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방(대표 최종일)은 한국경영인증원(KMR)이 주최하는 제22회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에서 지속가능성보고서상부문의 ‘4년 지속대상’, 그린경영대상부문의 ‘3년 지속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세방은 물류창고 지붕을 활용한 태양광발전설비 구축, 친환경항만하역장비 도입 등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과 사업장소재의 지역사회 내 생태계보호활동, 대기 및 해양오염방지시설 설치 등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그린경영대상에서 3년 지속대상을 수상했다. 세방은 태양광발전소 운영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을 주요 ESG사업으로 전개하고 있다. 세방은 2018년 부산신항물류센터에 자체 태양광브랜드 SOLVIC발전소 준공을 시작으로 현재 전국 8곳의 태양광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2022년을 기준으로 2만5,477MWh의 전력을 공급해 총 1만1,704tCO₂의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했다. 지속가능성보고서부문에서는 공정 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CP)도입, 전사안전보건경영시스템 KOSHA-MS 인증 전환, 협력사 안전관리평가 등의 활발한 안전보건활동 전개와 지역아동센터를 쾌적하고 안전한 학습공간으로 리모델링하는 ‘희망스위치 ON’ 사업 등 적극적인 지속가능경영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4년 연속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는 11월21일 신임 상임이사(수급이사)에 문인철 전 로이슈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문인철 신임 수급이사는 전남 화순군 출신으로 건국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성균관대학교 경제학부 겸임교수와 국회 정책연구위원, 인터넷 언론사인 로이슈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왔다. 문 수급이사는 앞으로 국민 먹거리 농산물 수급 안정을 위한 △수급관리 △비축사업 △식량관리 부서를 총괄할 예정이다.
자연냉매 냉동기 대표기업 한국마이콤(대표 Toshio Omura)이 프레온 냉매 전환 솔루션인 CO₂ 초임계시스템 MC-ECO2 도입 사례와 향후 시장을 전망하는 신제품 발표회를 개최해 주목받았다. 한국마이콤은 11월22일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그랜드 머큐어 엠버서더호텔 랑데부홀에서 관련업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MC-ECO2 신제품 발표회 및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무라 토시오 한국마이콤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한국마이콤은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이했다”라며 “50주년을 기념해 탄소중립사회를 구현할 수 있는 한국마이콤의 새로운 제품인 MC-ECO2를 소개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韓, 내년 냉매규제 본격화… 자연냉매 전환 시급 첫 발표에 나선 김창한 한국마이콤 플랜트영업부장은 ‘프레온 냉매 전환 솔루션’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 부장은 “기후변화의 심각성은 안토니오 구테흐스 UN사무총장의 발언에서도 느낄 수 있다”라며 “최근 지구온난화를 지구열대화로, 기후위기를 기후지옥으로 명명했다”고 강조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심각성이 고조되고 있으며 환경문제의 가장 원인으로 ‘온실가스’를 주목하고 있다.
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이 사우디 공략에 속도를 더낸다. 내년 완공 예정인 사우디 GDC(Global Distribution Center: 글로벌 권역 물류센터)에 이은 새로운 사업기회를 중동 물류시장에서 찾아내기 위한 파트너십 확대에 나섰다. CJ대한통운은 11월22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사우디 네스마(NESMA)그룹과 MOU를 체결하고 사우디 GDC의 성공적 구축 및 미래 공동사업 기회 발굴을 위한 사업협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파이살 알 투르키(Faisal Al Turki) 네스마그룹 회장, 강병구 CJ대한통운 글로벌사업부문 대표, 이브라힘 미스카비(Ibrahim Miskavi) CJ ICM 이사 등 주요 경영진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 사업기회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사우디 신사업 추진 시 서로를 최우선 파트너로 고려하는 등 폭넓은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사우디 GDC를 필두로 한 CJ대한통운의 중동시장 공략에도 가속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중동 자회사 CJ ICM에도 중량물 프로젝트 물류, 내륙운송 등 새로운 사업기회가 생겨날 것으로 예상된다. 1979년 설립된 네스마그룹은 건설, 금융, 물류
도심 한복판에 건물 일체형 옥상 온실을 건축해 건물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하고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기술이 개발돼 국내 최초로 건물 실증에 성공했다. 옥상온실 실증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도시농업을 구현해 미래 식량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기계연구원(원장 박상진) 이상민 책임연구원 연구팀은 세계 최고 수준의 액티브 에너지 교환기술*을 개발하고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건물 옥상에 면적 200m² 규모의 옥상 온실을 실증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국내 연구진이 상용건물에 온실을 구축한 사례는 최초다. * 건물의 에너지와 온실 에너지를 통합 제어하며, 적극적인 방법으로 열과 CO₂를 교환하는 기술. 건물 일체형 옥상 온실은 공간이 부족한 도시에서 유휴공간인 옥상을 활용해 인근 식당의 식재료로 사용가능한 고부가 작물을 재배할 수 있으며 이때 건물에서 버려지는 열과 이산화탄소를 온실에 활용하고 온실 환경을 최적 제어한다. 냉난방에너지 20% 절감과 온실가스 30% 감축, 작물 생산성 20% 증가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산지와 소비처가 가까워져 수송과 저장 과정에서 발생하는 콜드체인*(cold
캐리어(회장 강성희)는 최근 신세계 타임스퀘어점에 MZ세대 겨냥 감성 가전브랜드 ‘모드비(Modevi)’ 최초 오프라인매장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나만의 가전, 나만의 모드’라는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모드비(Modevi)’ 오프라인 매장을 선보이며 고객에게 다양한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캐리어는 시장에서 호평받고 있는 냉장고분야에서 주방가전·생활가전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면서 기능성과 디자인을 모두 갖춘 ‘모드비’ 브랜드를 런칭하고 현 세대의 감성에 맞춘 다채로운 가전으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MZ세대와 1~2인 가구를 위한 감성가전 브랜드 ‘모드비’는 프랑스어로 ‘세련된 현대 삶의 방식’이라는 뜻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나만의 컬러 및 디자인과 차별화된 기능을 가진 제품들을 선보인다. 캐리어는 △Artistic Smart(다양한 컬러와 예술감각과 지성) △Tech Fit(고객의 생활과 공간에 딱 맞출 수 있는 고객지향적 테크놀로지) △Neo Lifestyle(기존의 패러다임을 넘어선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창조하고 제안) 등으로 이뤄진 ‘모드비’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감성적인 가전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세계 타임스퀘어점 리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김종덕)은 11월9일 웨스틴조선 부산호텔에서 글로벌 환경단체인 태평양환경재단 및 기후사업재단과 공동으로 ‘제1회 해운 및 항만 탈탄소화 국제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KMI는 지난 5월3일 태평양환경재단과 글로벌 환경문제에 관한 연구 및 정보 공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포럼은 양 기관의 양해각서 체결에 대한 후속 조치 일환이자 새롭게 기후사업재단과 기후변화 대응 국제협력을 시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해운·조선 및 항만산업의 경쟁상대인 한·중·일·싱가포르의 탈탄소화 기술정책 현황과 미래를 살펴보며 유럽의회 및 세계경제포럼 등에서 예측한 미래 친환경 연료 개발과 수요 전망 등 미래 해운항만 탈탄소화를 위한 전략 등이 소개됐다. 이번 국제포럼이 비공개로 진행된 만큼 실질적인 해운 및 항만 기술개발 정책과 로드맵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는 평가다. 개회사는 △최상희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부원장 △임기택 국제해사기구(IMO) 사무총장 △송상근 해양수산부 전 차관 △CWF의 제이슨 앤더슨(Jason Anderson) 수석대표가 맡았으며 사회는 김보람 KMI 전문연구원이 담당했다. 제1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11월15일 트루본(대표 임광현)과 ‘인천항 정보화서비스 품질향상과 상생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서비스수준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비스수준협약(SLA: Service Level Agreement)’은 서비스사업자와 사용자간 합의를 통해 서비스의 가용성, 성능, 복구 등에 대한 수준을 정하는 협약으로 구체적인 성능을 기준으로 이용환경을 평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비스가동률 △장애적기해결률 △서비스요청적기완료율 △개선활동건수 △보안관리 등 14개 지표를 선정해 서비스수준을 측정·평가하고 업무생산성 및 서비스만족도향상을 위해 성과공유제* 시행 등 상생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상기 인천항만공사 운영부문 부사장은 “서비스수준협약체결을 통해 IPA와 IT유지보수 사업수행사간 신뢰가 강화됐다”라며 “정보화 서비스수준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PA는 항만공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서비스 수준 협약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20~2023년 IT서비스 운영아웃소싱’ 사업에서도 협약을 체결했다. * 성과공유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 제8조에 따른 수탁기업이
한진이 이커머스 셀러들을 위한 연말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한진은 12월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컨퍼런스룸에서 제1회 '고객의 내일을 열어주는 시간 언박싱 데이(UNBOXING DA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이커머스 셀러 고객사의 사업 성장에 도움이 되는 인사이트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행사는 컨퍼런스 특유의 딱딱한 분위기를 탈피해 유쾌한 무드 속에서 진행된다. 한진과 함께 성장하는 고객사를 대상으로 감사패를 전달하고 한 해를 정리함과 동시에 △마케팅 △브랜딩 △해외소싱 △라이브커머스 등 각 분야를 망라해 즐겁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견할 수 있도록 꾸며질 예정이다. 언박싱 데이라는 명칭답게 한진은 선물상자를 열어보듯 고객과 함께 미래를 ‘언박싱’한다는 콘셉트로 행사를 준비했다. 구성은 △강연 △감사패 전달식 △이벤트 △네트워킹 등으로 이뤄진다. 컨퍼런스의 핵심인 강연에는 조현민 한진 사장을 비롯해 창업 기업가, 해외소싱과 마케팅 등 총 6명의 각 분야 전문가들이 나선다는 계획이다. 조 사장은 '물류를 소비하는 시대, 한진의 플랫폼비즈니스 전략'을 제목으로 물류가 소비되고 브랜딩되는 시대, 물류에 디지털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김춘진 사장)는 11월15일 서울 aT센터에서 ‘저탄소 식생활 포럼’ 출범을 위해 ‘글로벌 저탄소 식생활의 날’을 선언하고 저탄소 식생활 홍보대사 위촉식과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선언문에는 △저탄소 식생활이 인류의 미래와 직결된 건강한 지구환경을 위한 실천이라는 인식 △먹거리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국제사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제반 사업과 활동에 공동 연대 협력 △먹거리의 생산-유통-가공-소비 전 단계에서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 △매주 수요일을 ‘저탄소 식생활의 날’로 정해 먹거리 탄소중립의 중요성 전파‧실천 등의 내용을 담았다. 저탄소 식생활 포럼은 aT가 추진하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의 글로벌 확산을 위해 국제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만큼 공사와 업무협약을 맺은 600여 기관을 중심으로 향후 △전 세계 한인 조직 △K-푸드 바이어 연합 △언론 등의 참여를 확대해 저탄소 식생활의 글로벌 확산을 추진할 자율적 협력 협의체이다. aT를 비롯해 △세계한인회총연합회 △세계태권도연맹특별위원회 △아시아태평양한국식품수입상협의회(KOFIA) △대련장흥도국제무역유한공사(바이어 대표) △코리아헤럴드(언론 대표)가 ‘글로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는 11월1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백형희)과 저탄소 식생활 확산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향후 △탄소중립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홍보‧확산 협력 △식품개발과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자문 교류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국식품연구원은 1987년 설립 이후 식품 분야의 △연구개발 △공익 가치 창출 △성과확산 △기술지원 등으로 국가산업 발전과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국민 먹거리를 책임지며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식품 분야 연구개발에 앞장서는 한국식품연구원이 긴밀히 협력해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한걸음 가까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춘진 aT 사장은 “대한민국 농수산식품 분야 대표 연구기관인 한국식품연구원과 협력하게 돼 뜻깊다”라며 “앞으로 지속 가능한 하나뿐인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해가자”라고 말했다. 한편 aT는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할 만큼 심각함에 따라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