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산업계가 한자리에 모여 국제사회의 제품·포장재환경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공유하며 국내기업의 수출경쟁력을 논의하는 자리를 갖는다.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산하기관인 한국환경공단 및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1월30일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대강당(서울 은평구 소재)에서 ‘제품·포장재 분야 국제사회(글로벌) 규제대응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유럽연합(EU)은 △에코디자인 규정(ESPR: Ecodesign for Sustainable Products Regulation) △포장·포장폐기물 규정(PPWR: Packaging & Packaging Waste Regulation)을 통해 제품·포장재의 환경성 요구사항을 구체적으로 정하고 라벨 또는 전자매체를 통한 환경영향정보의 표시의무를 2027년 이후 부여할 예정이다. ‘유럽연합 에코디자인 규정’이 본격 시행되면 품목별 세부기준에 따라 재활용이 어려운 재질이나 복잡한 구조를 개선해 수리·재활용 저해 요인을 줄여야 한다. 또한 일정 비율 이상 재생원료를 사용하는 한편 탄소배출량·에너지효율·수리용이성을 비롯한 환경영향정보를 라벨이나 전자매체(디지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올해 1월부터 인천남항 아암물류2단지 2단계 복합물류부지 입주기업 모집공고를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IPA는 금번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2026년 내 총 554,155㎡의 수·출입물류 및 제조시설용 부지를 제공한다. 다양한 수요를 수용할 수 있도록 초소형부지 4개(4만3,000㎡), 소형부지 9개(19만5,000㎡), 중형부지 2개(96천㎡), 대형부지 2개(220천㎡)를 공급할 예정이다. 해당 부지에는 복합물류, 공동물류, 제조물류, 냉동·냉장물류 등 인천항을 통한 수·출입화물 물동량을 창출하는 업종은 모두 입주 가능하다. 임대기간은 30년이며 사업실적평가 결과에 따라 최대 50년까지 사용 가능하다. IPA의 관계자는 "국내·외 수·출입물류 및 제조기업 등을 대상으로 배후단지 설명회를 1월 중에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최근 2025년도에 해양수산부에서에 실시한 ‘2024년도 수산물도매시장 평가’에서 도매시장 개설자부문 ‘최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매시장법인부문에서는 가락시장의 강동수산과 서울건해산물은 우수 도매시장법인으로 각각 선정됐다. 수산물도매시장 평가는 수산부류 도매시장의 효율적인 운영 등을 위해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매년 전국 수산물 도매시장(19개소), 도매시장법인․공판장(28개소), 시장도매인(9개소) 등 56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7월부터 해양수산부에서 실시했으며 도매시장 개설자의 경우에는 거래활성화·물류체계 개선, 법인·중도매인 육성, 시장관리 효율화 등 11개 지표 19개 항목, 도매시장법인(공판장)은 경영관리, 거래활성화, 물류수집 등 6개 지표 21개 항목에 대한 성과분석 및 현장평가로 진행됐다. 평가 결과, 개설자 평가에서 공사는 종합 득점 94.5점으로 전국 19개 도매시장 개설자 중 1위(최우수)를 차지했다. 이로써 공사는 2022년, 2023년에 이어 2024년까지 3년 연속 최우수 개설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1월5일 전 지구적 기후위기에 따른 농산물수급의 불확실성 대응을 위해 기존 ‘기후변화대응부’를 1월부터 정원 28명 규모의 ‘기후변화대응처’로 격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폭염과 폭우 등 이상기상과 급격한 기후 변화가 농산물수급 불균형과 가격 불안정성으로 이어지는 상황에서 전담 사업조직의 전문성과 책임을 강화해 안정적인 국민 먹거리 공급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조치이다. 한편 aT는 지난해에도 배추수급 안정을 위해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국립농업과학원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신품종 준고랭지 여름배추 시범재배 △여름배추 김치가공 실증△CA(Controlled Atmosphere)저장고*를 활용한 봄배추 장기저장 등 기후변화 대응사업을 추진했다. * CA(Controlled Atmosphere)저장고 : 농산물을 더 신선하고 오래 보관하기 위해 저장공간의 공기조성을 인위적으로 조절하는 기능을 가진 저장고 문인철 aT 수급이사는 "기후변화대응처 출범으로 이상기후 대응을 위한 수급사업을 보다 집중적으로 관리하고자 한다"라며 "연구부터 생산, 유통과 소비로 이어지는 전 과정을 체계화해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힘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박연재)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포장내용물 낭비를 줄이고 재활용성은 높이는 2건의 시험방법을 개발해 지난해 12월31일에 국가표준(KS)으로 제정·고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정·고시된 시험방법의 표준번호 및 표준명은 △KS T 0136 '일차포장 내 내용물 잔류량 측정방법' △KS T 0137 '포장재 표면의 접촉각 측정방법' 등이다. 그간 화장품, 샴푸·린스, 세제류 등 액상·반죽형 소비재는 내용물을 완전히 사용하기 어렵고 용기 내부에 잔류하는 경우가 많아 사용 후 용기는 폐기되거나 재활용과정에서 추가적인 세척이 요구되는 등의 환경적, 경제적인 문제가 있었다. 이번에 제정된 국가표준은 재활용성 향상을 목적으로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용기포장재의 설계단계에서 적용이 가능한 ‘젖음성 개선’과 사용단계에서 확인할 수 있는 ‘잔류량 검증’을 통해 환경성 개선을 위한 시험방법을 정립했다. ‘포장재 표면의 접촉각 측정방법(KS T 0137)’은 포장재와 내용물간 젖음성을 접촉각으로 측정해 내용물이 포장재 표면에서 얼마나 잘 흘러내리는지 설계단계에서 예측할 수 있도록 한다. 이는 개발 단계부터 ‘내용물의 잔류예방 설계’
리테일테크기업 컬리는 1월8일 컬리 AX센터가 발표한 생산계획 최적화 연구논문이 세계적 권위의 컴퓨터·산업공학 학술지 ‘Computers & Industrial Engineering(이하 CAIE)’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컬리 AX센터 데이터서비스개발 왕주영, 김수지 연구원 등 7인이 참여한 ‘데이터기반 주문묶음 처리정책: 컬리 풀필먼트센터를 중심으로(Data-driven order batching policy: Focusing on the fulfillment center of Kurly)’는 물류 패러다임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CAIE 저널은 SCI급 Q1(상위 25% 이내)등급으로 학술적 가치와 실용성을 모두 갖춰야 게재가 가능하다. 노동집약적인 물류현장 특성상 기존 생산 최적화 연구는 현장 내 작업자 이동거리 단축에 집중했다. 반면 컬리연구팀은 데이터와 기술로 유통프로세스를 혁신한 기업의 성공방정식을 적용해 컨베이어벨트 내 상품박스(토트) 병목현상 해결에 주목했다. 상품중개 중심인 여타 이커머스기업과 달리 컬리는 커머스, 물류, 배송까지 직접 담당하는 비즈니스모델로 효율적으로 연구가 가능하다. 연구팀은 3년
풀필먼트서비스 ‘품고(Poomgo)’를 운영하는 두핸즈(대표 박찬재)는 1월9일 지속되는 물류비 상승에도 불구하고 고객부담 완화를 위해 2026년에도 택배비단가를 현행수준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품고는 2023년부터 4년 연속 택배비 동결을 이어가게 됐다. 공급망불안정과 고금리기조가 맞물리면서 최근 몇년간 물류비는 지속적인 상승압력을 받아왔다. 품고는 고객사와 동반성장을 목표로 비용 상승분을 택배비에 반영하는 대신 자체구성한 ‘AI 앙상블모델’을 활용해 운영효율화와 내부 비용절감을 추진해왔다. 품고의 ‘AI 앙상블모델’은 일단위 물동량의 주문량과 부피를 예측하며 현재 정확도는 약 85%에 달한다. 주문접수부터 포장 마감시점까지 상품별 CBM(Cubic Meter)데이터를 연동해 풀필먼트센터 내 실시간 예상 적재수량을 산출하고 이를 기반으로 배차계획 수립을 지원한다. 품고센터 관리자는 해당 예측치를 활용해 배차간격을 조정하고 불필요한 공차운행을 최소화하는 한편 인력투입을 최적화해 유휴인력을 줄이며 내부 운영비용을 절감하고 있다. 현재 품고는 AI 앙상블모델을 통해 최대 3일치 물동량 예측결과를 배차계획에 즉시 반영하고 있으며 현장운영 전반에 걸쳐 모
GS더프레시가 어촌·정부·공공기관과 손잡고 상생 프로젝트에 나선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GS더프레시는 1월16일 해양수산부, 한국어촌어항공단, 경상남도, 경남청년어업인연합회와 ‘상품 공동개발 및 생산자 판로확대’를 골자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속가능한 상생 협업체계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공단이 추진하는 어촌과 기업 간 상생 모델인 ‘Co:어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Co:어촌’은 ‘Corporation’과 ‘함께’를 뜻하는 접두사 ‘Co’와 어촌을 합성한 단어로 기업과 어촌의 상생을 의미한다. 어촌이 보유한 풍부한 자원(수산·경관·문화 등)을 바탕으로 기업이 비즈니스모델을 개발하고 공유가치를 창출하는 구조로 어촌의 활력제고와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도모하는 새로운 상생협력모델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GS더프레시 ‘Co:어촌’ 프로젝트의 첫 실행사례로 경상남도 청년어업인이 생산한 우수 수산물의 안정적인 판매채널을 확보하며 유통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생산자는 판로확대를 통해 소득안정기반을 마련해 GS더프레시는 신선하고 품질경쟁력 있는 수산물을 고객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
동아에스티(대표 정재훈)는 지난 1월20일 경기 광주시 곤지암리조트에서 공정거래자율준수 강화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CP: Compliance Program)은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기업이 자체적으로 제정해 운영하는 교육·감독 등 내부준법시스템이다. 이날 선포식에는 정재훈 사장을 비롯해 경영, 영업, 연구, 개발, 생산 부문 본부장 및 실장과 영업 권역장, 전 부서의 관리자 등이 참석했다. 공정거래자율준수 강화 선포식은 준법 및 윤리경영에 대한 전사적 실천의지를 다지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개최됐다. 선포식에서 정재훈 대표는 공정거래 관련 법규와 규정을 준수한다는 자율준수 선언문을 낭독하며 실천 의지를 다졌다. 동아에스티는 임직원의 CP문화 내재화 및 준법경영 강화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했다. △CP Management를 통한 상시 모니터링 실시 △CP 준수를 위한 사전업무 협의체 DCPC(Donga-A Compliance Committee) 운영 △CP 기준 및 CP 위반 예방을 위한 정기 교육 실시 △그룹 내부 고발시스템 및 사업관계자 Help-Line 고발시스템 운영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
종합 물류서비스기업 용마로지스는 1월27일 내년 경기도 안성에 준공 예정인 신허브물류센터가 한국교통연구원으로부터 스마트물류센터 예비인증 2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은 △첨단 △자동화된 시설 △장비 및 시스템을 도입해 효율성·안전성·친환경 등을 갖춘 물류창고를 국가가 인증하는 제도다. 건축 전 설계도 등을 바탕으로 심사하는 예비인증과 준공이후의 본인증으로 나뉜다. 용마로지스의 신허브물류센터는 기존 안성 1센터 대비 분류장 면적이 약 2배 이상 확대된다. 분류기 하차라인도 2배 이상 늘어난다. 또 물량 처리용량이 획기적으로 증대되며 분류속도는 1.5배 이상 향상돼 처리효율성이 대폭 개선될 예정이다. 신허브물류센터는 이러한 규모 확대를 통해 최첨단 자동화풀필먼트서비스가 가능한 물류센터로 구현된다. 풀필먼트는 물류업체가 입고·보관·포장·배송·재고관리 등 전 과정을 담당하는 방식을 말한다. 이를 위해 용마로지스는 센터 내 자율주행 운송로봇(AMR: Autonomous Mobile Robot)을 도입한다. AMR로 상품을 찾아 꺼내오는 피킹(picking)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며 작업효율성을 대폭 끌어올릴 계획이다. 포장이 완료된 박스에 배송정보가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생활혁신솔루션 플랫폼기업 ‘깨끗한나라’와 함께 ‘지속가능한 친환경 물류생태계' 구축을 위해 협력한다. 양사는 지난 1월19일 롯데월드타워에서 강병구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 최현수 깨끗한나라 회장, 이동열 깨끗한나라 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업무협약에 따라 깨끗한나라와의 물류업무 협력을 강화한다. 기존에도 맡고 있었던 깨끗한나라 상품의 보관·납품 물류에 더해 올 1월부터는 국내·외 하역 및 수송부터 풀필먼트, 택배 배송까지 물류 전반으로 업무영역을 확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롯데글로벌로지스는 통합 물류운영 시너지를 통해 서비스효율과 운임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운송노선을 최적화해 물류운행에 발생하는 탄소도 크게 줄일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양사는 각사 핵심역량을 바탕으로 하는 새로운 친환경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먼저 양사는 택배용 종이상자를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친환경물류 포장솔루션’ 공동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종이상자의 기능은 유지하며 한계를 보완하는 신소재를 개발하고 물류현장 실증을 통해 개선해 나가며 상용화 및 양산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폐자원의 ‘순환형(Cl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