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물류플랫폼 ‘아르고’를 운영하는 테크타카(대표 양수영)는 11월28일 고객사 수요증가에 따라 경기 동탄물류센터를 1만5,500㎡규모의 남이천 물류센터로 새롭게 확장, 이전했다고 밝혔다. 아르고는 2020년 서비스 출시 때부터 고객사들에게 자체 개발한 시스템중심의 효율적인 물류처리를 제공하기 위해 동탄‧인천 등 총 6개 직영·파트너 물류센터를 운영해 왔다. 올해 아르고는 △네이버도착보장 △당일배송서비스 등을 잇달아 개시하면서 물류처리량이 전년대비 3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에 따라 기존 동탄센터보다 2.5배가량 큰 1만5,500㎡규모 남이천물류센터로 이전하게 됐다. 남이천물류센터는 체계적인 공간구획화로 △고가품 전용보관 구역 △의류제품전용 행거랙 등이 신설됐으며 △입고전용 도크 증설 △자동화설비 투입 등으로 제품 입·출고에 필요한 리드타임을 크게 단축시켰다. 아르고는 이번 물류센터 확장이전에 앞서 철저한 일정계산과 시뮬레이션을 거쳐 물류센터 운영과 이전을 동시에 수행하는 무중단 재고이관 방안을 도출했다. 이를 통해 이관과정에서 재고가 품절로 인식돼 발생할 수 있는 매출감소 등 고객사 손실없이 이전을 완료했다. 또한 아르고는 고객사와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한진이 항만의 안전한 시설과 작업환경을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진은 11월26일 올해 2회째를 맞은 ‘제2회 항만안전대상’에서 해양수산부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항만안전대상은 한국항만물류협회가 항만하역 재해예방에 기여한 기업과 개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시상식으로 중대재해처벌법과 항만안전특별법 시행으로 항만안전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실시하고 있다. 대상을 수상한 한진은 안전한 사업장을 위한 △적극적인 안전시설 및 장비투자 △안전 전담조직 및 전산시스템 구축 △경영층 안전리더십 등 다양한 안전수행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진은 항만사업장 재해예방시설에 스마트에어백‧안전작업대‧출차주의 등 안전장비를 마련했으며 △항만안전을 위한 작업자대상 보호구 지급 △여름철 근로자를 위한 작업장 내 그늘막 설치 △복포작업용 안전작업대 등 안전관리시설 및 장비 등에 총 9억2,000만원 상당의 비용을 투자하며 적극적인 안전투자를 이어나갔다. 또한 본사와 현장 안전전담조직 운영을 통해 안전시스템을 체계화했으며 안전관리 전산시스템 구축을 통해 법적 안전의무이행을 체계적으로 관리했다. 한진 경영층은 매월 안전전략회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매주 화요일 현장 안전점
글로벌 물류기업 콜로세움은 11월27일 ‘2024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Korea Invention Patent Exhibition)’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은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혁신적인 기술과 특허제품을 발굴하며 이를 홍보 및 사업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수상은 콜로세움 특허기술 ‘재고 및 판매량 분석을 활용한 데이터 기반 평가 방법 및 서버’의 혁신성과 실용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이 기술은 물류서비스 과정에서 축적되는 재고‧판매량‧거래실적 등의 데이터를 활용해 온라인 판매자의 신용도를 평가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기존 개인신용등급 기반평가의 한계를 보완하며 판매자특성을 반영한 데이터기반 평가방식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다. 콜로세움의 특허기술은 콜로세움이 보유한 AI기술을 활용해 데이터분석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며 재고와 판매데이터를 기반으로 신뢰도가 높은 신용도평가를 가능하게 했다. 또한 복잡한 기존평가절차를 간소화해 사용자 편의성을 크게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콜로세움은 현재 △46개 이상 글로벌 물류센터네트워크 △AI기반 통합물류솔루션 COLO AI △글로벌 전문가그룹 FD(F
한국통합물류협회가 국내물류기업 ESG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탄소배출량 산정 글로벌표준안을 번역해 제공한다. 통합물류협회(회장 신영수)는 11월29일 물류분야 탄소배출량 산정의 글로벌 표준으로 인정받는 ‘GLEC Framework v3.0’을 번역해 출간했다고 밝혔다. GLEC Framework v3.0은 물류분야 탄소배출량 산정 및 보고를 위한 글로벌 표준으로 화물부문 효율성과 온실가스 제로화를 위한 연구·표준화 활동을 하는 국제 비영리단체인 SFC(Smart Freight Center) 산하 전문가 커뮤니티인 GLEC에서 개발했다. GLEC Framework v3.0은 EU‧미국 등 150여개기업‧기관이 참여해 개발했으며 EU에서는 물류분야 탄소배출량 산정 관련 의무표준으로 인정받고 있다. 국제표준을 제정하는 비정부기구인 ISO의 물류분야 탄소배출량 표준인 ISO 14083(운송망 운영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의 정량화 및 보고)의 기반이 되고 있다. 미국환경보호청(EPA) 역시 ISO 14083 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으며 운송분야 탄소배출량 측정표준으로 권장하고 있다. GLEC Framework v3.0은 ISO 14083과 연계되기 때문에 물류기
로지스올그룹이 11월28일 ‘2024년 언어폭력 없는 기업’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윤경ESG포럼이 주최하는 ‘언어폭력 없는 기업공모’는 윤리 및 ESG경영실천을 위해 언어폭력을 줄이기 위한 기업 노력과 실적을 평가해 우수기업에 대한 인증을 확산하고자 개최됐다. 인증대상은 △CEO의 솔선수범 △기업의 역할 △윤리경영 의지 등 4가지 파트로 구성된 체크리스트와 기업 내 실천 사례에 기반한 심사를 거쳐 80% 이상 높은 평가점수를 받은 기업이 선정된다. 로지스올그룹은 2022년 전직원 호칭을 ‘프로님’으로 통일해 상호존중문화를 형성했으며 정기적인 윤리경영교육 및 캠페인 실시와 ESG제보시스템 마련으로 건전한 조직문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올해 5월 윤경CEO서약식에서 ‘언어폭력 없는 사회’ 실천서약에 참가한 바 있다. 로지스올의 관계자는 “창립당시부터 이어온 ‘공존공영(共存共榮)’ 경영이념이 지금의 로지스올을 만들었다”라며 “앞으로도 ESG경영실천과 더불어 상호존중하는 기업문화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은 11월28일 구세군 자선냄비캠페인에 사용되는 자선냄비 세트(종‧모금통‧자원봉사자 패딩 등) 1,000개의 물품을 전국 구세군거점에 배송했다고 밝혔다. CJ대한통운은 11월20일부터 4일간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구세군 대한본영에서 자선모금물품을 집화해 전국 17개 시도 316여곳의 구세군 거점에 배송을 완료했다. 모금이 진행되는 12월 중 파손‧분실된 물품 교체배송에 이르기까지 모든 배송비용은 CJ대한통운에서 지원한다. CJ대한통운은 2014년부터 구세군 배송지원을 시작했다. 기업 고유의 업인 물류를 통해 사회에 공헌하는 방법을 고민하던 중 구세군과 만나게 됐으며 구세군 자선모금물품 배송지원을 시작해 올해로 11년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국에 배송한 자선모금물품은 누적 1만1,000여개에 달한다. CJ대한통운 고객사인 휘슬러코리아 역시 21년째 구세군과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구세군의 빨간 자선냄비는 CJ대한통운 고객사인 휘슬러코리아에서 2004년부터 제작 및 후원을 담당하고 있다. 구세군은 세계 134개국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구세군 한국국군은 지난 1908년 시작돼 현재에 이르고 있다. 전국 190여개 교회와 100개 사회복지시
종합물류기업 CJ대한통운의 계약물류(CL)부문이 압도적 인프라 및 혁신 기술경영을 토대로 한 ‘물류컨설팅’성과에 힘입어 신규수주를 대폭 확대해 내년도 전사 실적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CJ대한통운은 11월26일 올해 CL부문 신규수주액이 약 7,300억원으로 전년(약 5,300억원)대비 4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CL은 W&D(보관 및 창고·운송)와 P&D(항만·하역·수송)로 구성된 부문이며 1930년 설립이래 CJ대한통운이 94년째 영위하고 있는 ‘모태사업’이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최근 5년간 평균 영업이익은 1,214억원으로 안정적인 수익성을 보이는 부문이기도 하다. CL부문 내 사업부별 수주액을 보면 P&D사업은 전년보다 14% 늘어난 4,100억원을, W&D는 98% 급증한 3,200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이에 따라 CJ대한통운이 내년까지 새롭게 오픈할 신규센터 면적은 57만7,000여㎡(17만5,000평)으로 축구장(2,160평) 81개에 달한다. 수주성과는 CL부문 실적으로 확연하게 알 수 있다. 올해 3분기 누적기준 CJ대한통운 CL부문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2,023억원, 1,3
지오영이 최첨단 의약품 자동화 물류시대를 연다. 국내 1위 의약품 유통기업 지오영은 11월25일 인천 서구 원창동에 최첨단 자동화물류시스템을 갖춘 ‘스마트허브센터’를 개소해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오영 스마트허브센터는 국내 의약품 유통업계 최초로 첨단 자동화기술을 도입한 사례다. 수도권 1만여개 약국과 대형병원에 하루 최대 60만개 의약품을 신속히 공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스마트허브센터는 연면적 약 1만4,660㎡(약 4,400평) 규모로 2만6,000여종 약 1,000만개 이상 의약품을 취급·보관할 수 있다. 이번 센터는 기존 수도권 물류처리량보다 약 30% 증가한 처리능력을 확보했으며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의약품수요에 대응하고자 설계됐다. 스마트허브센터의 핵심은 첨단 자동화설비다. 특히 DHL과 UPS 등 글로벌 물류기업들이 앞서 도입한 자동화창고시스템인 오토스토어(AutoStore)시스템이 대표적이다. 오토스토어는 4만개 의약품보관 적재함(Bin)을 16단으로 겹겹이 쌓아 올린 큐브 형태 설비에서 작업자대신 80대의 로봇이 설비상단 트랙을 돌며 의약품 입·출고 업무를 담당한다. 주문접수와 동시에 로봇이 해당 의약품 위치로 이동하며 작업이
로지스올그룹이 11월25일 ‘제11회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사업’에서 4년 연속 우수직장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직장 내 독서환경 조성 및 책 읽는 사회실현을 위한 정부인증제도다. 직장 내 독서문화 활성화를 통해 직원복지 향상과 지역사회 나눔 등 독서문화 증진에 공헌하는 기업 및 기관에 대해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한다. 로지스올은 서병륜 로지스올그룹 회장의 ‘책 속에는 길이 있다’는 모토 아래 2021년 사내에 물류전문도서관을 ‘The LogiSCM Library’로 확장 개관해 직원들에게 독서를 통한 지식 함양을 장려해왔다. 현재 사내 물류도서관에는 물류분야 5,000여권과 경제‧경영서적 2,000여권를 포함한 8,000여권이 소장돼 있다. 또한 도서 구매가능한 포인트를 지급하는 ‘독서포인트제’를 운영해 모든 임직원에게 경제‧경영 및 물류‧유통 등 다양한 분야 도서를 제공하며 독서교육을 필수 이수하도록 제도화해 독서문화 및 독서경영을 강조하고 있다. 로지스올의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간접경험 확장 및 역량향상을 이룰 수 있도록 독서를 권장하고 있다”라며 “독서경영문화를 내재화하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과
한진은 11월22일 DHL서플라이체인 코리아와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노삼석‧조현민 사장과 제롬 질레 한국·일본 클러스터 CEO, 에드문드 슝 DHL서플라이체인 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사 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국내 물류사업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자 신규 고객유치 및 상호 전문성과 지식을 활용하기위해 체결됐다. 이를 통해 신규사업 연계를 통해 공동협업이 가능한 아이템을 발굴할 예정이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한진과 DHL서플라이체인 코리아는 의약품·반도체·소비재·자동차 등의 분야 및 친환경물류와 같은 산업에서 공동영업으로 사업시너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신규고객 공동사업활동 확대 △차량·시설·인력 등에 대한 운영서비스역량 제공 △신규거점에 대한 전담지원설립 △기존고객을 위한 물류효율성 개선 제안 △전기차투자 및 지속가능한 포장 등을 수행할 방침이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신규고객과 더 많은 기회를 확보해 물류참여를 통한 배송망 구축을 지원하며 보유하고 있는 거점활용도 제고 및 효율개선을 위한 신규거점 네트워크 확장 등 다양한 업무효율화를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진은 지난
글로벌물류 DX파트너 콜로세움코퍼레이션(대표 박진수)은 11월19일 콜로세움 CFO인 송유철 이사가 CEO Insight Asia에서 발표한 ‘2024 대한민국 Top10 CFO’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CEO Insight Asia는 아시아 경제 성장을 이끄는 재무리더들을 엄격한 기준으로 평가‧선정해 각국의 기업발전과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촉진하는 CFO들의 성과를 치하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콜로세움의 혁신적 비즈니스모델을 통한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송유철 이사는 재무관리 외에도 인사 및 총무부문에서 리더십을 발휘해 콜로세움의 전략적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AI기반 통합물류솔루션 ‘COLO AI’를 통해 물류운영의 효율성을 높였으며 자산경량화 모델로 고성장과 안정성을 갖춘 운영체계를 구축했다. 콜로세움은 46개 이상 글로벌 물류센터네트워크를 통해 맞춤형 물류서비스를 제공하며 물류 디지털전환으로 비용절감과 운영효율성을 높여가고 있다. 이러한 혁신적 접근은 특히 K-뷰티와 제조업분야에서 유연성과 신속한 대응을 가능케 해 고객들에게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송유철 이사의 재무전략은 이러한 성과를 뒷받침하며 글로벌시장 성장가능성을 극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