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종합 물류파트너 콜로세움(대표 박진수)는 10월30일 시리즈A 투자 유치를 성공함에 따라 국내를 넘어 미국과 아시아를 연결하는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를 구축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라운드에서는 넥스트랜스와 우리은행, 기술보증기금, 에이스톤벤처스, CTK가 참여했다. 2019년 설립된 콜로세움은 통합 AI 물류솔루션 COLO와 글로벌 물류전문가그룹 FD를 기반으로 국내·외 38개 물류센터 네트워크와 미들·라스트마일 배송망, 물류 자동화장비·설비 등 인프라를 연결해 이커머스 풀필먼트 및 리테일·B2B, 도심형 MFC를 포함해 크로스보더와 종합 컨설팅까지 제공하는 글로벌 종합 물류기업이다. 이번 투자는 설립 후 매년 3배 이상 매출과 물동량 성장을 이루고 있는 콜로세움이 높은 성장잠재력과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는 반증으로 여겨진다. 콜로세움은 글로벌시장 내 점유율과 성장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3년 내 국내·외 물류센터 네트워크를 100개소 이상으로 확장하는 액션플랜을 수립·이행하고 있다. 이러한 확장에 발맞춰 다양한 물류센터 여건 및 작업환경을 고려한 기능 및 배송망과의 연결성 개선을 통해 이커머스 풀필먼트를 비롯해 식자재·프랜차이즈 물류 및 화물
종합 물류 서비스 전문기업 태웅로직스는 11월2일 한재동 태웅로직스 대표가 ‘제31회 물류의 날’을 맞아 국토교통부로부터 한국물류대상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고 밝혔다. 한국물류대상은 물류산업 발전에 공헌한 물류·화주기업 및 물류업계 종사자 등 관계자에게 국토교통부에서 수여하는 상이다. 이중 훈장은 물류업계에서 15년 이상 공적을 쌓은 개인에게 주어지며 이번 행사에서는 한재동 대표가 단독 수상했다. 한 대표는 1988년 동아해상 근무를 시작으로 물류 업계에 종사해왔으며 1996년 태웅로직스를 설립한 이래 27년간 회사를 운영해왔다. 2019년 3PL(Third Party Logistics: 삼자물류)업계 최초로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태웅로직스는 글로벌 현지 기업들과 파트너 제휴를 맺고 동남아시아·유럽·미국 등 총 21개의 현지 법인과 사무소를 설립하는 등 국내 3PL시장을 선도하는 국제물류기업으로 성장했다. 태웅로직스는 업계 및 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추진해왔다. 국내 6개 물류 고등학교 및 1개 대학교와 산학 협력 MOU를 체결하고 현업과 교육 현장간에 정보 교류를 활성화 하고 있다. 한 대표는 “이번 한국물류대상 훈장 수훈이 그간의 노고를 인정받은
롯데글로벌로지스와 팀프레시는 11월9일 ‘물류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팀프레시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장기룡 롯데글로벌로지스 택배사업본부장, 이성일 팀프레시 대표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팀프레시는 콜드체인 활용 역량을 기반으로 △식자재 유통 △F&B 프랜차이즈 △플랫폼 등 다양한 수익사업을 연계하고 있는 기업이다. 양사는 이날 협약을 통해 △국내 물류시장에서 한층 경쟁력 있는 원스톱 물류서비스 제공 △라스트마일 서비스 다각화(당일‧새벽·휴일 배송 등) △양사의 물류센터 등 거점 인프라 공유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원스톱 물류서비스’는 소비자의 발주 한 번으로 소비자의 집 앞까지 배송 완료하는 물류서비스다. 양사의 인프라를 기반으로 시장에 보다 경쟁력있는 라스트마일 배송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양사는 신규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화주사 영업에 적극 힘쓰며 효율성 증대방안도 공동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의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의 우수한 인프라와 서비스 역량이 결합해 더욱 경쟁력 있는 다양한 물류서비스가 고객에게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국가 온실가스 인벤토리 보고서(NIR: National Inventory Report)에 냉매, 단열재 발포제 등으로 사용되는 불소계 온실가스(F-gas)가 제대로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잠재배출량이 우리나라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10%에 달하는데도 온실가스가 배출원으로 관리조차 되지 않고 있어 관리체계에 구멍이 뚫렸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이는 실제로는 온실가스를 배출하고 있으면서도 통계에 잡히지 않아 감축목표는 물론 감축정책도 수립할 수 없다는 의미다. 이 경우 NIR을 기반으로 한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상 탄소중립을 달성하더라도 탄소중립의 궁극적인 목적인 지구 평균온도 상승 1.5℃ 이내 유지가 불가능해질 우려가 있다. 그나마 지난해 무역품목분류코드인 HS코드에 HFC 18종에 대한 코드가 새롭게 부여됨에 따라 통계작성을 위한 토대가 마련됐지만 아직 이를 기반으로 한 배출량이 산정되지 못한 상태다. 이에 더해 새로운 HS코드에 따른 HFC 가스별 온실가스 소비량이 집계되더라도 잠재배출량으로 온실가스 인벤토리를 산정하는 방식으로는 감축량 및 감축목표 달성에 한계가 존재해 개선이 시급하다. 이번 기획에서는 NIR에서 제대로 관리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11월1일 국민 실생활에 밀접한 물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스마트물류서비스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 결과 지하물류 배송 네트워크 등 총 10개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이번 공모전은 수요자 관점에서 필요한 실질적인 서비스를 발굴하고자 물류 전문가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공모전으로 진행됐다. 심사과정에서도 전문가와 시민참여단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함께 평가했다. 지난 7월21일부터 9월7일까지 열린 이번 공모전에는 대학(원)생, 물류기업, 연구소, 새싹기업(스타트업) 등 다양한 개인 및 기관이 참가해 총 58건이 온라인으로 접수됐으며 △아이디어의 독창성 및 혁신성(30) △구체성(20) △실현가능성(20) △국가와의 연계 가능성 R&D(30)을 기준으로 총 3차례에 걸쳐 종합적으로 심도 있는 평가가 이뤄졌다. 대상(1팀)은 편의점 택배 방식을 지하물류체계에 적용한 배송 운영시나리오를 제시한 ‘두더지팀(대학생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하공간물류체계를 활용한 C2C 화물 운송 시나리오로 지하공간내 수평 이송장치 및 무인하역장비 등의 활용을 통한 운송 전과정 무인
동아제약(대표 백상환)은 11월2일 가그린 SAVE2SAVE 캠페인이 한국소비자광고심리학회가 주관하는 2023 ESG캠페인대상 공익연계마케팅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ESG캠페인대상은 소비자광고심리학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학계 최초로 소비자들의 투표로 △기업 및 공공기관 광고·PR △소비자참여형 ESG캠페인 △사회문제 인식제고·개선 캠페인 △공익연계마케팅 △지속가능제품 및 서비스 개발·판매 등 5개부문의 ESG활동에 대해 시상하고 있다. ‘가그린 SAVE2SAVE 캠페인’은 어린이가 그린 수익금을 활용해 멸종위기동물보호기금을 조성하는 캠페인이다. 어린이 구강건강과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을 지켜 자연과 인류의 공존에 이바지하고 사회적가치를 창출하고자 마련됐다. ‘가그린 SAVE2SAVE 캠페인’은 2021년부터 서울대공원과의 MOU를 통해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3월에는 동아쏘시오그룹(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동아오츠카) 임직원 80여명이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해 동물보호·복지사업활동을 진행했다. 가그린은 멸종위기 동물보호의 취지를 더하기 위해 그래픽회사 성실화랑과 2021~2022년 협업해 국내멸종위기동물 그림을 어린이 가그린제품 패키지에 삽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는 11월1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백형희)과 저탄소 식생활 확산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향후 △탄소중립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홍보‧확산 협력 △식품개발과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자문 교류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국식품연구원은 1987년 설립 이후 식품 분야의 △연구개발 △공익 가치 창출 △성과확산 △기술지원 등으로 국가산업 발전과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국민 먹거리를 책임지며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식품 분야 연구개발에 앞장서는 한국식품연구원이 긴밀히 협력해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한걸음 가까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춘진 aT 사장은 “대한민국 농수산식품 분야 대표 연구기관인 한국식품연구원과 협력하게 돼 뜻깊다”라며 “앞으로 지속 가능한 하나뿐인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해가자”라고 말했다. 한편 aT는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할 만큼 심각함에 따라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에스티팜(대표 김경진)은 11월14일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로부터 수령한 COVID-19 mRNA백신 ‘STP2104’의 임상1상 중간결과를 발표했다. STP2104는 에스티팜의 자체특허 플랫폼기술인 SmartCap®을 사용해 캡핑효과와 전사효과를 향상시킨 COVID-19 mRNA백신이다. 글로벌임상을 통해 이미 안전성이 검증된 지질나노입자(LNP)를 mRNA 전달체로 사용하고 있다. 플라크억제시험법(PRNT: plaque reduction neutralization test)으로 총 120건의 검체를 분석한 결과 STP2104는 4주 간격으로 2회 기초접종한 후 4주째 형성된 중화항체의 역가가 접종 전보다 22.8배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STP2104의 중화항체역가는 화이자-바이오엔텍의 COVID-19 mRNA 백신과 비교해 동등 이상의 결과를 확인했다. 2021년 6월 Nature에 게재된 논문 ‘BNT162b2-elicited neutralization of B.1.617 and other SARS-CoV-2 variants’에 의하면 화이자-바이오엔텍의 백신(30㎍)을 2차접종한 후 2주 및 4주 후의 중화항체역가 PRNT50의 평균 값은
인천소재 CJ대한통운 GDC(Global Distribution Center)에서 140대의 물류로봇들이 분주하게 움직인다. 시스템으로 ‘수출통관’이 이뤄지자 로봇은 16단으로 쌓여있는 보관공간에서 제품보관바구니를 꺼내 건너편 작업자에게 가져다 준다. 작업자는 바구니에서 제품을 꺼내 배송박스로 옮겨 담는다. 박스가 컨베이어를 따라 이동하며 포장과정을 거친 후 발송국가별로 자동 분류된다. 복잡한 물류과정이 진행되는 데 채 20분이 걸리지 않는다. 이후 박스들은 대형 간선차량에 실려 인천공항으로 이동해 화물운송기를 타고 현지공항에 도착, 현지 물류업체를 통해 통관·배송 과정을 거쳐 고객의 집에 도착한다. CJ대한통운이 글로벌 이커머스의 ‘물류전진기지’이자 풀필먼트센터인 인천GDC를 공개했다. GDC는 소비지역 인접국가에 미리 제품을 보관한 후 국가별 주문에 맞춰 포장·발송하는 물류센터다. 최근 인천 GDC는 최첨단 물류로봇시스템 ‘오토스토어(Auto-Store)’를 도입해 최종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로봇·데이터 오토스토어 활용⋯최대출고량 1.5배 증가 기대CJ대한통운은 최근 센터 내 약6,264㎡(1,895평) 규모의 공간을 증축하고 물류로봇시스템 ‘오토스토어
BITZER Korea(대표 변종환)는 11월2일 부경대학교 대연캠퍼스 공학2관 대강당에서 BITZER 기술세미나를 개최해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BITZER Korea와 부경대의 인연은 2022년 BITZER그룹의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교보재 활용을 위한 압축기 cut-away 모델 기증식을 시작으로 BITZER Korea와 부경대학교의 인연이 시작됐다. 특히 BITZER korea는 세미나와 함께 BITZER가 출판한 냉동기술서인 ‘Fundamentals of Refrigeration Technology’ 150권도 기증해 의미를 더했다. 기증기술서는 BITZER그룹 내부의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기술서 집필에 직접 참여했으며 영어와 독일어로 구성해 총 220페이지로 출판됐다. 기초 열역학을 비롯해 냉매, 각종 냉동부품, 서비스 및 고장탐구 등 실제 냉동시스템에 대한 포괄적인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냉동을 공부하는 학생뿐만 아니라 실제 냉동업무 종사자들에게도 매우 유용한 참고서로 평가받고 있다. 냉동부품 기술·E효율 솔루션 지식 전달 이번 기술세미나는 BITZER 독일 본사의 상업용 냉동 담
롯데글로벌로지스가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평가에서 3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11월8일 서울 중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23년 KS-SQI 인증 수여식’에서 택배부문 1위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KS-SQI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국내 대표적인 서비스품질지수다. 한국표준협회가 매년 업종별로 정확성·전문성·친절성·이용편리성·사회적가치 등 8개 평가 항목으로 서비스품질을 조사하여 발표하고 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이번 조사에서 △업계 최초 24시간 고객센터 운영 △1대1 채팅 상담 도입 △AI 3분류 시스템 및 프리소팅 기술 도입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2021년부터 24시간 고객센터를 운영해 업무시간 외에도 고객 응대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이 서비스는 고객이 음성으로 문의사항을 남기면 해당 음성이 텍스트로 자동 전환되며 전담 상담사가 다음 날 출근해 접수 사항을 확인하고 처리한다. 지난해 12월에는 모바일 또는 컴퓨터에서 채팅으로 고객과 상담사가 일대일로 상담하는 실시간 채팅 상담 서비스를 개시했다. 고객 접근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상담사의 감정노동 체감을 줄이면서 만족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