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FCs 냉매전환을 주제로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 달성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에 대해 함께 정부와 민간이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열렸다. 칸Kharn과 콜드체인뉴스는 1월8일 국회의원회관 1소회의실에서 ‘탄소중립 실현, HFCs 냉매전환 방향은’을 주제로 국회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냉동·냉장설비 산업계 및 관련 종사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칸Kharn과 콜드체인뉴스가 공동주최로 개최됐으며 주제발표 이후에 패널토의로 구성됐다. 주제발표는 △글로벌 저GWP 냉매전환 현황(장영수 설비공학회 친환경냉매위원장) △저GWP 냉매사용기기 활성화 필요성(라재붕 식품콜드체인협회 전무) △국내 냉매규제 및 대체냉매 전환 방향은(김영성 한국환경공단 과장) 등으로 진행됐다. 패널토의는 최준영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박사가 좌장을 맡았으며 라재붕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 전무, 장영수 설비공학회 친환경냉매위원장, 윤성필 냉동냉장수협 팀장, 오종택 전남대 냉동공조학과 교수, 염정섭 환경부 기후전략과장, 심규승 산업부 화학산업팀 주무관 등이 패널로 참여했다. 친환경냉매 전환
2024년 물류시장은 전자자상거래 성장률 하락 및 물류센터 초과공급으로 인한 공실률 상승으로 물류센터 투자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활동이 한층 위축된 한 해였다. 콜리어스코리아가 최근 ‘2024년 한국 물류투자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2024년 국내 물류시장을 평가하며 2025년 시장상황에 대해 전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급격하게 증가했던 물류센터가 안정화돼 2025년에는 수요와 공급 불균형상황이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좋은 입지에 위치한 상온창고 수요는 지속되는 반면 저온창고의 공실률 해소는 2027년 이후로 전망된다고 봤다. 2024년 한국물류시장 주요 이슈는 △대출금리 하락 △공사비 상승 △건설사 채무인수 증가 △2024년 물류센터 공급량 안정화 △저온물류센터 높은 공실률 지속 △NPL 자산투자 증가 △전자상거래 증가로 인한 물류센터 수요 지속 △해외투자자 투자 활발 △투자규모 감소와 매매단가 안정화지속 등으로 꼽았다. 2025년 물류센터 수요·공급 불균형 해소 전망전자상거래 성장세 둔화에도 불구하고 이커머스는 성장은 지속되고 있다. 2023년 온라인 쇼핑거래액은 약 228조원으로 전년대비 8%의 상승을 기록했으며 성장률 폭은 감소했
롯데글로벌로지스는 1월10일 2024년 ‘소비자불만해결 사업자협의회’ 택배업종 우수사업자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소비자불만해결 사업자협의회’는 지난 2022년 한국소비자원이 기업의 소비자불만 해결역량을 강화하며 소비자 불만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각 업종 기업체와 함께 출범한 협의체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해 택배·항공협의회 신설에 따라 처음 참여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2024년 △소비자상담처리율 △소비자불만 해결 적극성 △협의회 참석률 등 부문에서 택배업종 참여기업 중 최고점을 획득해 우수사업자에 선정됐다. 특히 롯데글로벌로지스는 한국소비자원 ‘상담자율처리시스템’의 모든 민원을 빠른 시간 내에 자율처리해 상담처리율 100%의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롯데글로벌로지스는 택배업계 최초 24시간 상담가능한 ‘AI챗봇’ 고객센터를 운영하며 1대1 채팅상담 도입 등을 통해 택배고객 만족을 극대화시키고 있다. 지난 2023년에는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업계 유일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의 관계자는 “언제나 고객만족과 신뢰를 최우선으로 해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산업용 냉동기분야 선두기업 한국마이콤이 제조공장이 자리하고 있는 경남지역 및 창원시에서 지역주민과 상생을 도모하며 나눔가치 실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한국마이콤은 최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기철)에 ‘희망2025나눔캠페인’ 성금 1,15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또한 창원시 마산합포구에서 난방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전달 활동을 진행했다. 경남과 지역상생 위한 성금후원지난해 12월30일 열린 전달식에는 오무라 토시오 한국마이콤 대표, 김지형 창원공장 공장장, 박현석 창원공장 부공장장 등이 직접 참석해 나눔가치 실현에 의미를 더했다. 기탁한 성금 1,150만원은 회사와 임직원이 함께 나눔에 동참해 마련했다. 성금은 경남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생계·의료·교육비 등에 지원돼 지역민 삶의 질 향상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행사를 통해 오무라 토시오 한국마이콤 대표는 “경제위기와 한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희망을 잃지 않게 작게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기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함께 힘을 합하며 나누는
CJ대한통운이 택배업 종사자와 상생을 강화하며 나아가 주 7일 배송서비스 안착 등 대국민서비스 수준 향상에 힘을 쏟는다. CJ대한통운은 1월8일 지난해 2만2,000여명 택배기사를 대상으로 자녀학자금·출산지원금 등 7대 복지지원을 위해 60억원을 투입했다고 밝혔다. 2012년 시작된 복지혜택은 해마다 늘어 2023년에는 66억원으로 최고액을 기록하기도 했으며 누적금액은 550억원에 달한다. 택배기사는 대리점과 계약하는 개인사업자이기 때문에 CJ대한통운이 복지혜택을 부여할 의무는 없다. 하지만 CJ대한통운은 택배종사자와 상생을 목표로 2012년부터 학자금 지원제도를 전격 도입했으며 이후 복지항목을 지속 확대해 왔다. 수혜자 역시 복지제도 도입 첫해 1,300명에서 지난해 2만2,000여명으로 크게 늘어났다. CJ대한통운이 택배기사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복지는 △자녀학자금 △출산지원금△입학축하금 △추가 건강검진 △경조사 △명절선물 △생일선물 등 7개 항목이다. 특히 최근 도입된 출산지원금과 입학축하금 등은 정부 저출생대책과 연계돼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혜택규모도 크며 호응도 좋은 자녀학자금의 경우 5년차 이상 택배기사 자녀 1인당 연간 최대 400만원을 한도로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1월7일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이하 생활물류서비스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생활물류서비스법’이 개정됨에 따라 위임된 사항을 정하고자 마련했다. 생활물류서비스법 및 시행령 개정안은 성범죄 및 강력범죄 등의 전력이 있는 사람은 범죄별 경중에 따라 2~20년간 소화물배송대행서비스사업에 종사할 수 없도록 정한다. 개정안은 지난해 1월16일 공포됐으며 오는 1월17일부터 시행된다. 생활물류서비스법 제2조제6호나목에 따른 소화물배송대행서비스종사자(소화물배송대행인증사업자·영업점과 운송위탁(근로)계약 등 통해 배송 등의 업무에 종사하는 사람)로 임할 수 없는 것이다. 이를 통해 소화물배송대행서비스 이용자 안전을 한층 제고할 수 있게 된다. 소화물배송대행서비스 인증사업자 및 영업점(인증사업자와 계약을 체결해 배송 등 서비스를 위탁받아 처리하는 자)은 종사자 및 종사자가 되려는 자의 범죄경력을 관할경찰청 등에 조회해 종사자 등이 종사제한 사유에 해당하는 경우 위탁(근로)계약을 체결하지 않거나 해지해야 한다. 인증사업자 및 영업점이 종사자 등에 대한 범죄경력을 확인하지 않거나 종사제한사유를 확인하고도 1개월
냉동공조, 산업용 프로세스에 필요한 열교환기, 쿨링시스템, 콤포넌트를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이탈리아 기업 루베그룹은 최근 중국공장에 열교환기 생산설비를 추가하며 공장부지를 확장했다고 밝혔다. 중국에서 급성장 중인 데이터센터 및 발전소 쿨링시스템에 사용되는 열교환기 생산설비다. 루베그룹은 인터내셔널 비즈니스개발을 지속하고 있으며 중국에서 생산 및 판매역량도 계속해 강화하고 있다. 이탈리아 북부 바레세 우볼도에 본사를 둔 루베그룹은 이탈리아 주식시장에 상장돼 있으며 공기를 이용한 냉각기섹터분야 세계 최대 제조기업 중 하나다. 확장된 공장은 중국 후베이성 티안멘에 위치한 현지공장 생산시설로 기존 면적 1만9,000㎡에서 4만3,000㎡으로 넓어졌다. 부지의 6,640m²은 완제품 보관소로만 운영된다. 이번 공장시설 증설은 중국내륙 및 서부의 외국인투자자 활성화를 위한 일대일로 프로젝트일환이다. 생산설비 확장은 현지 지방당국과 경제개발구역기관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 앞으로 루베 중국공장은 △세금감면 △직원교육 인센티브 △에너지 및 임대료 보조금혜택 등을 받게된다. 루베그룹의 이번 결정은 중국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데이터센터 및 발전소산업에 필수적인 쿨링시스템 산업에서
모듈형 보관시스템으로 물류창고자동화를 혁신하는 글로벌 창고기술기업 오토스토어(AutoStore)는 최근 ‘2024 최고 소프트웨어 및 기술 어워드(2024 Top Software & Tech Award)’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4 최고 소프트웨어 및 기술 어워드는 미국 식품물류전문지 ‘푸드 로지스틱스(Food Logistics)’와 공급망전문지 ‘서플라이 앤 디맨드 체인 이그제큐티브(Supply&Demand Chain Executive)’가 주관하며 공급망분야에서 자동화와 효율성 및 가시성을 제공하는 신제품 소프트웨어 및 기술솔루션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토스토어는 ‘창고 자동화(Warehouse Automation)’부문에서 ‘다중온도솔루션(Multi-Temperature Solution)’으로 수상했다. 온도에 민감한 제품보관과 출하최적화를 위해 영하 온도에서도 작동가능한 최초의 자동보관 및 출고시스템이다. 오토스토어의 다중온도솔루션은 식품 및 식료품 산업의 복잡한 보관 요구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특별히 설계됐다. 저온·냉장·냉동 등 여러 온도구역을 하나의 오토스토어 그리드에 통합해 부패하기 쉬운 제품의 원활한 보관 및 출하를 가능
로지스올(LOGISALL)그룹 계열사 로지스올컨설팅(대표 박정훈)은 1월7일 니어솔루션(대표 정영교)과 물류자동화솔루션사업 공동개발 및 수주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로지스올컨설팅과 니어솔루션은 물류자동화 사업분야에서 상호협력관계를 구축하며 각 사가 보유한 역량을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특히 △물류자동화사업 공동개발 및 수주경쟁력 향상 △물류자동화설비 및 정보시스템공급 협력 △자동화설비 및 시스템구축 기술지원 △경쟁력있는 가격제공 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물류자동화시장에서 동반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향후 협력범위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정훈 로지스올컨설팅 대표는 “니어솔루션과 협력을 통해 물류자동화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양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솔루션을 개발하며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영교 니어솔루션 대표는 “로지스올컨설팅과 파트너십을 통해 물류자동화분야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며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로지스올(LOGISALL)그룹이 2025년 매출목표를 3조원으로 발표했다. 로지스올그룹은 지난 1월2일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시무식을 개최하며 2025년 사업방향성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서병륜 로지스올그룹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지난해 그룹 매출 2조3,386억원을 달성했다”라며 “2025년에는 그룹 매출 3조원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한 전략으로 △로지스올 역량강화 및 성장을 위한 적극적인 M&A 및 투자 △해외진출 통한 글로벌사업 확장 △공동물류 실현을 위한 LAPI(라파이) 사업 등을 제시했다. 이어 서 회장은 “지난 2005년 시작한 지게차 임대사업 20주년이 되는 올해에는 임대 지게차 대수 2만대를 달성할 것”이라며 “지게차 임대사업도 해외진출을 준비하는 만큼 글로벌사업으로 성공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창립40주년 기념행사에서 발표한 ‘LAPI(Logistics Alliance for Physical Internet)’ 사업에 대한 강조도 덧붙였다. 서 회장은 “LAPI(라파이) 사업은 차세대 첨단 공유물류시스템을 탄생시켜 물류산업이 기업활동에서 핵심분야라는 것을 확인하는 결정적인 모멘텀이 될 것”이라
풀필먼트서비스 ‘품고(Poomgo)’운영기업 두핸즈는 1월3일 대규모 신규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내 풀필먼트사업의 입지를 공고히 하며 글로벌비즈니스 확장 및 성장가속화를 준비하기 위함이다. 모집분야는 IT·글로벌사업·마케팅부문 등으로 나뉘며 총 22개 직무에서 인재를 채용한다. IT부문에서는 △프론트엔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Frontend Software Engineer) △데이터 분석가(Data Analyst) △백엔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Backend Software Engineer) △제품팀 PO/PM △정보보호 담당자 등을 모집한다. 글로벌사업부문은 △글로벌 세일즈 △글로벌사업 리드 △글로벌 운영담당자를 채용하며 마케팅부문은 △시니어B2B마케터 △콘텐츠 마케터 △풀필먼트 센터별 운영매니저 등도 충원한다는 계획이다. 두핸즈는 지난해 경기침체 상황 속에서도 지속적인 매출성장과 영업이익 흑자를 유지하며 안정적인 사업운영을 이어왔다. 올해는 풀필먼트시스템 ‘품고 나우’의 고도화를 통해 비즈니스 효율성을 강화하며 네이버 도착보장서비스를 포함한 국내 빠른 배송 및 글로벌 서비스확장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번 채용은 IT부문과 글로벌사업 부문에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