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글로벌로지스는 6월27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핵심고객 초청 포럼 ‘Core Client Day’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핵심고객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포럼을 마련했다. 행사는 고객사와 소통을 강화하며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동시에 전문적인 물류인사이트를 함께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포럼은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주최한 첫 고객감사 포럼으로 100여명이 넘는 롯데글로벌로지스의 핵심고객사 주요인사들이 참석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강병구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롯데글로벌로지스는 고객사의 신뢰와 성원에 힘입어 성장해왔다”라며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고객사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며 고객사와 소중한 인연을 더욱 강화하는 성공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포럼은 롯데글로벌로지가 지향하는 고객가치 소개를 시작으로 △국제경제 △미래물류 등을 주제로 한 외부명사 특강으로 진행됐다. 이후 참여사간 교류의 시간이 마련됐다. 롯데글로벌로지스의 관계자는 “첫 고객감사 포럼인데도 고객사에서 보내준 관심과 성원에 감사하다”며 “고객사와 유대관계를 더욱 강화해 언제나 최고의 고객가치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로지스올(LOGISALL)그룹 생활편의서비스 전문계열사 마타주가 6월27일 공간클리닝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밝혔다. 공간클리닝서비스는 기존에 운영 중인 가전·가구 클리닝서비스 제공범위를 생활전반으로 확장한 것으로 보관서비스를 포함해 청소, 정리, 케어까지 아우르는 통합 생활편의플랫폼으로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행보다. 이번 서비스는 △이사 시 필요한 ‘입주청소’ △생활공간을 정기적으로 관리하는 ‘거주청소’ △인테리어 공사이후의 잔여먼지와 오염을 제거하는 ‘인테리어 청소’ △특정공간만을 집중적으로 청소하는 ‘부분청소’ △가사도우미 서비스 등 다양한 수요에 맞춘 라인업으로 구성돼 있다. 모든 서비스는 마타주 모바일앱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직영점기반으로 운영되는 검증된 협력업체가 직접서비스를 제공해 만족도 높은 품질을 보장한다. 가격은 정찰제로 운영된다. 현장에서 추가로 발생하는 비용없이 명확한 가격정책을 제공한다. 입주·이사청소는 18만원부터, 거주청소는 20만원부터, 인테리어청소는 26만원부터 시작되며, 부분청소는 15만원, 가사도우미서비스는 10만원부터 이용가능하다. 마타주의 관계자는 “공간클리닝서비스는 고객의 실질적인 생활편의를 높이기 위한
정온물류의 미래를 조망하며 콜드체인산업 혁신을 주도하는 국내 유일 콜드체인 전문포럼 서울콜드체인포럼이 6월10일 개최됐다. 올해 9회째를 맞은 2025 서울콜드체인포럼은 한국물류과학기술학회, 한국무역협회에서 공동 주최했으며 정석물류학술재단, 인하대학교 물류전문대학원, 인하대학교 정석물류통상연구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공동 주관했다. 2025 서울콜드체인포럼은 ‘콜드체인, 안전한 미래의 힘!(Toward Safety, Security, Sustainabillty in Cold Chain)’이라는 비전으로 개최됐다. △특별초청강연 △전문기술- Tech & Biz △라운드 테이블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전문기술세션은 각각 △친환경에너지 △식품·농수산물 △EV배터리 △스마트물류 △위험물·안전 △ISO TC315 등의 주제로 운영됐으며 세션별 2, 3가지 트랙의 발표가 이뤄졌다. 산업의 다양한 영역으로 콜드체인기술적용이 확장되는 가운데 올해에는 ‘EV배터리’를 주제로 하는 세션트랙을 마련하며 변화하는 콜드체인 산업동향을 담아냈다. 라운드테이블에선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각 분야 콜드체인 기술현황 공유와 최근 산업계에 닥친 디지털전환과 기후위기라는 난제
K푸드에 대해 세계의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국내 대표 식품전시회인 ‘2025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2025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SEOUL FOOD 2025)’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최했으며 6월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개최됐다. 올해 행사는 45개국 1,639개 식품기업이 참여하며 역대 최대규모를 자랑했다.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은 △식품전 △식품기기전 △식품포장기기전 △국제호텔&레스토랑기기전 △국제식품안전기기전 △스마트플랫폼·서비스 특별관 △식품산업ESG 특별관 등으로 구성돼 운영됐다. 식품 뿐만 아니라 식품산업을 이루고 있는 첨단 식품기기 및 설비·솔루션 등을 선보이는 자리였다. K푸드에 대한 관심으로 해외바이어 참여가 크게 돋보였으며 다양한 미식을 즐기고자 하는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국가의 글로벌 식품기업들 참여도 눈에 띄었다. 식품전의 경우 국내관과 국제관으로 나뉘어 운영됐다. 특히 올해 행사에선 식품의 제조·보관·운송 과정 등에서 중요한 포장기기, 위생설비, 제조·보관설비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식품기기분야 전시가 좀 더 전문적으로 운영됐다. 규모에서도 지난 전시보다 크
스마트풀필먼트기업 파스토(FASSTO)는 6월12일 ‘복합조건기반 물류관리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기술은 주문출고 우선순위를 자동으로 판단하며 작업그룹(웨이브)을 유연하게 구성해 자동화설비 상태에 따라 작업을 최적으로 배분하는 지능형 물류운영시스템이다. 특히 다양한 주문조건과 센터상황을 실시간으로 반영해 운영결정을 자동화하면서 기존 창고관리시스템(WMS)의 한계를 극복하고 실시간 유연성 및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풀필먼트 운영솔루션으로 주목된다. 기존 WMS는 고정된 규칙에 따라 주문을 묶고 작업을 할당하기 때문에 예기치 못한 주문폭주나 자동화설비 이상 및 긴급 주문요청 등에 즉각적이며 유연한 대응이 어려웠다. 이번에 파스토가 출원한 특허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며 복합적인 조건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최적의 주문처리전략을 도출하는 지능형 자동화시스템 구조를 제안한다. 핵심기술 구성은 △우선순위 분석 △웨이브 자동구성 및 재조정 △설비 최적 배정 △다중센터 분산처리 △피드백기반 재구성 등이다. ‘우선순위 분석’은 배송마감 시간, 상품특성, 센터별 작업부하 등 다양한 조건을 실시간 분석해 주문처리 우선순위를 자동결정하는 기술이다.
AI기반 클라우드형 WES 전문솔루션기업 니어솔루션(대표 정영교)은 6월16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성남시가 공동추진하는 ‘2025년 예비스타기업(Pre-Star)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예비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성장잠재력과 기술력 및 시장성을 고루 갖춘 중소기업을 지역 대표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공공지원 프로그램이다. 니어솔루션은 클라우드기반 물류운영솔루션과 Software Defined Warehouse(SDW)철학에 기반한 제품구조 및 실제 현장에서 빠르게 도입가능한 기술력을 높게 평가받아 이번에 선정됐다. 선정의 주요 평가대상으로 꼽힌 NearGO(니어고)는 태블릿 하나만으로 디지털 피킹작업이 가능한 SaaS기반 지능형 카트피킹 솔루션이다. 기존 물류센터 피킹카트에 태블릿만 부착하면 곧바로 사용할 수 있어 별도의 자동화설비나 인프라구축 없이도 빠르게 디지털전환을 실현할 수 있다. 니어고에는 자체개발한 주문최적화 및 박스추천 솔루션이 탑재돼 있어 작업자에게 △최적의 피킹순서 △박스추천 △주문분류 △실적통계 등을 실시간으로 안내함으로써 물류작업 효율성과 정확성을 극대화한다. 니어솔루션은 하드웨어 중심 자동화시장에서 설비도입보다 현장에서 쉽고
편의점 CU물류를 맡고 있는 BGF로지스가 최근 한국로지스틱스학회가 주관한 ‘2025 한국로지스틱스대상’에서 유통물류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로지스틱스학회는 국내 로지스틱스산업 발전과 학문적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다. 지난 28년 동안 정기적인 학술대회와 정책토론회 등을 거쳐 각 부문별 우수기업을 매년 선정·시상하고 있다. 로지스틱스(Logistics)는 원자재조달부터 고객배송까지 제품흐름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것을 의미하는 학술용어다. 이번 수상은 BGF로지스가 충북 진천 중앙물류센터(CDC)를 중심으로 ‘허브 앤 스포크(Hub&Spoke)’ 방식의 물류체계를 구축해 전국 99.9%의 높은 납품률과 점포별 수요에 맞춘 안정적인 배송서비스를 구현한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허브 앤 스포크(Hub&Spoke)란 중앙거점 물류센터(CDC:Central Distribution Center)에서 지역거점 물류센터로 상품을 집하·수송하는 물류 운영방식을 말한다. BGF로지스는 대한민국 중심부에 위치한 진천CDC를 메인허브로 삼아 전국각지에 위치한 RDC센터 운영효율화를 높이는 동시에 다양한 상품군을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해 전
트위니(대표 천홍석·천영석)는 6월13일 컬리(대표 김슬아)와 자율주행로봇을 활용한 물류창고 자동화서비스를 모색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사는 컬리 물류창고에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한 자동화서비스를 구축하며 효율성 실증을 진행한다. 트위니가 개발한 나르고 오더피킹을 컬리 평택센터에 구축해 올 하반기 중 한 달 동안 실증에 나선다. 트위니는 실증에 앞서 컬리가 요청한 서비스시나리오를 추가로 개발해 현장에 맞춤형 제품으로 투입할 예정이다. 이번 실증 결과에서 가시적인 성과 발생시 컬리는 트위니의 자율주행로봇을 물류센터에 확대·적용할 계획이다. 트위니는 물류센터 오더피킹, 공장자동화 등을 위한 로봇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물류센터 근로자가 동일한 공간에서 더 많은 작업을 쉽고 정확하게 할 수 있도록 단순반복 이동 업무를 대신하는 로봇(나르고 오더피킹)을 개발·공급해왔다. 나르고오더피킹은 △근로자 업무편의성 강화 △피킹시간 감소 △오피킹 최소화 등을 통해 생산성 향상을 돕고 있다. 나르고오더피킹을 도입한 물류기업들로부터 성능을 인정받고 있다. 컬리는 IT기술을 기반으로 식품·뷰티상품 등을 큐레이션해 판매하는 리테일테크기업이다
한진이 반려동물·뷰티·주류 등 라이프스타일 산업전반에 특화된 물류서비스를 선제적으로 확대하며 산업별 맞춤형 물류시장에서 입지를 넓혀나가고 있다. 한진은 최근 다양한 산업분야의 전시회·박람회에 공식 물류파트너로 참여하며 라이프스타일 물류영역에서 사업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 반려동물시장은 2027년까지 약 6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K-뷰티산업 역시 일본과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해외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국내 주류시장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주·맥주 외 사케 등 다양한 주종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으며 2024년 기준 사케수입량이 전년대비 5% 증가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시장규모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이 같은 산업변화에 발맞춰 한진은 최근 ‘2025 서울 사케 페스티벌’에 공식 물류파트너로 참여해 참가기업과 일반 관람객을 위한 맞춤형 물류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지난해 9월에 열린 ‘2024 서울펫쇼’에서도 180여개 참가업체를 대상으로 기업규모와 업종특성에 맞춘 물류서비스를 제안했다. 소규모업체에는 ‘원클릭 서비스’를 통해 간편한 물류 처리를 지원했으며 대형고객사에는 풀필먼트기반 통합물류솔루션을 적극 알렸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6월5일 경남 양산시 일대에서 야생조류 투명창 충돌예방을 위한 점자형 스티커부착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조류충돌방지협회와 함께 진행한 이날 활동은 ‘양산자동화물류센터’가 위치한 경남 양산시 지역에서 이뤄졌다. 인공구조물과 자연환경이 공존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기위한 ESG 활동일환으로 진행됐다. 조류충돌은 건축물 및 도로변의 투명창을 인지하지 못하고 비행하는 새들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이를 예방하기 위해 물류센터인근 투명방음벽 약 152m 구간에 걸쳐 조류가 인식할 수 있는 점자형 스티커를 부착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양산시에서 근무하고 있는 롯데글로벌로지스 직원들과 지역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활동에 의미를 더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이번 스티커 부착활동을 통해 조류 충돌을 약 90% 이상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의 관계자는 “세계 철새의 날을 맞아 진행한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생태계보호에 보탬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향후에도 다양한 ESG활동을 추진하며 지속가능성을 위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 GWP냉매 규제동향에 따라 전 세계 초임계 CO₂시스템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조사기관인 The Insight Partners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초임계 CO₂시스템시장은 2031년 1,569억9,000만달러(약 215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2024년 541억5,000만달러(약 74조원)대비 약 190% 증가한 규모다. 2025년부터 2031년까지 연평균 성장률(CAGR)은 16.8%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러한 성장은 지속가능한 냉장·저장기술에 대한 관심증가와 고 GWP냉매 단계적 폐지를 요구하는 규제압력에 힘입은 것으로 파악된다.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슈퍼마켓, 식품가공, 산업분야에서 초임계 CO₂시스템이 가속화되고 있다. 슈퍼마켓과 식료품 체인점은 에너지소비와 탄소배출량 감축 필요성에 따라 초임계 CO₂시스템을 도입하는 주요 기업으로 꼽힌다. 예를 들어 영국의 유통업체인 테스코(TESCO)는 2035년까지 탄소 순배출량 제로달성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초임계 CO₂시스템을 도입했다. 초임계 CO₂시스템은 용도 별로는 △아이스링크 △식품가공 및 보관시설 △히트펌프 △슈퍼마켓 및 편의점 등으로 세분화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