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지난해 ESG경영 활동과 성과를 종합한 2024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5월30일 밝혔다. BPA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은 이번이 다섯번째로 2014년 첫 보고서를 시작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발간해 오고 있다. 이번 보고서에는 초연결 시대를 주도하는 글로벌 종합 항만서비스 리더를 목표로 부산항의 지속가능성장을 이끄는 BPA의 ESG경영 활동과 성과가 글로벌 공시 기준 등에 기반해 종합적으로 제시되어 있다. BPA는 친환경 항만으로서 전환을 추진하며 온실가스를 20.5% 감축하고 사람이 중심인 안전한 항만 조성을 통해 중대 재해 Zero를 실현했다. 또한 중소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 노력을 인정받아 동반성장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으며 청렴하고 투명한 조직문화를 위한 반부패 경영도 강화하는 등 ESG 각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했다. 송상근 BPA 사장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우리 공사의 ESG경영 활동과 성과를 투명하게 공유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ESG경영을 바탕으로 부산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하고 이해관계자와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인천지역 건설사업 활성화 및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위해 추진 예정인 4건의 건설공사를 지역 제한으로 발주하겠다고 5월29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이번 발주계획은 최근 급격히 위축된 건설경기 속에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인천지역 건설업체의 실질적 참여를 보장하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됐다. 앞서 인천항만공사는 지난달 한국전기공사협회 인천광역시회, 대한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와 개최한 총 3회의 간담회에서 인천지역 건설업체 참여 확대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인천항만공사는 지역 제한 방식으로 계약을 완료한 기존 2건 외에도 추진 예정인 4건의 건설공사에 인천지역 업체만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제한할 방침이며 해당 공사는 △2025년 인천항 건축시설 보수 및 개선공사(10억500만원) △2025년 인천항 함선 보수공사(9억800만원) △2025년 인천항 전기시설 보수공사(8억3,700만원) △2025년 인천항 부잔교시설 보수공사(7억2,000만원) 등 이다. 이와 함께 공사는 지역 의무 공동도급 방식 적용 시 국가계약법상 지역업체 지분율 기준 30%를 넘긴 49% 이상을 적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5월27일 지역 건설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및 공정한 건설문화 정착을 위해 인천건설관련단체연합회(회장 박은상)와 ‘지역건설업체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IPA는 건설업계의 장기 불황과 고용시장 침체로 인한 지역경제 위축, 불공정한 하도급 관행 등 지역건설업계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앞서 인천항만공사는 인천지역 건설 관련 단체와의 협력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총 3차례에 걸쳐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이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이번 협약에 반영했다. 협약에는 △청렴·윤리 실천을 통한 공정거래 문화 확산 △하도급 부당특약 근절 및 공정계약 이행 점검 △인천지역 건설업체의 입찰 참여 기회 확대 및 정보 제공 △지역 자재·장비·인력 우선 활용 △신기술 보유 업체에 대한 성능시험 및 실증기회 제공 △우수 기술·제품의 판로 확대 및 맞춤형 지원프로그램 연계 등이 포함됐다. IPA는 협약 체결 이후에도 정기 간담회 등 지속적인 소통채널을 운영해 지역 건설업계와의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 건설업계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질
재활용이 어려운 플라스틱제품을 생분해성 소재로 대체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더불어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이재명 후보 직속 기후위기대응위원회(기후위)는 5월27일 한국화학산업협회(KCIA) 및 한국플라스틱산업협동조합(KPLIC)과 함께 ‘지속가능한 자원순환경제 실현과 생분해성 플라스틱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위성곤·위진 기후위 위원장, 박희승 기후위 수석부위원장과 엄찬왕 KCIA 상근 부회장과 양순정 KPLIC 상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산업계와 정치권이 국내 생분해시장의 육성을 위해 공식합의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공공 우선 구매와 수거인프라 구축까지 검토하기로 하면서 국내 생분해시장이 본격적으로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정책협약에는 △환경표지 및 퇴비화 인증 기준 개선 △지역단위 순환경제 인프라 조성 △바이오소재 국산화를 위한 R&D 지원강화 등 생분해성 플라스틱 산업생태계 조성과 자원순환경제 체계조성을 위한 사항들이 포함됐다. 특히 생분해성 플라스틱 적용물품을 지정해 공공기관 우선구매와 민간인증 연계로 수요를 창출하며 국내시장 확대를 위해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기반의 생
위밋모빌리티는 AI기반 물류최적화솔루션 ’루티(ROOUTY)’가 최근 시스템성능을 대대적으로 개선하며 주문 및 기사등록 프로세스의 처리속도를 약 10배 향상시켰다고 5월28일 밝혔다. 이번 개선은 특히 기업고객들이 주문, 자주가는 주문지, 기사정보를 엑셀파일을 통해 대량등록하는 기능에 집중됐다. 기존에도 해당기능은 제공됐지만 처리속도와 시스템응답성 측면에서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업로드 구조를 전면 개편했으며 데이터 처리 효율을 비약적으로 향상시켰다. 위밋모빌리티의 관계자는 "기업 고객들이 루티를 통해 수천 건의 주문과 자주가는 주문지, 기사를 한 번에 등록할 때 불필요한 대기시간을 줄이고 전반적인 업무효율을 높이는 것이 핵심 과제였다"라며 "이번 개선은 실질적인 업무편의성과 생산성향상에 집중한 결과"라고 밝혔다. 새롭게 고도화된 시스템은 다수의 작업을 병렬로 처리할 수 있도록 구성돼 전체 등록속도가 기존대비 10배 이상 향상됐다. 반복 조회되는 주소 정보는 자동저장돼 중복요청 없이 신속하게 처리되며 업로드 과정도 더욱 안정적이고 빠르게 작동한다. 이러한 변화는 기업고객의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등록 대기시간 단축과 자원활용 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5월22일부터 6월4일까지 2주간 전국 온·오프라인 유통업체에서 국산 농산물을 대상으로 ‘밥상물가 안정’ 할인지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6일 열린 ‘제45차 물가관계차관회의’의 후속 조치로 고물가상황에서 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할인 대상은 배추·무·수박·참외 등 식탁을 책임지고 있는 국산 농산물로 정부가 구매가의 20%를 지원하며 유통업체도 자체적으로 최대 20%까지 추가 할인해 정상가보다 4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오프라인에서는 해당 업체 회원이면 결제 시 자동으로 할인이 적용되며 온라인 구매 시에는 품목별 전용 할인쿠폰을 내려받은 후 결제단계에서 사용하면 된다. 할인품목은 각 업체 전단지나 매장 내 가격표시(POP)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1인당 할인한도는 행사 기간 중 최대 4만 원이다. 문인철 aT 수급이사는 “대상품목이 대폭 확대된 만큼 소비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할인 혜택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이번 행사가 국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국산 농산물 소비 확대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제약(대표 백상환) 천안공장이 지난 5월22일 천안시와 '종이팩 회수·재활용 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강보성 동아제약 생산본부 본부장 외 관내 사업장을 보유한 기관 및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종이팩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 종이팩 재활용 감소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천안시가 관내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종이팩 회수부터 재활용, 재생제품 활용까지 전 과정을 마련해 ‘종이팩 선 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과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는 천안시에 있는 약 20만 세대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종이팩 별도 배출을 위한 수거용 그물망을 제작 및 배포하고 가정에서 배출한 종이팩은 관내 수거업체가 회수한다. 회수한 종이팩은 별도로 선별작업을 거친 후 고품질의 종이팩으로 재생산해 협약을 맺은 관내 기관에 공급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동아제약은 재가공 된 종이팩을 제품 패키지 등에 재활용함으로써 종이팩 선순환 체계 구축에 기여할 계획이다. 동아제약은 환경친화제품 확대를 통해 지속가능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어린이 전문 건강기능
삼성전자가 친환경 미래냉각분야 기술을 확보했다. 삼성전자와 존스홉킨스대학교(Johns Hopkins University) 응용물리학연구소는 산·학협력을 통해 진행한 ‘차세대 펠티어 냉각기술’ 연구 논문이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논문 제목은 ‘Nano-engineered Thin-film Thermoelectric Materials Enable Practical Solid-State Refrigeration’ (https://www.nature.com/articles/s41467-025-59698-y)다. 펠티어(Peltier) 냉각은 펠티어 반도체 소자에 전기를 가하면 한쪽 면은 차가워지고 다른 면은 뜨거워지는 효과를 활용한 기술이다. 특히 냉매를 사용하지 않아 친환경·비화학적 차세대 냉각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삼성전자 삼성리서치 라이프솔루션팀 연구진과 존스홉킨스대 응용물리학연구소 라마 벤카타수브라마니안(Rama Venkatasubramanian) 교수 연구진이 함께 참여했다. 세계 최초 고효율 펠티어 냉장고 실증 성공… 상용화 가능성 제시 연구팀은 세계 최초
로지스올(LOGISALL)그룹 물류컨설팅 전문계열사 로지스올컨설팅은 5월26일 일본 스마트물류 로봇 선도기업인 라퓨타로보틱스(Rapyuta Robotics)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로지스올컨설팅과 라퓨타로보틱스는 물류자동화 로봇솔루션 확산을 위한 한·일 협력을 본격화한다. 협약에는 △한국시장에 특화된 물류자동화 로봇솔루션설계 및 배치 △정부규제 및 산업별 운영환경에 최적화된 시스템통합 △공동기술 마케팅 △상호기술지원 및 교육프로그램 제공 등이 주요내용으로 포함됐다. 라퓨타로보틱스는 이번 협약에 따라 핵심 로보틱스 및 AS/RS(로봇기반모듈형 자동창고)솔루션을 국내 시장에 공급하게 되며 로지스올컨설팅은 국내 시장요구에 맞춘 △운영최적화 △시스템통합 △로봇자동화 모델구축 △유지보수서비스 등을 일괄서비스로 제공한다. 특히 라퓨타로보틱스의 모듈형 AS/RS는 도심 내 MFC(Micro Fulfillment Center) 등 높은 처리량과 공간효율성이 요구되는 환경에 맞춤형 구성이 가능하다. 최근 일본과 미국의 풀필먼트센터에 적용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한국시장에서도 높은 확장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 로지스올컨설팅은 로지스올그룹의
스마트물류솔루션기업 위밋모빌리티가 AI기반 물류최적화솔루션 ’루티(ROOUTY)’에 ‘디지털 인수증’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능은 그동안 수기로 작성돼 데이터화되지 않았던 인수증 정보를 전자서류 방식으로 전환함으로써 물류현장의 운영 비효율을 해소하고 효율성을 대폭 끌어올리는 데 목적이 있다. 기존에는 종이인수증을 수기로 작성하고 서명을 받은 뒤 이를 보관하거나 본사에 제출해야 했다. 반면 루티의 디지털 인수증 기능을 활용하면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거나 전자서명을 받는 것만으로 인수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수기로 관리하던 데이터를 디지털로 기록해 분실 우려 없이 관리자가 배송상태와 인수증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즉시 조회·출력·다운로드할 수 있다. 인수증에는 배송처, 거래처, 납품처, 출하지, 주문정보, 차량번호, 인수자정보 및 서명 등이 포함돼 현장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기록·관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디지털 인수증 기능 업데이트를 통해 위밋모빌리티는 납품부터 인수확인까지 전 과정을 디지털화하며 물류과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복잡했던 수작업 절차가 줄어들면서 문서관리 비용, 인력자원 낭비, 오류수정 등에 따른 총소유비용(TCO: To
쿠팡은 5월26일 강한승, 박대준 각자대표 체제에서 박대준 단독 대표체제로 전환된다고 밝혔다. 박대준 대표는 쿠팡의 경영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박 대표는 2012년 쿠팡에 정책담당 실장으로 합류해 2019년 쿠팡 정책담당 부사장을 거쳐 2020년부터 쿠팡 신사업부문 대표를 맡아왔다. 박 대표는 AI물류혁신을 바탕으로 전국 로켓배송확대와 대규모 일자리창출 등 쿠팡의 혁신 신사업과 지역인프라 개발을 이끌어 왔다. 나아가 여러 지방자치단체 및 정부기관과 협업으로 런칭한 상설기획관 ‘착한상점‘을 비롯해 다양한 중소상공인 판로확대 프로젝트를 주도하며 지방농가를 비롯한 소상공인들의 디지털판로 개척에 앞장서 왔다. 이밖에 쿠팡이츠와 쿠팡플레이 등 신사업을 리딩하며 고객경험혁신을 주도하는 동시에 쿠팡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어왔다. 그동안 쿠팡 경영관리부문을 맡아왔던 강한승 대표는 북미지역 사업개발총괄 및 해외사업 지원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쿠팡의 모회사 쿠팡Inc.는 한국시장에서 성공경험을 기반으로 대만 로켓배송과 명품 이커머스파페치 등 글로벌시장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인사를 통해 쿠팡은 AI물류혁신기반 전국 쿠세권확장과 소상공인판로를 더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