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글로벌로지스가 약 5,000억원을 투자해 친환경적 글로벌 물류환경 구축에 나선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5월13일 한국해양진흥공사와 ‘글로벌물류공급망 경쟁력 제고 및 친환경선박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물류인프라‧친환경선박관련 사업에 대한 정보교환 및 사업기회 발굴 △프로젝트사업성 검토‧경쟁력 있는 금융구조 모색 및 투자 지원 △국내 수출입기업 물류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발굴 등 사업추진에 적극 힘을 합친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베트남콜드체인물류센터 건설 △헝가리 등 동유럽지역 물류거점 구축 △암모니아추진선 도입을 통한 친환경 해상운송사업 △특수컨테이너 투자 등에 향후 약 5,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계획 중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의 관계자는 “한층 강화된 글로벌 물류인프라 운영을 통해 우리 기업들의 수출입 물류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쿠팡은 5월9일 농산물 자체브랜드(PB) 상품 파트너사를 초청해 품질관리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선식품 품질경영을 위해 지역 농산물 중소상공인들과 파트너십을 강화을 위해 마련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쿠팡의 PB자회사인 CPLB의 산디판 차크라보티 대표 등 관계자와 과일, 야채 등 농산물 상품을 납품 중인 지역농가 파트너사 관계자 100여명이 함께했다. 쿠팡은 세미나를 통해 단계별 관리 프로세스, 검품기준, 이물·해충관리법, 포장재 파손예방책 등 쿠팡의 전문적인 신선식품 품질관리 노하우를 공유했다. 또한 파트너사의 온라인 신선식품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계절에 따른 과일·야채 공급트렌드, 품질문제에 따른 반품사례 분석 등도 발표했다. 이와 함께 품질관리에 탁월한 성과를 보여준 우수파트너사 시상식을 진행했다. 쿠팡의 엄격한 기준에 부합해 양질의 먹거리를 제공해 온 새벽들유통, 신신팜, 한우리영농조합, 우듬지팜 등 4개 파트너사를 선정해 시상했다. 우수파트너사로 선정된 김동호 새벽들유통 대표는 “쿠팡에 시금치, 애호박 등 채소를 납품하면서 연매출이 30억원에서 140억원 정도로 크게 늘고 직원수도 10배 이상 늘었다”라며 “쿠팡이 배송과 마케팅, 고
글로벌 부동산기업 JLL코리아는 5월7일 대표이사로 이태호 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태호 신임대표는 오는 6월부터 한국 내 JLL의 사업운영 및 전략을 주도·관리하며 캐피털마켓, 마켓 어드바이저리, 워크 다이내믹스사업부를 총괄하게 된다. 이태호 대표는 CBRE글로벌인베스터스자산운용에서 2015년부터 9년간 한국 대표를 역임했다. 이전에는 JLL코리아 캐피털마켓사업부에서 지역총괄이사를 역임했으며 대림산업, HMC투자증권, ING부동산투자운용 등 주요 국내 및 글로벌 부동산기업에서 다양한 리더십 역할을 담당했다. 이 대표는 JLL코리아에서 클라이언트서비스 향상, 클라이언트 관계강화, 조직운영 탁월성, 테크놀로지 및 혁신을 활용해 클라이언트에 맞춘 수준높은 부동산 솔루션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앨버트 오비디 JLL 아시아·태평양지역 최고 운영책임자는 “한국 상업용부동산시장의 미래는 밝으며 JLL 글로벌 전문성이 국내 부동산업계와 클라이언트의 전략적 성장플랜에 기여할 것”이라며 “상업용 부동산업계에서 폭넓은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이태호 대표는 한국시장에서 JLL이 신뢰받는 파트너로 인정받도록 성장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로힛 해나니 JLL 아시아·태평양지역 캐피
로지스올그룹 자동화전문기업 로지스올엔지니어링은 비전AI로봇솔루션기업 씨메스와 협력해 물류시장 내 로봇자동화솔루션의 실질적 활용을 확대한다. 로지스올엔지니어링은 최근 씨메스와 ‘인공지능과 3D비전, 로봇가이던스기술기반 물류자동화 솔루션개발과 현장적용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로지스올엔지니어링은 (디)파렛타이저, 피스피킹로봇을 활용한 자동화솔루션 공급 제안 시 씨메스와 우선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향후 로지스올그룹에서 구축할 물류센터에 ‘(디)파렛타이저로봇을 활용한 입출고자동화시스템’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로지스올엔지니어링은 자동화 관련 원천특허기술 및 융복합솔루션을 활용해 제조 및 물류분야 전 영역에 자동화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스테커크레인 및 셔틀기반 AS‧RS(자동창고시스템) △갠트리로봇 △(디)파렛타이저 △AMR(자율주행로봇) △무인지게차 등 다양한 자동화솔루션기술을 활용해 국내 다수 자동화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스마트팩토리, 물류자동화센터 설계 및 구축, 다기종‧모바일로봇자동화 등이다. 씨메스는 물류, 제조, 인스펙션 등의 분야에서 △인공지능과 3차원(3D)비전을 결합한 (디)파렛타이저 △피스피킹 △보이드필과 같은
CJ대한통운은 5월10일 연결기준 2024년 1분기 매출이 2조9,21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0.4% 늘어난 1,094억원, 순이익은 14.5% 증가한 554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택배 △계약물류(CL) △글로벌 등 전 사업부문 매출이 확대됐다. 사업별로 보면 택배·이커머스사업 매출은 9,37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9% 증가했다. 해외직구 및 패션·뷰티 등 물량확대와 대형이커머스플랫폼 및 셀러고객 유치효과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영업이익에선 신규 풀필먼트센터 관련 초기비용 영향에도 전년동기대비 8.5% 성장한 535억원을 달성했다. 고수익고객중심 물량성장, 배송네트워크 효율화가 달성요인으로 꼽힌다. CL사업 올해 1분기 매출은 6,968억원이며 영업이익은 413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2.6%, 영업이익은 18% 각각 증가했다. △고객맞춤형 물류컨설팅 수주 △자동화 및 데이터관리기반 생산성혁신프로젝트가 반영된 결과다. 글로벌사업에선 포워딩특화물류 확대로 매출은 지난해 1분기보다 3.9% 성장한 1조763억원을 기록했다. 건설부문은 전년동기대비 16.4% 늘어난 2,113억원의 매출을 보
롯데글로벌로지스 롯데택배가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택배서비스로 인정받았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5월10일 한국소비자포럼 주관 ‘2024 브랜드고객 충성도대상’에서 택배서비스부문 1위로 롯데택배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브랜드고객 충성도대상은 소비자포럼과 미국 조사‧컨설팅기관인 브랜드키가 대한민국브랜드 충성도를 조사해 각 부문별 1위를 발표하는 행사다.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시상식은 5월9일 개최됐다. 롯데택배는 브랜드고객 충성도평가지표(BCLI: Brand Customer Loyalty Index)에서 종합점수 27.36점(만점 30점)을 획득했다. 특히 △브랜드신뢰 △재구매의도 등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롯데글로벌로지스의 관계자는 “롯데택배가 단순배송을 넘어 고객들 일상을 함께하는 대표 브랜드가 되도록 다양한 혁신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만족이 극대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최근 고객들과 함께 마련한 후원금 1,300만원을 국제주거복지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3일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는 송지택 BGF리테일 혁신부문장, 이광회 한국해비타트사무총장, 장태원 빅워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금은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사용되며 1919년 4월 충남 청양군 독립만세운동 당시 군중 앞에서 만세시위를 주도했던 이구현 독립운동가 후손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후원금은 CU가 사회적기업 빅워크와 3.1절 105주년을 기념하며 지난 3월 한달간 진행한 걸음기부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 고객참여형 캠페인으로 걸음기부플랫폼 빅워크앱에서 누적한 걸음 수를 CU캠페인에 기부하는 방식이다. 목표걸음 수인 10억보를 달성하면서 CU가 1,000만원, 빅워크가 300만원을 출연해 총 1,3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캠페인 기부걸음 수는 기존 목표치인 10억걸음의 2배를 훌쩍 넘긴 20억6,300보의 대기록을 세웠다. 별도 절차 필요없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는 편의성으로 캠페인 전체참여자의 1/3에 해당하는 6,600명의 고객들이 매일 기부에 참여했다. 캠페인을 통해 기부된 걸
BGF리테일이 친환경‧고효율 게르설치 지원으로 몽골시민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ESG사업에 힘을 쏟는다.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5월9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몽골 대기오염 개선을 위한 ‘몽골 친환경‧고효율 게르 사업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8일 열린 협약식에는 민승배 BGF리테일 대표, 조미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BGF리테일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를 통해 3년간 50만달러를 기부해 몽골 내 1,000가구 및 유치원 10개소의 친환경‧고효율 게르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2021년부터 시행돼 몽골 울란바토르의 425가구 1,572명의 가족 구성원과 2~5세 어린이 292명이 다니는 게르유치원 5개소의 환경을 개선했다. 기부금 중 일부는 BGF리테일이 지난 2011년부터 펼치고 있는 ‘사랑의 동전모으기’ 캠페인을 통해 마련해 그 의미를 더했다. 전국 CU에 비치된 동전모금함을 통해 연평균 2억원 이상의 마음이 모이고 있으며 BGF리테일은 가맹본부로서 그 뜻을 함께하기 위해 1억원을 추가 기부했다. 몽골 인구 절반이 밀집한 수도 울란바토르에는 현대식 주택이 많이 생겨났지만 여전히 도심외
CJ대한통운이 SK E&S 생산 액화수소 전국운송을 맡으면서 수소물류시장 선도 포부를 내비쳤다. CJ대한통운은 5월9일 SK E&S 인천액화수소플랜트가 준공됨에 따라 액화수소운송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수소생태계 핵심 에너지원을 취급하는 국내유일 액화수소운송기업이 된다. 액화수소는 상온에서 기체형태로 존재하는 수소를 -253℃의 극저온 상태로 냉각해 액체형태로 만든 수소로 기체수소대비 부피가 1/800, 1회 운송량은 약 10배 수준으로 대용량 저장‧운송에 유리하다. 저압에서 운송가능해 안전성이 높으며 빠른 충전속도와 짧은 충전대기시간 등의 강점이 있다. CJ대한통운이 전국운송을 맡은 인천액화수소플랜트는 하루 90톤, 연 3만톤의 액화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세계 최대규모 시설이다. CJ대한통운은 전용특수탱크트레일러를 이용해 전국충전소로 운송한다. 현재 충전소는 인천 가좌 등 총 6개소로, 향후 전국 40개소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이에 발맞춰 CJ대한통운은 탱크트레일러 차량을 추가로 투입할 계획이다. 액화수소운송을 위해 CJ대한통운은 지난해 6월 기체수소운송사업에 진출했다. 이번 액화수소운송을 통해 기체‧액체를 망라해 수소물류 전반으로 사업영
삼성웰스토리는 5월8일 베트남 북부 박린에 콜드체인시스템을 갖춘 신물류센터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삼성웰스토리는 2014년 베트남 법인을 설립해 지난해까지 누적매출액 8,600억원을 달성하며 단체급식 업계 1위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8년간 매출성장률은 평균 21.4%다. 지난해에는 약 90여개 사업장에서 연간 7,300만식을 제공하며 1,4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번 물류센터 인프라 구축으로 베트남 사업 확장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준공된 신물류센터는 대지면적 3만7,000㎡, 연면적 2만6,700㎡ 규모로 베트남 북부지역 급식업계 최초 콜드체인 물류센터다. 대형 산업단지 내 위치해 향후 사업확장에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췄다. 전 과정에 콜드체인 물류시스템을 구축하며 식품연구소와 조리아카데미 등 기술연구시설도 포함했다. 이에 따라 식자재 잔류농약, 미생물 자체검사·분석 등이 가능해 식자재 안전성을 높이며 식음 R&D 역량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해린 삼성웰스토리 사장은 “이번 물류센터 준공은 경제성장률이 높은 베트남에서 식음업계 1위 기업으로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인프라를 구축한 것”이라며 “사업경쟁력을
의약품 유통기업 지오영은 지난해 총 9만9,582개의 희귀필수의약품 공급을 완료했다고 5월7일 밝혔다. 지오영은 지난해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기관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의 냉장 및 마약류 의약품 등의 보관·배송 위탁사업을 수행 중이다. 이에 따라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가 해외에서 들여온 냉장 33종, 상온 55종, 마약류 3종 등 총91개 희귀의약품을 신속하며 안전하게 공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아스트라제네카, 레코르다티 코리아 등 글로벌 제약회사의 희귀의약품 국내유통을 맡고 있다. 최근 삼성바이오에피스의 희귀질환치료제 유통도 시작했다. 희귀의약품은 온·습도에 민감해 보관 및 배송 시 제품손상, 변질 등의 우려가 있어 철저하게 관리해야 한다. 희귀질환은 환자수가 2만명 이하거나 진단이 어려워 유병인구를 파악하기 어렵다. 국내에서는 현재 총 1,248개 질환을 희귀질환으로 분류하며 지난해에도 83개 질환이 새로 추가되는 등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조선혜 지오영 회장은 "희귀의약품 공급은 사회안전망 확대에 기여하는 매우 중요한 공적 사업"이라며 "희귀질환 환자의 건강증진을 위해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