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는 6월27일 ‘컬리멤버스’ 고객대상으로 2만원 이상 구매하면 무료배송을 받을 수 있는 쿠폰 31장을 매달 제공한다고 밝혔다. 사실상 한 달간 매일 무료배송인 셈이다. 컬리멤버스는 월 이용료 1,900원만 내면 2,000원을 즉시 적립금으로 돌려받는 구독형 멤버십서비스다. 장보기 스타일에 따라 자주 구매형 ‘코어’와 대량 구매형 ‘플러스’ 중 선택할 수 있다. 실질구독료 0원에 △무료배송 쿠폰 1장 포함 4종 쿠폰팩 △멤버스한정 할인 △오프라인제휴 등 고객에게 필요한 혜택만을 큐레이션한 서비스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왔다. 컬리멤버스 가입자는 올 5월말 기준 지난해 8월 론칭 첫 달대비 3배 증가했다. 특히 10명 중 9명이 재구독을 하는 등 높은 멤버십 만족도를 유지하고 있다. 컬리는 7월1일부터 ‘코어’ 옵션에 무료배송 혜택을 강화해 멤버스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구독료 인상없이 무료배송으로만 9만3,000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새로워진 컬리멤버스 코어는 △무료배송 쿠폰 31장 △3만원 구매 시 3,000원 쿠폰 1장 △6만원 구매 시 5,000원 쿠폰 1장 △뷰티 20% 쿠폰 1장 △최대 7% 구매적립금 혜택 등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더해
스마트팩토리 물류로봇솔루션 전문기업 제닉스(ZENIX, 대표 배성관)는 6월24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린 ‘2024년 스마트테크코리아(STK2024)’에 참가해 자사 주력제품인 AGV와 AMR의 기술력을 홍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제닉스가 선보인 AGV와 AMR은 무인물류자동화시스템(AMHS: Automated Material Handling System)의 핵심장치다. AGV(Automatic Guided Vehicle)는 유도장치에 의해 주행경로가 미리 설정된 일정한 경로로 운행하는 무인이송전기차량이며 AMR(Autonomous Mobile Robots)은 주변환경을 인식해 스스로 길을 탐색하는 기능이 추가된 자율주행‧이동 로봇이다. 제닉스는 최근 본사가 소재한 천안시로부터 기술적‧사업적 우수성을 인정받아 ‘C-STAR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사업은 천안시가 자체검증을 통해 성장가능성이 높은 예비 유니콘 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한다. 앞으로 제닉스는 천안시의 행정적 지원을 통해 지속성장 발판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배성관 제닉스 대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당사의 우수한 기술력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었다”라며 “현장을 찾은 고객 및 업계
롯데글로벌로지스는 6월27일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롯데글로벌로지스의 두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로 ‘지속가능한 가치를 미래세대로 전달합니다’라는 비전아래 지난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활동 및 성과를 담았다. 보고서는 △ESG 경영체계와 이중 중대성평가를 설명하는 ‘ESG펀더멘탈’ △핵심이슈를 중심으로 한 ‘ESG 코어밸류 리포트’ △환경·사회·지배구조 각 부문별 추진사업 및 활동을 정리한 ‘ESG 팩트북’ 등으로 구성됐다. ‘ESG 펀더멘탈’에서는 △ESG 경영체계 △기업재무상태에 영향을 끼치는 환경‧사회적 요인과 기업의 경영활동이 외부에 미치는 영향의 심각성과 발생가능성을 평가하는 ‘이중 중대성평가’△이해관계자 참여 등에 대해 다뤘다. ‘ESG 코어 밸류 리포트’에서는 이중 중대성평가를 통해 도출된 5가지 핵심이슈인 △안전보건 △기후변화 △윤리 및 준법 △친환경 물류서비스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에 대해 리스크 관리 방안과 지표 및 목표 등을 제시했다. ‘ESG팩트북’에서는 △환경(환경경영 추진, 탄소배출 저감 활동, 기후변화 대응 등) △사회(인재경영, 인권경영, 안전보건 등) △지배구조(투명한 지배구조,
아르네코리아(Arneg Korea, 대표 이성규)는 최근 ‘2024년 국가서비스 대상’ 냉장·냉동 솔루션부문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는 국가서비스대상은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서비스 기업이나 기관에 수여된다. 서비스가치, 고객만족, 마케팅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서비스를 선정하며 국내외시장에서 기업과 기관의 방향을 제시하고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선택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르네코리아는 고객니즈와 대내외 환경변화에 발맞춘 혁신적인 기술과 탁월한 제품, 창의적인 솔루션 제공, 우수한 서비스품질을 인정받아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르네코리아는 다양한 산업분야에 최적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냉장‧냉동 쇼케이스, 냉동기, 저온저장고 풀라인업을 구성하고 있으며 매장 레이아웃 전문 컨설팅, 운영관리 솔루션, 설치‧시공, 유지보수 등 토탈 솔루션을 제공해 완성도 높은 매장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에너지효율성과 환경친화적인 제품 개발에 앞장서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친환경냉매 도입, 스마트제어기술, 고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6월24일부터 7월5일까지 12일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은 국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민주적 의사 결정과 주민참여실천을 통해 서울농식품공사 업무 혁신에 기반한 사회적가치 창출, 안전관리 향상을 위한 참신한 의견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는 △도매시장 경쟁력 제고 △농수산물 유통구조 개선 △안전·보건 △일하는 방식 개선 △기타 혁신 등 5개분야로 진행되며 공사 혁신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울농식품공사의 관계자는 "당선된 우수 아이디어 제안자에게 포상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향후 공사업무 및 혁신과제에 반영해 실천방안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모전과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서울농식품공사 홈페이지 (http://www.garak.co.kr) 공고 게시판을 참조하거나 혁신 아이디어 공모 담당자(02-3435-0574)에게 문의하면 된다.
한국통합물류협회(회장 신영수)는 6월21일 물류현장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지게차 자동정지장치 전문기업 세이프엠과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MOU는 통합물류협회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물류분야 중대재해 및 ESG경영 확산에 대한 대응의 일환으로 지게차를 사용하는 물류센터 등 다양한 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체결됐다. 세이프엠은 혁신적인 사각지대 경보장치(BSD) 기능을 탑재한 다양한 채널의 영상기록경고장치 등을 개발·공급하는 자동차 안전운전 보조장치 전문기업으로 영상장치를 활용해 지게차, 화물차 등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는 맞춤형 기술 개발을 전문으로 한다. 국내에서 건설기계로 등록된 지게차는 1980년 5,934대로 시작해 2020년 6월30일 기준 19만8,638대가 등록돼 있다. 증가된 지게차 수만큼 사고도 증가해 산업안전보건공단 자료에 따르면 2021년에 1,396명, 2022년에는 1,163명의 재해자가 발생했으며 이중 사망사고 등 중대재해자는 각각 21명과 11명이었다. 이에 따라 2021년 1월부터는 산업안전보건법 제179조②에 따라 ‘지게차 후방안전조치가 의무화’돼 후진경보기, 경광등을 설치하거나 후방감지
한국파렛트풀(이하 KPP)은 6월25일 건설업계 및 건축자재업계에 공동이용 파렛트를 확대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건축자재업계 내에서도 최근 ESG경영 강화와 중대재해처벌법 확대적용에 따라 환경 및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공동이용파렛트 확산에 속도가 붙고 있다. 공동이용 파렛트는 파렛트풀링시스템에 의해 지속적으로 재사용되는 파렛트다. 고객사에 파렛트를 공급하고 이를 최종 사용현장에서 회수해 다시 임대하는 방식으로 이용된다. 공급망 내 화물연계성이 높아져 물류합리화 및 비용절감이 가능하다. 파렛트를 회수해 반복적으로 사용함으로써 자원절감 및 탄소배출량 감소효과도 있다. KPP는 공동이용 목재파렛트(이하 W09)를 개발해 2020년부터 건축자재업계에 도입시켜 왔다. 건축자재업계에서 기존에 사용하던 일회용 목재파렛트는 사용 후 건설폐기물로 폐기하거나 불법소각하는 방식으로 처리돼 사업장내 위해요인 및 환경적인 문제를 야기했다. 이에 반해 KPP가 공급하는 W09는 현장에서 사용 후 회수되기 때문에 사업장 환경을 개선하고 폐기물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킨다. W09 고객사 수는 사업 초기 대비 5배로 증가했다. 근래 환경적 영향 및 안전성이 중요해진 건설업계의 니즈가 맞
로지스올렌탈이 기업 맞춤형 통합렌탈솔루션 제공 기업으로 포지셔닝해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로지스올렌탈은 6월21일 설립 1년만에 렌탈 1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로지스올렌탈은 B2B전문 렌탈솔루션 기업으로 고객사 환경분석을 통한 맞춤상품 제안컨설팅부터 계약‧설치‧유지‧보수까지 종합렌탈솔루션을 운영하고있다. 렌탈품목을 로지스올그룹이 기존 취급하던 지게차 등 산업용 장비에서 IT기기 및 생활환경가전 등 사무용 제품으로 확대해 기업 맞춤형 통합렌탈 솔루션제공 기업으로 포지셔닝했다. 또한 ‘상품이 아니라 서비스를 제공한다’를 모토로 브랜드제조사 및 유지보수사와 컨소시엄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상품과 전문적인 CS와 A‧S를 제공함으로써 서비스를 차별화했다. 이 같은 제품군 확대와 고품질서비스를 기반으로 로지스올렌탈은 H사, L사, K사 등을 주요 고객사로 확보하면서 설립 1년만에 1만대 렌탈을 달성했다. 상반기 매출은 지난해 하반기 대비 157% 성장했다. 주요 매출품목은 노트북과 태블릿을 포함한 IT기기로 렌탈된 상품 90% 이상이 IT기기에 해당한다. 로지스올렌탈은 렌탈서비스 이용률이 높은 IT기기 품목에 영업력을 집중해 고객사를 우선 확보한 뒤 △물류기기
리테일테크기업 컬리가 상품큐레이션 경쟁력이 담긴 가정간편식(HMR)과 신선식품 및 뷰티상품을 중심으로 퀵커머스시장에 진입한다. 컬리는 6월25일 퀵커머스서비스 ‘컬리나우’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컬리나우는 퀄리티 있는 장보기를 1시간 내외로 누릴 수 있는 컬리의 퀵커머스 서비스다. 그동안 컬리몰에서 선보였던 로컬맛집과 유명디저트는 물론 고품질 신선식품, 생활필수품, 백화점 1층 화장품 브랜드까지 온·오프라인 경계를 넘나드는 다양한 상품군을 더욱 빠르게 만날 수 있다. 컬리나우 서비스를 위해 약 5,000개 상품이 준비됐다. 배달가능 지역은 서울 서대문구 일대(남가좌동, 북가좌동, 마포구 망원동, 성산동, 연남동, 은평구 증산동)와 서교동, 연희동, 수색동, 상암동 일부 지역 등이다. 컬리나우는 주 7일 상시운영되며 오전 9시부터 밤 10시 사이에 주문할 수 있다. 상품은 상암동 부근에 위치한 PP(상품 집하·포장)센터에서 배송되며 물품은 김포물류센터를 통해 확보한다. 운영안정화를 거친 후 서울 내 타지역으로도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며 상품 가짓수도 지속적으로 늘릴 계획이다. 컬리나우는 컬리의 강점을 온전히 경험할 수 있도록 배달서비스 어플형태 카테고리로 구분했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6월20일 aT센터에서 스마트팜 및 건설업계와 협력 세미나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스마트팜 및 건설업계 간 협력을 통한 해외 동반진출 확대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3년 3월 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와 해외건설협회는 양 산업 간 시너지 창출을 위해 수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하는 협회와 기업들은 해당 업무협약의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업계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며 수출상생모델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정부에서는 △국토부 △농식품부가 참석했으며 협회는 △해외건설협회 △한국엔지니어링협회 △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 등이, 건설기업은 △현대건설 △도화엔지니어링 △간삼건축 △무영CM 등이, 스마트팜기업은 △만나CEA △농심 △이수화학 △플랜티팜 △엔씽 등이 참여했다. 협력 세미나에서 스마트팜산업협회의 관계자는 “K-스마트팜은 2023년대비 수출·수주 성장세가 2배 이상 증가했다”라며 “중동지역을 중심으로 건설·엔지니어링업계의 경험과 현지 인프라가 더해진다면 두 산업 모두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해외건설협회와 엔지니
글로벌 종합물류파트너 콜로세움코퍼레이션(대표 박진수)은 최근 7월4일 zoom을 통해 ‘글로벌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국내기업의 비즈니스로드맵’을 주제로 글로벌셀링DNA를 공유하기 위한 웨비나를 무료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의 핵심키워드는 스케일업이다. △이커머스 트렌드 △글로벌 물류환경 △현지판매 부스팅을 위한 마케팅 등 유통·물류 공급망관리에 필요한 핵심정보를 포괄적으로 전달받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는 △국내기업이 글로벌시장에 안정적으로 랜딩할 수 있도록 국가별 환경에 따른 유통·물류 공급망 전략 △중견·대기업의 비즈니스플랜에 기반한 물류프로세스 설계 △국가·대륙별 운송수단 특성을 고려한 로컬라이즈드서비스 등 글로벌 물류공급망의 전 영역을 관리할 수 있는 방법론 및 고도화 전략을 제시한다. 이에 더해 현재까지 콜로세움이 쌓아온 노하우도 공유할 예정이다. 웨비나는 크게 콜로세움 파트와 파트너사 파트로 구분돼 총 4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콜로세움 파트는 △2024년 이커머스시장에서 글로벌 물류공급망 관리가 중요해지는 이유(박진수 콜로세움 대표) △국가별 현지화 전략 및 물류처리 사례,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 유통·물류비즈니스 로드맵(김택균 콜로세움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