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은 8월27일 신영수 CJ대한통운 대표가 종로구 본사에서 ‘2024 타운홀 미팅’을 열어 ‘매일 오네’(가칭) 서비스 성공의지를 강하게 피력했다고 밝혔다. 이번 타운홀미팅은 현장 참석자 및 온·오프라인으로 약 4,000여명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경영실적과 하반기 전망 등 CJ대한통운 미래비전에 대한 다양한 내용이 공유된 자리였다. 신영수 CJ대한통운 대표는 “CJ대한통운은 언제든 어디서든 무엇이든 배송할 수 있는 종합물류기업으로 진화해 나가야 한다”라며 “창립 100주년이 되는 2030년에는 글로벌 탑10에 진입할 수 있도록 임직원 전체가 힘을 모으자”고 요청했다. 이어 최근 발표한 ‘매일 오네’ 서비스에 대해 “주7일 배송과 주5일 근무를 골간으로 한 ‘매일 오네’ 서비스는 소비자는 물론 이커머스셀러들과 종사자 모두에게 새로운 성장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내년부터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차질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 대표는 “택배시장 구조가 크게 변하는 상황에서 경쟁에 대응하지 못하면 도태될 수밖에 없다”라며 “회사는 물론 대리점과 택배기사들도 큰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어 주7일 배송의 성공적 안착은 우리 모두의
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이 채용연계형 기술공모전 통해 물류기술 인재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8월29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채용연계형 물류기술경진대회 ‘미래기술 챌린지 2024’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은 미래기술 챌린지에는 164개팀 291명이 지원했다. 예선과 본선을 거쳐 7개팀이 최종 발표회(PT)에 진출했으며 심사 결과 금상 1팀과 은상 2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심사는 CJ대한통운 TES물류기술연구소 연구진들이 맡아 문제해결력과 독창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영예의 금상은 ‘건강관리어플리케이션 개발’과제를 수행한 충북대학교 ‘TES형’팀에게 돌아갔다. 스마트워치를 활용해 물류현장근로자의 건강을 실시간으로 체크하는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과제였다. 본선을 가장 높은 점수로 통과한 ‘TES형’팀은 최종PT에서도 완성도 높은 발표를 선보이며 금상의 영광을 안았다. ‘TES형’팀은 특히 어플리케이션 기능 완성도 면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금상을 수상한 김상수씨(충북대학교 소프트웨어학과)는 “실제 물류현장이 맞닥뜨린 과제를 해결하면서 책에서 배운 지식을 실무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 지를 체감할 수
소상공인의 해외진출을 돕는 체계적인 지원망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첫 결실을 맺었다. 한진은 8월30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해 베트남 하노이 현지에 한류상품을 판매하는 오프라인 매장 ‘Dook’n Dook’n(두근두근)’이 개소했다고 밝혔다. 베트남 오프라인매장 개점은 지난 8월23일 소진공이 동반성장위원회 및 한진과 체결한 3자간 업무협약(MOU)의 일환이다. 소상공인 해외진출과 경쟁력강화를 위해 체결됐으며 한진은 국내 소상공인의 상품을 베트남 현지매장까지 안전하며 신속하게 운송하는 전담 물류사역할을 맡게 됐다. 한진의 관계자는 “이번 협약과 개소식을 계기로 한진은 향후 베트남뿐만 아니라 대만·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주요국가로 물류망을 확장할 것”이라며 “더 많은 국내 소상공인들이 글로벌시장에 진출할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쿠팡이 자체물류인프라를 활용해 역량은 있으나 투자가 없어 해외진출을 하지 못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 쿠팡은 8월27일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해외진출역량은 있으나 여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리기관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다. 쿠팡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예산과 쿠팡 자체물류인프라를 활용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해외진출 지원에 나선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9월6일까지 상생누리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 업체는 9월 중순 경 발표할 예정이다. 쿠팡은 선정된 기업대상으로 올해 말까지 대만 쿠팡앱 내 상품등록 및 노출을 통한 현지판매를 지원한다. 판매촉진을 위해 대만 쿠팡앱 내 배너광고 및 대만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SNS 마케팅 등 대만 현지 고객 대상으로 각종 홍보 및 마케팅도 제공한다. 국내에서 해외 물류센터로 이동하며 발생하는 각종 제반비용도 쿠팡에서 지원한다. 이밖에 매출극대화를 위해 현지 트렌드분석을 기반으로 상품선정 및 현지 통관 및 판매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대비할 수 있는 개별 컨설팅도 진행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025년도 예산안을 올해 예산(7,182억원)대비 307억원 증가(4.3%)한 총 7,489억원으로 편성했다고 8월29일 밝혔다. 내년도 예산안은 국정과제인 ‘안심 먹거리 조성과 바이오헬스 혁신성장’과 ‘규제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안전지원 강화’ 추진을 위한 관련 예산을 중점편성했다. 2025년도 식약처 예산안의 주요내용은 △안심먹거리와 건강한 식생활 환경조성 △바이오·디지털 헬스안전 및 혁신성장 기반 확충 △규제환경 고려 맞춤형 식·의약 안전지원 강화 △미래대비 선제적 식·의약 안전관리 체계 구축 등 4개 분야이다. 건강한 식생활 1,789억원 편성 안심 먹거리 및 건강한 식생활 환경조성을 위해 △식중독 예방 및 관리 93억원 △사전예방적 위해관리 35억원 △국민영양 안전관리 36억원 △수입식품 안전관리 80억원 △위생용품 안전관리 14억원 등 총 1,798억원을 편성했다.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한 원인규명과 현장대응을 위해 이동식 식중독 신속검사차량이 경인지역에 추가로 배치되며 서울지역의 노후한 차량도 교체한다. 담배 유해성 관리제도의 조기정착을 위해 궐련형 전자담배 전용 검사체계를 구축한다. 어린이 식습관 조성을 위해 교육
삼성전자가 차별화된 AI기술과 사용자 맞춤기능을 강화한 ‘양문형 냉장고’ 신제품을 8월28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AI기능을 강화한 양문형 냉장고 출시로 AI 가전 라인업을 확대한다. 양문형 냉장고는 비스포크 냉장고 4도어와는 다른 2도어 냉장고로 왼쪽 냉동, 오른쪽 냉장으로 구성된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에는 스마트싱스 앱에서 스스로 에너지사용량을 예측하고 조절해 실사용 기준 최대 15%까지 절감할 수 있는 ‘AI 절약 모드’와 에너지효율을 높여주는 ‘AI 인버터 컴프레서’ 적용으로 사용자의 전기요금 걱정을 덜어준다. 삼성전자는 올해 초 비스포크 냉장고 4도어에 선보였던 ‘오토 오픈 도어’ 기능을 이번 신제품에 적용했다. ‘오토 오픈 도어’는 도어센서를 가볍게 터치하면 자동으로 문이 열리는 삼성전자만의 독자 기술로 양손에 식재료를 들고 있을 때는 물론 팔 힘이 약한 사용자도 손쉽게 문을 열 수 있다. 또한 미세한 온도변화를 최소화해 주는 정온냉장기술을 적용해 식재료 본연의 맛 그대로 더욱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 AI기능을 강화한 양문형 냉장고 신제품은 총 6종으로 출시됐으며 이중 3종은 양문형 냉장고 비스포크 라인 색상으로 출시된다. 특히 양문형
위밋모빌리티는 9월4일~6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4 SCM FAIR에 참가해 최신 물류기술이 반영된 VRS엔진 기반 루티 TMS 등 혁신적인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 SCM FAIR는 물류 및 공급망 관리분야 최신 트렌드를 파악하며 다양한 물류업계 관계자들의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다. 위밋모빌리티는 이번 전시를 통해 TMS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물류솔루션의 미래를 제시한다. 실시간 데이터분석을 통해 최적의 배차계획을 수립하는 루티 TMS는 고객사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며 물류업계에서 신뢰성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운송경로를 자동으로 최적화해 연료비용을 절감하며 배송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또한 다양한 물류환경에 맞춰 유연하게 적용이 가능해 기업의 운영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킨다. 위밋모빌리티 온도관제서비스는 식품 및 의약품과 같은 민감한 화물에 최적화돼 있다. 실시간 온도 모니터링시스템을 통해 화물상태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고객이 안심하고 물류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지역특성에 맞춘 물류솔루션 제주오늘은 제주지역의 물류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설계됐다. 고객요구에 발맞춘 신
글로벌 종합물류기업 세방(대표 최종일)은 2차전지용 양극활물질 선도기업 엘앤에프(대표 최수안)와 2차전지 밸류체인사업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월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급성장하는 2차전지시장에서 양사의 핵심역량을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포괄적 협력 파트너십 구축하기 위해 이뤄졌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2차전지 관련 소재에 대한 하역·보관·운송·3PL·수출입 등 전방위 물류체계 구축 △국내·외 원자재 및 스크랩 조달을 통한 공급망 최적화 △2차전지 기술협력 및 노하우 교류 △리사이클링사업 생태계 구축 △신규 비즈니스모델 공동 개발 등이다. 특히 세방의 국내·외 물류인프라 및 네트워크와 엘앤에프의 첨단 양극활물질 제조기술을 접목해 2차전지 산업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수립하고, 연내 첫 번째 공동 프로젝트를 착수할 예정이다. 세방은 항만하역, 창고보관, 육·해상 운송, 중량화물 운송 및 설치, 3자물류서비스를 제공하며 전국 주요 항만 및 내륙물류 거점에 경쟁력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유럽, 동남아 등 해외법
AI 물류솔루션기업 위밋모빌리티(대표 강귀선)는 서울경제진흥원 ‘인공지능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8월27일 밝혔다. 인공지능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은 서울시 인공지능기술의 전 산업 활용과 융합을 위한 핵심기술을 확보하며 사업화 인공지능기술을 적용해 서울시의 주력산업을 육성하거나 서울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기술융합이 가능한 분야에 1년간 최대 2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 최종 선정된 기업은 △연구지표 진단 프로그램 △R&D 현장어드바이징 △기술보증기금 금융지원 △신용보증기금 보증연계 투자 △글로벌 규제 인증 코디테이터 △AI 데이터센터 서비스 △네이버 클라우드 그린하우스 프로그램 연계 등을 지원받는다. 위밋모빌리티는 차량의 경로생성과 배차를 자동화해 실시간 물류배분 최적화를 실현하는 AI화물 관제솔루션으로 해당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AI 화물관제솔루션은 권역, 화물적재 순서 및 방법, 차량용적량, 근무가능한 드라이버 등 복잡한 조건을 충족시키는 최적의 배차를 AI를 통해 자동화함으로써 PBV 기반 자율주행 물류트럭과 라스트마일 배송트럭을 실시간으로 연결해 끊김없고 효율적인 릴레이 물류방식이다. 위밋모빌리티는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디지
리테일테크기업 컬리는 8월26일 하반기 4개분야 대규모 경력직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력직 공개채용은 올해 상반기에 이은 두 번째 대규모 채용으로 우수인재를 선제적으로 확보해 성장동력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컬리는 이번 채용을 통해 △MD △마케팅(마케팅 프로모션, 퍼포먼스 마케팅, 멤버십·VIP 마케팅, 브랜드 마케팅) △콘텐츠·디자인(콘텐츠기획·에디터, BX디자인, UX디자인) △광고영업(파트너 광고상품 세일즈) 등 총 4개분야 9개 직무 경력직을 공개 모집한다. 컬리 채용 홈페이지 통해 지원가능하며 예상 채용인원은 두 자릿수다. 서류접수는 9월9일 자정까지이며 4개분야 모두 서류를 접수하면 곧바로 평가가 진행된다. 서류 전형에 통과하면 1차 직무적합성 인터뷰와 인성검사, 2차 종합인터뷰 등을 거쳐 최종 합격 여부가 결정된다. 콘텐츠기획·에디터, BX디자인 직무는 사전과제 등 별도전형이 추가될 수 있다. 이번 채용은 그간 대규모 공개채용으로는 모집하지 않았던 주니어급 MD와 마케팅, 콘텐츠, 디자인 등의 직무까지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MD의 경우 1~3년 경력까지 폭넓게 채용할 예정이다. 마케팅, 콘텐츠·디자인, 광고영업 또한 대규모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