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물류학회는 지난 12월6일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에서 '2025년도 동계공동학술발표대회 및 제26회 물류정책포럼'을 개최하고 글로벌 공급망 분열·재편 속에서 한국 물류산업이 나아갈 전략 방향을 집중 논의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한국물류학회가 주관하고 한국유통경영학회와 인천대학교 디지털경제연구소가 공동주최했으며 국토교통부, 한국연구재단, 인천대학교, LEE GLOBAL LOGISTICS, 우아한형제들이 후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24회 물류학술상(국토교통부장관상), 제27회 물류인대상, 공로상 등 학술·산업 발전에 기여한 인사들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제24회 물류학술상(국토교통부장관상)은 이철성 우아한형제들 박사가 받았다. 학회는 “물류·유통현장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연구성과가 높이 평가됐으며 디지털물류 혁신에도 크게 기여했다”고 수여이유를 밝혔다. 제27회 물류인대상은 이덕주 LEE GLOBAL LOGISTICS 대표에게 수여됐다. 이 대표는 한국 물류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주도하고 국제물류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견인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산학협력을 통해 해외 인턴십·취업 지원을 확대하며 청년인재의 글로벌 역량 강화에 기여했고 국
콜로세움코퍼레이션(대표 박진수)은 최근 제62회 무역의날 기념식에서 유인형 이사가 산업통상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미국 관세조치 등 글로벌 불확실성 속에서도 한국수출의 저력을 이끈 기업과 무역인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유인형 콜로세움 이사는 K-브랜드의 글로벌진출을 지원해온 물류테크기업인으로서 지속적인 해외물류네트워크 확장 및 글로벌 풀필먼트 운영성과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콜로세움은 △전 세계 53개 물류센터 네트워크 △AI물류 SaaS ‘Colo AI’ △글로벌 물류전문가조직 FD(Fulfillment Director) 등을 기반으로 기존 창고를 디지털로 전환하는 K-글로벌 물류 혁신 모델을 구축해왔다. 올해는 미국‧일본‧대만‧태국‧베트남‧말레이시아 등 12개 해외거점을 확보하며 글로벌 물류네트워크를 대폭 확대했다. 이를 통해 K-뷰티를 비롯한 다양한 한국브랜드가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성장기반을 강화해왔다. 특히 2023년부터 글로벌 뷰티플랫폼 CTK와 협력해 운영 중인 미국 LA풀필먼트센터는 ‘Colo AI’ 도입 이후 생산성이 249% 향상되며 K-뷰티 브랜드들의 빠른 성과창출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아시
"전기요금 부담, 에너지효율 달성, 탄소감축 요구가 동시에 강화되고 있는 상황 속 장기적으로 오픈형 쇼케이스는 줄어들 수밖에 없습니다. 엔디쇼케이스가 10년여 연구개발 끝에 선보인 자동개폐구조 ‘Smart Sneeze Guard(스마트 스니즈가드)’ 쇼케이스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차별화된 제품경쟁력을 기반으로 침체기에 들어선 쇼케이스업계 내 엔디쇼케이스만의 입지를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쉽게 떠올리는 쇼케이스의 형태는 문이 없는 오픈형 쇼케이스다. 이런 쇼케이스는 소비자가 쉽게 손만 뻗으면 상품을 집을 수 있어 대부분 유통점이 선호하는 제품군이다. 하지만 오픈형 쇼케 이스로 인한 막대한 전력낭비는 우리 사회의 주요 개선사항 중 하나로 꼽힌다. 항상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면서 지속 적으로 냉기를 방출하는 오픈형 쇼케이스는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는 설비로 꼽힌다. 2022년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냉장식품 진열·판매용 개방형 냉장고(쇼케이스) 문달기’ 사업이 본격 시작됐으며 2023년부터 산업통상부가 이어받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오픈형 쇼케이스에 문을 설치할 경우 전력소비량은 40~50% 절감된다. 업계에선 서울의 한 자치구에서 운영되는 오픈형
"국내 냉동·냉장산업이 에너지효율 강화와 탄소중립이라는 전환기에 접어들었습니다. 국제티엔씨는 지구온난화지수(GWP) 1의 자연냉매인 CO₂시스템을 국내 상업매장에 최초로 도입하며 기술리더십과 환경경영의지를 입증했습니다. ‘기술이 사람을 널리 이롭게 한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업계의 동반자로 함께 성장해 나가겠습니다" 국제티엔씨는 지난 2001년 국제냉동기계로 창립해 2009년 법인전환 이후 냉동·냉장시스템 분야에 주력해 온 기술중심 기업이다. 25년간 축적한 기술력과 독자적인 종합솔루션을 바탕으로 친환경 냉동·냉장시스템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국내 주요 유통기업을 고객으로 확보하며 냉동·냉장설비에 대한 기술진단부터 설계·시공, 유지보수까지 전 과정을 수행해왔다. 최근 HVAC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해 단순 설비공급을 넘어 에너지절감 중심 종합솔루션기업으로 입지를 넓히고 있다. 이러한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벤처기업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기술역량우수기업 등 각종 인증도 획득했다. 국내 냉동·냉장산업이 에너지효율 강화와 탄소중립이라는 전환기에 접어든 가운데 국제티엔씨는 지구온난화지수(GWP) 1인 자연냉매 CO₂시스템을 지난해
2026년 대한민국 산업계는 저성장 과도기 속에서도 새로운 성장돌파구를 찾기위해 분주하다. 지난해 대한민국은 12·3계엄을 극복하고 새로운 정부를 맞이했다. 성공 적으로 APEC정상회의를 개최해 국제사회속 한국의 위상을 강화했다. 특히 △AI전환 촉진 △역내 AI역량 강화 등을 골자로 한 ‘APEC AI Initiative’ 공동 채택은 산업전반에 AI전환 속도감을 고조시켰 다.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새 정부 비전 역시 산업전반의 디지털전환을 가속 화하고 있다. AI·디지털 대전환시점에서 콜드체인산업은 어떠한 산업변화를 준비해야 할지 고민할 때다.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책임은 더욱 가중된다. 올해부터 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 (CBAM) 적용 품목이 세탁기와 자동차부품, 냉장고 등으로 확대된다. 키갈리개정서 이행이 본 궤도에 올랐으며 국가온실가스감 축목표(NDC) 달성을 위한 각 부처의 가이드라인도 강화되는 시점이다. 콜드체인부문에서는 지난해 12월1일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산업통상부가 공동으로 발표한 ‘수소불화탄소(HFCs) 사용제품의 물질전환’ 공고가 그 흐름 중 하나다. 지난해 콜드체인업계는 지속된 경기침체 상황 속 기업별 차별화된 경쟁력을 찾
CU가 편의점 택배서비스 품질강화를 위해 그동안 서비스별로 달랐던 배송사를 내년 1월 1일부터 롯데글로벌로지스로 일원화한다고 12월29일 밝혔다. CU의 연도별 전년대비 택배 이용건수 신장률을 보면 2023년 10.2%, 2024년 12.7%, 올해(1~11월) 9.1%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편의점 택배 수요에 맞춰 그동안 분산돼 있던 배송 구조를 롯데글로벌로지스 한 곳으로 집중해 사업효율화를 꾀하고 서비스품질을 높임으로써 고객들에게 보다 빠르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배송사 일원화의 핵심은 일반택배와 반값택배(구 알뜰택배)의 배송속도와 안정성이 동일해진다는 것이다. CU의 자체 물류망을 사용하던 반값택배가 롯데글로벌로지스로 이관되면서 접수 후 최대 6일이 걸리던 배송기간이 앞으로는 최대 3영업일로 크게 단축되며 일반 택배와 동일한 수준의 속도와 안정성을 제공하게 된다. 일반택배는 고객이 희망하는 주소로, 반값택배는 고객이 수령할 CU점포로 배송된다는 점이 두 택배의 차이임을 감안했을 때 고객이 배송목적지를 CU점포로 선택하면 일반택배와 동일한 배송품질을 보다 합리적인 운임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2025년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인권경영시스템(HRMS: Human Rights Management System)인증은 조직의 인권경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방침 및 목표를 정하고 그 실행을 위한 요건을 갖춘 체계를 외부전문기관의 심사를 통해 인증하는 제도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2019년 인권경영헌장 제정과 인권경영체계 구축 이후 지속적으로 인권경영을 고도화하고 있으며 체계적인 인권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경영인증원(KMR)은 이번 인권경영시스템 인증결과에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국내에서 가장 다양한 이해관계자들로 구성되어 있으나 공사는 공사 전 임직원뿐만 아니라 공사와 연계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을 포함해 인권경영을 실행하고 노력하는 점을 특히 강점으로 보았다. 문영표 공사 사장은 “이번 인증으로 공사의 인권경영체계를 더욱 시스템화해 인권경영 선도기관으로서 공사의 인권경영 모범사례가 확산될 수 있도록 인권경영의 지속적인 노력과 책임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강원후평 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이 스마트 물류플랫폼구축사업의 일환으로 12월18일 춘천 더잭슨나인스호텔 크리스탈홀에서 '2026 산업전망 및 지역 제조업 물류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춘천산단 입주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비트렌드 변화와 AI기반 제조물류 혁신 등 지역산업의 미래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행사는 오전 물류협의회 간담회를 시작으로 트렌드분석과 제조전략 발표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공급망 불확실성과 디지털전환 가속화 등 당면한 환경변화에 공감하며 실질적인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기업별 규모와 여건에 맞는 전략적 선택이 필요하다는 점이 강조됐으며 지역제조업의 현실을 반영한 적용가능성이 중요하게 다뤄졌다. 트렌드코리아 2026 공저자 이수진 박사는 레디코어와 건강지능 등 산업과 제조에도 의미있는 변화를 예고하며 기업이 대응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한재훈 한림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는 "제조 및 물류분야에서 AI가 가져올 구조적변화에 맞춰 물류분야에서도 AI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기업은 생산성과 품질관리에 AI기반시스템을 적극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공급망변수 증가와
글로벌 유통주도권을 겨냥한 무신사의 패션물류 전략에 엑소텍이 핵심 자동화 솔루션으로 힘을 보탠다. 프랑스 물류 자동화솔루션기업 엑소텍(Exotec)은 최근 국내 패션플랫폼 무신사와 협업해 신규 물류센터 자동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경기도 여주시 무신사 물류센터에 엑소텍의 3D 로봇기반 자동화시스템 ‘스카이팟(Skypod)’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패션업계는 통상 수만 종의 패션상품을 동시에 재고관리해야 하며 시즌별 재고 교체주기도 짧다. 여기에 세일 등 이벤트 시 물동량이 급증하면서 고난도 물류운영이 불가피한 업계 특성을 지닌다. 스카이팟은 이처럼 복잡한 입출고 프로세스를 자동화해 무신사의 신속하고 정확한 배송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솔루션이 될 전망이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엑소텍은 로봇·랙·소프트웨어 등 핵심 자동화시스템을 공급하며 앞으로 물류량이 늘어나면 로봇을 단계적으로 추가할 수 있도록 물류센터를 유연하게 설계했다. 무신사는 더 빠르고 정확한 배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물류인프라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엑소텍의 스카이팟 솔루션은 무신사의 향후 성장전략에 맞춰 시스템확장이 용이하며 수만 종의 패션 상품을 효율적으로 처리
데이터기반 스마트농업솔루션 전문기업 에이비씨랩스(ABCLABS, 대표 박정환)는 지난해 12월26일 농업시설의 효율적인 운영을 지원하는 스마트팜 통합 관제·관리 솔루션 ‘데이터포닉(Dataphonics) v1.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데이터포닉 v1.0’은 농장과 비닐하우스 등 재배시설에 설치된 다양한 IoT디바이스와 센서의 데이터를 수집해 통합관리하고 원격제어 및 실시간 상태모니터링을 수행하는 웹(Web)기반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솔루션이다. 이 제품은 기존 스마트팜시스템의 복잡성을 줄이며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별도의 소프트웨어 설치없이 PC나 모바일 웹 브라우저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시스템에 접속할 수 있다. 또한 직관적인 대시보드를 통해 다수의 농장 운영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특히 농장·하우스·디바이스·채널·센서로 이어지는 계층적 구조를 체계적으로 시각화해 자산관리의 효율성을 높였다. 사용자는 온도·습도·토양환경·기상정보 등 수집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으며 릴레이(Relay) 제어기능을 통해 보광등과 관수펌프 등의 장비를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다. MQTT기반 통신방식을 적용해 IoT디바이스와 연결안
새로 짓거나 개보수하는 물류창고와 전통시장에는 아크차단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아크차단기는 전기화재를 일으키는 주요원인인 아크(전기불꽃)가 발생하면 전기를 자동으로 차단해 화재를 방지하는 장치다.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한국전기설비규정(KEC: Korea Electro-technical Code, 전기설비의 안전관리 및 기술적 사항을 규정한 기후부 공고)을 개정해 이 같은 내용을 지난해 12월30일자로 공고한다고 밝혔다. 기후부는 화재의 취약성과 사회적 파장 등을 감안해 물류창고와 전통시장에 아크차단기를 우선 도입하기로 했으며 다만 영세업자의 부담을 감안해 계약전력 100kW 이상인 시설로 한정하고 준비기간 등을 고려해 2년간 시행을 유예해 2028년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연평균 전기화재는 9,952건 발생하며 그 중 주거시설을 제외한 전통시장(음식점포함)은 7.5%, 물류창고는 4.5%로 비중이 크며 특히 재산피해는 물류창고가 가장 많아서 화재의 취약성과 사회적 파장이 크다. 이번 공고는 아크차단기 의무설치 외에도 40여건의 한국전기설비규정 기준을 개정했으며 산업현장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기준규정 등을 개선했다. 개선된 기준규정은 △