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7월3일 송도 쉐라톤호텔에서 인천항만공사의 20년간 역사와 성과를 기념하고 이해관계자들과 미래방향성을 공유하기 위해 창립 제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에는 정일영 더불어민주당(인천 연수구을) 의원, 배준영 국민의힘(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 의원, 허만욱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장, 황효진 인천광역시 정무부시장을 비롯해 항만물류 업계, 유관기관, 언론, 공사 임직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해 인천항만공사의 창립 20주년을 빛내주었다. 이번 기념식은 △창립 20주년 기념사 △축사 △축하영상 △인천항 발전 유공자 포상 △기념영상 △미래비전 발표 및 선포식 등의 행사로 진행됐다.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인천항만공사의 지난 20년은 인천항이 대한민국의 복합물류거점이자 동아시아 해양·물류·관광의 중심지로 발돋움하는 여정이었다”라며 “인천항과 인천항만공사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대내·외 환경변화에 혁신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경영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인천항만공사에서는 창립 제20주년을 기념해 △나눔 걷기 행사 △지역사회 봉사활동 △커피트럭 감사행사 등 다양한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7월3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인천항 4개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E1CT, HJIT, ICT, SNCT) 및 인천항만물류협회와 함께 '인천항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2025년 상반기 인천항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 성과를 확인하고 물류경쟁력 강화를 위한 하반기 업무 추진계획을 검토하기 위해 추진됐다. 회의에서는 인천항 컨테이너 터미널의 생산성 및 화물 반·출입 시간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검토했다. 또한 인천항 주요 이용자인 화물차 기사들의 ‘터미널 운영사 간 공(空) 컨테이너 블록 상·하차 방식이 상이함에 따라 혼선이 야기된다’는 의견을 적극반영해 터미널 장비기사-화물차 기사 간 신호 통일 및 화물차 기사 대상 홍보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터미널 진입게이트에서 이루어지는 공(空) 컨테이너 검사로 인한 인근 도로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해 검사방식 효율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각 터미널 운영사들이 현장에서 겪는 운영상의 이슈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공동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인천항만공사와 인천항 4개 ‘컨’ 터미널 운영사는 지난 2023년 하반기부터 협의회를 분기별로 정례화
위밋모빌리티(대표 강귀선)는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린 글로벌 스타트업 박람회 '넥스트라이즈(NEXT RISE) 2025'에 참가해 밋업, 전시, 공식 세션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기술중심 스마트모빌리티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위밋모빌리티는 자사 부스를 통해 AI기반 통합 모빌리티 운영솔루션 '루티(ROOUTY)'와 관제 및 데이터 분석 솔루션 '콜드아이(Cold Eye)' 등을 소개했다. 밋업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 및 업계 관계자들과 교류하며 시장반응을 직접 확인했으며 네이버클라우드 세션에는 연사로 참여해 협력성과를 공식발표했다. 강귀선 위밋모빌리티 대표는 발표에서 "루티(ROOUTY)는 경로최적화, 차량균등배분, 실시 관제가 핵심인 솔루션으로 고성능 연산과 보안 인프라가 필수적"이라며 "네이버클라우드의 다양한 서비스 라인업과 클라우드 비용지원이 우리 서비스에 최적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지난해 네이버클라우드의 추가지원을 통해 ML(머신러닝) 모델 개발과 테스트 환경도 확장하며 기술 고도화를 실현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위밋모빌리티의 기술성장을 높이 평가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초격차 스타트업 육
글로벌 종합물류기업 세방(대표 최종일)이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7월2일 밝혔다. 세방은 이번 보고서를 통해 기업 미래비전을 확립하며 경영성과에 대한 구체적 목표를 수립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세방의 지속가능경영 주요성과로는 △윤리 및 준법경영 △물류 인프라 확충 △사회공헌 중심의 상생경영 등으로 꼽힌다. 세방은 윤리경영과 준법경영 강화를 위해 윤리헌장을 제정했으며 윤리헌장의 준수를 확보하기 위한 윤리강령을 규정하고 있다. 이어 전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윤리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법정의무 교육과 함께 자사 컴플라이언스팀 주관으로 주기적인 공정거래 교육 등을 온·오프라인으로 실시하고 있다. 물류인프라 확충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세방은 전국 항만 13개 거점과 주요지역에 내륙거점 및 물류센터를 확보해 안정적인 국내 물류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특히 올해 중 ‘완주복합물류센터’ 준공을 완료해 부지 면적 1만2600평 규모의 일반화물 및 위험물, 유해화학물질 보관시설 등을 공급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중량물 특수 운송 장비(SPMT) 등 첨단 운송장비를 활용한 최적의 중량물 이송 솔루션도 추가 도입해 중량물 운송분야에서도
‘콜드체인 모니터링 인증제 및 데이터 관리 선진화 방안 국회 공청회’가 7월7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번 공청회는 국토교통위원회의 복기왕(더불어민주당, 충남 아산시갑), 김희정(국민의힘, 부산 연제구), 이연희(더불어민주당, 충북 청주시흥덕구) 국회의원과 인하대학교가 주최하고 세중해운, 제이엔디케이가 후원했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인하대학교가 2021년부터 진행한 ‘콜드체인 상태정보 관리 및 실시간 모니터링체계 구축’ 과제의 주요 성과와 정책제언을 공유했으며 약 100여명의 현장 전문가, 학계, 산업계, 입법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함께 제도화 방향을 논의했다. 김용진 인하대학교 교수는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19 팬데믹과 온라인쇼핑 급증으로 온도관리는 국민건강과 생활에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됐다”라며 “2021년부터 ‘콜드체인 상태 정보 관리 및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 구축’ 연구를 통해 전주기 온도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 중이며 관련 법제도와 표준 및 인증제 설계 등을 연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의약품분야는 제도적 보완이 비교적 빠르게 이뤄졌지만 식품분야는 아직 미비한 점이 많다”라며 “오늘 자리를 통해 콜드체인 인증제 도입과 데
냉매업계 관계자들에게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친환경 냉매전환에 대한 여론이 매우 긍정적인 것으로 드러났다. 친환경 냉매전환에 대한 긍정적 의견은 부정적 의견보다 3배 이상 높았으며 응답자 과반수 이상이 친환경 냉매전환이 업계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했다. 지난해 12월 정부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수소불화탄소(HFC) 관리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하며 국내 냉동공조업계의 친환경냉매 전환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개선방안에는 2027년부터 친환경냉매 사용을 대폭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업계 전반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관계자들은 친환경 냉매전환을 가장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 중이나 여러 의견이 분분하며 냉매전환 인식에 대한 자료도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칸·콜드체인뉴스와 기후솔루션은 공동기획으로 ‘냉동공조업계 친환경냉매 전환에 관한 설문조사’를 올해 5~6월 관계자 및 관련 협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업계 종사자 924명이 참여했으며 설문조사를 통해 도출된 결과를 바탕으로 국내 냉동공조업계의 실상을 반영한 정책을 정부에 제안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설문조사는 향후 정부가 친환경 냉매전환을 신속하고 올바르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강서지사는 7월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맞이해 7월2일 강서시장 공사 직원 및 유통인과 함께 여름철 화재예방 및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실시했다. 공사 및 유통인 약 80여명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시장 내 경매장, 유통인 점포를 방문해 여름철 화재예방 및 에너지 절약 사용 홍보물을 배포했다. 특히 여름철 영업종료 및 점포 내 자리를 비울 경우 경우 선풍기 및 냉방기기 등의 전원을 차단할 것을 적극 홍보했다. 또한 이번 캠페인 시작 전 참석자 대상으로 여름철 화재예방 수칙과 에너지 절약방법을 교육한 후 캠페인을 시작했으며 사용하지 않는 전기기기 플러그 뽑기, 냉·난방시 출입문 닫고 영업하기 등 에너지 절약 수칙을 담은 부채를 제작 및 배포했다. 신장식 서울농수산식품공사 강서지사장은 “선풍기 및 냉방기기 사용이 많은 여름철은 특히 사용자의 주의와 관심이 요구되며 앞으로도 이러한 캠페인 및 교육과 훈련을 통해 지속적인 화재예방 및 에너지절약 홍보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항공안전기술원(원장 황호원)은 ‘K-드론배송 상용화 사업’을 통해 지난 4월부터 전국 각지에서 드론배송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개시했다고 7월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고 항공안전기술원에서 수행하는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13개 지자체가 참여하고 새롭게 10개 지자체가 추가돼 총 23개* 지자체에서 드론배송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연속 지자체: 양주시, 성남시, 포천시, 인천광역시, 공주시, 서산시, 남원시, 여수시, 김천시, 통영시, 울주군, 창원특례시, 제주특별자치도*신규 지자체: 시흥시, 안양시, 이천시, 원주시, 보령시, 대전광역시, 김제시, 고흥군, 영주시, 상주시 항공안전기술원은 각 지자체가 사업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담당 PM 제도를 운영하며 정기·수시 점검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각 지자체의 특성에 맞는 위험 요소를 식별하고 이를 해결할 방안을 제시해 안전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또한 ‘K-드론배송 표준안’을 준수해 각 지자체가 안정적으로 드론배송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배송 인프라 구축과 정책 지원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전략목표인 ‘동아시아 물류 중심 항만’ 구축을 위해 아암물류2단지(2단계) 조성공사, 스마트물류센터 신축공사, 신항1-2단계 컨테이너부두 축조공사 등 핵심 기반시설 조성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6월30일 밝혔다. 공사는 이번 성과를 통해 ‘인천항을 물류 중심기지로 육성해 국민경제발전에 이바지‘라는 미션을 구체화하고 인천항 물류 처리능력 및 경쟁력 강화의 기반을 마련했다. 공사에 따르면 스마트물류센터는 지난 5월18일 준공 완료 후 대지면적 2만2,000㎡·연면적 1만9,000㎡·지상 3층 규모로 구축됐으며 현재 사용승인 절차를 진행 중이다. 아암물류2단지(2단계)의 경우 도로,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 조성이 완료됐으며 올해 7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올해 하반기 중에는 신항1-2단계 컨테이너부두 관련 하부공사가 완료되며 하부공사 완료 후 상부공사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또한 핵심 기반시설 조성 사업 외에도 연중 계획된 정기 유지보수공사를 체계적으로 실시해 주요 기반시설을 점검·보수·보강함으로써 인천항의 기능 연속성과 서비스 품질 유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경규 IPA 사장은 “스마트물류센터·아암물류2단지·신
대한설비공학회(회장 송두삼)가 6월18일부터 20일까지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진행한 하계학술대회에서 특별세션으로 ‘차세대 대체냉매’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R1132a-CF₃I 혼합냉매, 다양한 시스템 적용 가능 이석환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박사는 ‘R1132a-CF₃I 혼합냉매의 열역학 물성 측정’에 대해 발표했다. KRISS는 여러기관과 협력해 GWP(지구온난화지수) 10 이하의 초저온 대체냉매 후보로 주목받는 R1132a–CF₃I 혼합냉매의 물리적 특성을 정밀하게 측정하고 실증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기후변화 대응과 냉매규제 강화에 따라 기존 고GWP냉매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냉매 개발이 세계적으로 활발하다. R1132a는 GWP 1 이하의 냉매로 높은 임계압력과 낮은 임계온도를 가져 CO₂와 유사한 특성을 보인다. CF₃I은 GWP 1 이하이며 소화능력이 커 가연성 저감원료로도 활용된다. 최근 R1132a과 CF₃I 두 냉매의 혼합물이 초저GWP와 우수한 열역학적 특성, 그리고 다양한 시스템 적용 가능성으로 대체냉매 연구의 핵심후보로 떠올랐다. KRISS는 R1132a–CF₃I 혼합냉매의 밀도, 점도, 비열, 열전도도 등 주
대한설비공학회(회장 송두삼)가 6월18일부터 20일까지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진행한 하계학술대회에서 ‘냉동공조산업발전위원회’ 특별세션이 진행됐다. 국내·외 냉매규제와 데이터센터 냉각, 히트펌프, 친환경 냉매 등 최신기술과 정책방안 등이 논의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국내 냉매규제, 글로벌 표준 맞춰 대응 박차 최준영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박사는 ‘전 세계적 냉매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국내 냉매규제 제안을 위한 연구-ISO 5149 개정작업을 기준으로’를 주제로 발표했다. 국내 냉동공조산업은 전 세계적인 냉매규제 흐름에 맞춰 제도와 기술 양면에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이에 맞춰 최근 국제표준(ISO 5149) 개정작업을 중심으로 국내 냉매 안전기준과 환경기준이 대폭 강화되며 차세대 대체냉매 적용을 위한 실증연구와 제도정비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EU는 F-gas 규제를 통해 2035년까지 21개 제품군에 단계적 사용제한을 도입하며 2050년까지 HFCs 사용량 ‘제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일본도 프레온배출억제법을 통해 사용 제한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확대 중이며 미국 역시 AIM ACT에 따라 2028년까지 15개 제품군의 단계적 사용제한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