할인점 △편의점유통 운송대행 업무현장 등을 지켜봤다. 둘째날은 인천신항 배후단지에 위치한 글로벌 풀필먼트센터를 방문해 일반‧보세 수출입 CFS화물핸들링 및 풀필먼트물류사업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마지막 날에는 최근 로지스올그룹에 인수돼 풀필먼트‧화물주선‧창고보관 및 임대‧보세 업무 등 다양한 사업모델을 진행하고 있는 대화물류센터를 방문했다. 최근 수요가 급증하는 산업군별 맞춤형 풀필먼트 서비스현장을 직접 둘러볼 수 있어 학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견학을 함께한 중앙대 국제물류학과의 관계자는 “수
통합물류플랫폼 ‘아르고’를 운영하는 테크타카(대표 양수영)는 11월8일 네이버 도착보장 상품 당일배송서비스를 일요일까지 확대해 ‘주 7일 당일배송’에 나선다고 밝혔다. 아르고 풀필먼트를 도입한 네이버 도착보장프로그램을 이용하는 판매자는 기존 당일배송서비스 방식과 동일하게 일요일에도 오전 11시까지 접수된 주문건에 대해 자정 전까지 고객에게 상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지난 10월부터 아르고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판매자들에게 당일배송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수도권(일부 지역 제외)거주 고객이 주문일기준 오전 11시까지 구매한 상품을 당일 내 배송까지 완료해주는 서비스다. 네이버 주 7일 당일배송은 안정적인 물류처리 역량을 입증한 네이버 풀필먼트 얼라이언스(NFA)가 시행하는 서비스다. 아르고는 완성도 높은 당일배송을 위해 △택배분류 자동화 모델 △출고·상차 마감시간 자동 재계산 등 물류시스템 고도화를 추진해 지난 1달간 실제 서비스 운영결과 당일출고 마감시간 준수율 99.9%를 달성했다. 아르고는 주 7일 당일배송 서비스를 통해 배송 경쟁력을 강화하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입점하는 판매자를 신규 고객사로 확보해 국내 풀필먼트시장에서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아
CJ대한통운 창립 94주년 행사에서 신영수 대표가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 ‘절박함’을 가져달라고 주문했다. CJ대한통운은 11월11일 창립 94주년을 맞아 서울 종로 본사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에는 신영수 대표와 경영진 및 수상자와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신영수 대표가 강조하는 격의없는 소통을 위해 의례적인 대표 기념사 낭독 대신 임직원과 타운홀 미팅이 진행됐으며 온라인을 통해 전 직원들에게도 실시간 공유됐다. 미팅에 앞서 40년 근속 1명 포함 350명의 장기근속자에 대해 포상이 진행됐으며 CJ대한통운 Awards를 통해 총 6개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개인과 조직을 시상했다. 1984년 입사한 김석준 지사장은 지난 40여년간 회사와 물류산업 발전에 함께하며 이를 지켜봐온 산증인으로 특별휴가와 휴가비 1,000만원이 지급됐다. CJ대한통운 Awards에는 생산성 혁신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수익성 극대화를 시현한 FT운영2담당과 전략적 영업으로 대형고객사를 수주한 영업1담당 등이 수상했다. 해외법인 중 사업영역을 다변화한 중동법인 CJ ICM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내서 가장 오래된 물류기업, 글
한국기계연구원(원장 류석현)은 11월6일 실증 온실작물 멜론 수확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기계연구원 이상민 책임연구원 연구팀은 2021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기술평가원 과제 ‘다중 분산발전기반 옥상온실형 스마트 그린빌딩 융복합 시스템 개발 및 실증’ R&D과제를 주관해 수행해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1월 준공한 1차 실증건물 옥상온실에서 재배한 멜론을 수확하며 실증온실 구축현황과 연구성과를 소개하는 자리로 구성됐다. 행사에는 류석현 한국기계연구원 원장, 이상민 한국기계연구원 책임연구원, 이종문 정림개발 회장, 김영문 메이필드 사장, 심호섭 케이엔제이 대표, 손양양 박성원 대표, 김윤진 서울여자대학교 교수 등 사업 참여기관 및 주요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기계연구원이 이번 R&D 총괄은 맡고 있으며 메이필드호텔은 옥상온실 2차 실증지를 제공한다. 케이엔제이는 반도체설비 기업, 손양양은 친환경카페로 옥상온실 계획단계에 참여하고 있다. 과제 수행기간은 2025년 12월31일까지로 총 17개 기관이 참여하며 정부출연금 320억원이 투자됐다. △친환경 가스엔진기반 다중 열병합 분산발전 시스템 개발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