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직무대행 황학범)는 스마트수질원 관리 로보틱스기업 에코피스(대표 채인원)와 AI자율운항 해양부유물 수거로봇 기술실증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월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AI영상인식과 자율운항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해양정화 로봇 실증을 통해 항만 및 연안환경보호와 해양폐기물 관리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사는 이번 실증을 통해 AI해양정화기술 도입가능성을 검토하고 향후 항만 내 해양폐기물관리에 필요한 인력·예산절감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국내 항만에서 AI를 활용한 해양부유물 자동수거기술을 선도적으로 적용함으로써 친환경·스마트항만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황학범 YGPA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실증사업은 항만 환경보호와 함께 신기술검증,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향후 지속적인 기술실증과 도입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항만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위밋모빌리티는 AI기반 물류솔루션 ‘루티(ROOUTY)’에 신규기능 ‘스마트주행’을 출시했다고 8월20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기존 솔루션의 강점을 유지하면서 기사 편의성과 운영효율성을 더욱 강화한 진화형 기능으로 평가된다. 스마트주행은 배송기사가 별도 앱 조작을 하지 않아도 GPS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배송지 도착여부를 자동판단해 주문처리를 완료하는 방식이다. 기사행동을 최소화하면서도 데이터는 실시간으로 축적돼 현장효율과 신뢰도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게 됐다. 기존의 루티가 제공해온 자동배차, 경로최적화, 실시간 관제기능을 한층 더 발전시킨 셈이다. 위밋모빌리티는 이번 기능에 GPS기반 AI예측모델을 적용해 배송, 수거 등 주문처리과정의 누락가능성을 더욱 줄였다. 루티는 이미 정밀한 데이터기반 관리로 높은 정확성을 보장하고 있으며 스마트주행은 이를 한 단계 끌어올려 기사개입이 거의 없는 상태에서도 안정적인 검증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데이터 정합성을 높이고 향후 운영분석과 의사결정 과정에도 더 신뢰성 있는 자료를 제공할 수 있다. 스마트 주행은 특히 용차중심 운송사에 적합한 기능으로 유연한 차량 운용환경에서도 기사개입없이 배송과정을 자동기록해
위밋모빌리티는 8월6일 AI기반 물류솔루션 '루티(ROOUTY)'에 실시간 배송현황 가시화 기능을 도입하며 스마트물류 고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새로 추가된 기능은 배송기사별 지연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고객에게 보다 정확한 도착 예상 시간(ETA)을 제공하고 운영자는 빠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존 물류현장에서는 배송지연이나 누락상황을 주로 수작업기반의 추정방식에 의존했다. 이로 인해 문제발생시 원인분석과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루티(ROOUTY)는 이러한 비효율을 개선하고자 AI분석 엔진을 도입했다. 배송상태 변화를 시계열로 분석하고 지연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감지해 정확한 ETA를 예측한다. 이는 고객에게 신뢰도 높은 안내를 제공함과 동시에 운영리스크를 줄이고 전체 TCO(총소유비용) 절감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 한다. 루티(ROOUTY)의 실시간 분석기능은 단순한 위치추적을 넘어선다. 각 배송기사의 경로와 작업순서를 분석해 어떤 주문이 지연되고 있는지 또는 지연될 가능성이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분류한다. 이 정보를 바탕으로 운영자는 배송 우선순위를 재조정하거나 필요시 기사간 작업분배를 조정하는 등의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이러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강서지사는 안전사각지대 화재발생 시 초기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청과물동 유통인 및 하역, 청소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 체화교육(3차)을 실시했다. 공사 및 청과물동 유통인, 청소, 하역근로자들 등 약 40여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소화기의 종류 및 작동, 점검방법에 대한 사항을 안내하고 소화기, 소화전을 직접 사용하는 체험교육을 통해 화재 초기진화 능력 배양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에 참여한 유통인은 “화재시 피난·대피 및 신고요령, 분말소화기와 옥내소화전 사용법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서 안전의식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수 있었고 화재없는 안전한 강서시장 만들기에 적극 동참 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신장식 서울농수산식품공사 강서지사장은 “강서시장 유통인, 종사자 모두가 화재시 초기소화의 중요성을 알고 소화기, 소화전을 능숙하게 사용하도록 앞으로도 이러한 체화교육을 꾸준히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직무대행 황학범)는 ‘제3기 항만물류 리더스 아카데미’가 지난 8월12일 공식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수는 총 33명으로 구성됐으며 올해 1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개강특강에는 이성우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해운물류·해사연구본부 선임연구위원이 ‘북극항로, 환상과 실제’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북극항로, 기대 속 냉철한 현실 평가 필요 이성우 선임연구위원은 강연 서두에서 북극항로의 역사와 개척배경을 간략히 소개했다. 1525년 러시아 드미트리 게라시모프의 제안 이후 17세기 북극항로 일부 구간이 개척됐고 시간이 지나 여러 사례를 통해 항로가능성을 증명했다. 오늘날 북극항로, 특히 북동항로(NSR)는 러시아 연안을 따라 아시아와 북유럽을 연결하며 수에즈 운하대비 부산~유럽 항로에서 해상거리 7,000km와 항해일수 10일을 단축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이 선임연구위원은 "지구온난화로 해빙면적이 줄어 상용화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으나 북극항로는 여전히 상업적·물류적 한계가 뚜렷하다"라며 "다만 체계적인 준비와 급변하는 지정학적 변화를 잘 활용해 기회를 창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북극항로 상용화에는 △혹독한 기후 환
신트로밸리는 최근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위험과 근무·훈련환경 저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신제품 쿨링웨어 ‘리쿨베스트’ 시리즈를 정식출시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물·아이스팩에 의존하던 여름 냉방용품시장에서 친환경 PCM(상변화물질)냉매기술을 적용한 쿨링아이템으로 새로운 쿨링경험을 제시하고 있다. ‘리쿨베스트’는 냉동 후 착용만으로 사용자의 체온이 인체에 가장 이상적인 23.5℃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해 무더운 한여름에도 야외업무, 고강도스포츠, 작업현장 등 극한환경에서 온열질환 위험은 최소화하며 퍼포먼스와 안전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고기능성 PCM기술로 사용자의 피부에 쿨링충격을 주면서도 표면이 결로로 젖는 현상 없이 오랜 시간 쾌적함을 유지한다. 복잡한 준비없이 PCM내피를 외피에 올려 스냅단추로 고정하고 냉동 후 착용하는 형태로 냉매패드를 냉동고나 얼음물에 30분~1시간 보관한 후 장착·착용하면 일정시간(일반타입 2~3시간, 프리미엄타입 최대 4시간) 동안 안정적인 쿨링을 선사한다. 무엇보다 한번 구매한 제품을 1,000회 이상 반영구적으로 반복사용 가능해 경제성과 지속가능성을 갖췄다. 리쿨베스트 제품군은 △산업 및 건설현장용 ‘워크’
글로벌 통합물류플랫폼 ‘아르고’를 운영하는 테크타카(대표 양수영)는 최근 일본 도쿄에 현지법인을 설립해 글로벌 물류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테크타카는 2020년 설립한 이래로 △틱톡샵 △큐텐 △쇼피파이 △네이버스마트스토어 등 전 세계 600여개 이커머스멀티채널 연동과 항공·해상운송, 아마존 FBA물류서비스 등을 기반으로 아르고 이용고객사에 국경없는 원스톱 물류서비스를 제공 중에 있다. 일본은 K뷰티·패션 및 간편식 등 한국제품에 대한 역직구 수요가 큰 국가로 최근 일본진출을 희망하는 고객사문의와 테크타카의 일본 매출비중이 25%까지 급증함에 따라 원활한 풀필먼트서비스 지원을 위해 현지법인을 설립하게 됐다. 테크타카 일본법인에서는 현지 물류파트너사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빠른 배송처리는 물론 △통관 △현지창고 대행 △규제 및 이슈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 등 고도화된 물류서비스를 운영한다. 테크타카는 이번 일본법인에 이어 유럽·동남아 등 해외 핵심지역에 순차적으로 물류거점을 형성하며 미국 중부·동부에는 새로운 물류센터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 물류인프라 확장에 주력할 계획이다. 양수영 테크타카 대표는 “일본법인을 기점으로 현지 직영창고 운영에도 나서 국내 판매자
세중그룹(SEJUNG GROUP)이 미래물류 인재발굴을 위해 개최한 '제2회 채용특전 물류기술 공모전' 본선이 8월19일 충북 청주시 오송읍 CXL BIO GSC 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올해 공모전에는 전국 19개 대학에서 25개 팀이 참가해 예선을 거쳤으며 본선무대에는 10개 팀이 올랐다. 이 가운데 오전 기술시연평가를 통해 5개 팀이 최종발표 기회를 얻었다. 본선에 오른 팀은 △인하대 APSL △인하대 Nextmove △경북대 Ngenius △중앙대·홍익대·인하대 연합팀 ‘세탁물’ △세종대·농협대·상명대·한양대 연합팀 ‘싱싱스루’ 등이다. 각 팀은 연구성과와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심사위원과 질의응답을 통해 실현가능성을 검증받는 시간을 가졌다. 시상 결과 대상은 이커머스부문에서 혁신적 AI물류모델을 제안한 인하대 ‘Nextmove’팀이 차지했다. 바이오물류부문에서는 △경북대 ‘Ngenius’ △연합팀 ‘싱싱스루’가 최우수상을 △‘세탁물’ 팀과 △‘APSL’ 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명수 세중그룹 대표이사는 환영사에서 "세중그룹은 물류 전문기업으로서 혁신과 인재발굴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라며 "이번 공모전은 AI와 물류기술의 융합가능성을 확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높아진 K-푸드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식품분야 수출중소기업대상 싱가포르 판로개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8월17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와 코트라(KOTRA) 인천지원본부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8월18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싱가포르무역관 등 현지 사정에 밝은 협업기관과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기업들의 실질적 시장진출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수출 유망 식품중소기업 7개사를 선정해 올해 8월부터 12월까지 총 2,000만원 규모의 마케팅 및 유통망진입을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은 싱가포르 현지 온라인플랫폼 입점, 오프라인 매장전시 및 판촉행사 등에 참여하게 된다. 참가기업 모집은 8월18일부터 진행하며 자세한 공고내용은 상생누리 홈페이지(winwinnuri.or.kr) 또는 코트라(KOTRA) 홈페이지(www.kotra.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재완 IPA 환경·사회·투명경영(ESG) 경영실장은 “싱가포르는 동남아시아시장 진출의 관문으로써 중소수출기업들이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마련을 위해 중요한 지역”이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중소기업과 인천항이
2026년 농림축산식품부 예산안이 사상 첫 20조원을 넘어섰다. 농식품부는 2026년 예산안을 올해보다 6.9%(1조2,934억원) 증가한 20조350억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 예산추이를 보면 2023년 17조3,574억원, 2024년 18조3,392억 원, 2025년 18조7,416억원에서 2026년 첫 20조원 돌파라는 기록을 세웠다. 올해 예산안은 모두가 잘사는 균형성장을 뒷받침하고 농업을 식량안보를 지키는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새정부의 핵심 정책과제 실현과 조기 성과창출에 초점을 두고 편성됐다. 특히 기후위기 대응과 재해, 선제적 수급관리, 취약계층 먹거리 안정, 청년농 육성, 농업 세대전환, 지역 균형성장, AX 기반 확충에 집중 투자한 것이 특징이다. 국민 먹거리 돌봄 강화 식량안보 및 유통구조 혁신, 국민 먹거리 돌봄 강화를 위해 쌀 수급 안정과 식량자급률 제고를 위한 전략작물직불제를 대폭 확대해 2,440억원에서 4,196억 원으로 편성했다. 지원면적도 17만6,000ha에서 20만5,000ha로 늘리고 지원단가도 하계조사료·옥수수·깨는 50만원/ha씩 인상했다. 신규 수급조절용 벼 등 5개 품목도 새롭게 추가됐다.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8월26일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부두 하부공 축조공사' 현장사무실에서 인천항 건설공사 현장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건설현장 산재사고 예방 및 소통과 협력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건설현장 사망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고 특히 항만 건설공사는 대형장비와 해상작업 등 고위험 요소가 많아 타 분야보다 체계적인 안전관리가 요구되는 만큼 인천항만공사는 안전문화 정착 및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향후 개선방안을 함께 모색하고자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부두 하부공 축조공사 등 4개 현장에 참여한 건설기업의 안전보건총괄책임자 및 안전관리자, 인천항만공사 건설부사장 및 실무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위험성 감소대책 실적보고 △안전·보건조치 이행계획에 따른 재해 예방대책 수립 △안전활동 우수사례 공유 △안전업무 수행 중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논의했으며 IPA는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보다 효율적인 안전관리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안전은 건설공사 참여자 모두의 노력과 협력으로 지켜낼 수 있다'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