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남대전 프레시풀필먼트센터(FC) 준공식을 개최하며 본격 운영에 나선다. 쿠팡은 9월24일 대전시 동구 남대전물류산업단지에서 남대전 프레시풀필먼트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 박대준 쿠팡 대표, 조원휘 대전시의회의장,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 오관영 대전 동구의회 의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준공한 남대전 프레시풀필먼트센터는 연면적 8만8,000㎡ 이상 규모로 축구장 10여개 크기다. 총 투자금은 약 1,800억원으로 직고용 예상인원은 1,300여명이다. 지난 2020년 5월 대전시와 투자협약 체결이후 2022년 착공했다. 남대전 프레시풀필먼트센터는 신선식품 새벽배송 서비스인 로켓프레시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맡게 될 전망이다. 쿠팡은 최초 투자협약 당시 전망한 300여명 고용인원보다 1,000여명 늘린 1,300여명을 직고용할 방침이다. 청년고용률을 끌어올려야하는 대전 동구지역에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 상반기 대전 5개구 가운대 동구의 청년고용률은 40.7%를 기록했다. 쿠팡은 대전 동구를 비롯한 지역민을 우선 직고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회장 서병륜)는 2025년 4월22일부터 25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국내 유일 콜드체인전문전시회인 ‘KOREA COLD CHAIN 2025(제3회 국제콜드체인산업전)’를 개최하며 올해 10월 말까지 할인기간으로 조기신청 전시참가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식품콜드체인협회와 케이와이엑스포가 주최하며 한국전시산업진흥회의 국제인증전시회로 인증을 획득했으며 한국 콜드체인산업 발전을 통해 국민의 식생활 안전과 신뢰할 수 있는 의약품 공급에 이바지하며 콜드체인과 관련된 국내 산업의 국가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열린다. 특히 지난해 식품콜드체인협회와 협의체를 이룬 세계콜드체인연합(www.gcca.org)이 후원기관으로 함께해 전시회의 위상을 국제적으로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시모집분야는 총 6개로 △콜드체인 운송·유통(신선식품 운송서비스, 의약·바이오 운송서비스, 화훼, 전자제품 운송서비스, E-commerce) △콜드체인 보관(냉동·냉장창고 운영, 냉동·냉장창고 설계 건축·시공) △패키징(콜드체인 포장재, 콜드체인 용기, 냉매 등) △냉동·냉장설비·장비(냉동냉장 탑차, 공조설비, 축냉설비, 방열도어, 도크쉘터, 쇼케
CJ대한통운이 G마켓의 신규 도착보장서비스 ‘스타배송’물류를 전담하며 ‘CJ·신세계 물류동맹’을 강화한다. CJ대한통운은 신세계그룹계열 이커머스 G마켓과 옥션이 선보인 ‘스타배송’서비스의 라스트마일(Last Mile)을 담당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지난 6월 체결한 ‘신세계·CJ 사업협력’의 일환이다. 유력 이커머스플랫폼인 G마켓이 국내 최대 물류전문기업인 CJ대한통운과 물류협업을 진행함으로써 CJ대한통운은 규모의 경제를 시현하며 G마켓은 배송경쟁력을 강화하기위해 추진됐다. ‘스타배송’은 100% 도착보장을 목표로 구매고객과 약속한 날짜에 배송을 완료하는 서비스다. 현재 G마켓이 운영 중인 익일합배송 플랫폼 ‘스마일배송’에 도착보장·지연보상 등을 적용해 배송품질을 강화한 것이다. 지정날짜보다 배송이 늦을 경우 G마켓은 고객에 1건당 1,000원을 G마켓·옥션에서 현금처럼 사용가능한 ‘스마일캐시’로 지급한다. ‘스타배송’ 대상품목은 상품명 하단 ‘스타배송 로고스티커’로 확인할 수 있다. CJ대한통운과 G마켓은 ‘스타배송’을 베타서비스 형태로 부분 도입해 운영한 뒤 적용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스타배송’ 베타서비스는 14개 카테고리 약 15
베이어레프 코리아(Beijer Ref Korea, 대표 최성호)는 9월22일 설립 1주년을 맞이해 대성마리프의 흔적을 완전히 탈피하고자 사명 ‘DS Beijer Ref Korea’를 ‘Beijer Ref Korea’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베이어레프 코리아는 2023년 9월22일 대성마리프 냉동사업본부를 인수하며 한국시장에 첫발을 내딛었다. 지난 1년간 스웨덴 본사의 철저한 품질관리와 작업구조 및 생산혁신을 통해 글로벌기업으로서 다시 태어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이번에 설립 1주년을 맞이해 ‘DS Beijer Ref Korea’라는 법인명에서 ‘DS’를 떼어냄으로써 글로벌그룹의 일원으로서 책임감을 스스로 부여하며 품질향상과 기술혁신에 더욱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특히 1주년을 기점으로 SCM REF Korea라는 글로벌 브랜드를 채택한다는 점에서 주목해야 한다. 이탈리아에 위치한 SCM FRIGO는 CO₂ 냉매기술에 집중해온 Beijer Ref AB의 일원으로 그룹 내 친환경 냉동기술의 선두주자다. SCM REF라는 브랜드는 Beijer Ref그룹 내에서도 품질을 인정받는다는 것을 방증한다. 이번 9월22일 1주년과 맞물려 9월25~27일 한국국제냉난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석유화학협회(회장 신학철)는 9월11일 ‘세계오존층보호의날(9월16일)’을 기념하기 위해 ‘2024년 오존층 보호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존층 보호의 날 기념 유공자 포상 △영상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특정물질 대체전환 촉진 세미나 등 순으로 열렸다. 특정물질 대체전환 촉진 세미나는 총 4개의 섹션으로 구성돼 △불소계 온실가스 배출현황 및 관리방안(김찬현 후성 파트장) △글로벌 HFCs대체물질 및 기술개발 동향(이승환 케무어스코리아 부장) △친환경냉매(CO₂) 시장 현황 및 기술동향(권현출 디에스 베이어레프 코리아 연구소장) △친환경냉매(암모니아) 시장 현황 및 기술 동향(윤석봉 한국마이콤 책임) 순으로 진행됐다. 재생냉매 활성화 품질규격 수립 필요특정물질 대체전환 촉진 세미나의 첫 순서로 김찬현 후성 파트장이 ‘불소계 온실가스 배출현황 및 관리방안’을 발표했다. F-gas의 배출 증가량은 1990년대비 354% 증가해 온실가스 총 배출량은 154%로 증가했다. 이로 인해 불소계 온실가스 감축 및 관리방안에 대한 기업과 산업계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국에서는 국가 차원에서 제도수립, 예산편성
공급망관리분야 전문전시회 ‘제4회 유통·물류 및 공급망관리 산업전(SCM FAIR 2024)’이 9월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고양시 소재 킨텍스에서 개최돼 유통·물류현황과 미래를 짚어볼 수 있는 기회였다. 한국 SCM협회, KPCA, 첨단, JNC MESSE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약 450여개 전시부스가 꾸려졌다. 특히 올해는 ‘제1회 특화망기술 산업전(Private Netwark Tech Fair 2024)’이 동시에 개최돼 유통‧물류뿐만 아니라 미래 먹거리로 떠오르고 있는 5G특화망산업의 현장을 함께 만나볼 수 있었다. SCM FAIR 2024에는 △디지털(IT)서비스 △제조공급망 △스마트 모빌리티 △물류로봇·협동로봇을 통한 자동화 △종합물류·운송 △설비 및 관리 △에코 패키징시스템 및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기업이 참여해 새로운 기술을 선보였다. 자동화분야에서는 물류자동화분야 글로벌 선두기업 중 하나인 오토스토어를 비롯해 카덱스, 케이엔로보틱스, 트위니, 마로로봇테크, 레인보우로보틱스 등이 참여했다. 디지털솔루션분야에서는 신세계I&C, Infor, 디센트, 서프컴퍼니, 에스위너스 등이 참여했으며 이외에도 어드밴텍케이알, 윌로그,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석유화학협회(회장 신학철)는 9월11일 ‘세계오존층보호의날(9월16일)’을 기념하기 위해 ‘2024년 오존층 보호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UN이 지정한 세계오존층보호의날은 1987년 9월16일 캐나다 몬트리올 의정서를 기념하기 위해 지정됐으며 올해 37번째를 맞이했다. 세계적으로 오존층 파괴로 인한 기후변화 등 환경문제가 심각해지면서 프레온냉매가 주범으로 꼽히고 있다. 몬트리올의정서, 키갈리개정서 등 국제협약에 따라 HCFCs 냉매는 2030년 전폐, HFCs는 2045년까지 80%가 감축돼야 한다. 한국석유화학협회 특정물질관리지원센터에서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오존층 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우리나라에서 세계오존층보호의 날 행사가 개최된 것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이날 행사는 △오존층 보호의날 기념 유공자 포상 △영상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특정물질 대체전환 촉진 세미나 등 순으로 진행됐다. 엄찬왕 석유화학협회 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번 행사는 오존층 보호를 위한 그동안의 노력과 앞으로의 각오를 새롭게 다지는 뜻깊은 자리”라며 “오존층 파괴는 지구온난화뿐만 아니라 오염균 발생, 생태계 파
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의 미들마일운송플랫폼 ‘더 운반’(the unban)이 업계최초로 선보인 운임 익일지급 시스템이 차주들로부터 호평을 얻고있다. CJ대한통운 ‘더 운반’은 9월5일 지난해 7월 정식서비스 개시 이후 현재까지 차주(화물 기사)에게 거래금액 전액을 익일정산 지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들마일시장에선 지연정산이 만연한 상황이다. 화주나 주선사에 따라 정산시점이 다르거나 약속된 정산일이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그러나 더 운반은 차주에게 자체 현금으로 운임을 선지급하는 혁신적인 시스템을 도입해 미들마일물류 시장생태계를 변화시키고 있다. 더 운반은 화주(화물 주인)로부터 거래일 기준 30여일 후 대금을 받고 있지만 그 전에 자체보유 현금으로 운임을 지급하고 있는 것이다. 더 운반의 이러한 선지급시스템은 지연정산이 만연한 미들마일 물류생태계의 건전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차주들은 더 운반의 빠른 정산이 현금흐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반응이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11톤 윙바디 차주 A씨는 “미지급까지 가는 상황은 흔치 않지만 정산시점이 화주나 주선사별로 제각각인 데다 때로는 약속한 정산일이 지켜지지 않는 경우도 종종 있다”라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회장 서병륜)는 ‘제8기 콜드체인 전문가 양성과정’을 개강했다고 9월10일 밝혔다. 콜드체인 전문가 양성과정은 콜드체인관리사 자격과정으로 우리나라 콜드체인 선진화를 이끌 콜드체인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는 국내 유일의 콜드체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매년 상반기(3월)와 하반기(9월)에 실시된다. 이번 교육은 9월6일부터 12월6일까지 13회에 걸쳐 진행되며 △콜드체인산업 △식품 콜드체인관리 △의약품 콜드체인관리 △현장견학·해외연수(싱가포르) △콜드체인세미나·전시회 참가 및 참관 △콜드체인 운송 △콜드체인 패키징 △콜드체인 설비 △콜드체인 물류시설 △콜드체인 사례연구 △콜드체인 관련 법규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은 이론강의·과제연구와 우수 콜드체인 현장방문, 해외연수(싱가포르 콜드체인 연수), 전시회 참관, 세미나 참가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실무와 이론을 융합한 현장지향형 교육으로써 대면과 비대면(ZOOM) 강의가 동시에 진행된다. 또한 콜드체인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교육참가자들이 밀접한 네트워크를 형성하도록 돕는다. 학계·업계·정부·연구분야 전문가와 교류와 협력을 통해 기업이 안고 있는 문제점 개선 및 솔루션 도출능력을
한진은 9월4일 한진빌딩 신관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비상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노삼석, 조현민 한진 사장을 포함해 본사 임직원 300여명이 참여한 이번 훈련은 화재 등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대피훈련을 통해 사고에 대한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한진빌딩 신관 16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택배사업본부 직원이 질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화재발생 경보 및 방송 △비상대피장소 집결 △부상·사상자 확인 및 보고 △심폐소생술 교육 △산업재해 도상 훈련 등의 순서로 실제 상황처럼 실시됐다. 외부강사를 초빙해 자동심장충격기(AED)와 마네킹 등 훈련용품을 준비하며 체계적인 실습환경 조성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본사 전 임직원이 2인1조로 심폐소생술 실습에 참여해 실제 사고발생 시 신속한 조치를 취할 수 있게끔 훈련을 진행했다, 한진은 안전전담 조직을 갖춰 매년 전문인력 도움을 받아 정기‧수시‧특별 예방점검 활동을 강화함으로써 '세이프티 퍼스트' 안전문화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2022년 하반기 남서울 종합물류센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이어 2023년 상반기 인천공항 GDC ‘비상대응훈련’을 비롯해 주요 물류센터에서 안전훈련을 실시해왔
한진이 합자법인을 출범하며 중국발 이커머스 물류시장을 리드해 나간다. 한진은 9월5일 중국 대표 물류기업 에이왓글로벌코퍼레이션(AWOT Global Corporation)과 합자법인을 발족했다고 밝혔다. 한진은 중국 선전에서 AWOT와 함께 합자회사인 ‘한진 글로벌익스프레스 선전(Hanjin Global Express Shenzhen Co., Ltd.)’을 발족하며 글로벌운송분야에 있어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풍부한 노하우와 네트워크인프라를 결합해 아시아를 기반으로 한 영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5년간 중국발 이커머스시장은 연평균 23%의 매우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물류에 대한 수요 역시 다양하게 요구되고 있다. AWOT은 중국 광저우시에 본사를 두고 해외 50개 글로벌지사를 운영하는 연 매출 5조원 규모의 중국 및 아시아 지역의 전문 물류기업이다. 한진과 AWOT는 최근 성장하고 있는 중국 이커머스 시장이 양사가 긍정적 시너지를 창출할 기회로 판단했다. 이에 한진과 AWOT는 지난해 11월 중국 상하이시 AWOT 대회의실에서 ‘상호 물류사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은 후 이번에 합자법인 출범이라는 결실을 맺게됐다. 앞으로 합자법인은 중국발 특송물량을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