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AI기반 공급망 인텔리전스솔루션기업 윌로그(배성훈, 윤지현 각자대표)는 유통∙물류 및 공급망관리산업전 ‘SCM 페어 2025’에 참가해 물류가시성 확보를 통한 국제운송 및 차량∙창고관제 운영전략을 제시한다고 9월3일 밝혔다. 올해로 다섯번째를 맞는 ‘SCM 페어 2025’는 국내유일 운송 및 공급망관리 산업전문 전시회로 오는 9월10일부터 3일간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공급망 재편(Rebuild the Supply Chain)’을 주제로 글로벌공급망 변화에 대응하는 혁신솔루션과 최신업계 트렌드를 폭넓게 다룬다. 전시분야는 디지털 전환, 스마트물류, 제조공급망, 모빌리티, 물류로봇 및 협동로봇, 자동화설비 및 시스템 등이다. 윌로그는 이번 전시에서 자사 솔루션 ‘윌로그 컨트롤타워’와 ‘윌로그 인텔리전스’의 국제운송 및 차량∙창고관제 활용사례를 선보인다. 창고에서부터 해상, 내륙을 포함한 국내·외 운송까지 화물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운송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운송과정의 가시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고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전 과정을 소개한다. 또한 실시간 공간∙환경 데이터 모니터링을 통해 창고 내 이상을 조기에 감지하고 원인을 분석함으로써 제품
이커머스플랫폼 티몬은 9월3일 오후 3시 파트너사와의 신뢰회복 및 상생협력강화를 위한 파트너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티몬은 당초 재오픈 준비를 완료했으나 최근 제휴카드사 및 관계기관의 민원제기로 인해 일정을 불가피하게 연기하게 됐다. 이에 따라 재오픈을 기다려온 파트너사에 혼선과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상황을 신속히 공유하고 향후 대응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재오픈 연기배경 및 현황 △파트너사 피해 최소화방안 논의 △향후 운영 전략 및 상생협력 방안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특히 단순한 안내를 넘어서서 파트너사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실질적인 운영방안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티몬의 관계자는 “재오픈은 파트너사와의 긴밀한 협력이 있어야만 가능하다”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파트너사의 우려와 건의를 경청하고 함께 극복할 수 있는 실질적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재오픈 일정이 불확실하게 지연된 데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라며 “더 안정적이고 상생할 수 있는 티몬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6년 농림축산식품부 예산안이 사상 첫 20조원을 넘어섰다. 농식품부는 2026년 예산안을 올해보다 6.9%(1조2,934억원) 증가한 20조350억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 예산추이를 보면 2023년 17조3,574억원, 2024년 18조3,392억 원, 2025년 18조7,416억원에서 2026년 첫 20조원 돌파라는 기록을 세웠다. 올해 예산안은 모두가 잘사는 균형성장을 뒷받침하고 농업을 식량안보를 지키는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새정부의 핵심 정책과제 실현과 조기 성과창출에 초점을 두고 편성됐다. 특히 기후위기 대응과 재해, 선제적 수급관리, 취약계층 먹거리 안정, 청년농 육성, 농업 세대전환, 지역 균형성장, AX 기반 확충에 집중 투자한 것이 특징이다. 국민 먹거리 돌봄 강화 식량안보 및 유통구조 혁신, 국민 먹거리 돌봄 강화를 위해 쌀 수급 안정과 식량자급률 제고를 위한 전략작물직불제를 대폭 확대해 2,440억원에서 4,196억 원으로 편성했다. 지원면적도 17만6,000ha에서 20만5,000ha로 늘리고 지원단가도 하계조사료·옥수수·깨는 50만원/ha씩 인상했다. 신규 수급조절용 벼 등 5개 품목도 새롭게 추가됐다.
국내 냉난방공조·기계설비·신재생·녹색건축 전문저널 칸kharn이 창간 10주년을 맞아 오는 9월10일 서울 코엑스마곡에서 ‘탄소중립산업의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기념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히트펌프, 냉매전환, 콜드체인, 녹색건축, 데이터센터(DC) 등 탄소중립과 직결된 기계설비 핵심산업영역을 아우르는 대규모 행사로 하루동안 6개 세션, 수용 연인원 600여명의 업계 최대규모 컨퍼런스로 진행된다. 칸은 2015년 창간 이후 10년간 냉난방공조, 기계설비, 녹색건축, 신재생에너지분야를 중심으로 정책제안, 시장동향 분석, 기업소개 등 다양한 기사를 통해 산업발전에 기여해왔다. 또한 AHR Expo, Chillventa, ISH, 제냉전 등 세계 주요 전시회를 발 빠르게 취재하며 글로벌트렌드를 국내에 전달해왔다. 세미나와 국회토론회를 통해 산업계·학계·정부를 연결하는 가교역할도 수행해왔다. 이번 10주년 기념 컨퍼런스는 칸의 지난 10년간의 성과를 기념하는 동시에 향후 10년간의 새로운 지속가능한 미래를 모색하는 자리다. 강은철 칸 대표는 “냉난방공조와 신재생에너지산업의 동반자로서 앞으로도 국내기업의 글로벌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업계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충청남도의회가 냉매관리 지원조례안을 발의하며 기후위기를 가속화시키는 냉매관리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표명했다. 구형서 충청남도 도의원은 지난 8월21일 대표 발의자로 ‘충청남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냉매관리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외 구형서 의원을 포함해 홍기후, 편삼범, 이정우, 박정수 의원 등 27명이 동참했다. 구형서 의원은 “냉매누출은 기후위기를 심화시키는 주요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으나 현행 법령의 한계로 냉매관리체계가 미흡해 제도적 사각지대가 존재하는 실정”이라며 “냉매관리 지원에 관한 사항을 조례로 규정해 법령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냉매회수·처리지원을 위한 근거를 마련해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고자 한다”고 조례안 제정이유를 밝혔다. ‘충청남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냉매관리 지원 조례안’은 총 9조로 발의됐으며 조례안에는 △제4조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 △제5조 실태조사 △제6조 냉매회수·처리 등 냉매관리를 위한 전방위적 계획안이 포함돼 있다. 주요 내용은 △냉매관리 및 지원 기본계획 수립(안 제4조) △냉매 회수·처리지원(안 제6조) △친환경 설비개선 지원 및 냉매관리교육(안 제7조·제8조) 등이다. ‘제4조 냉매관리 및 지원 기본
쿠팡은 9월2일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민들을 돕기 위해 생수 2L(리터) 20만병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지원했다고 밝혔다. 후원된 생수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가뭄피해로 생활에 불편을 겪는 취약계층을 비롯해 강릉 주민 및 소상공인들에게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쿠팡은 재난발생 시 지역주민과 지역사회를 위한 지원활동을 꾸준히 지속해왔다. 지난 3월에는 경북의성 등 산불피해지역에 생필품·간식 등 3만5,000여개 구호물품을 지원했으며 7월에는 집중호우피해지역에도 생필품·위생용품·의류 등 4만여개 구호물품을 전달한 바 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가뭄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강릉시민을 위해 생수를 후원해 주신 쿠팡에 감사하다”라며 “따뜻한 온정에 강릉시도 한 마음으로 위기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쿠팡CSR의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가뭄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강릉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상황에 따라 추가 지원방안도 적극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콜드체인시장이 2029년까지 연평균성장률 10.3%를 기록하며 지속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시장조사기업 Markets and Markets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글로벌 콜드체인 시장은 2024년 2,283억달러(약 317조원)에서 2029년 3,720억달러(약 517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국가간 식품·의약품 등 온도관리가 중요한 상품거래가 지속성장해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운송을 위한 인프라가 다층적으로 확장될 것이라는 예측이다. 또한 각 국가마다 증가하고 있는 신선식품 이커머스쇼핑 매출액도 콜드체인시장 성장세에 기반으로 해석된다. 최근 소비자들은 편리함과 건강을 중시하고 있어 생산자들은 가공과정을 최소화하며 최대한 긴 유통기한을 확보하기 위해 콜드체인 인프라에 더욱 신경쓰고 있다. 국가간 콜드체인물류 활성화온라인 식료품쇼핑과 간편한 가정식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면서 신뢰할 수 있는 콜드체인물류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미국 전자상거래매출은 2021년 8,700억달러(약 1,211조원)에 달했으며 전년대비 14.2% 증가한 수치다. 중국 온라인식료품매출은 2020년대비 2021년 30% 증가했으며 2022년에는 780억달러(
서울시와 한국환경공단이 냉매도입부터 사용·충전·회수·폐기 전 과정에 협력한다. 서울시는 지난 8월26일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과 냉매 전주기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냉장고, 에어컨 등 냉방·냉동기기에 들어가는 냉매는 지구온난화지수(GWP)가 매우 높아 소량배출만으로도 지구온난화에 큰 영향을 미친다. 유통이 가장 활발한 수소불화탄소(HFCs) 계열 냉매는 이산화탄소에 비해 적게는 수백배에서 1만2,000배에 달하는 지구온난화 효과를 가지고 있다. 2018년대비 2022년 국내 온실가스 배출량 7.6% 감소에도 불구하고 수소불화탄소(HFCs) 배출량은 40% 증가해 냉매전환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HFCs계열의 대표냉매 R-134a는 1톤 누출 시 1,430톤 상당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되며 이는 연간 소나무 20만그루가 흡수하는 양이다. 최근 폭염심화에 따른 냉방수요가 증가하며 산업 전 분야에서 진행되는 ‘AI혁명’으로 데이터센터(DC) 가동이 폭증하는 등 냉매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냉매에 대한 문제인식과 체계적 관리가 더욱 강조됨에 따라 정부는 지난해 12월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2035년 냉매배출량 2,000만톤 감축을 목표로
최근 글로벌공급망은 지정학적 긴장, 급변하는 정책, 예측하기 어려운 소비자 수요 등 복합적인 불확실성에 직면해 있으며 전 산업군에 걸쳐 기업운영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IoT·AI기반 공급망 인텔리전스솔루션 기업 윌로그(배성훈, 윤지현 각자대표)는 8월28일 ‘2025 공급망 혁신 인사이트’ 리포트를 발간하며 국내·외 제조, 유통, 제약 등 다양한 산업군의 공급망리더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공급망 가시성과 문제해결 현황, 미래혁신 전략 등을 제시했다. 실시간 IoT 모니터링시스템 투자, 우선과제 설문조사에 따르면 63.9%의 기업이 공급망 불확실성으로 인해 비즈니스에 심각한 영향을 받고 있다고 응답했다. 또한 약 89%에 달하는 응답자가 근본원인분석(RCA)을 체계적으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으며 그 결과 문제의 재발방지와 경쟁력확보에 한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실시간 모니터링시스템 부족(42.3%)과 외부파트너 간 데이터단절은 가시성 확보에 가장 큰 장벽으로 지적됐으며 이에 대응해 90.9%의 기업이 3년 내 가시성관련 기술도입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 기업들은 ‘실시간 IoT 모니터링시스템’을 최우선 투자분야로 고려하고 있으
글로벌 물류 DX파트너 콜로세움코퍼레이션(대표 박진수)은 9월2일 중소벤처기업부의 ‘2025년 예비유니콘 기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예비유니콘’은 혁신성과 성장성을 갖춘 스타트업을 발굴해 최대 200억원 규모 특별보증 자금과 기술특례상장 자문, 글로벌 진출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총 79개사가 신청해 약 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콜로세움은 △2023년 ‘아기유니콘’ 선정 △2024년 ‘아기유니콘 플러스 등을 거쳐 2025년 예비유니콘으로 선정되며 성장단계를 착실히 밟아왔다. 콜로세움은 최근 3년간 연평균 191%의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있으며 누적 매출액 1,000억원, 누적물류량 600만 건을 달성했다. 전 세계 53개 물류센터네트워크와 함께 미국·일본·대만·태국·베트남·말레이시아 등 12개 해외거점을 운영하며 K-뷰티와 K-푸드 등 K-브랜드의 글로벌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뷰티플랫폼 CTK와 협력해 미국 풀필먼트센터를 안정적으로 운영 중이며 일본과 싱가포르법인 설립을 추진하는 등 북미와 아시아를 연결하는 글로벌 성장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콜로세움이 자체개발한 통합
한진과 DHL서플라이체인 코리아가 국내에 진출하는 글로벌기업을 위한 물류센터를 공동운영하며 전략적 협력을 본격화한다. 한진은 8월29일 서울복합물류센터에서 공동 물류센터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한진 조현민 사장, 노삼석 사장, 에드문드 슝 DHL서플라이체인 코리아 대표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번 개소는 지난해 11월 체결한 전략적 파트너십의 성과다. 수도권 물류핵심거점에 마련된 이번 센터는 글로벌 메디컬기업을 위한 전문적인 통합물류거점으로 운영된다. 양사는 DHL서플라이체인의 글로벌전문성과 한진의 국내 물류역량을 결합해 공동 유치한 고객사에게 효율성과 안전성을 갖춘 최적의 물류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진과 DHL서플라이체인 코리아는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새로운 고객유치를 위한 공동영업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생명과학뿐만 아니라 반도체 및 소비재산업의 물류협력은 물론 지속가능물류 영역으로까지 협력범위를 넓혀 나간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물류거점 협력을 비롯헤 다양한 산업분야에 걸친 파트너십 확장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진의 관계자는 “공동 물류센터 오픈은 DHL서플라이체인의 글로벌네트워크와 한진의 국내 물류역량이 결합한 첫 성과”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