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박성현)는 광양만권 중소기업 제조현장의 디지털전환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24년도 YGPA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월18일 밝혔다.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은 관내 중소 제조기업을 모집해 IoT, 5G 등 첨단기술을 적용한 기초수준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사업은 전문가의 1:1 맞춤형 컨설팅과 기업니즈에 부합하는 설비 직접지원의 투트랙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를 위해 총 7,7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7개 기업에게 각 1,100만원 규모로 지원될 예정이다.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공사 홈페이지(www.ygpa.or.kr) 또는 상생누리(www.winwinnuri.or.kr)의 공고문을 참고해 7월18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이후 평가를 거쳐 참여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박성현 YPGA 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광양만권 중소기업의 제조혁신 역량을 제고함으로서 해당 기업뿐 아니라 여수광양항의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라며 “YGPA와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는 7월1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비축농산물 운송·보관 전문인력과 전국 14개 비축기지, 민간 임차창고의 담당자들이 한데 모여 여름철 비축농산물 운송·보관관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급변하는 여름철 기상예보를 수시로 확인해 장마, 태풍, 폭우 대비 안전사고 예방과 결로 피해 예방요령을 교육하며 안전사고 발생 시 우선 조치해야 하는 방안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비축농산물을 안전하게 운송하고 보관하는 방법으로 △품목별 적정한 온·습도 관리 △집중호우에 따른 안전사고 대비 철저 △우천 시 항구지 하역과 운송 중단 등을 교육했다. aT는 농산물 수급 정책 실행기관으로 TRQ 농산물 도입과 판매, 애프터 쌀 수매와 해외원조, 주요 농산물 수매비축, 유통정보조사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국내 식량자급률 제고와 안전한 국민 먹거리 제공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비축농산물과 쌀을 연간 70만톤 규모로 수매 등 비축하고 있으며 인천항과 부산항 등 전국 9개 항구와 보관창고에 전문인력을 배치해 수시로 현장점검을 실시하며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문인철 aT 수급이사는 “국민의 안정적인 먹거리 확보를 위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HMM(사장 김경배)이 운영하는 인천~미주 직항 서비스 ‘PSX(Pacific Southwest Express)’ 노선에 인천항 최대 규모인 1만3,000TEU급 신조 컨테이너 선박이 투입된다고 7월18일 밝혔다. PSX 노선은 인천-상하이-광양-부산-로스앤젤레스-오클랜드-부산-광양-인천을 기항하는 주 1항차 서비스이며 기존 8,566~1만1,010TEU급 선박 7척을 업사이징한 1만3,253~1만3,788TEU급 신조 선박으로 새롭게 운영된다. 7월17일 인천 신항 선광컨테이너터미널(SNCT)에 입항한 1만3,788TEU급 선박 ‘에이치엠엠 에메랄드(HMM EMERALD)’호를 시작으로 1만3,000TEU급 선박으로 개편된 △HMM RUBY △HMM PEARL △HMM SAPPHIRE △HMM TOPAZ △HMM OPAL △HMM TURQUOISE가 순차적으로 주 1회 인천항을 기항할 예정이다. 해당 서비스는 인천항에서 연간 약 12만TEU를 처리하고 있으며 이번 1만3,000TEU급 대형 컨테이너 선박투입으로 물동량이 약 4만TEU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상기 인천항만공사 운영부문 부사장은 “인천항 최대 규모
롯데글로벌로지스는 7월19일 물류현장에 3번째 수소화물차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해 국내 1호 11톤 수소화물차를 택배사업에 도입하며 국제물류차량에도 수소화물차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3번째로 도입된 수소화물차는 첨단반도체제품 운송에 쓰인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11톤 수소화물차 3대 도입으로 연간 168tCO₂-eq(이산화탄소환산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2만5,000그루를 심어 1년간 흡수하는 탄소량과 동일하다. ESG경영 일환으로 환경부의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100(K-EV100)’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는 롯데글로벌로지스는 2030년까지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차량의 100%를 친환경차량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의 관계자는 “ESG경영실현을 통해 사회적 가치창출에 앞장서며 수소화물차 운송분야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로지스올그룹 한국로지스풀은 7월19일 대화물류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대화물류는 △산업군별 맞춤형 풀필먼트서비스 △화물운송 △창고보관 및 임대 △보세물류 및 통관대행 등 종합물류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대형할인점과 편의점 등 대규모 화주를 주요고객으로 보유하고 있다. 한국로지스풀은 대화물류가 보유한 인력 및 자산 등 인프라에 자사 비즈니스모델을 결합해 성장시너지를 일으킨다는 목표다. 사업내용이 유사한 SC솔루션부문으로 대화물류의 인프라를 흡수해 서비스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한국로지스풀은 지난해부터 제휴 및 인수를 통한 3PL서비스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식자재유통사 뉴통과 프랜차이즈 공동물류사업에 협력한 데 이어 올해 화물운송서비스 전문기업 온세물류와 대화물류 인수를 연달아 추진했다. 이로써 유통사업물류의 조달·집하·분배·공급에 이르는 공급체인 전 부문의 일괄운영이 가능케 됐다. 한국로지스풀의 관계자는 “3PL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위해 다양한 기업들과 제휴 및 인수를 진행하고 있다”라며 “이번 대화물류 인수로 공급체인 전체에 대한 운영역량을 추가확보하게 된 만큼 고객사에 더욱 완전하고 효율적인 3PL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브라이센코리아는 AI 물류관리 플랫폼 ‘COOOLa’를 국내에 정식 유통한다고 7월17일 밝혔다. 인공지능(AI)이나 빅데이터와 같은 디지털기술이 성장·발전함에 따라 다양한 산업에서 디지털전환이 이뤄지고 있다. 디지털전환이란 디지털기술을 기업과 조직의 다양한 업무에 적용해 혁신하는 과정을 뜻한다. 디지털전환은 업무능률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키기에 기업의 미래경쟁력을 위해서는 필수적이다. COOOLa는 기업의 손쉬운 디지털전환을 돕는 물류관리서비스로 유통센터에서 매장선반까지 공급망 전반의 주문이행업무를 관리한다. COOOLa에는 브라이센의 독자적인 카메라 기술과 AI가 적용됐다. 높은 인식률로 이미지를 검품하며 과거데이터를 기반으로 수요를 예측한다. 또한 △입출하 △입출고 △위치관리 △생산성 조회 △B.I.(시각화) △다국어지원 등 각종 필수·편의 기능을 사용하기 쉽도록 클라우드형으로 개발됐다. 특히 과거 데이터로 수요를 예측해 자동발주까지 가능하다. 이와 함께 브라이센의 사후지원 정책과 사업 및 과제에 맞춰 기능을 유연하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브라이센은 독자적 알고리즘을 적용한 카메라 화질 설계기술 등 세계에서 인정받는 기술력과 노하우로 업계를 선도하고 있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는 7월17일 강원도 국립횡성숲체원에서 ‘CFS숲’ 조성을 기념하는 식수행사와 숲가꾸기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은 CFS가 올해부터 추진한 ‘와우 더 포레스트’ 캠페인 일환으로 정종철 쿠팡풀필먼트서비스 대표를 비롯해 임직원 40여명이 함께 했다. CFS는 올해 하반기에 국립횡성숲체원이 있는 강원도 둔내면 청태산로 일대에 CFS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CFS 임직원들은 이날 ‘CFS숲’이 될 부지를 정비했으며 주목나무를 기념으로 심었다. 주목나무는 병충해에 강해 계절상관없이 잘 자라는 나무로 유명하다. 이어 국립횡성숲체원 숲길 잡초제거 및 땅 고르기를 하는 등 숲가꾸기 봉사활동에 나섰다. 쿠팡 이천2센터에서 근무 중인 민영주 씨는 “강원도 횡성에 우리 회사이름으로 된 숲이 생긴다는 사실이 굉장히 놀랍다”라며 “울창한 ‘CFS숲’을 만들기 위한 그 첫 번째 나무를 심어서 기쁘며 사람들이 안전하게 맨발로 숲을 거닐 수 있도록 숲길을 정비하는 봉사를 해서 더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수성 국립횡성숲체원 원장은 “나무와 숲을 가꾸기 위한 쿠팡풀필먼트서비스의 사회공헌 활동이 숲의 공익적 가치를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국립횡
팀프레시가 식자재 물류센터를 확장하며 식자재유통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콜드체인플랫폼 팀프레시는 7월18일 경기도 화성시에 4만9,500m²(1만5,000평) 규모의 식자재 물류센터를 확장이전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이뤄진 이전은 식자재유통사업의 급속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추가적인 규모성장과 운영효율을 도모해 사업성숙도를 높일 계획이다. 팀프레시는 콜드체인 활용역량을 기반으로 꾸준한 매출성장세를 보이며 2023년 연결기준 매출 3,885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식자재유통사업은 물류고객사를 대상으로 시작한 부가사업이었으나 2019년부터 4년간 고객사 수가 약 110배 증가하며 현재는 핵심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신규 이전된 화성센터는 기존 식자재 물류센터보다 약 2.5배 확장된 규모로 추가 고객사 확보 및 매출증대가 기대된다. 특히 팀프레시는 다년간 물류센터 운영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화성센터 설계에 참여했다. 식자재물류 특성에 맞게 분류 작업공간 및 도크 등을 구성해 최적화된 레이아웃을 구성했다. 화성센터 이전과 함께 이에 부합하는 현장운영체계를 마련해 추가적인 비용절감이 이뤄질 전망이다. 그 결과 고객사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식자재를 공급할 수 있는 기
한진이 계절특성을 고려해 택배종사자 근무환경개선 ESG활동을 펼친다. 한진은 7월18일 여름철 택배종사자 근로환경 개선활동 일환으로 전국 42개 지점 소속 택배기사 약 1만1,000여명에게 ‘목걸이형 선풍기’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현장일선에서 직접 고객과 만나는 택배기사가 배송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근로환경을 개선함으로써 고객들에게 편안한 배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 한진은 장마와 폭염을 수시로 오가는 이번 여름에 고객만족을 위해 최전선에서 뛰는 택배기사들이 배송업무에 방해받지 않으면서도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는 상품을 고민하던 중 ‘목걸이형 선풍기’를 기획·지급하게 됐다. 택배기사들이 선풍기를 목에 건 채로 차량 안과 밖에서 두 손을 자유롭게 쓸 수 있다는 점 때문이다. 기존에도 한진은 택배기사 근로환경개선 및 상생활동 일환으로 여름철엔 보냉가방 및 보냉용품·음료 구매를 위한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했다. 겨울철엔 배터리가 내장된 충전식 손난로 등 일상업무에서 실용적으로 쓰일 수 있는 계절용품을 지급해왔다. 또한 택배기사 건강관리차원에서 2021년부터는 ‘찾아가는 건강검진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병원방문이 어려운 택배기사들이 간편하게 검진을 받을
써모랩코리아(대표 최석)와 쥬피터익스프레스(대표 추동화)는 바이오 콜드체인 물류시장에서 우위선점을 위해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7월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7월11일 BIX KOREA 2024 현장에서 진행됐으며 최석 써모랩코리아 대표와 추동화 쥬피터익스프레스 대표를 포함해 노리유키 후지타 쥬피터그룹 CEO 등 양 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바이오 콜드체인 물류의 글로벌시장 규모는 2021년 기준 1,172억5,000만달러(166조2,600억원)로 평가됐으며 2030년까지 약 1,957억5,000만달러(227조5,7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바이오 콜드체인물류시장의 핵심기술인 데이터로거, 온도제어패키징(TCP), 온도모니터링 솔루션 개발 및 납품을 진행하며 인적자원 교류, 공동 사업추진과 홍보, 신규사업 연구 등 다양한 방면에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협력관계를 통해 바이오 콜드체인 물류시장에서 글로벌 리딩그룹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방침이다. 최석 써모랩코리아 대표는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바이오 콜드체인 물류시장에서 오랜기간 명성을 쌓아온 쥬피터익스프레스와 MOU를 체결하게 돼 대단히 기쁘
한국컨테이너풀(이하 KCP)이 콜드체인 물류센터를 개소하며 신선식품 풀필먼트서비스를 강화한다. KCP는 7월15일 경기도 안성에 콜드체인 전용 물류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서병륜 로지스올 회장, 서지영 KCP 대표, 이연승 KCP CCO, 손영선 KCP CBO 외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해 개소를 축하하며 콜드체인사업 강화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KCP 동안성 콜드체인센터는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 주천리 73번지 일원에 건축된 연면적 약 2만9,867㎡ 규모의 최첨단 저온물류센터다. DAS(물류분배시스템)와 자동 입‧출고시스템 및 특화된 WSM 연동을 통해 정확하고 △안전한 보관 △실시간 재고관리 △고객맞춤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창고 내부는 11mX11m 표준모듈을 적용해 파렛트 보관에 최적화돼 있다. 층고 9m 높이로 파렛트렉을 최대 5단까지 설치해 적재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40피트 차량까지 접안 가능한 도크시설과 넓은 회차공간을 갖춰 편리한 접근 및 안전한 운영이 가능하다. 냉동 및 냉장창고는 △KOBE(JAPAN) △BITZER △경동산업 △동해공업 등의 설비로 구축됐다. 콘덴싱유닛은 KOBE(JAPAN)의 반밀폐형 스크류식, BIT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