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위 의약품 유통기업 지오영(대표 조선혜)은 최근 ‘창립 22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오영그룹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급자 임명장 수여 및 장기근속자 시상과 창립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조선혜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의료공백 장기화로 인한 시장 위기를 언급하며 △최고의 고객 서비스창출 △목표달성을 위한 확고한 의지 △소통을 통한 하나 된 지오영 등을 강조했다. 조 회장은 “지금의 지오영을 만든 가장 큰 경쟁력은 바로 고객 만족으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라며 “의약품 구매부터 영업 및 배송까지 매순간 모든 임직원이 정성을 다해서 분명한 목표설정과 굳은 의지로 통해 ‘위기에 강한 지오영’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의약품유통 △GPO(병원 구매대행) △헬스케어IT △방사성의약품 등 각 조직에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라며 “국민건강에 이바지한다는 하나의 목표를 위해 소통과 협력을 통한 진정한 원 팀(One Team)이 되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주문했다. 지오영은 지난 2002년 1,000개 넘는 업체가 경쟁하는 국내 의약품 유통시장에 후발주자로 출발하며 업계 최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8월4일부터 가락시장에 반입되는 물량에 대해 공동물류 공동이배송사업을 시범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범기간은 8월 한달이며 시범품목은 현대화사업 완료에 따라 채소2동에 입주하는 품목인 대파·무·배추·양배추 등이다. 서비스 내용은 점포로의 이송 또는 차량으로의 배송이며 우선 가락시장 내에서만 행해지는 이배송만 해당된다. 공동이배송 시행사는 한국로지스풀·에스케이·디타스 컨소시엄이며 올해 3월 선정됐다. 시범기간 습득한 데이터와 노하우는 스마트물류시스템 구축을 위한 자료로 활용되며 정식시스템이 구축되면 공영도매시장 최초로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는 공동물류가 시행된다. 그동안 가락시장은 개별물류에 따른 극심한 혼잡으로 물류장비 안전사고가 거의 매일 발생하고 있으며 물류장비의 인근 도로 역주행, 보도공간 주행·무단 주정차 등으로 지역주민에게서 지속적인 민원을 받아왔다. 서울농식품공사는 공동물류사의 질서있는 이배송을 통해 혼잡이 완화되고 안전사고가 감소하며 지역주민 민원이 근절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공동이배송이 성공해 정착되면 현재 중도매인을 비롯해 유통인들이 겪고 있는 인력난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
종합물류서비스기업 태웅로직스(대표 한재동)는 4년 연속 인제군청에 1,00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했다고 8월9일 밝혔다. 인제군청에서 열린 이번 기부식에는 최홍식 태웅로직스 부사장과 임직원, 최상기 인제군수와 군청직원 등이 참석했다. 장학금은 인제군 관내 고등학생과 대학생,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학생, 장애인가족 자녀, 예체능특기자 등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한재동 태웅로직스 대표는 “태웅로직스는 항상 사회와 함께 성장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라며 “이번 장학금이 우리사회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한편 태웅로직스는 설립 이후 김천대학교 기부, 강원도 인제도서관 설립 후원, 세종문화회관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국악단 지원, 물류 전공 학생 대상 장학제도 운영 등 학생 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앞으로도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로지스올그룹이 창립 40주년을 맞이해 공존경영의 가치를 실현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오 주목받고 있다. 로지스올그룹은 8월7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과 로지스올 마포본사에서 ‘사랑의 생명나눔’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생명나눔협약은 대한적십자사 산하 지역혈액원이 헌혈참여를 원하는 기업 및 단체와 체결하는 협약이다. 로지스올과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적인 헌혈운동 △헌혈의 사회적 가치 창출 △생명나눔문화 확산과 실천 등을 위한 다양한 사업활동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사랑의 생명 나눔’ 행사는 로지스올그룹이 창립 40주년(9월1일)을 뜻깊게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헌혈·걸음기부·플로깅 등 3대 캠페인 중 하나다. ‘물류기기가 물류활동을 가능케하며 원활한 혈액순환과 같은 역할을 하듯 로지스올 임직원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필수가치를 창출하는 존재가 되자’라는 의미로 기획했다.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은 8월7일 오전 10시부터 본사 앞에 마련된 헌혈버스에서 헌혈에 참여해 발급된 헌혈증서를 기증했다. 현장에서 직접 참여하지 못한 임직원은 보유하고 있던 헌혈증서를 기증하며 행사에 동참했다. 또한 전국 사업장소속
물류로봇솔루션 기업 플로틱(대표 이찬)은 8월6일 인공지능 AI로봇솔루션 기업 씨메스(대표 이성호)와 국내 물류자동화 환경구축을 위한 전략적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보유한 독보적인 로봇솔루션기술을 활용해 효율적인 물류센터 입·출고 프로세스를 구현하고 물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협력을 다각도로 모색할 예정이다. 씨메스는 물류·제조·인스펙션 등 다양한 사업분야에서 AI와 3D비전을 결합한 랜덤 △디팔레타이징 △팔레타이징 △피스 피킹 등과 같은 지능형 로봇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쿠팡·현대·기아차·나이키와 같은 유수의 고객사 레퍼런스를 비롯해 다양한 물류현장에 솔루션을 도입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코스닥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하며 올 하반기 IPO를 앞두고 있다. 플로틱은 효율적인 이커머스물류센터 피킹을 위한 자율주행로봇솔루션 ‘플로웨어(Floware)’를 개발·제공하고 있다. 플로웨어는 최소한의 설비와 투자비용으로 약 6주내 센터 시스템연동부터 실제운영까지 가능하며 기존 수작업대비 최대 3.5배 생산성 향상을 이루는 솔루션이다. 플로웨어는 변동성이 높은 물류센터를 타겟한 다중로봇제어기술을 핵심으로 하며 입출고프로세스 자동화를
한진이 허브터미널 설비투자를 통해 B2B 패션물류시장 1위를 확고히하며 내년까지 시장점유율 60% 달성을 목표로 세운다. 한진은 8월8일 경기도 용인시 백암면에 위치한 백암 B2B 허브터미널에 노후설비를 교체했으며 휠소터와 상차슈트 등 자동화설비 확대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처리수준이 하루 평균 12만박스에서 최대 15만박스로 20% 이상 확대됐다. B2B 패션물류는 백화점 및 쇼핑몰 등에서 판매하기 위한 의류운송이다. 매장 운영시작 전 진열을 위해 상품들이 도착해야하기 때문에 주로 심야에 작업이 이뤄진다. 주요고객사는 신세계인터내셔날과 코오롱인더스트리FnC를 비롯해 신성통상·에프엔에프 등 국내·외 유명패션브랜드들이며 한진은 특히 패션물류업계 최대 규모인 전국 62개 네트워크와 전담배송인력을 운영하며 서비스경쟁력을 확고히 하고 있다. 한진의 B2B패션물량은 지속증가세다. 2023년 1,820만박스에서 2024년에는 전년대비 7.1% 증가한 1,950만박스로 증가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설비투자를 통해 처리물량이 증가하면서 패션고객사를 추가로 확보해 총 2,400만박스 규모로 기존 48%에 달했던 시장점유율을 60% 수준까지 끌어올려 압도적 1위를 공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2024년(2023년 실적)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고등급인 ‘가’등급을 받아 공사 창립 이래 최초로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차지했다고 8월7일 밝혔다. 서울농식품공사는 농산물 유통‧물류체계 디지털화, 농산물 팰릿단위 로드맵 수립시행 등 획기적 업무혁신과 물류비용 절감을 위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창립이래 최대 매출액 및 당기순이익을 달성하는 등 우수한 경영성과를 보였다. 이와 함께 경험이 풍부한 민간 출신 CEO가 직접 나서 경영환경을 바탕으로 도출한 전략들을 임직원들과 집중토론을 통한 실행계획으로 침체돼가는 공영도매시장을 ‘장사 잘되는 시장’으로 만들기에 적합했다는 평가의견도 있었다. 고유사업 및 신규사업에 대응한 조직 운영 방향성을 설정하며 적극적인 개편활동을 통해 업무간소화 및 자동화, 협업분야 등을 발굴하고, ESG 기반 이해관계자별 분류 및 맞춤형 대응전략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소통과 협상 노력을 통해 복잡한 이해관계를 잘 해결해 나가고 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또한 안전한 도매시장을 위해 전문성과 전문자격을 보유한 인력을 안전분야에 확대 배치하며 전문기관과 협력을 유지하면서 임직원, 유통인과 함
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이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자원순환사업을 경남도로 확대하며 전국화에 시동을 걸어 기업의 사회적책임을 강화한다. CJ대한통운은 8월6일 경남도청에서 ‘경남형 종이팩리사이클솔루션 동행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경남지역 어린이집에서 배출되는 종이팩 자원순환 모델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종이팩자원순환 어린이집이 전국 1만곳 이상으로 확대된다. CJ대한통운은 앞서 지난해 대구‧부산‧포항지역과 올해 서울지역 등 8,000여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종이팩수거 및 재활용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자원순환 프로젝트는 경남지역 어린이집 약 1,800곳에서 배출되는 우유팩‧멸균팩 등의 종이팩을 CJ대한통운의 오네(O-NE)배송망을 활용해 수거하며 재활용하기로 한 내용이 골자다. 업무협약에는 CJ대한통운 외에도 △경상남도 △경남어린이집연합회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CJ프레시웨이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등 6개 기관 및 기업이 참여한다. 협약에 참석한 기관과 기업은 각자의 역할을 분담하며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어린이집이 사용한 종이팩을 씻어 모아둔 후 수거신청을 하면 CJ대한통운은 택배네트워크를 활용해 재활용 시
롯데글로벌로지스는 8월6일 이천시청에서 이천시 및 이천소방서와 함께 물류창고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물류창고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며 사전예방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이천시 주요 물류창고운영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김민주 롯데글로벌로지스 이천 덕평센터장과 김경희 이천시장 및 조천묵 이천소방서장이 참석했다. 협약서 주요내용은 △공동 협력체계구축 및 유사시 화재피해 최소화 △법령 등 규정된 화재안전 의무수행 △화재안전 확보 및 교육 훈련 등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의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물류창고 화재예방 및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라며 “지역사회의 화재안전수준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이 정교한 하중분산기술을 기반으로 이라크 초중량물운송을 성공적으로 수행해내며 글로벌 프로젝트물류분야 강자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CJ대한통운은 8월5일 중동지역 자회사 CJ ICM이 이라크에서 총 무게 110만톤 규모 중량물들을 운송하는 프로젝트물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프로젝트물류는 사회기반시설 설치 및 생산시설물 건설 등 대규모 공사에 필요한 자재들을 공사기간에 맞춰 운송하는 물류다. CJ ICM은 이라크 정유공장 고도화 설비공사 프로젝트에 참여해 지난 2023년 6월부터 10개월까지 석유정제시설 및 건설자재 등 대규모 설비들의 물류를 수행했다. 이라크 움 카스르(Umm Qasr)항에 하역된 기자재들을 대상으로 항만보관 및 통관을 진행하며 항에서 약 95km 떨어진 바스라(Basrah)지역 인근 공사현장까지 운송했다. 운송목록에는 길이 최대 84m, 무게 50톤에서 890톤에 달하는 268개의 다양한 종류의 중량물들이 포함됐다. 이라크 프로젝트물류 성공배경에는 CJ ICM의 독보적인 ‘엔지니어링(Engineering)’ 기술이 주요한 역할을 했다. 이 기술은 화물‧기후‧지형 특성에 맞춰 투입해야 할 운송장치‧고박장치‧전문인력
글로벌 종합물류파트너 콜로세움코퍼레이션(대표 박진수)은 7월31일 ‘고객데이터기반 2024년 상반기 물류서비스 분석’ 결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2024년 물류서비스분석은 2023년과 2024년 고객사 및 문의데이터를 바탕으로 도출했으며 실질적인 고객니즈 변화를 분석해 맞춤형 물류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2024년 상반기 전체 문의 수가 전년대비 84% 늘어난 가운데 △뷰티업계의 빠른 성장세 △복합화된 물류니즈·IT개선니즈 증대에 따른 물류컨설팅 증가 △신규사업자 비중 증대에 따른 전문 물류파트너 필요성 증대 등의 변화가 주목된다. K-뷰티 성장세·최적물류 니즈 강화2024년 상반기는 특히 뷰티업계 성장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평가된다. 상품 카테고리 측면에서 뷰티 관련 물류문의가 전년대비 159% 증가하며 전체 증가율을 가볍게 뛰어넘었다. 이와 함께 식품은 74%, 패션분야는 71% 증가하며 증가세가 이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뷰티업계 성장은 화장품OEM 고도화와 MOQ단위축소로 인해 시장 진입장벽이 낮아지면서 동시에 기능성 성분중심의 인디뷰티브랜드 성장가능성이 확인됐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콜로세움 제공 서비스관점에서 특이점은 물류컨설팅에 대한 문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