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테일테크기업 컬리는 8월11일 올 상반기 사상 처음으로 반기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주력사업과 신사업간 시너지를 통해 영업이익은 유지하면서 매출성장률은 가속화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었으며 그 결과 첫 2분기 연속 흑자달성에 성공했다. 컬리가 이날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컬리의 올 상반기매출(이하 연결기준)은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7.6% 증가한 1조1,59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115억원 개선된 31억원으로 창사 이래 첫 반기 흑자를 달성했다.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7.4% 증가한 5,787억원과 13억원 흑자를 기록했다. 상반기 상각전영업이익(이하 EBITDA)은 161억원으로 매출 증대와 물류생산성효율화, 수익성 강화 등 전방위적 개선을 통해 전년동기대비 106.8%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체 거래액(GMV)은 13.6% 늘어난 1조7,062억원으로 나타났다. 첫 반기 흑자달성에 대해 회사 측은 식품과 뷰티 등 주력사업의 안정적 성장과 신사업 진출, 샛별배송 확장 등이 가장 큰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컬리의 주력 사업군인 식품카테고리의 상반기 거래액은 11.5% 늘어났다. 뷰티컬리 또한 럭셔리와 인디브랜드 등의 수
농촌진흥청은 수소시대 전환을 대비해 ‘그린수소기반 농업시설 에너지 공급시스템 개발 및 실증’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계연구원 미래농생명공학연구단 이상민 단장 연구팀은 두산퓨어셀파워와 공동으로 ‘수소연료전지 3중 열병합시스템 농업모델 개발’을 진행 중이다. ‘수소연료전지 3중 열병합시스템 농업모델 개발’과제는 총 5차연도 과제로 2021년 4월1일 시작해 2025년 12월31일 종료된다. 현재 5차연도 ‘온실용 수소연료전지 3중 열병합시스템 표준모델 및 운전모델 개발’을 수행 중에 있다. 이번 과제를 통해 기계연은 수소연료전지를 농업분야에서 활용한 최초 사례를 구축했다. 나아가 수소연료전지와 공기열원 활용 히트펌프, 태양열 집열기, 흡착식냉동기를 연계해 농업분야 에너지자립 및 사용되지 못했던 배열을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기후위기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안정적인 농산물 수급을 위한 방안이 점점 더 구체적으로 논의되고 있다. 이와 동시에 인공적인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에너지사용 설계도 중요하게 연구할 지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구가 점점 뜨거워지는 것은 더 이상 돌이킬 수 없는 지점에 도달했다. 이 가운데 어떻게 지속가능성을 추구해야 하는
한국프리오(대표 김은섭)가 쿠팡에 ‘BELLE 프리미엄 쇼케이스’를 납품하며 쇼케이스시장의 새로운 유통방식을 선도 해나가고 있다. 냉동·냉장 쇼케이스 제작·판매기업 한국프리오는 최근 쿠팡과 상호협업시스템으로 냉장쇼케이스인 ‘BELLE 프리미엄 쇼케이스’를 납품해 소비자에게 쇼케이스설비를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프리오는 쿠팡 물류창고에 미리 필요수량을 제작해 보관하며 고객주문이 발생하면 쿠팡이 자체 물류네트워크를 통해 운송을 담당한다. 설치 또한 쿠팡 로켓 설치서비스로 이뤄지며 쿠팡에서 제공하는 전문기사가 설치를 진행한다. 대개 익일설치가 가능하고 기본 설치비는 무료다. 짬짜미운영 쇼케이스구축 투명화이번 한국프리오의 쿠팡납품은 소상공인이 소규모 매장을 오픈하면서 쇼케이스 구축 시 겪는 불편함을 최소화시킨 유통과정으로 평가받는다. 일반적으로 매장설비는 쇼케이스 전문기업에 문의 후 주문제작을 거쳐 구축한다. 이 과정에서 시간이 많이 소요되거나 일부 업체간 가격담합으로 인해 소비자가 비합리적인 비용을 투자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했다. 제품 설치비용 또한 짬짜미로 책정돼 왔다. 한국프리오는 홈플러스, 이마트, 파리바게트, MEGA커피 등 국내 주요 슈퍼마켓 및 카
국내 냉동공조업계가 친환경냉매 전환이라는 거대한 변화의 흐름에 발맞춰 움직이고 있다. 최근 냉매업계 관계자들에게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업계 전반에 HFCs 감축 필요성과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인식은 폭넓게 자리잡았으나 구체적 실행과 확산에는 여전히 큰 장애물들이 도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정부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수소불화탄소(HFC) 관리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하며 국내 냉동공조업계의 친환경냉매 전환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개선방안에는 2027년부터 친환경 냉매 사용을 대폭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업계 전반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관계자들은 친환경 냉매전환을 가장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 중이나 여러 의견이 분분하며 냉매전환 인식에 대한 자료도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칸kharn·콜드체인뉴스와 기후솔루션은 공동기획으로 ‘냉동공조업계 친환경냉매 전환에 관한 설문조사’를 2개월간 업계관계자 및 관련협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업계 종사자 924명이 참여했으며 설문조사를 통해 도출된 결과를 바탕으로 국내 냉동공조업계 실상을 반영한 정책을 정부에 제안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설문조사는 향후 정부가
콜드체인 항공컨테이너는 바이오의약품, 백신, 임상시료 등 고감도·고부가가치 화물운송 필수인프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물류망에서 의약품 품질이탈이 환자의 생명과 직결될 수 있다는 인식이 강화되며 정밀온도제어기술을 갖춘 고기능성 항공용 컨테이너 수요가 세계적으로 급증했다. 이와 함께 탄소중립과 에너지절감 요구가 강화되며 전력을 사용하는 액티브(Active)컨테이너보다 전력소비 없이 온도유지를 가능케 하는 패시브(Passive)컨테이너가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Markets and Markets에 따르면 글로벌 콜드체인포장재시장 규모는 2023년 약 354억달러에서 2028년까지 785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중 패시브컨테이너시장은 연평균 10% 이상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고성능 패시브솔루션, 탄소배출·물류비 절감 패시브컨테이너는 상변화물질(PCM), 진공단열패널(VIP), 고기능단열재 등을 결합한 구조로 설계돼 외부충격이나 온도변화에도 내용물의 안정적인 품질을 보장할 수 있으며 전력이 필요없어 탄소배출 및 물류비 절감에도 유리하다. 또한 구조적 단순성으로 인해 유지보수가 편리하며 기계부품이 없어 고장
최근 한국기계연구원이 식품 신선도와 안전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표면증강 라만 산란(SERS: Surface-Enhanced Raman Scattering)’ 기술기반 신축성 센서플랫폼을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이번 연구는 안준성 고려대학교 교수와 함께 양진혁 고려대 학생, 하지환 한밭대학교 교수, 소순애 고려대 교수, 정준호 한국기계연구원 박사가 공동수행했다. 이번 연구개발에 주도적 역할을 한 안준성 고려대 교수는 세종캠퍼스 전자기계융합공학과 및 제어계측공학과 조교수로 재직 중이며 첨단마이크로·나노제조기술 플랫폼, AI기반 고성능 센서 및 트랜스듀서 응용기술 등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안준성 교수를 만나 개발된 기술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었다. ❙ 개발한 기술의 정량적 성과는최근 식품 및 식물의 실시간 모니터링을 위한 나노전사 프린팅기술(nanotransfer printing)을 개발해 육류, 어류, 식물성 단백질, 과일 등 다양한 식품군의 신선도와 유해성분을 비파괴 방식으로 측정 가능한 SERS 센서플랫폼을 개발했다. 현재까지 Nature Communications, Advanced Materials, ACS Nano 등 저명 학술지를 포함
템프체인은 고성능 진공단열소재(VIP)와 정밀제어된 상변화물질(PCM)을 결합해 전력이나 배터리 등 외부 동력없이도 바이오의약품의 적정온도를 장기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무동력 콜드체인기술을 자체 개발했다. 15년 이상 축적된 소재 R&D역량과 열환경 시뮬레이션기반 엔지니어링 기술력으로 기존 콜드체인의 한계를 뛰어넘고 있다. 김현철 템프체인 대표를 만나 템프체인 항공물류솔루션과 국내 컨테이너 발전방향 등을 들었다. ▎ 템프체인 컨테이너 특장점은템프체인은 적재용량 10리터 소형부터 최대 3,300리터에 이르는 대형제품까지 폭넓은 라인업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1,800리터 이상 초대형 컨테이너 생산이 가능한 국내 유일 기업이며 글로벌에서도 매우 고난이도 기술로 평가받는다. 대표제품인 BioKeeper 1800은 한국-미국-독일-프랑스-UAE를 경유하는 실제 글로벌항로에서 17.5일(428시간)간 2~8℃를 무결점으로 유지하는 운송 테스트를 거쳤다. 이는 글로벌 유수 경쟁제품대비 3배 이상 우수한 성능이다. 또한 BioKeeper 1800은 운용편의성과 법적요건을 모두 반영한 지능형 설계를 자랑한다. 온도, GPS 등 다양한 기능의 데이터로거를 고객선택에
엠발리조(EMBALL’ISO)는 35년 이상 제약사, 임상시험 운영기관, 글로벌 물류기업들과 협업을 통해 콜드체인 리스크를 관리하고 최소화하는 온도제어 포장재솔루션 제공기업이다. 고성능 온도제어 포장시스템을 설계·제조하는 글로벌 선두기업으로 재사용(Reuse) 및 회수물류(Reverse Logistics) 솔루션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프랑스를 비롯해 전 세계 80개국 이상에서 12개 생산거점, 15개 서비스센터 등을 통해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한국에도 서비스센터를 개설하며 아시아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호진 엠발리조 이사를 만나 엠발리조의 기술력과 컨테이너시장 트렌드 등을 들었다. ▎ 엠발리조 컨테이너의 구성과 강점은엠발리조는 헬스케어 및 제약분야만을 위한 온도제어 포장솔루션에 집중하고 있다. 일반산업에서도 널리 활용되는 단열재를 적극 채택해 생산 유연성과 공급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다. 이는 VIP(진공단열패널) 부족이나 컨테이너 회수용 항공편 확보가 어려운 글로벌 운송환경에서 효과적인 대안이다. 대표제품인 Pallet Shipper 시리즈는 유럽형 또는 미국형 팔레트 단위의 의약품을 항공화물로 안정적으로 운송할 수 있도록 설계됐
식자재 오픈마켓 식봄은 8월5일 주로 오프라인판매를 운영해왔던 식자재마트들의 온라인매출액이 1년새 3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식봄에 따르면 △식자재 전문기업 푸디스트가 운영하는 ‘식자재왕’ △직영 육가공장을 운영 중인 ‘온국민 국민마트’ △식자재 전문 도매기업 ‘식자재대통령’ 등 오프라인을 중심으로 영업을 전개해 온 주요 식자재마트들의 오픈마켓 식봄 내 지난달 평균 매출액이 1년 전인 지난해 7월대비 3배로 급상승했다. ‘식자재왕’은 9.7배, ‘온국민 마트’는 3.4배, ‘식자재대통령’은 2.0배 매출액이 증가했다. 변화하는 소비자트렌드에 대응해 이들 업체가 온라인판매 채널확장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거둔 성과로 확인된다. 식봄은 22만명 이상의 사업자가 이용 중인 국내 최대 식자재 오픈마켓이다. 최근 농협공판장, 지방 로컬식자재기업 등과 협업을 통해 상품다각화와 지역확산 및 상생을 함께 강화하고 있다. 식자재왕, 온국민 마트, 식자재대통령 등 주요 식자재마트들은 기존에는 자체 온라인채널을 통해 온라인판매를 운영해왔으나 최근 식자재 오픈마켓의 대표주자로 자리잡은 식봄과 협업을 선택했다. 보다 안정적인 유통망과 다양한 고객층 확보를 위한 결정으로 파악된다. 식봄
롯데글로벌로지스는 8월7일 한국도로공사 부산영업소에서 오픈한 ‘EX-스마트 라운지’ 개소에 맞춰 무인택배함을 설치해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EX-스마트 라운지’는 고속도로 영업소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무인택배함과 정부24 민원서류 셀프발급용 PC 등 다양한 생활편의 기능을 제공하는 무인서비스 거점이다. 이번 개소를 시작으로 북부산영업소 등 주요거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롯데글로벌로지스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 △부산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간 협업으로 추진됐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무인택배시스템 설치 및 운영을, 한국도로공사는 기반조성 및 공간 제공을, 협회는 이용자안내와 홍보를 각각 맡았다. 라운지구축으로 장시간 고속도로 운행에 따른 생활편의 서비스 이용이 어려웠던 화물차운전자 및 일반고객들은 영업소 내에서 24시간 택배 발송·수령과 행정서류 발급이 가능해졌다. 롯데글로벌로지스의 관계자는 “이번 EX-스마트라운지 운영을 통해 고속도로 이용고객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시범운영 결과를 토대로 전국 주요 영업소와 휴게소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공공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소비자중심경영(CCM)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통합물류협회(회장 신영수)는 8월 한달간 온도관제 및 물류모니터링솔루션 전문기업인 윌로그(배성훈, 윤지현 공동대표)와 함께 여름철 물류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2025년 온열질환 예방지원사업’을 이달말(8월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협회의 관계자는 "물류현장이 보다 안전한 작업장이 될 수 있도록 한국의 대표적인 물류솔루션 기업 윌로그와 공동으로 물류기업들에게 스마트 안전관리솔루션을 보급·지원하는 사업을 통해 물류작업장의 온열질환 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질병관리청의 발표에 따르면 올해 온열질환 환자는 8월10일 기준 총 3,405명 발생해 전년대비 약 2.5배 증가했다. 온열질환 발생장소는 ‘작업장’이 31.5%(1,074명)로 현장근로자의 온열질환 위험이 가장 큰 것으로 확인됐다. 나날이 증가하는 온열질환으로 인한 노동자의 건강장해를 막기 위해 정부는 7월17일부터 개정된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을 시행하고 있다. 개정된 기준에 따르면 사업주는 폭염작업 예상될 경우에는 온·습도계를 비치해야 하며 ‘체감온도’ 31℃ 이상 작업 시에는 냉방, 통풍, 작업시간 조정, 주기적 휴식 등 근로자의 폭염환경 노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