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신선식품플랫폼 오아시스마켓이 5월13일 가정의 달을 맞이해 특별한 기획전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오아시스마켓은 오는 5월25일까지 2주간 ‘저속노화 기획전’과 ‘5월 봄 기획전’을 진행하며 가족과 함께하는 5월을 건강하고 풍성하게 채워줄 다양한 먹거리와 혜택을 선보인다. ‘저속노화 기획전’은 건강한 식단을 위한 영양중심 식재료로 구성됐다. △유기농 귀리 △렌틸콩 △제주 순메밀국수 △블랙 단백질 쉐이크 △국내산 자갈치 고등어 △유기농 어린잎 샐러드 △유기농 블루베리 △이탈리아산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등 탄수화물 부담을 덜어주는 곡물제품 및 고단백제품과 신선한 과채 등 균형잡힌 식단구성을 돕는 제품들을 소개한다. ‘5월 봄 기획전’은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봄철을 겨냥해 준비돼 브런치·도시락·간식 등 봄 분위기 물씬나는 메뉴를 간편하게 준비할 수 있는 상품들로 다채롭게 마련됐다. △붉은대게맛살 △무농약 무백색 김밥단무지 등 김밥 재료부터 △계란감자샐러드 △에스푸나잠봉슬라이스 등 샌드위치에 풍미를 더해줄 식재료 △윌 저당 당밸런스 △젤리블리 애플망고 등 아이들을 위한 간식류까지 다양하게 선보인다. 기획전 대상 상품 구매시 사용할 수 있는 7%(저속노화 기획전)
SSG닷컴은 5월13일 식품분야 유망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브랜드화 지원방안을 공유하는 ‘2025 소상공인 동반성장 사업설명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신세계남산 트리니티홀에서 열렸으며 설명회는 온라인생중계로도 진행됐다. 중소벤처기업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과 함께 진행하는 ‘TOPS 프로그램’ 세부실행방안을 공유하며 자체 셀러 성장프로그램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SSG닷컴은 TOPS프로그램을 통해 식품분야 유망소상공인의 온라인판로확대와 브랜드화를 지원한다. 3단계에 걸친 입체적인 지원책을 바탕으로 파트너사가 지속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힘을 보탠다는 목표다. 첫 단계로 SSG닷컴은 300개 소상공인업체를 대상으로 문제해결형 컨설팅과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연합기획전과 수수료율 인하 및 프로모션 비용지원 등 초기매출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혜택도 제공한다. 2단계로는 30개 업체를 선별해 상품브랜드화에 힘을 보탠다. 성장가능성 높은 브랜드를 조명하는 ‘브랜드마크’전문관·라이브커머스·신상품체험단 등 쓱닷컴 자체 쇼핑콘텐츠를 활용해 고객 접점확대를 도울 방침이다. 일부 업체와는 명절선물세트 등 시즌 단독상품 공동기획해 오프라인 행사부스운영 등의 협업도
새벽배송전문기업 오아시스마켓이 5월14일 2025년 1분기매출 1,349억원, 순이익 69억원을 기록하며 1분기 최대실적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 오아시스마켓은 전년동기대비 올해 1분기 매출액은 4.7%, 순이익은 15% 증가하며 수익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증명했다. 오아시스마켓은 전년 연간기준 역대 최고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도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실적은 200만 회원 돌파 기념이벤트 등 1분기에 진행된 각종 프로모션과 온라인부문 실적호조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광고비 집행 및 배송지역 확대 등 2월 하순부터 실행된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이 효과를 거두며 3월 매출액은 지난해 12월대비 1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온라인매출은 23% 늘며 전체 실적상승을 견인했다. 올해 3월 배송건수는 지난해 12월대비 26% 증가했으며 3월 말 기준 월 6회 이상 구매하는 충성고객 수는 전년동월대비 72% 늘었다. 오아시스마켓의 관계자는 “어려운 유통환경 속에서도 매출성장과 수익실현을 동시에 달성하며 이커머스 흑자기업으로 순항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좋은 상품과 합리적인 가격이라는 기본에 충실하며 신선식품 새벽배송 대표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
리테일테크기업 컬리는 5월13일 올해 1분기에 사상 처음으로 연결기준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컬리가 발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1분기 매출은 5,80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19억4,900만원 개선된 17억6,100만원으로 창립 10년 만에 첫 흑자를 달성했다. 컬리는 2024년 1분기 별도기준 5억2,570만원 흑자를 기록한 바 있다. 연결기준 영업이익 흑자는 이번이 처음이다. 같은 기간 전체거래액(GMV)은 장기화된 경기침체와 소비위축 속에서도 15% 늘어난 8,44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통계청이 최근 공개한 올해 1분기 국내 온라인쇼핑 성장률(거래액 기준2.6%)을 6배 가까이 뛰어넘는 수치다. 컬리는 식품과 뷰티 등 중심사업의 안정적 성장과 신규사업 확대를 통한 매출 다각화가 가장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실제 식품카테고리 경우 1분기 거래액은 1년 새 16% 증가했다. 뷰티컬리 역시 명품과 럭셔리 및 인디브랜드 등의 판매호조로 고른 성장을 유지했다. 사업다각화 일환으로 추진 중인 △판매자배송상품(3P) △풀필먼트서비스(FBK) △물류대행 등도 전체 거래액 증대에 기여했다
지오영이 수도권 남부지역 물류망을 강화하며 ‘초격차’ 유통전략에 속도를 낸다. 국내 1위 의약품유통기업 지오영(대표 조선혜)은 5월13일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에 ‘신강남센터’를 오픈해 본격적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신강남센터는 과천과 의왕에 위치했던 기존 강남센터와 경기센터를 통합한 전략적 물류거점으로 수도권 남부지역 의약품공급망 정밀도와 운영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총 면적 3,613㎡(약 1,093평)의 신강남센터는 의약품 적정관리기준(KGSP)에 따라 상온·냉장·냉동·향정의약품·의약외품 등 다양한 품목을 적정한 환경에서 보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센터내부는 품목별 보관구역이 체계적으로 분리돼 있으며 입·출고 처리과정 흐름도 개선돼 물류운영 정확성과 안정성이 강화됐다. 아울러 배송차량의 진출입 동선도 새롭게 정비해 전반적인 운송효율도 향상시켰다. 이번 센터통합은 수도권 내 증가하는 물류수요와 다양한 고객요구에 신속하며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다. 기존 두 센터 장점을 결합함으로써 운영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향후 예상되는 수요증가와 서비스확대에 대한 대응역량까지 확보하게 됐다. 지오영은 앞서 2024년 11월 인천에 스마트허브센터를
CJ대한통운은 5월13일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이 2조9,92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4% 증가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1.9% 감소한 854억원을 기록했다. 부문별로 O-NE사업의 올해 1분기 매출은 8,762억원, 영업이익은 343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심리위축 및 ‘매일오네(O-NE)’ 시행 초기 운영안정화를 위한 원가반영 영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하락했다. CJ대한통운의 관계자는 “다만 대형 이커머스중심으로 차별화된 배송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라며 “향후 매일오네 서비스 도입효과가 점차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CL(계약물류)부문 매출은 물류컨설팅과 기술역량 기반으로 신규수주가 지속확대되며 전년동기대비 16.7% 증가한 8,13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신규 수주분에 대한 초기 원가가 반영되며 소폭 하락한 397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부문의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1,430억원, 116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6.2%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글로벌 무역환경의 불확실성으로 포워딩매출이 감소했지
산업용 임베디드 및 자동화 솔루션분야의 글로벌리더 어드밴텍(Advantech) 한국법인은 지난 4월22일부터 2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KOREA MAT 2025(국제 물류 산업전)’에 참가해 최신 물류자동화기술과 산업용 디바이스를 대거 선보이며 업계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전시회는 KOREA PACK, KOREA LAB 등 유관 산업 박람회와 동시 개최됐으며 국내·외 스마트물류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어드밴텍은 제1전시장에 마련된 전시 부스에서 ‘스마트 물류 자동화의 미래’를 주제로 △픽킹 & 패킹 △소팅시스템 △지게차 및 중량급 장비 △환경 센싱 및 콜드체인솔루션 등 실제 물류현장을 구현한 다양한 스마트 물류 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파트너사와 함께한 데모기반 전시 및 현장시연을 통해 참관객들의 이해도를 높였으며 다양한 비즈니스 상담과 기술 협력 논의도 활발히 이뤄졌다. 주요 전시솔루션 중 하나인 산업용 태블릿 AIM-68S는 Windows기반의 고성능 플랫폼으로 물류현장에서의 작업 지시, 설비 모니터링, 데이터 수집에 최적화된 디바이스로 주목을 받았다. 견고한 설계와 다양한 액세서리 옵션, 그리고 넓은 호환성과
CJ대한통운이 사우디 대표 물류기업과 파트너십을 통해 중동 물류사업 본격화에 나선다. CJ대한통운은 5월6일 사우디 리야드에서 나켈 익스프레스(NAQEL EXPRESS)와 중동 배송서비스 실현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최근 시범운영에 들어간 사우디GDC가 하반기 본격 가동되면 중동 물류허브체계가 완성되면서 CJ대한통운의 초국경물류(CBE)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지난 4월30일(현지시각) 열린 협약식 행사에는 장영호 CJ대한통운 IFS본부장, 아드난 알 마즈루아(Adnan Al Mazrooa) 나켈 익스프레스 부대표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CJ대한통운은 현지에 우수한 배송망을 갖춘 나켈과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중동전역에 배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나켈은 사우디 전역에 약 5,000개 지점과 84개 배송허브를 갖추고 있다. 사우디를 비롯해 UAE·카타르·쿠웨이트 등 중동 주요 국가에서 배송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리야드(Riyadh)·제다(Jeddah)·담맘(Dammam) 등 사우디 주요 국제공항들과 연계한 365일 통관서비스 및 사우디 식약청(SFDA) 인증 창고를 기반으로
AI기반 물류솔루션기업 위밋모빌리티(대표 강귀선)는 4월22일부터 25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 ‘2025 콜드체인산업전(KOREA COLD CHAIN 2025)’에 참가해 콜드체인 솔루션 ‘루티 콜드아이(Roouty ColdEye)’를 첫 공개하며 성황리에 전시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 콜드체인 산업의 기술 고도화와 운영 효율화를 주제로 식자재·의약품·바이오 등 온도 민감 산업군 관계자들의 활발한 관심 속에 진행됐다. 위밋모빌리티는 이번 전시를 통해 ‘루티 콜드체인 솔루션’에서 브랜드 리뉴얼된 ‘루티 콜드아이’를 공식 론칭하며 콜드체인 관제시장에서의 본격적인 기술 및 브랜드 경쟁력을 선보였다. 특히 관람객들의 눈길을 끈 것은 실제 냉동탑차 실물과 연결된 ‘콜드아이 링커’와 온도 타코미터장치의 통합 시연이었다. 현장에서 설치된 차량의 내부 온도 변화가 ‘콜드아이 링커’를 통해 실시간으로 감지되고 관제 화면에서 자동 시각화되는 모습은 관람객들에게 직관적이며 신뢰도 높은 온도관리시스템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관람객들은 복잡한 설치나 통신 설정없이도 작동하는 콜드아이 솔루션에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기존 온도기록 방식대비 현장 부담을 획기
롯데글로벌로지스는 5월2일 철회신고서를 통해 기업공개(IPO)절차를 잠정적으로 연기하겠다고 밝혔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대내·외 금융시장 환경의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 기업가치를 적정하게 평가받기 어려운 상황임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잔여일정을 취소하며 철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이번 기업공개 절차 중단배경을 설명했다. 향후 금융시장환경 등을 고려해 적정가치를 평가받을 수 있는 시점에 상장 재검토를 고려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롯데글로벌로지스의 관계자는 “그룹 내 사업시너지 기반으로 안정적 사업구조와 수익성을 확보하고 있다”라며 "향후 추가적인 수익성확보 및 기업가치 제고 노력을 바탕으로 기업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을 때 상장 재추진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장 추진 과정에서 공개한 중장기 전략과 투자는 차질 없이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미국과 베트남에 자동화물류센터와 콜드체인물류센터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집트에서는 EPC물류기반 법인설립을 추진하는 등 핀포인트 전략을 통해 글로벌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약속배송과 Luggage Less(여행객대상 수하물 배송)와 같은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2차전지·수소·암모니아
글로벌 부동산서비스기업 JLL코리아가 최근 발표한 ‘2025년 1분기 국내 A급 물류센터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수도권과 부울경(부산·울산·경남) 권역에서 물류센터가 모두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울경 권역은 제2의 물류중심지로 부상하며 견고한 수요와 지속적인 공급이 이뤄지고 있으며 수도권은 순흡수면적(일정 기간동안 시장에 새로 들어온 면적에서 퇴거한 면적을 뺀 면적)이 신규 공급량을 상회하며 공급과잉 우려가 점차 해소되고 있다. 2025년 공급, 지난해 36% 수준 수도권 A급 물류센터 시장은 2025년 1분기 51만542㎡(15만4,439평)의 순흡수면적을 기록하며 신규 공급량을 크게 상회했다. 이번 분기에는 3PL, E-commerce, F&B 등의 신규 임차인이 시장을 주도했다. 특히 신규임차를 체결한 센터들 중 86%가 최근 2년 내 준공된 센터로 나타났다. 이번 분기 공실률은 전분기대비 1.54% 하락한 16.5%를 기록했다. 대부분의 권역에서 양(플러스)의 순흡수면적을 기록한 가운데 북부만이 매우 소폭의 마이너스 순흡수면적을 기록했다. 권역들 중에서는 2024년 공급량이 가장 많았던 서부에서 약 23만6,710㎡(7만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